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이요 ㅎㅎ

... 조회수 : 709
작성일 : 2014-10-07 14:26:09
임신 4개월인데 아직도 태몽 꾼 사람이 없어요.
중반 후반에 태몽 꾸기도 하나요?
저는 임신 초기에 꿈 엄청 꿨는데
칼 싸움 총 싸움 도둑 퇴치하는 꿈 아파트 벽 타고 날라다니는 꿈 만날 이런 액션 영화만 찍고요.
남편이나 양가 부모님이나 정말 아~무도 태몽을 안꾸었대요 ㅋㅋ ㅠㅠ
아 친정아부지가 물고기 잡는 꿈은 꿨다는데
주말마다 낚시가는 분이라 낚시 꿈을 한두번 꾸셨겠어요?그건 그냥 본인 취미 생활을 꿈꾸신걸로 치고 싶어요. 너무나 감동이 없어서 ㅎㅎㅎ 글고 단태아인데 두마리 잡으셨대요. 이것도 어째 안맞음 ㅎㅎ

제 태몽은 뱀이었다는데 어렸을 때 듣고 실망했거든요. 남동생은 딸기였던가 이래서 부러워하고.
태몽이 끝까지 없던 분도 계시나요?
저도 영 없으면 저 물고기 꿈을 태몽이라 여겨야겠네요 ㅎㅎ

IP : 175.223.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7 2:46 PM (175.223.xxx.245)

    아~ 두마리면 미리 둘째 몫까지 꾸신걸까요? ㅎㅎ 둘째는 생각 없는데^^;;
    아빠가 너무 물고기를 많이 잡아오셔서
    저희 가족은 질릴 정도였거든요. 특히 베란다에 남아있는 생선 비린내 넘 싫었는데 끝까지 아무도 안 꾸면 아빠 꿈을 태몽으로 해야겠네요 ^^;;;

  • 2. ㅎㅎㅎ
    '14.10.7 3:23 PM (1.227.xxx.127)

    저도 자녀 셋의 태몽을 한꺼번에 꾸었다는 사람 봤어요.
    저랑 친한 친구인데 그 부모님이 장녀인 제 친구를 가졌을 때 알밤 세알을 얻는 꿈을 꾸셨다고 해요.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첫째 태몽은 임신을 알기 직전에 (생리 예정일 3-4일 전에) 이건 태몽이구나 확연히 알 수 있게 꾸었고요, 둘째 태몽은 둘째 임신 내내 확연하게 이게 태몽이구나 싶은 꿈을 3-4개 정도 계속 꿔서요. 그 중에 젤로 마음에 드는 거 하나를 냅다 태몽으로 내 맘대로 정해버렸습니다. ㅎㅎㅎ

  • 3. ...
    '14.10.7 3:43 PM (58.143.xxx.254)

    우와 셋이나 예지한 태몽이네요? ㅎㅎ
    아부지 나 둘은 자신 없는데 ㅎㅎ ㅠㅜ
    이제라도 좀 고운 꿈을 꾸도록 노력해서 저도 그 중에 냅다 맘에 드는 걸로 정해버려야겠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680 실체// 안철수가 당하는것이 전라도와 뭔 상관있길레 전라도 비난.. 7 열불나 2015/01/02 802
451679 지금 똥강아지 벌주는 중이에요 9 똥강아지맘 2015/01/02 2,629
451678 아더마 엑소메가 효과좋은데요^^ 4 나그네 2015/01/02 2,308
451677 여자로써 기구한 인생 17 . . 2015/01/02 14,959
451676 복수전공스로 응용통계는 어떤가요... 6 알려주세요 2015/01/02 2,056
451675 무김치 무청 부분 6 놓지마정신줄.. 2015/01/02 1,119
451674 먹는거 위주로 선물로 사갈만한거 있을까요? 3 양재코스트코.. 2015/01/02 1,311
451673 이 꿈 뭘까요? 꼭 해몽 좀 해주세요~ 1 뭘까 2015/01/02 524
451672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게임 고백에 대한 엄마의 태도 8 2015/01/02 1,554
451671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sss 2015/01/02 5,238
451670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추워 2015/01/02 1,134
451669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2015/01/02 2,737
451668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아리송 2015/01/02 1,834
451667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Frozen.. 2015/01/02 1,756
451666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딸랑이 2015/01/02 937
451665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우히 2015/01/02 7,758
451664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궁금 2015/01/02 1,710
451663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2015/01/02 3,636
451662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궁금 2015/01/02 3,042
451661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매직트리 2015/01/02 2,828
451660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요즘 2015/01/02 2,406
451659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건너 마을 .. 2015/01/02 3,683
451658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셀렘 2015/01/02 1,390
451657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8 뜬금없이.... 2015/01/02 5,032
451656 수다란 좋은거네요.. 모처럼 2015/01/02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