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 의논할곳도 없고 ...남친

...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4-10-07 13:32:51
며칠전에 둘이 같이 핸드폰을 바꿨어요
남친친구가 하는 매장에서요
전그날 친구첨봤고요
남친 친구는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런지 저한테 그리
살갑게(?) 대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대면대면한 느낌
남친사귄지는 3년됐고요 전 남자친구가
주변인들을 별로 소개시켜주지 않아서 좀 섭섭한마음이 있던 그런 마음이었는데
왠일로 데려가더라고요
매장하는 친구가 좀어렵다고 해서
전 핸드폰 바꿀때가 됐고 남자친구는 아직 더써도 되는데 단통법 시행되기전에 바꾸라고 친구가 연락와서 바꾸게 된상황

그런데 제 전화가 문제가 좀 생겨서 통화 수신을 하는데 오래 걸리고
어쩔때는 수신중이라는 메시지만계속 뜨고 수신이 안되는거에요
남친이 전화를주로하니
남친도 상황을 알고요
어제 남친이 전화하다가 제가 계속 못받으니까
전 받으려고 해도 수신중 메시지만 계속 뜨고
전화기 문제 있으니 바꾸라고 하면서 내일
친구 전화번호 알려줄테니 저보고 전화해서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응 알았어 대답은 했는데
뭐 제가 전화 해도 상관은 없는데
남자친구 저런태도 일반적인건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귀찮은 문제 나한테 떠넘기는건건가 싶기도 하고
입장곤란한가 싶기도하고
참 제 마음이 알쏭달쏭해진다고 표현해야 할지
이게 일반적인 남자들 태도인가요?
진짜 판단이 안되네요ㅠㅠ
IP : 223.62.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7 1:34 PM (180.227.xxx.22)

    님 전화니까 님이 해결하라는 거 아닌가요?
    물론 친구가 하는 데니까 남친이 대신 전화해줄 수도 있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론 님이 전화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진 않는데요

  • 2. 혼자
    '14.10.7 1:36 PM (180.65.xxx.29)

    해결못하세요? 초딩이면 모르겠는데
    중1아들도 개통해주고 나서는 지가 해결하던데

  • 3. ..
    '14.10.7 1:41 PM (72.213.xxx.130)

    그 정도는 한국어 통하고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는데 흠...

  • 4. ....
    '14.10.7 1:41 PM (112.220.xxx.100)

    남자친구가 먼저 폰가게친구한테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여친이 조만간 방문할테니 폰좀봐달라 이래야죠
    뭔..전화번호를 갈켜주며 직접 전화해보라니...
    보통 남자들은 그렇게 안합니다.

  • 5. 자신이벌인일끝까지책임져라
    '14.10.7 1:51 PM (175.223.xxx.86)


    윗세분
    한국말 모르심?
    다들 직역만 하시네


    ㄷㄷ

    당연히 기본적으로 전화해야죠
    기본남친은 데리고 다시갑니다

    솔직히 권태기로 보이네요
    님삶에 열중하시고
    10퍼로만 보세요

    자기이익만 생각하네요
    만약 결혼하면 어떨까요ㄷㄷ

  • 6. ...
    '14.10.7 1:59 PM (223.62.xxx.161)

    매장친구에게 막상 전화기 문제 있다고 전화를 할려니
    애매하게 아는 사람이고 말하기 참 민망해서...
    어째든 전화기 문제는 해결했어요
    전화해보기도 망설여디고 그래서 이것 저것 만져보고 생각해보고 그랬는데 통화앱이 두개 깔려 있는데
    전화기에 원래 있던 통화 기능을 쓰니 바로 바로 받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는 안해도 되는 상황이 됐어요
    근대 남친은 참 무심하다고 치부해버려야 하나 저게 본심인가 싶은게
    애궁 혼자 해결 못해서 이런 고민하는거 아니고
    왜 그 느낌있자나요 ㅠㅠ
    관계에 대한 서로의 거리에 대한

  • 7. 피곤타
    '14.10.7 2:05 PM (61.35.xxx.149)

    저도 여자지만 원글님 같은 여자랑 사귀려면 남자들 얼마나 피곤할까요.

    애기도 아니고 이 정도도 처리 못하나요.

    남친이 바빠서 본인 핸드폰 문제 처리해달라고 해도
    때로는 여자가 나서서 처리도 해줄 수 있는 건데
    무슨 본인 핸드폰 가지고...

    남친 친구가 원글님에게 좀 데면데면하면 어때요.
    오히려 너무 사근사근하면 부담될 것 같은데?

  • 8. 자신의..
    '14.10.7 2:07 PM (175.223.xxx.86)

    독해못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

    저런 일련의 행동들이 남친.이 하는 행동들입니까

    님도 거리두세요

    저분 어장관리 물색중일지도

  • 9. ;;;
    '14.10.7 2:20 PM (183.109.xxx.184)

    지금 원글님이 이거 혼자서 해결 못하겠다 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남친 행동 일반적이지 않은 거 맞아요
    하물며 친구 사이에서도 저러지는 않겠어요 자기 통해서 간 사람인데 통화 한 통 해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요? 이해불가..

  • 10. ..
    '14.10.7 2:31 PM (118.221.xxx.62)

    남자들 아쉬운 소리나 부탁하는거 어려워해서 그래요
    우리도 다 제게 미뤄요

  • 11. 일반적이지 않죠
    '14.10.7 2:41 PM (116.127.xxx.116)

    원래 핸드폰도 남친이 주도적으로 자기 친구네 가게에 데려가서 산 거니까 그 고장에 대해서도
    남친이 일정부분 관여해 주는 게 맞죠. 윗분들 말씀처럼 남친이 아니라 그냥 동성 친구였더라도
    저 상황에 대해선 일정부분 책임의식을 느껴야 하는 게 맞아요.
    작은 문제라도 남자들 저러는 거 참 비겁해요.

  • 12. MandY
    '14.10.7 3:13 PM (59.11.xxx.187)

    독립적인 여성상 좋은데요 이거는 좀 매너문제 같은데...무뚝뚝하고 무심한거 둘째가라면 서러운 저희남편도 안그럴거 같은데... 무엇보다 원글님이 기분나쁜거.. 만나서 좋게 얘기하세요 남자들 몰라요

  • 13. 소개
    '14.10.7 3:51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친구도 소개해 주면 문제 해결에 애라도 씀
    뭥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05 강원래는 또 왜 이러는건지. 52 어휴 2014/10/29 21,066
430204 옷이 너무 사고 싶어 괴롭네요 17 ^^ 2014/10/29 4,628
430203 우울증약을 먹을경우 6 .. 2014/10/29 1,512
430202 부동산 전문가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다주택자 임대사업자 .. 6 ... 2014/10/29 2,309
430201 집주인 아주머니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4/10/29 1,071
430200 이마트에서 산 oxo조리도구 반품하고싶은데.. 3 일본산싫어서.. 2014/10/29 1,436
430199 정치 싫다는 신해철이 노무현은 적극지지한 이유? 5 호박덩쿨 2014/10/29 2,109
430198 끝이 없는 '민생 삼재' 출구 없는 서민의 삶 1 세우실 2014/10/29 458
430197 바자회 - 양심선언 합니다 14 누구였을까요.. 2014/10/29 2,952
430196 척추측만증과 보험 7 아이 2014/10/29 1,523
430195 청소기 1 쎄쎄 2014/10/29 395
430194 영어 고수님 도움 부탁드려요. 6 wonder.. 2014/10/29 639
430193 개념없는 미혼언니 8 행복한삶 2014/10/29 2,403
430192 백내장 수술 해 보신분 가벼운 수술인가요 8 주변에서 2014/10/29 2,234
430191 차 가져가면 많이 지체될까요? 5 조문객 2014/10/29 617
430190 엡손 TX 113 을 쓰는데 검정색만 따로 구매할수 없나요? 1 어쩌나 2014/10/29 392
430189 황정음의 끝없는 사랑,보신 분 찾습니다. 6 이제야 보다.. 2014/10/29 1,184
430188 아프니까 청춘? 아프게 늙어가는 88세대 4 청년빈곤대예.. 2014/10/29 1,761
430187 세월호 시체1구 인양 이상하네요 8 dddd 2014/10/29 4,130
430186 아침부터 선전 보고 (한숨...) 찜찜해요. 3 아침 2014/10/29 1,235
430185 멍때리는거 병인가요? 10 질문 2014/10/29 2,706
430184 친정복 8 2014/10/29 1,744
430183 숭례문 단청 부실시공…단청장·공무원·감리사 '합작품' 2 세우실 2014/10/29 398
430182 베란다 유리창에 글래스시트 붙이는거요~~ 3 ,,,, 2014/10/29 883
430181 랍스타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14 맛있나요? 2014/10/29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