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 의논할곳도 없고 ...남친

...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4-10-07 13:32:51
며칠전에 둘이 같이 핸드폰을 바꿨어요
남친친구가 하는 매장에서요
전그날 친구첨봤고요
남친 친구는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런지 저한테 그리
살갑게(?) 대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대면대면한 느낌
남친사귄지는 3년됐고요 전 남자친구가
주변인들을 별로 소개시켜주지 않아서 좀 섭섭한마음이 있던 그런 마음이었는데
왠일로 데려가더라고요
매장하는 친구가 좀어렵다고 해서
전 핸드폰 바꿀때가 됐고 남자친구는 아직 더써도 되는데 단통법 시행되기전에 바꾸라고 친구가 연락와서 바꾸게 된상황

그런데 제 전화가 문제가 좀 생겨서 통화 수신을 하는데 오래 걸리고
어쩔때는 수신중이라는 메시지만계속 뜨고 수신이 안되는거에요
남친이 전화를주로하니
남친도 상황을 알고요
어제 남친이 전화하다가 제가 계속 못받으니까
전 받으려고 해도 수신중 메시지만 계속 뜨고
전화기 문제 있으니 바꾸라고 하면서 내일
친구 전화번호 알려줄테니 저보고 전화해서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응 알았어 대답은 했는데
뭐 제가 전화 해도 상관은 없는데
남자친구 저런태도 일반적인건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귀찮은 문제 나한테 떠넘기는건건가 싶기도 하고
입장곤란한가 싶기도하고
참 제 마음이 알쏭달쏭해진다고 표현해야 할지
이게 일반적인 남자들 태도인가요?
진짜 판단이 안되네요ㅠㅠ
IP : 223.62.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7 1:34 PM (180.227.xxx.22)

    님 전화니까 님이 해결하라는 거 아닌가요?
    물론 친구가 하는 데니까 남친이 대신 전화해줄 수도 있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론 님이 전화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진 않는데요

  • 2. 혼자
    '14.10.7 1:36 PM (180.65.xxx.29)

    해결못하세요? 초딩이면 모르겠는데
    중1아들도 개통해주고 나서는 지가 해결하던데

  • 3. ..
    '14.10.7 1:41 PM (72.213.xxx.130)

    그 정도는 한국어 통하고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는데 흠...

  • 4. ....
    '14.10.7 1:41 PM (112.220.xxx.100)

    남자친구가 먼저 폰가게친구한테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여친이 조만간 방문할테니 폰좀봐달라 이래야죠
    뭔..전화번호를 갈켜주며 직접 전화해보라니...
    보통 남자들은 그렇게 안합니다.

  • 5. 자신이벌인일끝까지책임져라
    '14.10.7 1:51 PM (175.223.xxx.86)


    윗세분
    한국말 모르심?
    다들 직역만 하시네


    ㄷㄷ

    당연히 기본적으로 전화해야죠
    기본남친은 데리고 다시갑니다

    솔직히 권태기로 보이네요
    님삶에 열중하시고
    10퍼로만 보세요

    자기이익만 생각하네요
    만약 결혼하면 어떨까요ㄷㄷ

  • 6. ...
    '14.10.7 1:59 PM (223.62.xxx.161)

    매장친구에게 막상 전화기 문제 있다고 전화를 할려니
    애매하게 아는 사람이고 말하기 참 민망해서...
    어째든 전화기 문제는 해결했어요
    전화해보기도 망설여디고 그래서 이것 저것 만져보고 생각해보고 그랬는데 통화앱이 두개 깔려 있는데
    전화기에 원래 있던 통화 기능을 쓰니 바로 바로 받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는 안해도 되는 상황이 됐어요
    근대 남친은 참 무심하다고 치부해버려야 하나 저게 본심인가 싶은게
    애궁 혼자 해결 못해서 이런 고민하는거 아니고
    왜 그 느낌있자나요 ㅠㅠ
    관계에 대한 서로의 거리에 대한

  • 7. 피곤타
    '14.10.7 2:05 PM (61.35.xxx.149)

    저도 여자지만 원글님 같은 여자랑 사귀려면 남자들 얼마나 피곤할까요.

    애기도 아니고 이 정도도 처리 못하나요.

    남친이 바빠서 본인 핸드폰 문제 처리해달라고 해도
    때로는 여자가 나서서 처리도 해줄 수 있는 건데
    무슨 본인 핸드폰 가지고...

    남친 친구가 원글님에게 좀 데면데면하면 어때요.
    오히려 너무 사근사근하면 부담될 것 같은데?

  • 8. 자신의..
    '14.10.7 2:07 PM (175.223.xxx.86)

    독해못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

    저런 일련의 행동들이 남친.이 하는 행동들입니까

    님도 거리두세요

    저분 어장관리 물색중일지도

  • 9. ;;;
    '14.10.7 2:20 PM (183.109.xxx.184)

    지금 원글님이 이거 혼자서 해결 못하겠다 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남친 행동 일반적이지 않은 거 맞아요
    하물며 친구 사이에서도 저러지는 않겠어요 자기 통해서 간 사람인데 통화 한 통 해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요? 이해불가..

  • 10. ..
    '14.10.7 2:31 PM (118.221.xxx.62)

    남자들 아쉬운 소리나 부탁하는거 어려워해서 그래요
    우리도 다 제게 미뤄요

  • 11. 일반적이지 않죠
    '14.10.7 2:41 PM (116.127.xxx.116)

    원래 핸드폰도 남친이 주도적으로 자기 친구네 가게에 데려가서 산 거니까 그 고장에 대해서도
    남친이 일정부분 관여해 주는 게 맞죠. 윗분들 말씀처럼 남친이 아니라 그냥 동성 친구였더라도
    저 상황에 대해선 일정부분 책임의식을 느껴야 하는 게 맞아요.
    작은 문제라도 남자들 저러는 거 참 비겁해요.

  • 12. MandY
    '14.10.7 3:13 PM (59.11.xxx.187)

    독립적인 여성상 좋은데요 이거는 좀 매너문제 같은데...무뚝뚝하고 무심한거 둘째가라면 서러운 저희남편도 안그럴거 같은데... 무엇보다 원글님이 기분나쁜거.. 만나서 좋게 얘기하세요 남자들 몰라요

  • 13. 소개
    '14.10.7 3:51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친구도 소개해 주면 문제 해결에 애라도 씀
    뭥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708 (펌) 문과생들을 위한 조언 28 촛농 2014/10/10 4,782
424707 여러분이 만약에 키 158cm이고 몸무게 44vs49둘중에서 하.. 29 gh 2014/10/10 6,236
424706 새누리당 권선동이 본 비키니 여인의 정체 2 닥시러 2014/10/10 1,708
424705 한효* 졸업사진 15 대박 2014/10/10 4,959
424704 사무실 문에 달 고급스런 작은액자 추천부탁합니다 1 바닐라 2014/10/10 355
424703 집장만해오는 신부님들은 29 지비 2014/10/10 5,293
424702 냉장고가 고장났는데요 2 써비스 2014/10/10 940
424701 LA Dodgers 등의 야구경기를 원어로 볼수 있는 방법 2 마r씨 2014/10/10 379
424700 건강보험 카드납부시 카드수수료1% 붙는데요 2 건강보험 2014/10/10 654
424699 분쇄커피주문시궁금합니다 5 커피 2014/10/10 541
424698 설화수 좋은가요?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10 고민 2014/10/10 2,315
424697 한우부위중 갑은 꽃등심 인가요?? 9 한우 2014/10/10 1,952
424696 건강검진하러 갔는데 추가검사한 것 실비청구 가능한가요? 8 ... 2014/10/10 4,535
424695 [정보]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보험 담보 4 병맛사탕 2014/10/10 1,185
424694 파우더리한 향 찾으시는 분들께 9 .... 2014/10/10 2,169
424693 다 여자때문이야,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 완전히 붙었나봐요 14 2014/10/10 921
424692 아는만큼 보인다(2) -손연재.성적조작의혹 34 ... 2014/10/10 5,723
424691 어금니 자리에 사랑니 당겨 하는 교정 3 치아 2014/10/10 1,689
424690 도마는 어떤게 괜찮아요? 1 ,,, 2014/10/10 865
424689 가을햇살과 바람이 너무 좋습니다 3 휴일이에요 2014/10/10 786
424688 딸애 남친에게 연락하지마~ 하고 싶은데요 23 판단이 2014/10/10 4,648
424687 저도 좋은 치과 찾고 싶어요~(마포, 광화문쪽) 8 치과검색 2014/10/10 4,339
424686 국정감사 계절엔 연예인 스캔들이..왜? 1 무엇인가 2014/10/10 470
424685 레지던스호텔 객실청소 힘들까요? 3 2014/10/10 4,843
424684 다리가 심하게 붓는데.. 방법없나요? 6 ㅠㅠ 2014/10/10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