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일하는 남자가 드러워서 못살겠네요.

어휴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4-10-07 13:05:33
같은 사무실에 있는 남직원이 진짜 너무 드러워요.
옆에 사람이 있건없건 꺽꺽 꺼으으윽 트름해대고
자리에서 뭘 또 그리 자주 먹는지 쩝쩝쩝쩝 소리내가면서 먹고

나이도 서른후반밖에 안됐는데 왜 저럴까요? ㅠㅠ
비위상해 죽겠네요 제가 아랫사람이라 한마디 하지도 못하고 참고만 있네요.

결혼은 어떻게 했나몰라요.
저런 사람하고 키스하라그럼 토나올 거 같아요. 으엑.
IP : 223.62.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10.7 1:07 PM (175.196.xxx.222)

    저랑 비슷한 고충을.. 여긴 50살인데 트름소리 진짜 엄청나요. 하루에 스무번은 하는듯
    그게 습관인 남자들이 몇 있는거 같아요.
    저는 한 번 너무 참지 못해 반 혼잣말 반 들으라고 '아 드러' 라고 큰소리를 입밖에 내버렸네요.
    그 후로 하루 다섯번 정도로 줄은듯해요.

  • 2. ....
    '14.10.7 1:13 PM (112.220.xxx.100)

    울삼실 남자직원은
    소리는 안내는데
    냄새가 장난아닙니다....ㅜㅜ
    같이 사는 사람은 한이불덮고 우찌 자나 몰겠어요..

  • 3. dma
    '14.10.7 4:19 PM (183.96.xxx.101)

    이건 사회적 문제로 공론화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개인들이 지속적으로 이렇게 지저분한 공공 매너에 피해 받는 다는것은,
    분명히 사회적 합의를 새로 토론해서 만들어내야 하는 지점인거 같아요.

    침 뱉는거나 공공장송에서 시도 때도 없이 소리 높여 습관적 트림 하는 것은
    흡연 만큼이나 타인에게 피해주는 일인데,
    왜 아직 까지 유야무야 넘어가는걸까요.

    정말 생각보다 수준이하의 행동에 대해 왜 아무 생각들 없는 듯요.
    안전이나 흡연, 세수같이 익명적 다수에게 관련된 일인데, 왜 아무도 기사화 하지 않는지.

  • 4. 면박씨의 발
    '14.10.7 5:42 PM (211.214.xxx.18)

    전 30대 초반 아가씨가 그러는걸 3년이나 봤네요 -_-
    와 -_- 진짜 첨엔 저게 대체 뭐야 -_-? 했네요.

    실수로 어쩌다 그런거야 넘어갈 수 있지만
    이건 뭐 하품하듯 트름하면서 꺽꺽대니 비위상해서 같이 일하기 정말 힘들었네요.

    품위 좀 지키고 살자고 얘길 했는데..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당당하게 맞받아쳐서 어이상실...

    지금은 강원도 어디 어린이집 교사로 이직 했는데....
    애들앞에선 안그래야 할텐데...
    애들이 그거 보고 배울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226 이 가을 당일치기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5 여행 2014/10/16 2,113
427225 체해서 머리아플때 40 괴로워요 2014/10/16 21,471
427224 아이디 도용 흔한 일인가요? 1 답답 2014/10/16 528
427223 죄송한데 신세한탄좀 할까해요 26 딥블루씨 2014/10/16 11,134
427222 아래층에 개가 살아요 11 빌라 2014/10/16 2,181
427221 결혼시 집안차이 12 오리둥절 2014/10/16 5,957
427220 동생이 부동산 안끼고 전세계약을 했다는데요...서류가 .. 1 2014/10/16 1,839
427219 등이 뻐근하니 아프면 어느병원가나요? 8 드림스 2014/10/16 3,337
427218 오늘 운전하다 있었던 속풀이해요ㅜ 27 2014/10/16 3,933
427217 저만 그런건지 항상 계절 바뀌면 작년에 뭐 입고 다녔나 의아해져.. 9 매해반복 2014/10/16 2,045
427216 동안침을 유명 한의사에게 맞을 필요는 없는 거죠?? 5 궁금 2014/10/16 1,998
427215 건강한 삶으로 바꾸겠다며 운동한지 5개월. 본능?을 못이기네요 5 .... 2014/10/16 2,717
427214 초등여아 패딩 추천해주세요 6 ᆞᆞᆞ 2014/10/16 1,406
427213 스트레스로약물치료대학병원고수추천 점순이 2014/10/16 361
427212 개한테 소고기 구워줬더니 엄청 친한 척 하네요. 49 ㅋㅋㅋ 2014/10/16 14,443
427211 에볼라 저만 걱정하는건가요? 29 fear 2014/10/16 3,678
427210 다크 초콜릿 당뇨에 좋다는데 13 ;;;;;;.. 2014/10/16 7,496
427209 남들에게 아프다는 말하는게 싫어요 6 ㅇㅇ 2014/10/16 1,241
427208 남자들많은 모임에서 , 행동과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방법 좀 알려.. 1 40대 2014/10/16 833
427207 윤서인 조선일보 데뷔작 2 클라스 2014/10/16 1,117
427206 적게먹어도 배가 금방 빵빵해지는거요 5 .. 2014/10/16 3,041
427205 이마보톡스 맞아보신분 궁금합니다~ 5 나무무 2014/10/16 2,142
427204 가방 봐주세요 2 ^^ 2014/10/16 998
427203 아이 공부못하면 김밥천국 차려줄 돈은 있어야 부모취급 받나봐요 23 .... 2014/10/16 5,054
427202 서울 많이 춥나요 잔치가는데 7 날씨 2014/10/16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