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안그랬는데 최근 몇년들어 그런거 같아요
제작년엔 김치가 그렇게 땡겨서 정말 김치만 껴앉고 먹었어요. 김치종류도 가리지 않고 한 일년동안 정말 김치를 많이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김치사랑이 끝나니 이번엔 생야채사랑... 토끼도 울고갈 만큼 온갖 생채소를 먹어댔구요.
올여름엔 오이지... 어제까지 간편오이지 담궈서 그것만 놓고 밥먹어요.
요며칠 이상하게 숙주볶음이 그렇게 먹고싶더니만 오늘 음식점에 나온 숙주나물을 폭풍흡입....더달라고 해서 또 흡입
얼마전까지 입도 대지 않았던 음식인데 왜이리 맛있던지...
입덧하는 여인네 아니고 40대 후반 아줌마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