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승원 아들의 출생 비밀 끝까지 지킨 기자

-- 조회수 : 14,900
작성일 : 2014-10-07 11:27:11
 
 
차승원 아들의 출생 비밀 끝까지 지킨 기자
인사이트 10/07/2014 10:10am
ⓒ 연합뉴스


16년 전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의 친부가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가족을 위해 알리지 않은 기자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언론사들 간의 속보와 특종 경쟁 ,  취재 경쟁의 과열로 오보 양산과 기레기라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차승원 가족을 위해 그의 가족사를 보도하지 않은 기자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끄는 것.


6 일 오마이뉴스 김대오 기자는  “ 사실 차승원과 아내 이수진 씨는  1998 년 기자가 몸담고 있던 여성월간지  ‘ 여성중앙 21’  재창간 특집 인터뷰 당시 ,  맏아들인 차노아가 차승원의 아들이 아님을 인정했었다 ” 고 보도했다 .

- 중략 -
 

이후 김 기자는 차노아 친부 소송 논란과 관련해 차승원의 공식입장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인  5 일 그와 인터뷰를 나눴다 .

그 자리에서도 차승원은  “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 ” 며  “ 만약 노아에 관한 거짓말이 문제가 된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 .  그것도 차노아의 아버지 차승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 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 

IP : 118.36.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사람은
    '14.10.7 11:29 AM (14.32.xxx.97)

    인상은 그닥(쏘리)인데 굉장히 입 무겁고 진중한가봐요.
    최진실도 속얘기 집으로 불러서 굴마시며 밤새가며 다 털어놓고 그랬대요.

  • 2. --
    '14.10.7 11:30 AM (118.36.xxx.253)

    어머 이 기자가 최진실하고 가까웠던 그 기자에요? 보통 심성은 아닌가보네요..

  • 3. ..
    '14.10.7 11:34 AM (121.157.xxx.75)

    저도 이사람 오현경씨 때문에 기억나요
    끝까지 오현경편에 섰던 기자죠~

  • 4. 그랬군요...
    '14.10.7 11:34 AM (14.32.xxx.97)

    꾸준히 오래가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어요 역시.

  • 5. 나무안녕
    '14.10.7 11:34 AM (175.223.xxx.218)

    최진실하고 절친이었죠
    최진실 죽었을때도 그렇게 울더라구요

  • 6. ...
    '14.10.7 11:35 AM (175.113.xxx.99)

    최진실이랑 친하게 지냈던 기자네요.. 이분 진짜 힘들것 같았을것 같아요..최진실관한 특종도 많이 놓쳤다고 하던데..그래서 위에서 욕도 많이 얻어 먹고 기자치고는 입이 진짜 무거운 사람 같아요....ㅠㅠㅠ

  • 7. 입 무거운 기자보다..
    '14.10.7 11:45 AM (1.235.xxx.157)

    차승원 이나 부인측 친척,지인들 주변인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차승원이 평범할때야 그렇다 쳐도 유명배우 되고나서도 ... 비밀을 지켜줬다는게...
    부인이 어린나이 결혼에 아이가 5살될때 또 차승원이랑 재혼했으면 사정 아는 지인들이 한둘이 아니었을텐데...

  • 8. 우리나라 사람들 호사가..
    '14.10.7 11:55 AM (1.235.xxx.157)

    그러니까요..주변인들이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그래줬다는게 너무 고마운일이라고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남이 잘되거나 잘 나갈때 질투 혹은 개인사 등이 조그맣게 라도 얽히면 물어뜯고 난리인데..
    차승원이나 부인이 주변 인심을 잃지는 않았나봐요.

  • 9. rlwjdlwjsdp
    '14.10.7 12:02 PM (124.50.xxx.131)

    기자이전에 중앙대 연극과 출신 연기지망생 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한동안 안보였었는데,엄청 늙고 상했네요.
    연예인들하고 친하지만,잘나가는 사람보다 안될때 옆에서 친구처럼 얘기 들어주는
    기자 같지 않은 기자인거 같아요.
    아쉬울때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기자??
    이상호 기자도 김장훈이 찾듯이...

  • 10. ...
    '14.10.7 12:14 PM (115.41.xxx.107)

    역시 붱이!최고다!!

  • 11. ..
    '14.10.7 12:18 PM (211.176.xxx.46)

    네이버 인물 검색
    김대오 기자: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 학사

  • 12. 구들
    '14.10.7 12:40 PM (203.226.xxx.103)

    차승원도 김대오기자도 대인배네요 멋집니다

  • 13. 207..244님
    '14.10.7 1:10 PM (1.235.xxx.157)

    그게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말이 나온다고요!!!
    평범한 사람도 저런 범상치 않은 가정사의 경우 동네나 지인들 사이에 쑥덕거림의 대상이 되는데..하물며 유명인인데..여태까지 그러말 안나온게 용타고요.
    그리고 차승원의 이미지는 본인의 행실뿐 아니라 가족들 전체 특히 부인 이미지까지 함께 가는것인데..
    저게 언론에 알려지면 차승원 미담이 된다고요??
    저번 아들 사건이 차승원 이미지하고 상관없었나요?..에휴..

  • 14. 김대오기자,서세원도 편들었어요
    '14.10.7 1:59 PM (112.72.xxx.198)

    여자앵커가 연예정보 프로 맡아서 할때(종편?),패널로 김대오기자 나왔었는데

    그때 서세원이 사회적으로 물의 일으킨 사건이 있었거든요.그때 앵커가 좀 나쁘게 말했더니,

    정색을 하고 핏대를 세우면서 어찌나 서세원 편을 들던지,그 앵커 무안해서 진행을 못하더라구요.

    여자라서 야단쳤지,남자 앵커였으면 그렇게 생방에서 야단을 쳤을까요?

    저는 그냥 김대오 기자가,의리 있어서 라기 보다는 친분이나 돈을 먹었거나 그런다고 생각하지
    특별나게 좋은 기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어떤 사안에 대해서 암묵적 동의라는게 사회적으로 필요한, 그런 종류겠죠.

    어느 한쪽만 보고 판단할 일은 아니예요.

    어쨌든 언론은 사소한 꺼리로, 무수한 기사꺼리를 만들어내는건 확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61 김연아 연설 중, 영어 문법 하나 질문드려요.. 3 2014/10/30 1,418
430660 초등 언론인 1 초등4학년 2014/10/30 581
430659 스미싱 문자인줄 모르고 클릭했어요ㅠㅠ 1 스미싱문자 2014/10/30 790
430658 풍년 압력솥 뚜껑에 있는 가운데 추..살 수 있을까요? 5 .. 2014/10/30 1,032
430657 층간소음, 층간흡연...제가 미쳐가는걸까요? 7 돌고돌고 2014/10/30 1,650
430656 이사시 줄눈하신분 어떠세요? 5 알고싶어요 2014/10/30 1,844
430655 후두염 2 치료 2014/10/30 699
430654 오븐토스터기 기능이요 4 오븐토스터기.. 2014/10/30 1,465
430653 생강 어디서들 구매하세요? ,,,, 2014/10/30 518
430652 가열식 가습기 소음 없는 거 있나요? 2014/10/30 2,515
430651 코수술 한거 엑스레이 찍으면 들키나요? 연골로 해도요? 8 111 2014/10/30 9,662
430650 9년된 세탁기 바꿀까요 말까요? 4 세탁기가 골.. 2014/10/30 1,433
430649 댓글 알림 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1 ㅇㅇ 2014/10/30 329
430648 15년된 냉장고 10 냉장고 2014/10/30 1,749
430647 "청부살해 사모님 주치의- 500만원으로 감형".. 13 벌금 500.. 2014/10/30 1,661
430646 유난히 사진발 안 좋은 사람... 24 사진 2014/10/30 14,975
430645 미생 웹툰하고 책 중 어떤게 나을까요? 1 책값오르기전.. 2014/10/30 681
430644 저.. 침낭을 집에서 쓰면 어떨까요? 8 동장군과 맞.. 2014/10/30 3,789
430643 여자 혼자 걸어다니면... 10 ㅠㅠ 2014/10/30 2,412
430642 명품지갑 수선할곳 명동사 괜찮을까요? ,,, 2014/10/30 943
430641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제주도가요!) 8 부끄럽지만... 2014/10/30 1,166
430640 개눌당이 주구장창 해먹었던 비밀은 소선구제에 있었군요. 2 소선거구제 2014/10/30 649
430639 한국여자가 오드리햅번 닮을 수 있나요? 24 ,, 2014/10/30 4,506
430638 어머니 돌아가시고 3년지나 연락온 외가 13 원두마트 2014/10/30 4,795
430637 이 스텐레스 냄비랑 후라이팬 세트 사도 괜찮을까요? 7 행복해2 2014/10/30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