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렇게 긴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ㅠ

ㅇㅇ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4-10-07 11:19:27

하다못해 병원이나 미용실 갈때도 해요 정말 미친거같아요;; 마음이 불안하달까(위험상황을 생각하는건 아니고요)

긴장도 모자라 배가 살살 아파오고요, 제발 하루라도 뒤로 미루고싶은 생각으로 가득차있네요

왜이렇게 떨리죠? 고3때 제친구가 야자하다가 배에 가스가찬다고 얘기하고 야자 안했거든요

그친구랑 저랑 도찐개찐같네요ㅠ 학교 시험볼때도 그렇고 도로주행칠때도 사색이 돼있고 

일단은 처음 사람만나면 자신감이 없어지고요 되도록 내 성격을 안드러내려고 해요

낯가림이 보통이 아니죠ㅋㅋㅋㅋ아 진짜 왜이렇게 불안하지ㅠㅠ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가 

IP : 222.12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7 11:28 AM (61.80.xxx.64)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초기 증상 같아요....정신과 가보시길...

  • 2. ----
    '14.10.7 11:28 AM (175.223.xxx.224)

    그게 생각이 많아서 그렇대요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그냥 해'야지
    이거 저거 자꾸 따지고 생각하니
    걱정이 느는거라네요

    제가 그렇거든요
    저는 약간의 대인기피도 있어서, 특히 병원 같이
    나를 오픈 해야 하는 곳에 가거나
    미용실처럼 남 외모 보고 뒷말 많은 사람들 있는 곳에 가는게 특히 두려워요

  • 3. 대인기피증 초기증상
    '14.10.7 12:05 PM (125.132.xxx.243)

    대인기피증이 있으시네요..
    대인기피증의 원인은 지나친 생각과 망상도 있지만
    의외로 자기에 대한 과대 평가도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이렇게 잘나야 하는데 현실의 내가 그렇지 못하니 숨고싶고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게 심해지면 자학이 되고 우울증이 오죠. 사람 사는 거 별 거 없습니다.
    미용실의 원장이나 병원 원장이나 집에 가면 등 긁고 배 뚜들기고 자는 거 다 똑같아요.
    나나 저희나 별반 다를 것 없어요. 자기 자신이나 인간에 대한 기대나 환상을 버리세요.

  • 4. 확실히
    '14.10.7 12:05 PM (211.59.xxx.111)

    보통사람과는 거리가 있네요
    심호흡 크게하고 병원 약속 꼭 잡으세요

  • 5. 신경과민
    '14.10.7 12:15 PM (114.205.xxx.124)

    경증의 공황장애같아요..

  • 6. ..
    '16.1.6 9:56 PM (121.171.xxx.71)

    자기 자신이나 인간에 대한 기대나 환상을 버리세요.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050 겨울 교복자켓 세탁은 어떤 방법으로 5 할까요 2014/11/16 1,624
436049 혹시 게이인지 확인할방법 없을까요 18 문의 2014/11/16 7,052
436048 자꾸 쪽지왔다구ㅡㅡ왜이러나요?82쿡 2 왜이래? 2014/11/16 845
436047 푸켓 많이 가보신 분, 리조트 같이 골라주세요^^ 12 태교여행 2014/11/16 3,288
436046 영어과외하면요... 2 ?? 2014/11/16 1,283
436045 사장이 음식을 줬는데 집에 와서 보니 먹고 남은걸 싸준것 같아요.. 24 .. 2014/11/16 6,467
436044 백수오...머시기라는 약 효과 있나요? 1 갱년기 2014/11/16 1,446
436043 경주 라궁호텔 가보신분~~ 2 bb 2014/11/16 2,601
436042 신우성논술학원은어때요? 버텅 2014/11/16 1,597
436041 고무장갑 얼마나 자주 교체하시나요 7 부억살림 2014/11/16 2,184
436040 냉장고 큰거 안사면 후회 할까요 12 mint1 2014/11/16 2,884
436039 마스크 쓴 분과 블러그 그분은 첨에 무슨 인연으로 만난 건가요.. 3 ........ 2014/11/16 5,165
436038 30대 중반 주부 미대 입학이나 편입 어떨까요? 9 거위의 꿈 2014/11/16 4,656
436037 과탄산 2 진주 2014/11/16 1,018
436036 거실 책장 알아보고 있는데요 4 강쥐 2014/11/16 1,760
436035 발뒤꿈치가 갈라져서 아프네요 ㅠ 14 ㅇㅇ 2014/11/16 3,696
436034 미생..철강팀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게 5 .. 2014/11/16 3,896
436033 장미희, 김희애씨 발성 진짜 피곤해요, 완전 자의식 과잉.. 41 ........ 2014/11/16 13,679
436032 이혼한 전 배우자의 상에 가는 것..일반적인가요? 10 세월 2014/11/16 5,457
436031 에어프라이기랑 오븐에 구운거랑 다른가요? 1 2014/11/16 1,968
436030 법도 아닌줄 알지만 새언니감 오면 저희집에서 재워요. 6 저는 2014/11/16 2,399
436029 결국 생리를 하는군요... 4 씨그램 2014/11/16 3,084
436028 대치중,단대부중,중동중 어디가 나을까요? 4 귀국맘 2014/11/16 2,610
436027 내일(월) 인천대학교(송도)에 세월호유가족간담회 1 세월호 2014/11/16 448
436026 장미희 연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장미빛인생 2014/11/16 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