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의 남편감은....

........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14-10-06 22:51:08

남자로서가 아니라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한 사람인 것 같아요.

세상 살다가 유혹에 흔들릴 때가 와도...

나는 아버지다. 라는 마음으로서 견디고 바르게 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예전 어느 드라마 대사에서 '이 세상에는 엄마로서 살 수 있는 여자와

여자로서만 살 수 있는 두 종류의 여자가 있다' 고 나왔었는데...

남자도 그런 것 같아요.

IP : 1.250.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임감
    '14.10.6 10:59 PM (175.195.xxx.86)

    여자나 남자나 일단 자식을 낳으면 책임감이지요.

    내가 낳은 아이가 누굴 보고 자랄까요.

    부모가 어찌 사는지 보고 배우고 그렇게 체화되는 것이라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책임감있게 가정을 지키는 것 아닐까요.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남녀 모두 책임감이 절대 중요해요.

  • 2. 300
    '14.10.6 11:02 PM (210.223.xxx.26)

    영화 의 실제 전투가 가능했던 것은 그들이 300명의 '전사'가 아니라 300명의 '아버지'였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남자는 약해도 아버지는 강하다는...

  • 3. 물론
    '14.10.6 11:07 PM (192.176.xxx.80)

    이것도 틀린말은 아닌데요, 무조건 어머니로서 아버지로서의 책임만 강조하는 우리 사회 문화가 결혼을 불행으로 만든 한 요인인 거 같기도 해요.
    남편은 여자로서의 아내의 욕구를 보살펴야 하고, 엄마는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했다고 당당할 것이 아니라 한 남자로서 남편을 대하도록 서로 노력해야지요~

  • 4. 윗님
    '14.10.6 11:15 PM (124.53.xxx.27)

    말씀에 공감
    그래서 바뀌어야 할 문화라 생각되요
    엄마와 아빠만 있는 가정에서 부부의 삶이 있고 중요한 가정으로..
    부부의 행복한 삶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한다잖아요

  • 5. ...
    '14.10.6 11:36 PM (49.143.xxx.125)

    부부가 화목해야 아이들도 그 안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독립심과 배려가 있는 가정문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 6. 부부의 행복한 삶에도
    '14.10.6 11:39 PM (175.195.xxx.86)

    가정에 중심은 아이가 있건 없건 부부 잖아요.

    부부도 서로에 대한 책임감이 바탕이고

    아이가 생기면 그 바탕위에 부모로써 갖어야 할 책임감이 추가되는 것이죠.

    요즘 책임감 없이 애 버리고 집 나가는 남자나 여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거죠.

    한사람만 그러면 모르는데 양쪽이 다 그러면 답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003 손석희 손연재에게 광대 터지네요 ㅋㅋㅋ 42 검은거북 2014/10/09 12,119
425002 직구 글보고 ....아이들 운동화 2 2014/10/09 1,304
425001 손석희에 실망이라는 글과 10 흠흠 2014/10/09 1,756
425000 사랑이 별거아니라면 .. 5 2014/10/09 1,367
424999 아빠 흡연 여부랑 아이 건강이랑 연관성이 클까요? 10 새벽달 2014/10/09 1,098
424998 마트엔 양식산 새우만 파네요 4 한국인밥상 2014/10/09 917
424997 딸아이 귀가 원숭이귀인데요 12 bb 2014/10/09 12,647
424996 영어과외방 교습소 하려해요 조언주세요~~ 12 고민 2014/10/09 3,272
424995 구의동 새서울미용실.. 가보신분 계시나요? ,. 2014/10/09 868
424994 추자도 문어 한살림에서 사먹고 싶은데 방사능 걱정 3 bkhmcn.. 2014/10/09 1,762
424993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12 기러기마을 2014/10/09 5,344
424992 혼자 퍼머하는데 7 큰일났네.... 2014/10/09 1,993
424991 유럽에서 드신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으셨나요? 23 음식 2014/10/09 3,767
424990 미치게 외롭습니다. 9 ㅠㅠ 2014/10/09 2,464
424989 "이제 남편을 버려야겠어요"글에 댓글처럼 살면.. 15 궁금 2014/10/09 4,176
424988 맞벌이인데 시부모님 생신상 직접 요리해야하나요 26 남녀평등 2014/10/09 7,749
424987 월세 계약 기간 중 공사, 그리고 페인트 2 세입자 2014/10/09 1,372
424986 혹시 이걸 아세요? 3 사과향 2014/10/09 829
424985 곧 미국 여행 가는데요. 4 그린티 2014/10/09 1,034
424984 차승원씨가 이수진씨에게 반한 이유 (차승원글 보기싫은분 패스) 43 .. 2014/10/09 25,274
424983 11번가 2 제라늄 2014/10/09 779
424982 현미에 개미가 많이 들어갔어요. 어떡하죠 T.T 14 N.Y. 2014/10/09 2,050
424981 달리기만 해도 근육이 키워질까요? 12 뽀빠이 2014/10/09 23,402
424980 친구 사정 봐주기 좀 지쳐요.. 3 ㅇㅇㅇ 2014/10/09 1,885
424979 달콤한 나의도시 영어강사~ 10 2014/10/09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