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1월1일부터 영유아 보육료지원 중단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5 6 7 세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1 2 3 4 세들한테 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 했었거든요
주변에서 봐도 맞벌이엄마들 아픈엄마들 보다는
외동인데도 집에서 살림하면서 두돌도 안된애들 보내는 엄마들 엄청 많아요
아이어린이집에 보내고 엄마들은 꾸미고 외출하고.. 오후 4~5쯤에 데리러 가고...
또 아침마다 어린이집 앞에서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악을 쓰고 율고.. 저희집이 어린이집 옆 1층이라 애들 우는소리 부터 다 들려요 애들 혼내고 우는 소리듣고 저나 남편이나 5살전에는 데리고 있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006191105758
1. 개나리1
'14.10.6 9:58 PM (211.36.xxx.236)영유아는 지원되는거 아닌가요?
만3세 중단되는것 같던데요2. 그냥
'14.10.6 10:01 PM (121.219.xxx.224)전업엄마라고 하면 되지, 콕 찝어 외동엄마들이라고 하시나요?
그럼 애 둘엄마는 되고, 애하나엄마는 안되는거예요?
듣는 외동엄마 울컥하네
외동엄마는 왜 이렇게 까이는걸까요? 이런이런3. ...
'14.10.6 10:11 PM (61.252.xxx.206)정말 싫어요~ 정부에 짜증나요.
그렇게 일관성 없이 감당도 못할 정책은 왜 편건가요? 왜 줬다가 뺐나요?
그리고 담배,소주세까지 올려서 모은 세금 어디다 쓸건데? 출산율은 낮은데 왜 어린아이 복지예산을 삭감하는건가요?4. ㅇㅇ
'14.10.6 10:14 PM (182.221.xxx.59)차라리 현실적인 보육료ㅠ지원을 각 가정별로 할 일이지 어린이집 퍼주기 하다 이젠 중단.. 뭐하는 짓일까요??
글구 외동 이야기는 딱히 어린이집을 보낼 이유가 없는 집도 보내더라 이 이야기의 예시겠지요. 애가 둘인 경우는 둘째 임신 출산 양육 과정에서 첫째를 제대로 케어하기 힘든 상황도 고려가 되야 하니까요.5. ..
'14.10.6 10:18 PM (116.40.xxx.11)영유아 세명 키우는집인데 빨리 중단했으면 좋겠어요. 왜 엄마품에서 자랄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지 왜 떨어뜨려놓나요? 애들이 불쌍해요
6. .....
'14.10.6 10:31 PM (118.33.xxx.140)정말 이상하다 생각되는 정책.
어린이집의 폭리를 유도하고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오히려 찬밥신세 만드는 거였죠.
정책은 필요한건데 우리나란 결국 이익구조로 종결되는 막장크리.7. 어린이집 연합회?
'14.10.6 10:46 PM (182.227.xxx.225)무튼 어린이집 원장들 협회가 진짜 대박 똥누리미니어처스럽다더군요. 공금횡령, 부정선거는 일상다반사.
어린이집 원장들 챙겨주고 싶었나봐요. 똥누리가.8. ....
'14.10.6 10:57 PM (58.125.xxx.63)잘 됐네요.
우리 애들 키울때는 보육료니 뭐니 한 푼도 없었는데 복지 혜택이라곤 십원도 못 받고 세금만 뜯기고 있는데 어중간한 40대가 제일 희생양이예요.
50대는 자식들, 대학학비 지원이라도 받는 세대죠. 30대는 낳기만 하면 돈 들어오죠.
지 자식, 지가 책임지고 낳고 교육시켜야지 뭐 때문에 어린이집 배 부른 일만 시키는지 이해 할 수 없었는데 세금 뜯다 뜯다 도저히 안 되니까 물러나는군요.
차라리 집으로 양육비를 얼마씩 지급하는게 나아요. 어린이집을 보내건 유치원을 보내건 그건 부모들 선택이지 뭐 때문에 어린이집으로 다들 보내게 만드는건지.
이제라도 정신 차렸나. 아니면 정말 세금 거둘데가 없어서 예산이 모자라나.9. 다른 건 몰라도
'14.10.6 11:00 PM (211.207.xxx.17)애들은 두 돌까지 엄마가 키우는 게 옳다고 보기 때문에
이 정책 맘에 들지 않았어요.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이 정책 때문에 눈먼 돈 찾아가려고 엄마들이 모두 어린이집에 신생아 갓 벗어난 아이들을 맡기는 현상이..
아이들만 가엾죠.10. ..
'14.10.7 12:57 AM (124.55.xxx.123)원글님 애가 몇살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전 네살 중반까지 데리고있다가 몇달전부터 보냈는데요. 정말 레알 힘들었어요. 임신때부터 네살돠도록까지 5년간 영화관도 못가봤고, 쇼핑도 못했고, 허리병까지 얻었어요. 잠도 애가 잘깨서 우니까 세시간이상 이어서 자보는게 소원이었던게 불과 6개월전..전업주부는 사람답게 여가를 누리면 안되나요?
11. 돌돌엄마
'14.10.7 1:26 AM (115.139.xxx.126)유치원생과 백수(두돌쟁이 가정보육중) 키우는 입장에서..
만3세미만 어린이집 지원은 없애고, 지금도 가정보육수당 나오듯이 일괄적으로 엄마 통장에 다달이 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여타 oecd 국가들도 만19세까지 엄마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 많이 채용..)
다만 만3세 이상 누리과정은 계속 지원됐으면 좋겠어요. 유치원 교육도 공교육화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음..12. 지난정부에서 깎아준 법인세가
'14.10.7 2:57 AM (121.139.xxx.48)75조쯤 된다죠..그거 막아보자고 담뱃세 올리는거고..그래봐야 2조...
부족하니 복지예산 내린거죠...
서로 줘야한다 말아야한다 국민들이 싸울일이 아니라
자기가 대통되면 하겠다던 공약을 지방으로 떠넘기고
공약은 다 공염불만든 이정부에게 따져야죠...
다시 법인세 올리는게 수순...
복지는 점점 늘리는게 정상...
그와 중에 벌어지는 비리는 잡아 족쳐야겠죠...
이넘의 비리 공화국...13. 원글이
'14.10.7 8:53 AM (124.56.xxx.39)울애들은 5살 7살입니다
애들 둘다 5살부터 유치원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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