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1월1일부터 영유아 보육료지원 중단된다고 하는데...

그건아닌듯 조회수 : 4,389
작성일 : 2014-10-06 21:57:09

솔직히 5 6 7 세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1 2 3 4 세들한테 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 했었거든요

주변에서 봐도 맞벌이엄마들 아픈엄마들 보다는

외동인데도 집에서 살림하면서 두돌도 안된애들 보내는 엄마들 엄청 많아요
아이어린이집에 보내고 엄마들은 꾸미고 외출하고.. 오후 4~5쯤에 데리러 가고...


또 아침마다 어린이집 앞에서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악을 쓰고 율고.. 저희집이 어린이집 옆 1층이라 애들 우는소리 부터 다 들려요 애들 혼내고 우는 소리듣고 저나 남편이나 5살전에는 데리고 있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006191105758



IP : 124.56.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10.6 9:58 PM (211.36.xxx.236)

    영유아는 지원되는거 아닌가요?
    만3세 중단되는것 같던데요

  • 2. 그냥
    '14.10.6 10:01 PM (121.219.xxx.224)

    전업엄마라고 하면 되지, 콕 찝어 외동엄마들이라고 하시나요?

    그럼 애 둘엄마는 되고, 애하나엄마는 안되는거예요?

    듣는 외동엄마 울컥하네

    외동엄마는 왜 이렇게 까이는걸까요? 이런이런

  • 3. ...
    '14.10.6 10:11 PM (61.252.xxx.206)

    정말 싫어요~ 정부에 짜증나요.
    그렇게 일관성 없이 감당도 못할 정책은 왜 편건가요? 왜 줬다가 뺐나요?
    그리고 담배,소주세까지 올려서 모은 세금 어디다 쓸건데? 출산율은 낮은데 왜 어린아이 복지예산을 삭감하는건가요?

  • 4. ㅇㅇ
    '14.10.6 10:14 PM (182.221.xxx.59)

    차라리 현실적인 보육료ㅠ지원을 각 가정별로 할 일이지 어린이집 퍼주기 하다 이젠 중단.. 뭐하는 짓일까요??

    글구 외동 이야기는 딱히 어린이집을 보낼 이유가 없는 집도 보내더라 이 이야기의 예시겠지요. 애가 둘인 경우는 둘째 임신 출산 양육 과정에서 첫째를 제대로 케어하기 힘든 상황도 고려가 되야 하니까요.

  • 5. ..
    '14.10.6 10:18 PM (116.40.xxx.11)

    영유아 세명 키우는집인데 빨리 중단했으면 좋겠어요. 왜 엄마품에서 자랄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지 왜 떨어뜨려놓나요? 애들이 불쌍해요

  • 6. .....
    '14.10.6 10:31 PM (118.33.xxx.140)

    정말 이상하다 생각되는 정책.
    어린이집의 폭리를 유도하고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오히려 찬밥신세 만드는 거였죠.
    정책은 필요한건데 우리나란 결국 이익구조로 종결되는 막장크리.

  • 7. 어린이집 연합회?
    '14.10.6 10:46 PM (182.227.xxx.225)

    무튼 어린이집 원장들 협회가 진짜 대박 똥누리미니어처스럽다더군요. 공금횡령, 부정선거는 일상다반사.
    어린이집 원장들 챙겨주고 싶었나봐요. 똥누리가.

  • 8. ....
    '14.10.6 10:57 PM (58.125.xxx.63)

    잘 됐네요.
    우리 애들 키울때는 보육료니 뭐니 한 푼도 없었는데 복지 혜택이라곤 십원도 못 받고 세금만 뜯기고 있는데 어중간한 40대가 제일 희생양이예요.
    50대는 자식들, 대학학비 지원이라도 받는 세대죠. 30대는 낳기만 하면 돈 들어오죠.
    지 자식, 지가 책임지고 낳고 교육시켜야지 뭐 때문에 어린이집 배 부른 일만 시키는지 이해 할 수 없었는데 세금 뜯다 뜯다 도저히 안 되니까 물러나는군요.
    차라리 집으로 양육비를 얼마씩 지급하는게 나아요. 어린이집을 보내건 유치원을 보내건 그건 부모들 선택이지 뭐 때문에 어린이집으로 다들 보내게 만드는건지.
    이제라도 정신 차렸나. 아니면 정말 세금 거둘데가 없어서 예산이 모자라나.

  • 9. 다른 건 몰라도
    '14.10.6 11:00 PM (211.207.xxx.17)

    애들은 두 돌까지 엄마가 키우는 게 옳다고 보기 때문에
    이 정책 맘에 들지 않았어요.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이 정책 때문에 눈먼 돈 찾아가려고 엄마들이 모두 어린이집에 신생아 갓 벗어난 아이들을 맡기는 현상이..
    아이들만 가엾죠.

  • 10. ..
    '14.10.7 12:57 AM (124.55.xxx.123)

    원글님 애가 몇살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전 네살 중반까지 데리고있다가 몇달전부터 보냈는데요. 정말 레알 힘들었어요. 임신때부터 네살돠도록까지 5년간 영화관도 못가봤고, 쇼핑도 못했고, 허리병까지 얻었어요. 잠도 애가 잘깨서 우니까 세시간이상 이어서 자보는게 소원이었던게 불과 6개월전..전업주부는 사람답게 여가를 누리면 안되나요?

  • 11. 돌돌엄마
    '14.10.7 1:26 AM (115.139.xxx.126)

    유치원생과 백수(두돌쟁이 가정보육중) 키우는 입장에서..
    만3세미만 어린이집 지원은 없애고, 지금도 가정보육수당 나오듯이 일괄적으로 엄마 통장에 다달이 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여타 oecd 국가들도 만19세까지 엄마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 많이 채용..)
    다만 만3세 이상 누리과정은 계속 지원됐으면 좋겠어요. 유치원 교육도 공교육화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음..

  • 12. 지난정부에서 깎아준 법인세가
    '14.10.7 2:57 AM (121.139.xxx.48)

    75조쯤 된다죠..그거 막아보자고 담뱃세 올리는거고..그래봐야 2조...
    부족하니 복지예산 내린거죠...
    서로 줘야한다 말아야한다 국민들이 싸울일이 아니라
    자기가 대통되면 하겠다던 공약을 지방으로 떠넘기고
    공약은 다 공염불만든 이정부에게 따져야죠...
    다시 법인세 올리는게 수순...
    복지는 점점 늘리는게 정상...
    그와 중에 벌어지는 비리는 잡아 족쳐야겠죠...
    이넘의 비리 공화국...

  • 13. 원글이
    '14.10.7 8:53 AM (124.56.xxx.39)

    울애들은 5살 7살입니다
    애들 둘다 5살부터 유치원 보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176 이태리 베네치아가 한달정도 머물기엔 어떤가요? 16 여행 질문 .. 2014/11/29 4,241
440175 이제 ...쌀은 또 뭘 먹어야 하나요? 미친나라다 증말... 2 대체 2014/11/29 2,894
440174 이틀 남았습니다.^^ ... 2014/11/29 596
440173 그것이 알고싶다 신해철편해요. 17 우리마왕 2014/11/29 3,554
440172 [추적60분] 이 나라는 정말 한심하네요 8 pluto 2014/11/29 2,808
440171 아메리칸 뷰티라는 영화에서, 치어리더같은 띨친구 5 ........ 2014/11/29 1,660
440170 횟집에서 고등어구이가 나왔는데....먹어보니 완전퍼지고흐믈거리는.. 2 2014/11/29 1,945
440169 추적60분... 저거 뭔가요?? 147 !! 2014/11/29 15,945
440168 2억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6 여유돈 2014/11/29 3,020
440167 얼마전 불이난 동대문 원단상가가 지금 장사하는지 2 동대문 종합.. 2014/11/29 997
440166 화를 거의 안내시는 분도 있나요? 39 ㅇㅇ 2014/11/29 10,620
440165 곧 11시 15에 그것이 알고 싶다.신해철편 5 ㄷㄷ 2014/11/29 1,076
440164 직장생활 현명하게 잘하시는 분들 4 --- 2014/11/29 2,130
440163 세월호228일)실종자님들이 그곳에서 나와 가족품에 안겼다 가시길.. 9 bluebe.. 2014/11/29 401
440162 그것이 알고싶다 기다리고있네요.. 1 ㅇㅇㅇ 2014/11/29 543
440161 딸 친구에게 아줌마. 라고 부르는 아이아빠 23 ㅁㅁ 2014/11/29 4,915
440160 장그래.즉 임시완은 눈으로 연기를 잘하더군요 9 멜란지 2014/11/29 4,009
440159 현장 체험학습 신청서에 대한 질문..^^ 5 초등 2014/11/29 3,746
440158 임시완 목소리..ㅜㅜ 3 ㅇㅇ 2014/11/29 3,454
440157 미생은 볼때마다 눈물이 나요. 14 ㅜ.ㅜ 2014/11/29 5,335
440156 국정개입을 초원 복집사건으로 만들려는 청와대 1 정윤회 2014/11/29 732
440155 영어가사 이해 안 되는 문장이 하나 있는데 좀 알려주세요 2 777 2014/11/29 920
440154 북가좌동이 궁금합니다 7 모르는동네 2014/11/29 1,696
440153 애들 땜에 고기 너무 먹어서 청국장 끓였더만 2 잘 먹고 2014/11/29 2,051
440152 목동 노후에도 살기 좋나요? 15 진인사대천명.. 2014/11/29 4,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