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한자를 시켜야 할까요?

한자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14-10-06 21:47:58

저희 아이가 낼 중간고사 한자과목을 시험보는데 한자를 하나도 모르네요.

초등학교 때 한자를 잠깐했었는데 다 잊어버렸나봐요.

수업시간에 한자는 전혀 안가르쳐준답니다.

그리고 숙제도 없구요.

옆학교는 한자쓰기를 백번씩 시킨다는데...

내년에 중국어를 할 생각인데 이렇게 모르면 안되겠죠?

한자와 중국어를 같이 하는 학원도 잇나요?

아니면 한자를 학습지로 먼저 시작하고 중국어를 따로 시킬까요..

국립대 갈 거 아니면 아예 안시켜도 될 것 같기도 하고..

갈등이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2.230.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9:50 PM (115.139.xxx.185)

    한자 수업시간에 한자를 안가르치면 뭘 가르친대요?
    다른 아이들 말도 들어보세요
    중국어 할거면 한자 공부 하지 말란 말도 있더라구요

  • 2. 원글
    '14.10.6 9:54 PM (182.230.xxx.75)

    한자시간에 추석의 유래를 한자로 쓴 걸 공부했나본데 그냥 이런 뜻이 있다 정도로만 한대요.
    그 한자를 외우라던지 써본다던지는 안햇다네요.
    워낙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는 애라 아이말은 틀리지 않을 거에요.

  • 3. ..
    '14.10.6 9:55 PM (114.207.xxx.66)

    우리가 배우는 한자는 번체고 중국어 한자는 간체라 좀 다르죠.

    그런데 한자수업 중간고사를 본다면서 한자시간에 한자를 안 가르쳐줬다는 애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시나요?
    애 둘 중학교 보내면서 한자시간에 한자 안 가르친 선생 얘기는 처음 들어요.

  • 4. 수비늬
    '14.10.6 10:11 PM (223.62.xxx.92)

    ㄷㄷ;; 제가 지금껏 몸소 느끼긴 했지만 장래에 필요한 공부만 하면 된다구 생각해요 제가 만약 애낳고 키운다면 장래를 확실히 세워 그에 맞게 플랜을 세워 주고 싶네요
    제 친구도 ㅋㅋㅋ 아들 낳으면 대학 안보네고 5급 공무원 직렬 시험 20살까지 합격시킨다는게 목표라고 웃엇네요 ㅋㅋ

  • 5. 원글
    '14.10.6 10:34 PM (182.230.xxx.75)

    그런가요? 윗님 말씀도 맞는 것 같긴해요. 근데 몰라도 넘 모르네요 한자를

  • 6.
    '14.10.6 11:13 PM (119.202.xxx.136)

    저희애도 초등까지 한자학습지하고 자격증시험도 치고했는데 계속 사용하지않으니 금방 잊어버리더군요
    오늘 한자시험쳤는데 점수괜찮게 나왔어요
    소단원 4개를 치는데 저는 신문깔아주고 사인펜으로
    소리내며 쓰면서 외우라고했네요
    2주잡고 3일에 한번씩 앞단원부터 쭈욱 나갔어요
    격언ᆞ명언등등 소리내서 읽고 풀이하고요
    국영수에 집중하라하지만 살아가는데는 한자 꼭 필요
    하잖아요
    시험기간아니면 달리 안할테니 열심히하라고 했네요

  • 7. 요즘엔
    '14.10.7 8:45 AM (121.88.xxx.86)

    한자 공부를 집에서 따로 시키더군요.
    진흥원 한자 시험 보는데 5살 아이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어른 군인까지 골고루 분포돼있더군요.
    한자 실력이 특기적성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한자를 따로 공부 안하면, 우리말중에 한자 유래어랑, 영어 유래어의 구분도 못하더군요.
    후회되는 것이 학교에서 한자를 조금이라도 가르치는 줄 알고 , 아이에게 따로 급수시험 공부를 안시킨거예요. 정말 무식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모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78 하산하니 냉이파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5 요즘 냉이?.. 2014/11/30 1,792
440377 식사후 얼굴이 잘 부어요 1 .. 2014/11/30 1,351
440376 두 번째 손가락만 많이 아픈데요 4 손가락 2014/11/30 1,225
440375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홍시 2014/11/30 1,365
440374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762
440373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843
440372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497
440371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764
440370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490
440369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036
440368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153
440367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271
440366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360
440365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109
440364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335
440363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971
440362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090
440361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448
440360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206
440359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969
440358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497
440357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985
440356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576
440355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713
440354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