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좀 봐주세요

@@ 조회수 : 819
작성일 : 2014-10-06 16:07:42

고등학교 1학년 입니다.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면 집에와서 그날 배운 정석 교재는 복습을 꼭 하고 잡니다. 학원에서 테스트를 하면 같이 공부하는 애들 중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고는 해요 .

학원에서 하는 테스트나 내신용 문제들을 푼 걸 보면 틀린 문제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보다 못하는 친구들을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선생님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겠다 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구요

근데 문제는 학교 점수입니다. 기출이든 문제집이든 학원 테스트든 보기만 하면 80이상은 꼭 나오는 아이가 학교 점수는 50점 입니다. 이건 중학교때부터 그랬어요 학원을 보내도 안되고 공부방 같은 과외를 해도 안되고... 근데 선생님들의 얘기는 한결같아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대요 지금 다니는 학원은 그냥 설렁설렁 하는 곳이 아니에요 진짜 엄마가 신경을 더 써도 될만큼 아주 꼼꼼하고 열정도 있으시고 빡쎄기도 하구요... 아이는 점점 수학에 자신 없어해요 나는 수학못해가 아주 머리에 꽉 박혀있어요 어짜피 난 해도 안돼가요....

자기가 알려준 아이는 저번에 30점대에서 이번 시험에  70점으로 올랐다는데 우리아이는 여전히 50점대에요 고등학교 내내 50점을 벗어나지 못해요 중학교때도 그랬구요

도대체 우리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

IP : 121.163.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4:08 PM (121.163.xxx.91)

    신경을 더 써도가 아니고 덜 써도입니다. ㅠㅠ

  • 2. ...
    '14.10.6 4:16 PM (118.221.xxx.62)

    중3 우리애 보니 평소엔 잘 하다가 ,시험땐 심리적 부담도 크고. 시간제약도 받아서 아는것도 다 틀려요
    거기에 학교 시험유형 파악도 중요하고요 교과서 위주로 나오는데 어려운거만 푸는것도 좀 문제였어요
    보통 학원에서도 한달전부턴 내신 들어갈텐대요 너무 차이나는건 좀 이상해요

  • 3. @@
    '14.10.6 4:21 PM (121.163.xxx.91)

    한달 전부터 내신 대비 들어가는거 맞구요 문과고 학원 진도는 이과처럼 빠르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쉬운것부터 어려운것까지 다 풀기는 해요 정석과 수학 교과서 내신은 쎈과 이것저것 문제집 섞어서 시험범위에 맞게 엮어서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83 지금 대하철인가요? 7 대하 2014/10/11 1,378
424882 가정주부가 신용등급7등급이하가 되려면 어떻게 한것일까요? 신용등급 2014/10/11 1,771
424881 호흡곤란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11 호흡곤란 2014/10/11 2,934
424880 강서구 2 인터넷 2014/10/11 913
424879 베스트 글 보니 싸가지 없는 친구 생각나네요.. 7 ㅇㅇㅇ 2014/10/11 3,142
424878 찹쌀에 벌레가 많이 생겼는데 4 쌀벌레 2014/10/11 799
424877 사회성 없는 남편 24 이쁜아줌마4.. 2014/10/11 7,829
424876 쿠키 잘 만드는 블로그 찾고 있어요.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58 제과 2014/10/11 4,429
424875 감액등기와 근저당권 등기 말소의 다른 점이 궁금합니다. 3 융자 2014/10/11 1,190
424874 암웨이 유산균 2 암웨이 2014/10/11 3,375
424873 이건희 회장 장녀 이부진씨 이혼소송 33 ... 2014/10/11 29,362
424872 전 개념도 없고 염치도 없는 여자애요. 7 엘리스 2014/10/11 3,850
424871 남편이 이 시간까지 안들어와요 3 2014/10/11 1,219
424870 세상 살면서 가장 쿨한 사람 5 트웬이포 2014/10/11 2,525
424869 죽은 제동생의 반려견이 죽었습니다. 46 내동생 2014/10/11 14,907
424868 길냥이가 고등학생이 타고온 자전거에 다친거 같은데 5 이를 어째 .. 2014/10/11 879
424867 긴급)지네 잡는 방법 좀..... 3 빠른 조치필.. 2014/10/11 2,973
424866 내일 아침 위내시경인데 지금 물 마셔도 되나요? 3 ... 2014/10/11 2,894
424865 뉴욕타임스, 박근혜 7시간 보도한 산케이 기자 기소돼 3 light7.. 2014/10/11 1,209
424864 몸 뻣뻣한 딸아이...좀 늦은나이 자세교정차원에서 발레하면 효과.. 2 13살 발레.. 2014/10/11 1,469
424863 중고교생 자녀에게 선물하면 좋은책 추천합니다 1 헤헤 2014/10/11 579
424862 동네 금방에서 반지 수선을 맡겼는데 바꿔치기 당한느낌이.. 10 그럴리가 없.. 2014/10/11 7,631
424861 이해나가 잘한건가요? 5 내가막귀인거.. 2014/10/11 1,896
424860 세월이 흐르면.. 2 ... 2014/10/11 422
424859 어제 티비ᆞ인터넷도 Sk로 바꿨는데요 3 못난리모컨 2014/10/11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