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산 쪽 은평 한옥마을 어떨까요?

미얌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4-10-06 15:41:13
5세훈이 기획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분양단가를 낮췄다고 부모님이 급 관심 가지시다가 60평 부지를 매입하셨어요.
아직 지어진 한옥은 모델하우스 정도만 있는 것 같던데(전 안가봤어요.)
이후에 한옥 형태를 갖춰서 건물만 올리면 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옥이 일반 주택과 다르게 평당 1700만원 정도로 건설 단가가 꽤 높다고 하네요. 
기사를 찾아보니 올해 4월 즈음에 분양이 안되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나오고 그 주변 인프라가 아직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것 같아서 좀 불안해서요. 교통 편이라든가 하는 것도요. 
부모님은 전형적인 공무원 커플이셔서 부동산 잘 모르세요.. 
제가 주변 인프라 같은 거 지적하니 그 주변에 신라시대부터 있던 오래된 절이 있고 살기 좋은 명당으로 원래 꼽혔다고만 강조하시네요. ㅠ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너무 마음에 들어 해서 이사 가기 싫어서 더 이런 걸까요? 
82님들 혜안 좀 빌려주세요.



IP : 124.136.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3:57 PM (61.102.xxx.170)

    제가 등산을 좋아해 그곳 진관사쪽으로 많이 다니는데요
    한옥마을 뒤쪽으로 삼각산의 진수인 의상봉을 비롯해
    삼각산의 암봉이 파노라마처럼 병풍같이 펼쳐져 경치는 환상적입니다
    저도 여유가 되면 그런 그림같은 곳에서 살고 싶네요
    조용하고 공기맑고 대찰인 삼천사와 진관사절이 두 군데나 있지요
    한옥마을은 아직 조성중이라 아직 모르지마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사시기에는 좋은 환경인것 같네요

  • 2. ..
    '14.10.6 5:03 PM (39.7.xxx.134)

    그만한 자연경관이 서울에서는 없다고 봐요. 교통도 지하철은 없지만 버스타고 조금만 나가면 되구요. 저도 살고싶은곳이네요.

  • 3. 근처
    '14.10.6 8:20 PM (175.123.xxx.136)

    한옥마을....저도 근처 아파트에 살아서 관심있게 견본주택보러갔어요.
    뒤쪽에 진관사 있고, 한옥 박물관 신축하고, 건너편에 하나고등학교 있고, 공기 좋아요.
    인프라....공기좋고 한적한 곳과 인프라...둘다 취하기는 어렵지요.
    다만, 차로 5분-10분 거리..삼송쪽에 농협 하나로마트 큰 거 지어져서 쇼핑할 수 있고,
    신세계 백화점도 지어진다고 하고...
    편의시설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다만, 저희는 둘러보다가 보안문제에 걸려서....그냥 아파트 살려구요.
    담이 낮고, 등산객이 많아서, 지나다니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면....사생활 보장이 좀 안될 것 같더군요.
    그리고, 담넘어 도둑이 이집 저집 가면....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남편이 포기했어요.

    집 지으실 때 그런 부분 고려해서 지으시면 좋겠어요...
    어른들은 좋아하시겠더군요.
    마당도 있고, 집도 2층으로 ....근데 견본 주택은 방이 좁아서리....
    집 지으시려면 설계 잘 하셔서....지으셔야할 듯

  • 4. 어제 가서 본 사람이예요.
    '14.10.13 2:00 PM (211.189.xxx.161)

    여기 투자하시면 많이 오를거라하던데, 위치가 너무 좋아요. 앞에 북한산이 딱 있고,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인프라는 조금만 나가면 충분히 구파발역쪽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걱정 할 필요 없을것 같아요.제가 본 집은 평당 1000이라던데, 700정도에도 지을 수 있다던데요. 1700이란 소리를 어디서 들으셨나요?

  • 5. ㄱㄴㄷ
    '17.5.28 11:46 AM (39.119.xxx.131)

    은평한옥마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363 강아지 양치 여쭤봐요. 7 collar.. 2014/10/15 1,221
426362 메이블루 쇼핑몰 어떤가요?? 4 dd 2014/10/15 3,170
426361 중등아이.교우관계 9 ㅜㅜ 2014/10/15 1,778
426360 이명박이 건강보험료를 2만원만 낼 수 있었던 비결은 4 열불난다 2014/10/15 1,504
426359 동생의 개인 파산 신청 조언 9 동생 2014/10/15 2,013
426358 교황님 만세에요. 2 시벨의일요일.. 2014/10/15 1,463
426357 언니네 식구 제주도여행 2 조카 2014/10/15 1,352
426356 무한도전 다시 보면 준하씨, 형돈씨.. 왕따 느낌 74 민감 2014/10/15 15,017
426355 이번 바자회에 저도 물건 보내려구요 14 ..... 2014/10/15 1,411
426354 혼자 밥먹는여자 테러하는 글 보면, 한국은 집단이 되면 유독 기.. 12 ........ 2014/10/15 2,497
426353 박효신 대단하네요. 16 박효신 2014/10/15 4,626
426352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3 호박덩쿨 2014/10/15 1,553
426351 하객 알바는 왜 부르는 거에요? 8 Que 2014/10/15 2,419
426350 국민티비 뉴스K 합니다 5 9시 뉴스 2014/10/15 295
426349 혼자밥먹다기분상한글보니.혼자영화보다봉변당한.. 4 안좋은기억 2014/10/15 1,371
426348 새로운 세금 생긴다네요... 비만세라고....ㅠㅠ 10 아기사랑중 2014/10/15 3,851
426347 후시딘은 생인손 치료제 5 80년대초중.. 2014/10/15 8,768
426346 나무로 만든 국자 5 나무 2014/10/15 1,013
426345 아랫눈꺼풀이 떨리면, 나중에 치매 같은게 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 5 참말로 2014/10/15 2,443
426344 지금 롱부츠 7 ... 2014/10/15 1,331
426343 30대 중반에 다시 공부하는데 진짜 힘드네요. 암기도 힘들고~ 7 ........ 2014/10/15 5,224
426342 집에 팥이 많은데요 6 궁금 2014/10/15 1,026
426341 본죽 먹는데 비닐나왔어요ㅠ 으으 2014/10/15 512
426340 서래마을 빌라 고민중이에요 (사시는분?) 6 하늘소소 2014/10/15 5,883
426339 프랑스 엄마들은 어떻게 자기를 가꿀 시간이 있을까요? 32 2014/10/15 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