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엑셀 부정확하다고 계산기 두드리고 계십니다.
1. ㅋㅋㅋㅋ
'14.10.6 3:33 PM (180.182.xxx.179)현웃이네요
2. ..
'14.10.6 3:34 PM (121.157.xxx.2)계산기도 정확치 않다고 직접 계산하라 하세요.
3. 저기
'14.10.6 3:35 PM (121.219.xxx.224)제가 대기업 출신인데...
저희는 그렇게 교육 받았어요.
엑셀로 게산하고 다시 계산기로 확인하라고.
그만큼의 정확성을 중요시하는거죠. 의미라도 이해하셨으면 해서...4. ㅋㅋㅋㅋ
'14.10.6 3:35 PM (175.182.xxx.70) - 삭제된댓글매번 다른 결과라니 ㅋㅋㅋㅋ
5. ㅎㅎ
'14.10.6 3:35 PM (219.240.xxx.9)저도 엑셀초보시절 불안해서 그런적있었죠 ㅎㅎ
답답하시겠어요6. ㅋㅋㅋㅋㅋㅋ
'14.10.6 3:35 PM (182.226.xxx.10)어쩔...
시트콤이네요 ㅠㅠㅠ7. ㅎㅎㅎ
'14.10.6 3:36 PM (58.120.xxx.136)매번 다른 답이라는 글에 웃어요. ㅎㅎㅎ
8. 빵
'14.10.6 3:37 PM (222.112.xxx.188)터졌어요..
매번 계산할때마다 결과가 달리 나오다니..9. 이그
'14.10.6 3:38 PM (114.205.xxx.124)그런걸 미련하다고 하죠. .
10. zz
'14.10.6 3:41 PM (211.42.xxx.225)머리나쁘면 손발이 고생..에혀
11. 글쎄요..
'14.10.6 3:42 PM (223.62.xxx.125)저도 돈 관련 일하는 사람인데요 엑셀로 보고서 만들어도 계산기로 다시 검수해요. 굳이 이걸 미련하다느니 답답하다느니 뒤에서 한숨쉬며 욕하실 건 아닌 거 같은데요. 특히나 돈 관련업무면 꼼꼼해서 나쁠 거 없죠.
제가 보기엔 그 분은 엑셀을 못 믿으시는 게 아니라 엑셀을 사용하는 부하직원들을 못 믿으시는 거 같네요. 꼼꼼하지 못하고 엑셀로 쓱 그으면 다 끝났다고 생각할까봐 직접 확인하시나보네요. 사고터지는거보다 백배 낫습니다.12. ....
'14.10.6 3:44 PM (39.115.xxx.6)진짜 피곤하겠어요...
상사가 무식하고 고집이 쌔면 정말 같이 일하기 힘든데..
정말 무식통통이네요 ㅋㅋㅋ13. 네 맞아요
'14.10.6 3:44 PM (24.9.xxx.134)네 사실 엑셀 부정확 하다고 해서 미국 대기업에서도 몇번씩 많은 전문가들이 동시에 엑셀 몇번씩 돌려보고 여러장의
리포트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 중요한 리서치에서는 엑셀 안쓰고 다른 프로그램을 더 선호합니다. 저또한 엑셀 결과 못믿어서 다른 프로그램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동시에 정확한 프로그램과 엑셀 을 동시에 사용해본적이 있었는데 결과가 너무 달라서 당황했습니다.14. ㅇㅇ
'14.10.6 3:44 PM (207.244.xxx.25)수족이 고생하네요 머가 나빠서 ㅋㅋㅋㅋㅋ 님 힘들것어요 ㅋㅋㅋ
15.
'14.10.6 3:46 PM (121.167.xxx.152)검수하려면 잘 하든가요.
복잡한 돈도 아닌데 매번 결과가 다른 탓에 지금.............
처음에 엑셀 작업물과 한 10만원 차이가 났어요.
난리가 났죠.
제대로 일 못하냐 어쩌냐.............. 했는데 계산기를 잘못 두드린 겁니다.
자기가 다시 검수한다더니 그때마다 계속 숫자가 달라요.
여직원 하나가 불려가서 계산기 두드렸는데 엑셀이랑 숫자가 맞았어요.
그러자....
지금 자기가 다시 확인한다고 다시 두드리고 계십니다.16. 그네시러
'14.10.6 3:48 PM (221.162.xxx.1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
17. ...
'14.10.6 3:55 PM (1.236.xxx.134)ㅋㅋㅋㅋㅋ
18. ㅇㅇㅇㅇ
'14.10.6 3:56 PM (121.130.xxx.145)엑셀이 잘못했네.
원글님~ 상사님 책상에 주판 놔드려야겠어용~~~~19. 노노
'14.10.6 3:58 PM (125.140.xxx.73)그렇게 생각 하실 것만은 아니예요.
저 경험자인데요,
엑셀이 한번씩 정신줄 놓을때가 있었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뭔가가 설정이 되었던가 본데
표면적으론 나타나지 않아서 그냥 적고 합계를 내는데
영 엉뚱한 답이 자꾸 나올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5+5를 해 봤더니 또 오답이 나왔어요.
할 수 없이 컴퓨터를 재 부팅해서 했더니
정확하게 나오더라고요.
어쩌면 사장님께서 그런 경험이 한번 있으신가 봅니다.
이해해 주세요.20. 진홍주
'14.10.6 4:02 PM (218.148.xxx.134)헐ㅋㅋㅋ 피곤한 분이네요
21. ss
'14.10.6 4:03 PM (211.36.xxx.244)계산기 계산할때마다 값이 틀린건 또 뭐랍니까? ㅋㅋㅋ웃겨 죽겠어요. ㅋㅋㅋㅋ 이거 시트콤같은데서 에피소드로 써도 재미있겠네요.
22. ...
'14.10.6 4:05 PM (118.38.xxx.206)>>엑셀로 보고서 만들어도 계산기로 다시 검수해요.
>>굳이 이걸 미련하다느니 답답하다느니 뒤에서 한숨쉬며 욕하실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엑셀을 검수한다는것은 그 입력값 에 혹시 잘못이 있는가 의문을 품는것이지
엑셀의 계산로직 을 의심하는게 아닙니다
엑셀의 계산로직 을 의심한다.....
설정값, 메크로 등등이 얽혀서 문제가 되는것이지
사칙연산이나 각종 계산 라이브러리를 의심한다는것은 넌센스입니다
정말 중요한 작업 이라면 컴퓨터 2대에서 초기화 시켜서 사용하거나
2곳에서 별도로 입력하여 값을 점검하면 되지요
이게 귀찮아서 그냥 주산으로,계산기로 하는겁니다.23. 코로
'14.10.6 4:10 PM (118.130.xxx.124)저도 다시 계산기로 확인하라고 배웠는데요..
계산기에 프린트되는 거 있어요.. 비싸지만 그걸로 하시면 2번이면 되요..
왜 이걸 아느냐? 저도 저런 성격이거든요^^;;24. 저기
'14.10.6 4:14 PM (121.219.xxx.224)다시 답글 쓰는데...
저도 전문대 출신치고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버틴 독종입니다. ^^ 나중엔 직장상사가 저를 몰래 빼내서 당신 후배 벤처회사로 스카웃했구요. 숫자에서 저한테 지적받는 상사도 여럿 계셨지만, 다들 무서워하시면서도 고마워하셨어요. 제가 다 커버해주니까요.
저위에 상고나와서 대기업 20년 버틴 여직원 얘기하니, 제 위에 언니 하나도 기억이 나네요. 상고출신으로 회사 회계부를 쥐락펴락했던...
직장생활 하시려면 일 똑바로 배우시는게 나아요. 특히 학벌과 능력이 안 따라주면요.
금정의 마음으로 배우시는 시기가 잇으면 언제든 빛이 나게 되잇어요.25. 저기요
'14.10.6 4:25 PM (152.23.xxx.23)회계사도 엑셀쓰는데요? 엑셀값을 믿지 뭘 믿으란 말인지?
26. 엑셀 수식
'14.10.6 4:25 PM (222.106.xxx.115)가끔 잘 안먹기도 해요. 중요한 계산은 계산기 검증 필요한 경우 많아요.
27. ..
'14.10.6 4:30 PM (203.229.xxx.150)쉘이 몇 천개 넘어가는 항목에 수백억이 넘어가는 내용도 계산기 이용하시려나요?
중요한 계산은 계산기 검증한다는 말은 첨 듣는데요...
_차라리 중요한 계산은 다른 장표에 다시 계산해 본다는 건 있을 수 있겠지만,,
저도 대기업 20년차입니다.
만약 계산기로 검증한다면 한달 열흘 그것만 해도 모자르겠네요...28. ㅎㅎㅎ 이해는 함
'14.10.6 4:36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근데 검산이 다 틀리면 어쩌자는 거?
29. ㅇㅇㅇ
'14.10.6 4:39 PM (211.237.xxx.35)엑셀이 입력하는사람이 입력을 잘못할순 있어도 입력이 정확하다면 결과값은 절대 오류가 있을수가 없는데 ㅋ
계산기도 마찬가지죠. 입력이 잘못될순 있어도 결과가 오류가 있을수가 없죠.
근데 계산기는 수동으로 계속 입력해가면서 더하니 엑셀 입력하는것보다 몇배 더 오류가능성이 높음..30. .....
'14.10.6 4:44 PM (175.223.xxx.10)어우 미치겠네요ㅋㅋㅋㅋㅋ
혹시 지난번에 비치해야한다 그분인가요ㅋㅋㅋㅋㅋ
진짜 도닦는 기분이시겠어요31. 희야
'14.10.6 5:11 PM (125.138.xxx.253)저도 엑셀 작업하고 계산기로 다시 검수합니다.
1mm, 2mm를 다루는 직업이라...32. 갑자기
'14.10.6 5:27 PM (220.73.xxx.243) - 삭제된댓글얼토당토 않게 전문대부심 상고부심 부리던 예전 직장동료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학벌이 뭐 그리 대~단한 업적도 비교의 대상도 아니건만 꼭 4년제 나온 애들 깔아뭉개고 무시하고
뭐든지 자기가 더 잘났고 자기가 더 잘하고 ㅋ
쥐락펴락은 무슨... 사장 딸 아닌 한 다 똑같은 동료지 무슨 깡이고 독종이고 ㅋㅋㅋ
어처구니 없을 만큼 상고부심 부리던 사람 생각나서 써봄.33. 저도
'14.10.6 5:49 PM (218.144.xxx.205)프로그래머에 회계 관련 일도 하는데..
저도 결과값 나오면 계산기 두드려요..
그런데 두드릴 때 마다 다르면 크흑.....34. grorange
'14.10.6 5:50 PM (220.69.xxx.7)엑셀은 믿는데 엑셀 만드는 나를 못믿어서 저도 가끔 계산기 검산합니다.
그런데, 가끔 틀린다는... 이래서 계산기를 못 끊음..ㅜㅜ35. ....
'14.10.6 6:51 PM (112.155.xxx.72)엑셀 확인하는 건 이해 가는데
계산기도 잘 못 다루면서 엑셀 의심하는 건 좀...
엑셀이 숫자 계산이 틀린다기 보다
뭐 하나 잘못 클릭해서 수식 입력이 잘못되면 계산이 틀리게 나오는 것
아닌가요?36. .....
'14.10.6 8:26 PM (220.76.xxx.172)오.. 엑셀을 계산기로 검산 많이들 하시는군요..
그건 그렇다치고 매번 검산이 틀리면 부하 직원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ㅠ
차라리 네이버 계산기로 치시면 입력값 전부가 history로 나오니까 중간 입력값 무엇을 틀려서 검산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아니면 history가 나오는 공학용 계산기라든가.37. ...
'14.10.6 8:38 PM (110.70.xxx.249)저도 엑셀로 싹 정리하지만 마지막에 기안하기 전에는 직접 영수증 보면서 계산기로 한번 더해봐요.
엑셀을 못믿는게 아니고 입력을 잘못했거나 범위살정을 잘못했거나 하는 정신줄 놓는 일이 있을수 있으니..
대형 작업이면 어쩔수없이 정신 붙잡고 엑셀만 믿고 가지만 오히려 간단한 입력과 합계 정도는 계산기로 검수해서 나쁠건 없는것 같아요.
물론 손가락도 고자면 몸이 더 고생하겠지만ㅋㅋㅋ38. ㅇㅇ
'14.10.6 10:25 PM (220.76.xxx.253)그분은 아마도 sum수식 값복사해놓고 추후에 수정된 값에대해 수식을 다시 걸지 않은 직원들도 겪어보셨을거에요
경력자들의 행동엔 다 이유가 있는거랍니다..물론 자신의 검수결과가 매번 다르다는건 좀 그렇지만..39. 회계사
'14.10.7 9:13 AM (119.70.xxx.6)현직 회계사입니다
남이 해 놓은 엑셀출력물은 계산기로 다시 확인합니다 물론 계산기 잘 다루니 시간도 얼마 안 걸리구요
그러나 요즈음엔 대부분 엑셀 파일을 달라고해서 직접 놋북으로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상사분한테 엑셀파일을 줘버리세요 파일명을 "니가 하세요"라고 저장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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