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폄)) 초등학생들의 가을운동회.jpg

감동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4-10-06 14:27:52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page=1&sn1=&divpage=11&sn=off&s...


가을  운동회에서 6학년들 5명이서 달리기 시작했는데.

위 사진 맨 오른쪽  아이는 항상 꼴찌만 하는 아이였습니다.

또래 애들보다 작고 뚱뚱했기 때문 이죠.

나머지 애들이 달리기하다 30미터정도 가더니 갑자기 멈춰서 꼴찌로 달려오던 친구 손잡고 같이 뛰었습니다.

6년동안 항상 꼴찌 하던 그 친구를 위해서 나머지 4명이 미리 계획 한 것이죠.

오른쪽 꼬마는 고마워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때 찍힌 사진 입니다. 

결승선까지 다 같이 들어와서 모두가 1등을 했습니다.

이 세상은 피라미드 구조 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 하면 모두가 1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기 까지 입니다.

++ 베스티즈 펌글입니다.. 

IP : 1.239.xxx.20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념맘
    '14.10.6 2:34 PM (112.152.xxx.47)

    눈물났어요... ㅠ 책임지세요..맘이 넘 따뜻해지고 벅차네요...저런 아이들이 그 마음 그대로 자라날 수 있게 우리가 지켜줘야 할텐데요...ㅠ

  • 2. 아이구
    '14.10.6 2:35 PM (118.42.xxx.125)

    이쁜것들ㅜㅜ

  • 3. 감동
    '14.10.6 2:35 PM (119.224.xxx.159)

    희망을 보네요. 울컥했어요. 잘 봤습니다. 애들이 어른들보다 낫네요.

  • 4. ...
    '14.10.6 2:36 PM (211.177.xxx.114)

    맘이 너무 이뻐요... 모두다 1등 좋아요~

  • 5. 울컥..
    '14.10.6 2:38 PM (222.112.xxx.188)

    어른보다 낫네요.

  • 6. ㅇㅇ
    '14.10.6 2:43 PM (219.240.xxx.9)

    이뿌네요 건강하게 그마음 간직하고 자라길

  • 7. 누나의 글이 있네요.
    '14.10.6 3:07 PM (210.94.xxx.37)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page=1&sn1=&divpage=11&sn=off&s...

  • 8. 쓸개코
    '14.10.6 3:13 PM (14.53.xxx.71)

    뭉클합니다.
    이런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면 좋을텐데..

  • 9. 울컥..
    '14.10.6 3:15 PM (222.112.xxx.188)

    누나 글에 한번 더 울컥하고 갑니다.

  • 10. ...
    '14.10.6 3:30 PM (121.147.xxx.96)

    눈물나네요.

  • 11. 팔일오
    '14.10.6 3:33 PM (175.223.xxx.212)

    근무중인데..눈빨게졌어요

    하지만 감동적예요

  • 12. ...
    '14.10.6 3:38 PM (110.11.xxx.48)

    아이들 마음씨가 너무 예쁘네요. 울컥 하고 가네요.

  • 13. 밖인데..
    '14.10.6 3:49 PM (223.62.xxx.125)

    눈물이 절로 나네요. 감동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따뜻한 사람으로 잘 키워야지..

  • 14. 이야..
    '14.10.6 4:47 PM (210.97.xxx.121)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훨씬 낫네요.

    저런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가며 세상을 더 아름답고 멋지게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 15. 용인 제일초등학교...
    '14.10.6 5:06 PM (58.123.xxx.193)

    감동입니다..

  • 16. 맞아요
    '14.10.6 8:0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모두가 일등이 될수 있는데.
    왜 우린 누군가를 밟아야 일등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919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381
429918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579
429917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293
429916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869
429915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758
429914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05
429913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505
429912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073
429911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831
429910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08
429909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564
429908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390
429907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4,960
429906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668
429905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08
429904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63
429903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550
429902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592
429901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649
429900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582
429899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05
429898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170
429897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064
429896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995
429895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