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도 당차고 길을 가도 당황하지 않는 아이로 자라신분...
자전거를 타고도 차가 오거나 할때도 당황하지않고 여유롭게 잘 피해가고 어른처럼 자기일에 당당하고 겁내거나 위축되거나 어리버리 하지않고 조그마한 어른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찬 아이로 키우려면 어찌해야하나요
본인이 어린시절 그러한아이였거나 본인의 아이가 그러한 경우
부모님 특히 주양육자가 어떠하게 키웠는지..궁금합니다
사랑만 준다고 해도 여리고 겁이 많아질수도있고
나약한 마인드로 자라기도하고
강하게 키우는 육아를 한다고해도 주눅들거나 심적으로 의지할데가 없다던지 할수도있구요
사랑을 주면서 사랑받는 느낌을 느끼면서도 세상앞에서 당차게 위축되지않고 좋은뜻에서 당돌하게 키우기위해 부모가 주어야할것이 뭘지.....의견 좀 나눠볼까요
육아 참 어렵네요...
1. 타고난 기질?
'14.10.6 2:38 PM (211.114.xxx.89)아이를 낳고나니 유전자의 힘을 보면서 운명론자가 되는것인지 ^^ 모르겠어요
부모의 보살핌 없어도 일곱살 나이에 침착하게 길 건너고 하는거는 그아이가 그런 침착한 기질이 있는것 아닐까요?
우리 부모들은 ... 그런 기질이 없으면 잘 그러도록 격려해주고 그렇지 않다해도 충분히 사랑해주고..
아이를 어떻게 칠세 팔세에 어떤 아이가 되는것이 육아의 목표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것이 목표라는것은 아니구요 표현이 좀!!)
진짜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마음에 행복이 있는 사람이 결론이 아닐까요?2. 타고남
'14.10.6 2:40 PM (1.251.xxx.56)그게 타고 태어나는게 큽니다. 한80%정도
그리고 어릴적에 경험도 중요하고요.
그냥 위험하지 않은건 다 해보게 했어요.
큰 물고기 손으로 잡아보기 등..3. ....
'14.10.6 2:45 PM (58.120.xxx.136)집에 챙겨줄 어른이 없으면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4. ㅇㅇㅇ
'14.10.6 2:54 PM (182.226.xxx.10)울엄마 일하느라 바쁜데 애도 셋이나 되서
맏이인 저는 뭐 하나 혼자 못하면 야단맞고 동생들 못 챙기면 야단맞고 커서
어려서부터 제 할일은 잘 했어요.
제 할 일이 뭐에요...
동생들 안 챙겨도 되고 내 할 일만 하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홀가분해서 날아가지5. 행복한 집
'14.10.6 2:56 PM (125.184.xxx.28)가토 다이조님의 육아서를 추천드려요
6. 제 아들
'14.10.6 3:27 PM (210.93.xxx.125)타고나야되요.. ㅠ.ㅠ
7. 울 아들
'14.10.6 4:10 PM (220.117.xxx.186)본문보며 으쓱 했으나 위에 점 네게 님의 말씀에 끄덕끄덕하며 의기소침중..
무용지물 애미.8. 저요.
'14.10.6 4:47 PM (195.251.xxx.167)어릴때부터 혼자 나돌아 다니기 잘하고, 겁 없고, 국내여행 해외여행 다 혼자 다니고...
그런데 이건 기질인것 같아요. 똑같이 자란 제 동생은 또 안 그렇거든요.9. ...
'14.10.6 5:47 PM (118.38.xxx.206)제가 그랬기 때문에 이건 말할수 있지요.
이건 선천적 기질 입니다.
아이들 보면 야무지게 생긴아이 , 조금 순해보이는 아이
구별이 되지 않는가요 ?10. 제아들
'14.10.6 10:35 PM (1.127.xxx.156)7살인데 정말 의젓해요. 저도 뭐 어릴 때 그랬다고는 하네요.
대화 자주 하고 꼭 손잡고 다니고 산으로 들로 많이 다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507 | 귤때문에 3 | ㅁㅁ | 2014/12/06 | 838 |
442506 | 자랑글)돼지갈비찌개와 맛있는 저녁식사 한시간도 안되서 뚝딱 5 | 집밥이최고 | 2014/12/06 | 1,717 |
442505 | 사무실 화장실에 난방이 안되서 추워요.전기코드가 없는데 방법이 .. 2 | 추워서 | 2014/12/06 | 1,000 |
442504 | 한석률씨.. 1 | 오~~!! | 2014/12/06 | 1,640 |
442503 | 한샘씽크대 유로6000과 7000설치하신분계신가요 3 | 은설 | 2014/12/06 | 7,039 |
442502 | 옷 목 뒤에 라벨 떼고 새라벨 박기 쉬울까요? 3 | ... | 2014/12/06 | 1,407 |
442501 | 표점과 논술고사 차이 1 | 이해가 안돼.. | 2014/12/06 | 788 |
442500 | 이렇게 하면 저는 경찰서 가나요? 49 | 상간녀와 제.. | 2014/12/06 | 10,630 |
442499 | 옷 지퍼가 안감에 걸려 안열려요 ㅜㅜ 2 | 건강요리 | 2014/12/06 | 1,244 |
442498 | JTBC 뉴스룸 보고 있는데요 | 고수 | 2014/12/06 | 554 |
442497 | 이번박근혜사태...노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5 | ㅇㅇ | 2014/12/06 | 2,105 |
442496 | LG화장품 방판하시는 분 계실까요 2 | 방판 | 2014/12/06 | 1,607 |
442495 | kt 별 많이 있는사람 포인트마켓에서 사용하세요 7 | 겨울 | 2014/12/06 | 1,559 |
442494 | 첫김장 너무 맛나게됐어요 9 | 푸하하하 | 2014/12/06 | 2,595 |
442493 | 몇일 전에 춥다고 글올린 사람인데요 9 | 추워 | 2014/12/06 | 2,235 |
442492 | 배송대행은 어떻게 돈을버나요? 4 | baraem.. | 2014/12/06 | 1,805 |
442491 | 정시컨설팅 추천 1 | 수험생 엄마.. | 2014/12/06 | 1,698 |
442490 | 사랑이 너무 힘들어요 6 | 애정 | 2014/12/06 | 2,182 |
442489 | 내일시어머니 생신인데 남편만 보내는건 좀 아니죠? 16 | 홍양 | 2014/12/06 | 3,219 |
442488 | 몽클레어 이쁘네요 7 | , . . .. | 2014/12/06 | 4,720 |
442487 |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특별위원 선출 4 | 416TV | 2014/12/06 | 461 |
442486 | 내게도 우렁각시가 있었으면. . . | 상상 | 2014/12/06 | 505 |
442485 | 살롱드 뮤사이?가보신분계세요? 2 | bab | 2014/12/06 | 1,806 |
442484 | 경희대 경영과 서강대 사회학과요 12 | 저도요 | 2014/12/06 | 3,934 |
442483 | 정말 대출받아 외제차 사고, 명품가방 사고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 11 | 555 | 2014/12/06 | 6,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