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 수유 중인데 좀 도와주세요

미리감사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4-10-06 14:17:10

동생네 일입니다.

아주 어렵게 얻은 조카가 이제 생후 5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그런데 모유 수유 중인 올케가 기력이 떨어져 큰일이네요.

무엇을 먹으면 몸이 좀 나을지 묻는데 제가 아는 게 없네요.

 

제일 먼저 홍삼을 생각했는데 젖이 마른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어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영양 주사라도 맞으라고 하니 수유 중이라 걸리나 봅니다.

영양제를 먹으면 좀 나을까요? 먹는다면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요?

예전 같으면 한약을 먹을 거 같은데 요즘은 약재가 중국산이라고 해서... 괜찮을까요?

 

가게 일을 봐야 해서 더 동동거리며 움직이는 안쓰러운 올케입니다.

모유 수유 하신 분들은 이런 위기 어찌 넘기셨는지요?

올케의 상태가 호전이 안 되면 모유 수유를 중단하는 쪽을 권해야 할 거 같은데....

 

어떤 말씀이든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77.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2:30 PM (117.111.xxx.151)

    수분충분히 섭취하고 미역국 같은 따뜻한 국물 단백질 섭취
    매일에서나오는 맘스마일 유럽에서 모유촉진치로 유명한 스틸티..

  • 2.
    '14.10.6 2:30 PM (203.248.xxx.226)

    가게일까지 병행해야 한다니 안타깝네요.. 그 월령대면 밤에 잠도 잘 못잘텐데 ㅠㅠ
    전 미역국을 하루에 한그릇씩 꼭 먹구요.. (고기국물 진하게 낸걸로..) 고기도 많이 먹고.. 세끼 밥에 간식에 엄청 먹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먹고도 새벽에 일어나서 수유하고 나면 기운이 없어서.. (배고픈게 아니라 기운이 없는거..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죠 ㅠㅠ) 시리얼에 우유 말아서 한그릇 후딱 먹고 다시 잤던 기억도 있네요..
    일단 고기 위주로 많이 드시는 수밖에.. 가게 일 좀 쉴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요..

  • 3. ,,,,
    '14.10.6 2:31 PM (117.111.xxx.151)

    모유촉진차

  • 4. .,
    '14.10.6 2:32 PM (67.174.xxx.11)

    그 무엇보다 잠!!

  • 5. ㅇㅇ
    '14.10.6 2:37 PM (76.167.xxx.40)

    임신 중 불어난 체중이 모유 수유로 빠지고 나니 저도 기력 딸리고 젖이 줄어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소고기 먹은 날은 다르더군요. 평소에 육식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고기 줄창 먹으며 20개월 넘게 모유 수유 했어요. 두유도 엄청 마셨어요.

  • 6. 소고기
    '14.10.6 2:41 PM (116.34.xxx.148)

    소고기먹은날 유난히 모유가 잘돌더라구요.
    물. 두유도 많이먹구요.
    5개월이면 이유식 시작할 때네요. 이유식중기쯤돼서 아기도 이유식 잘먹으면 조금 덜 힘들어요.

  • 7.
    '14.10.6 2:59 PM (211.38.xxx.64)

    매일 저녁 쇠고기 먹었구요
    하루 걸른 그담날은 어지럽기도했어요
    꼭 매끼니 단백질 들어간 식단

    두유


    이렇게 세가지는 꼭 먹어요
    짐 칠개월 아가있는데 완모중이에요

    몸 축나지않게 조심하셔야할텐데 ㅜ ㅠ

  • 8. ...
    '14.10.6 3:01 PM (116.127.xxx.211)

    모유수유하는 아기엄마 기운떨어진데에 홍화환을 추천합니다.
    7만여원으로 조금 비싸지만 홍화환을 드셔보세요.
    저는 주변의 추천을 받아 홍화환을 먹었어요.
    그중에 상주홍화사랑에서 나온(054-535-0533)
    성분은 유황으로 키운 토종홍화씨에 찹쌀,서목태,솔잎,죽염간장으로 되어있네요.
    우체국쇼핑에는 분말만 파니 직접연락해서 받아야 할듯하네요.
    손목,발목, 뼈아픈데 도움이 되구요, 출산후 힘이 빠져서
    계단같은데 잘 못올라가고 하던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 9. ,,,,
    '14.10.6 5:32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잘 먹기만 해도 좀 괜찮을텐데...
    저도 확실히 고기를 자주 먹으니
    체력이 회복되더라구요.
    아기때문에 한약도 조심스러우니
    잘 먹는게 도움이 됐어요

  • 10. 원글입니다
    '14.10.7 8:38 AM (125.177.xxx.13)

    인터넷을 뒤져도 막막했는데 친절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782 엽기살인범,성범죄자들,정치인들 욕하지마세요 12 이게법인지 2014/10/17 939
426781 11월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3 ... 2014/10/17 2,326
426780 마이너스통장 이자부분.. 누구말이 맞나요? 7 .. 2014/10/17 2,293
426779 보통 쎈수학 선행할때 두번까지 풀리고 심화 1 들어가나요?.. 2014/10/17 1,838
426778 오늘도 올려보는 새로운 직구 핫딜 6 2014/10/17 1,948
426777 명품백 들고 있는 여자한테 '그거 짝퉁이지?' 1 金氷三 2014/10/17 1,796
426776 고2아이 시험시간에지각하면 10 시험기간 2014/10/17 1,524
426775 교사평가 하셨나요? 3 .. 2014/10/17 931
426774 미스박의 7시간 미스터리 4 의혹증폭 2014/10/17 1,629
426773 어리굴젓 얼려도 될까요? 3 .. 2014/10/17 1,052
426772 모유먹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아기엄마 2014/10/17 2,536
426771 당면 요리 뭐뭐가 있을까요? (잡채, 만두 제외) 14 당면 2014/10/17 1,935
426770 예능 님과 함께 재밌게 보는 분 없으세요? 전 너무 좋은데..ㅎ.. 5 없으세요??.. 2014/10/17 1,318
426769 고1딸 소풍가는 아침부터 큰소리로 혼낸 13 한심한 엄마.. 2014/10/17 2,262
426768 아침마당에 안문현씨 나오네요 2 ... 2014/10/17 8,626
426767 아파트 분양 받는 거 앞으로는 어떨까요 1 네모네모 2014/10/17 1,410
426766 학원비 환불 받을수 있을까요 6 얼룩이 2014/10/17 1,086
426765 애들은 왜 좋게 말하면 안들을까요... 9 자식 2014/10/17 2,005
426764 르몽드, 한국에서 수난 당하는 언론의 자유 1 light7.. 2014/10/17 380
426763 에볼라 의료진 사망 속출..무작정 봉쇄·차단만 '급급' 2 카레라이스 2014/10/17 1,334
426762 저주의 멘트.그 좋은 댓글마저 다 날리다니... 2 아쉽네요 2014/10/17 996
426761 허세는 허세를 부른다. 29 Vendet.. 2014/10/17 16,782
426760 일드 노다메 칸타빌레 재미있네요. 4 간만 2014/10/17 1,264
426759 저 ADHD일까요? 33 산만 2014/10/17 7,438
426758 아이만 생각하면 도와주고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25 오지랖일까 2014/10/17 3,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