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하객 스트레스네요

휴;;;;;;; 조회수 : 8,109
작성일 : 2014-10-06 12:03:36

인맥이 넓지않다보니 친구가 별로 없어요;;ㅜㅜ

주위친구들보다 결혼이 늦다보니 이런저런 일로 못온다는 친구들도 있고..

남친은 장난으로 너 친구 다섯명밖에 없지?이러면서 놀리는데..전 웃을수만은 없네요..

본식은 다가오는데 진짜 하객알바라도 써야하는건지...이런저런 고민에 끄적거려봅니다.

 

IP : 125.137.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0.6 12:04 PM (175.209.xxx.94)

    슬슬 학원이나..동호회..교회같은데 다녀보셔요

  • 2. ...
    '14.10.6 12:05 PM (175.196.xxx.222)

    본인만 괜찮으면 다른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 쓰는데.. 본인이 괜찮기가 힘들죠~~
    사진찍는건 5분도 안걸리는 순간인데 경사스러운 잔칫날에 아무 상관없는 알바는 좀.. ㅎㅎ

  • 3. ..
    '14.10.6 12:08 PM (112.146.xxx.115)

    시간 맞으면 하객 품앗이라도 하고 싶네요
    저도 12월 예식인데 올 사람이 없어서요...

  • 4. 친구
    '14.10.6 12:12 PM (223.33.xxx.214)

    5명이 작나요?

  • 5. 원글님이
    '14.10.6 12:23 PM (99.33.xxx.34) - 삭제된댓글

    신경안쓰면 아무도 신경 안써요.
    저나 남편이나 외국에 나가 지내고 하느라 좀 늦은 결혼에 친구들이 많이 연락 끊기고 없어서 딱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몇명만 초대했어요.
    친구들이 누구도 초대하고 누구도 초대하고 하라고 걔네들 다 너 연락기다리고 있다고 했는데 물론 제가 연락하면 또 친하게 만날수도 있는 친구들이었지만 평소에 연락안하다 결혼때 하는거 제가 싫어서 안했어요.
    게다가 평일날 결혼했으니..
    원글님도 신경쓰지 않으려고 지금 부터 노력해보세요. 난 엑기스 친구만 부른다 하고요.

  • 6. 글쓴이
    '14.10.6 12:23 PM (125.137.xxx.31)

    대구입니다..와주신다는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 7. ..
    '14.10.6 12:27 PM (114.207.xxx.66)

    부조에 신경 안쓴다면 후배들보고 부조 안해도 되니 밥 한끼 먹으러 오라고 하세요.

  • 8. 도로록
    '14.10.6 12:35 PM (190.194.xxx.64)

    외국에 나갈일정이 잡혀서 결혼식을 급하게 하느라 제 친구랑 같이 아는 동호회 친구 몇명 빼고
    남편 친구는 한 명도 안온 예식했는데 아무도 신경안쓰고 그에 관련해서 한마디도 누가 뭐라하는거 못들었어요.
    괜찮아요~~ ^^

  • 9. 그닥
    '14.10.6 1:02 PM (210.97.xxx.121)

    신경쓰지 마세요.

    결혼식 사진 신혼 1~2년때만 보고 더 안보는데다.. 결혼식 무렵에 나와 친분있던 사람들의 나에대한 감정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친구가 적으면 어때요? 그 친구들과 원글님과의 관계가 돈독하다면 그 친구들만으로도 충분해요.

    저도 친구가 많지 않았지만 그런 걱정은 안해봤어요.(다 경험해보고 남기는 댓글입니다^^)

    오히려 제 결혼식 영상에 친구나 지인들이 등장해서 하는 덕담 화면에 난데없이 드레스샵 업주가 친구처럼 덕담 남긴게 오히려 더 별로던데요.
    전 순수하게 지인들만 영상에 담겼으면 했는데...

    그리고 예비신랑과 의논해서 예비신랑과 원글님이 같이 아는 지인들 같은 경우.. 원글님 친구쪽으로 촬영하도록 유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같아요.

    원글님 친구가 결혼식에 많이 오고 적게오고.. 그런거 남들은 크게 신경 안써요.
    오히려 식당 밥이 맛있었네 없었네..요게 주 화두이고. 신부가 예뻤네.. 신랑이 멋있었네.. 수준 정도만 이야기 오갑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 10. ㅡㅡ
    '14.10.6 1:23 PM (118.220.xxx.32)

    결혼식은 밥만 맛있으면 장때입니다~~!!
    남의 친구숫자에 관심없음..

  • 11. lu
    '14.10.6 1:27 PM (124.51.xxx.3)

    친구가 적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식장 계약할 때 몇 명 이상 맞춰줘야 하는 게 문제라서 그런 거 아닌가요? 부모님 하객이 많다면 친구 숫자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요. 정말 큰 결혼식장서 하는 결혼식 없어지길 바라는 1인....

  • 12. 남의 이목에
    '14.10.6 1:43 PM (211.204.xxx.41)

    신경쓰지 마세요
    아......지금은 그런게 당연하겠죠
    살면서 다녀보니 결혼식 당일에야 저 집 아들이 저렇게 생겼나
    저 집 딸인가봐...
    그리고 뒷 말들
    참 번그럽고 피곤하더군요

  • 13.
    '14.10.6 1:49 PM (121.55.xxx.163)

    대구. 제가 가드리고싶네요. 그런데 너무 걱정마세요!
    본인만 신경쓸뿐 괜찮아요. 그런데 예비신랑되실분말씀도참.ㅠㅠ
    전 신부입장이고 저도 친구는 많치않습니다만. 결혼식에 동창들 시간되면 와서 밥먹고가라했고. 많이들와주었어요. 와준것만해도 고맙고요.
    문제는 신랑이 친구가 몇안되었어요. 제가 미리 남자친구들에게(남자가 많은 전공) 사진을찍고! 가라고
    무조건 당부를 했죠. 다행히 많은 친구들이 다 사진찍고 가주어 무사히 넘어갔었답니다.

    진짜 친구그런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신랑 친구 없는거 차라리 술친구 이런거 보다
    울신랑 힘들때 힘내라겪려해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지갑잃어버렸을때 자신의 돈 털어 주는 친구 단한명 있는게 더 부럽더라구요.

  • 14. ...
    '14.10.6 1:56 PM (118.221.xxx.62)

    사진 찍을때 말고는 몇명인지 모르죠
    친척중에 비슷한 나이대 사촌들에게 사진 같이 찍어 달라고 해보세요
    직장 다니면 거기에 부탁해서 사정이 이렇다고 얘기하고 꼭 와달라고 하고요

  • 15. ㅇㅇ
    '14.10.6 2:21 PM (61.33.xxx.109)

    다들 신경 안쓴다고 하시는데, 말 많은 사람들은 계속 얘기나와요.
    사회성이 떨어지니 뭐니 하면서 은근 무시하기도 하구여. 저 아는 사람도 친구 세명 왔는데, 계속 그사람 얘기 나올떄 마다 그얘기 나오더라구여.
    걱정 되시면 그냥 하객 도우미 한 4명 부르세요.

  • 16. ....
    '14.10.6 2:25 PM (122.32.xxx.12)

    이게 남편도 같이 적으면 괜찮은데...
    저는 남편이 정말 많은 친구가 왔고..
    저는 상대적으로 친구가 너무 적어서...
    아직도 결혼사진 보면...
    속상하긴 해요..
    그때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도..
    나중엔 쪽수 맞춘다고 신랑 직장 동료들이나 직장 동기들 중에 여자 분들은 다 제쪽에 서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식 끝나고 제가 신랑한테 어떻게 그렇게 친구들이 많이 왔냐고 막 뭐라 했었는데..
    신랑하고...
    이게 별거 아니라고 해도..
    정말 신경 쓰이고 속상한거 맞아요...
    어디 누군한테 부탁하기도 그렇고 말하기도 그렇고...
    저 대구 사는데...
    진짜 저라도 가 드리고 싶은데..

  • 17. 서울이면
    '14.10.6 2:40 PM (183.98.xxx.39)

    가드릴텐데 대구라 머네요

  • 18. 07770
    '14.10.6 2:52 PM (121.168.xxx.243)

    부끄럽다면, 조달 방업은...
    친지들 중에 같은 나이또래들 친구사진 찍을때 함께 올라오게 해서 찍으면 됩니다.
    팁은 미리 사전에 얘기해 두세요.

    이노무 나라는 모든게 남에게 보이고 잘난척하고... 허세가 극치를 달리는 나라니까. 따를 수 밖에!
    남들한테 보이기 좋아하는 썩을 민족성. 참 더러운 나라죠. ㅋ

  • 19. ,,,
    '14.10.6 4:38 PM (203.229.xxx.62)

    그날 한시간만 어떻게 보내면 돼요.
    원글님만 친구에 신경 쓰지 아무도 신경 안써요.
    막상 결혼식 당일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정 걱정이시면 원글님 동생, 친척중에 원글님 나이 비슷한 사촌들, 동생의 친구,등
    스무명 채우는건 일도 아니예요.
    요즘은 남녀 공학 대학 나왔으면 신랑의 동창들로 채워도 되요.

  • 20. 대구
    '14.10.6 9:05 PM (218.150.xxx.61)

    저 대구살아요 가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82 지역의료보험 궁금해요 2 궁금합니다 .. 2014/11/26 1,080
439681 허니버터칩 보면 군중심리가 무섭네요 7 .. 2014/11/26 1,735
439680 대체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14 도대체 2014/11/26 2,215
439679 플라스틱 조리도구 쓰시나요? 6 2014/11/26 1,948
439678 삼겹살로 제육볶음 해도 맛있나요? 냄새제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6 ,, 2014/11/26 4,114
439677 감자칩 어떤게 젤 맛나던가요? 18 까자 2014/11/26 1,962
439676 추억의 pcs 언제처음 사셨어요? 11 궁금 2014/11/26 1,001
439675 김남길 팬들에게 아빠라고 부르라하나보네요 5 ... 2014/11/26 3,835
439674 카톡에 한글문서 올리려면 2 파일 올리기.. 2014/11/26 8,317
439673 조선일보 김대중 기자의 ‘잔인한’ 광주학살 르포 샬랄라 2014/11/26 710
439672 ‘역사란 무엇인가’ 읽었다고… 고문 옥살이 32년 만에 무죄 세우실 2014/11/26 626
439671 선생들.. 10년 놀고도 맘대로 복직..교육과정 평가원 보니 선.. 137 그런데 2014/11/26 16,966
439670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을수 있는 반찬거리 등이 뭐가있을까요? 고수.. 3 새댁 2014/11/26 1,764
439669 애들 면역력 키울 때에는 한약이 좋겠죠? 6 똥또르 2014/11/26 1,436
439668 컴퓨터학원에 다니고 싶어해요 1 9학년 유학.. 2014/11/26 731
439667 공무원이 좋은이유 알았네요 38 공무 2014/11/26 18,173
439666 임신중에 토마토 많이 먹어도 될까요? 1 토마토 2014/11/26 3,443
439665 첫 해외여행으로 어디를 갈지 아직도 못 골랐어요 7 첫여행 2014/11/26 1,355
439664 부부가 생후 한달된 아기를 냉동실에 넣어서 살해...ㅜ 겨우 5년 .. 2014/11/26 1,694
439663 김치통에 따라 2 김장 2014/11/26 1,204
439662 아따~~올해 가을 정말 기네요~~~ 5 긴 가을 2014/11/26 2,211
439661 안영이같은 사원이 있을까요?? 3 미생팬 2014/11/26 2,033
439660 초등학생 치아크기가 넘 작아요..도움말부탁드려요 4 르지 2014/11/26 1,830
439659 초등학교 교지에 실을 작품(?)이요~ 4 궁금이 2014/11/26 940
439658 영화 "연인"처럼 느낌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 함박웃음 2014/11/26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