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경좋은 분들, 갑질 당하면 얼마나 봐주세요?

웃겨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4-10-06 11:17:40
본인이 을이어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고
돈 지위 권력 있고
피해정도가 첨을 수 있는 수준이라치면,
그 정도 갑질 그냥 넘어가시나요?
아.. 갑질 그냥 못 넘기고 뒤집으려면 피해정도보다 더 큰 돈 권력 써야한다면요??
IP : 174.2.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11:39 AM (220.73.xxx.192)

    갑질이 계속 될 것 같으면 뒤집고...
    한 두번 참고 끝날 일이면 그냥 넘어가고..

    옛날에 회사다니다 돈밝히는 공무원 만났는데...
    그 인간이 이거 고치라 해서 그거 고치면 다른거 트집잡고 그거 또 고치면 다른 핑계거리 찾아내고...
    일은 통과안시켜 주고 사사건건 트집잡아서 퇴짜놓길래...

    고위공무원 지내다 퇴직하신 양반 연줄로 더 높은 사람 식사대접하면서 좀 도와달라 했더만 그 담당자 짤림.
    짤리는 것까지 의도하진 않았는데...

  • 2. ..
    '14.10.6 11:44 AM (220.73.xxx.192)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뇌물 받은거랑 다른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어서 짤리지 않았나 짐작만...
    자세히 물어보기도 그렇고...

    암튼 그 뒤로 일처리는 순조롭게 됐고 그 담당자는 안보였으니...

  • 3. ..
    '14.10.6 11:48 AM (220.73.xxx.192)

    내가 어느 순간 갑에서 을이 될지 몰라요.

    그래서 함부로 갑질하면 안된다능...

  • 4.
    '14.10.6 12:01 PM (1.177.xxx.116)

    주위에 연세 있으신 적어도 50대 정도 이상 되시는 분들중 갑일 수 있으신 분들 보면요.
    일단 아주 중요한 업무관련이 아니라면 대체적으로 시끄러워지는 걸 안해요.
    누가 봐도 그 쪽이 몰상식한 것 혹은 봉변 당하는 상황에 가까워도 조용히 처리 하시더라구요.
    업무 관련은 그 사람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 훨씬 더 윗선과 얘기하는건데 어차피 처음부터 이미 얘기가 끝난 상태로 하니까
    담당자가 갑질 못하는 그런 거 같더라구요.
    저도 대충 보고 느낀거라 정확치는 않지만 의외로 시끄러워지는 건 아주 싫어하는 건 분명한 듯 합니다.

  • 5. 갑질
    '14.10.6 1:06 PM (24.9.xxx.134)

    제가 그런경우 당해서 참다 참다 한번 크게 뒤집어 봤습니다만
    오히려 그 사람이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인터넷에 올리겠다는둥 언론에 제보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냥 참으세요. 정말 을일수밖에 없는사람이 뒤집으면 사람들이 응원해주지만 권력이든 돈이든 가진 상태에서 그러면
    뒤에 들리는 소리도 만만치 않아요. 더 가진만큼 참아야 하는일도 더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882 아이허브 판매금지예정 품목 28 2014/10/13 12,335
425881 무차를 먹으니 관절이 영 안 아파요 54 겨울 2014/10/13 9,701
425880 핸드폰 요금 문의드립니다. 1 안단테 2014/10/13 414
425879 올수리 기간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8 알콩 2014/10/13 4,398
425878 요즘은 현실적인 드라마는 찿기가 힘드네요 12 ㅇㅇ 2014/10/12 2,342
425877 샐러리 남은 거 어떻게 보관하세요? 4 colla 2014/10/12 1,499
425876 미국인 영국인 합 9명과 한국인 10명이.. 야외에서 간단하면.. 10 메뉴 고민중.. 2014/10/12 2,955
425875 세상에 이런일이, 보고 엉엉 울었어요. 가을비 2014/10/12 1,716
425874 플레쉬몹인데요 잠시 즐겁고 싶으신 분 보시라구요 ^^ 4 맘마미아 2014/10/12 585
425873 정수라 운동 열심히 한 몸 맞죠? 4 콘서트708.. 2014/10/12 2,794
425872 대중교통 요새는 자리양보 안하는 추세인가요? ㅜ 49 자리 2014/10/12 4,036
425871 유아동의류매니져 하고싶은데.. 1 .. 2014/10/12 537
425870 압구정백야 10 겨울 2014/10/12 2,979
425869 명주솜 3.0kg 어떤가요? 5 겨울이불 2014/10/12 1,383
425868 세곡동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가요? 1 ㅈㅁ 2014/10/12 2,500
425867 남편 양복 위에 입을 캐시미어 코트 직구하고 싶은데 추천바랍니다.. 9 ^^;; 2014/10/12 3,846
425866 아이허브사이트 한국판매금지로 뜹니다 35 5년후 2014/10/12 21,268
425865 영통 망포역 이편한세상이요~ 3 2014/10/12 3,497
425864 남편이 큰병일까 걱정입니다 11 . 2014/10/12 3,939
425863 입이 가벼운 사람 19 2014/10/12 11,531
425862 효자는 부모가 만들어내는 듯 6 2014/10/12 3,414
425861 잘모르는 공중도덕 9 매너 2014/10/12 1,270
425860 텔레그램 = 빨갱이 곧 나올듯 10 하하 2014/10/12 2,310
425859 항암치료를 받은지 하루 지났습니다 13 두려움 2014/10/12 5,657
425858 소고기로 국 끓일때요 기름 어떻게 하세요? 4 collar.. 2014/10/12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