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4-10-06 00:23:49

결혼10년만에 내집 장만이다보니 다른곳도 물론 손 봐야하지만 주부이다보니 특히나,,주방인테리어에 욕심이 생기네요. 기본설치되어있는 주방자재들이며 구조가 뭐하나 마음에 드는게없어요 ㅠㅠ

자재도 저렴이로 기본시공되어있는지라 조금 손좀봐야지했는데 욕심이생기네요..

오늘 한샘직원분이 다녀갔는데 ik, 유로같은 그레이드는 저가이고 바흐는 고가인데 기본 천만원부터 시작한다 도어뿐아니라 내부자재가 친환경에 최고급을쓰고 터치식도어이고 수전이나 싱크볼 후드 등등 기본으로 들어가는게 고가자재들이다.

완전 최고라며 자부하더라구요,

매장가서 전시된거봤을때 좋아보이긴하던데...

남편은.. 당신이 좋으면 해..하긴하는데 너무 낭비아닐까싶기도하고 걱정이많아요.

천만원이상 들여 바흐쓸정도로 좋은지요? 그정도 값어치 할까요?

그리고 주방만 폴리싱타일로 바꾸고싶은데 줄눈청소때문에 힘들다고하는데 보기에는 이뻐보여서 고민중이였는데 한샘직원이 요즘은 줄눈을 안쓰고 거실 아트월처럼 줄눈없이 간격을엄청좁게해서 붙이기때문에 괜찮다고하던데..

정말 괜찮은가요? 이렇게 시공해서 생활하시는분들계신지요.

도움말씀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IP : 58.231.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12:31 AM (58.126.xxx.26)

    이번에 한샘 씽크대로 상부장만 바꾸면서 구경했는데요,,,,
    키친 바흐는 어지간히 넓은 평수 아니면 안 어울리겠던데요.
    저희집 55평인데도 주방에 넣어나봐요 폼이 안 나겠더라구요.

  • 2.
    '14.10.6 12:47 AM (58.231.xxx.81)

    우선 댓글 감사드리구요~
    마음이 흔들리네요...차라리 사제로 좋은거 한번알아볼까 싶기도하구요..
    34평인데 바흐는 무리겠죠?ㅜㅜ

  • 3. ᆞᆞ
    '14.10.6 1:09 AM (203.142.xxx.76)

    저도 집수리할때 키친바흐 보러갔었어요.
    좋긴하더군요.근데 도저히 40평대인 우리집 아파트 주방과는 어울리지 않아보였어요. 직원과 상담하다. 제가 느낀건 키친바흐는
    개인저택 주방용이다고 결론 내렸어요.
    직원말로도 요즘은 고가 주택 지을때
    제일먼저 주방부터 설계뽑는다고 그런집에 이런구조로 들어간다고 하던데요

  • 4. 과합니다
    '14.10.6 1:29 AM (211.51.xxx.20)

    키친바흐 분위기가 미국 서부, 중부 넓고 큰 주택,손님 자주 부르는 부유한 집에 어울린다 싶어요.
    키친용 가구에 들어가는 돈이 집값 전체에 비해 별 거 아닌 경우 말이죠.

    직원에게 바흐 잘 팔리냐 물었더니
    대형 개인 주택을 타겟한다고
    자주 팔리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 5. 한샘 키친바흐 밑단계
    '14.10.6 1:30 AM (211.201.xxx.119)

    32평 6백 넘게 줬어요 저도 새아파트 원하는 싱크대가 아니라 바꿨는데 만족했어요

    그런데 키친 바흐는 더 고급으로 나온거 같던게 확실히 멋지고 돟아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윗분들 말대로 웬맘한 평수 아니면 폼이 안날거같아요

  • 6. 그냥
    '14.10.6 1:32 AM (39.118.xxx.130)

    새집입주면 그래도 새씽크대인데
    쓰다가 갈아도 늦지 않아요.
    지금 보니까 기분에 들떠서 그러신거 같은데,,
    소모되는 돈이잖아요.

  • 7. .....
    '14.10.6 9:03 AM (220.76.xxx.172)

    새아파트를 매매해서 들어가시는 거면..
    일단 그냥 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파트 부엌도 천년만년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되려 장롱은 안 바꿔도, 부엌은 대략 10~20년 주기로 한번씩 싹 갈아줘야 하더라고요...
    낡아져서 문짝이니 뭐니 고장납니다..
    게다가, 10년 정도 살면 싫증 나기도 하구요..
    지금 말고, 몇 년 쓰다가 낡아지면 교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89 형제간에 돈을 꿀때도 증여로 간주되어 세금 내야하나요? 1 증여세 2014/10/08 2,185
424088 기질적으로 혐오스러운 사람, 견디는 법 4 한 수 알려.. 2014/10/08 2,251
424087 분당 정자동 잘 아시는 분..어느 집이 나을까요.. 8 Jennif.. 2014/10/08 2,861
424086 레깅스에 치마 입을때 정전기 2 정전기 2014/10/08 2,465
424085 2014년 10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08 415
424084 겨자잎이 많은대요. 2 숙이 2014/10/08 968
424083 초등학교 1학년, 한글 안배운다? 4 정말? 2014/10/08 1,299
424082 차승원애기이제그만 5 구려 2014/10/08 1,064
424081 여기는 남자들 여자가방 들어주는거 욕하잖아요 ㅎㅎ 18 스마일 2014/10/08 3,803
424080 엄마의 힘이 "이럴때 느껴지네요" 닥시러 2014/10/08 791
424079 자식키우는게 너무나 힘이 들고 버거워요 18 괴로워요 2014/10/08 6,714
424078 파파이스에 나오시는 감독님 4 조마조마 2014/10/08 744
424077 구두 굽이 유난히 직각으로 달린 것? 3 구두굽 2014/10/08 641
424076 40평대 리모델링 공사 비용이 최소 8천 이라는데.. 38 집수리 2014/10/08 45,895
424075 정말로 사후세계가 있고 영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2 나무 2014/10/08 3,194
424074 더욱더 기승부리는 세월호 악성 루머와글 "신고하기&qu.. 1 닥시러 2014/10/08 480
424073 텔레그램 8 2014/10/08 3,530
424072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4 2014/10/08 1,775
424071 칠흑 같은 밤 스윗길 2014/10/08 390
424070 덕수궁 한눈에 볼수있는곳 9 Hhh 2014/10/08 1,159
424069 아이가 사흘동안이나 배가 아프다는데 병원 가야 하죠? 10 ㅇㅇ 2014/10/08 2,306
424068 이틀전 산 아이팟 나노 3 ㅠㅠ 2014/10/08 852
424067 82 웹사이트가 활기를 많이 잃은듯해요 6 변화 2014/10/08 959
424066 김어준 파파이스 #24 유민아빠와 사찰 링크 2014/10/08 625
424065 사주팔자 1 그래요 2014/10/08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