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14-10-06 00:23:49

결혼10년만에 내집 장만이다보니 다른곳도 물론 손 봐야하지만 주부이다보니 특히나,,주방인테리어에 욕심이 생기네요. 기본설치되어있는 주방자재들이며 구조가 뭐하나 마음에 드는게없어요 ㅠㅠ

자재도 저렴이로 기본시공되어있는지라 조금 손좀봐야지했는데 욕심이생기네요..

오늘 한샘직원분이 다녀갔는데 ik, 유로같은 그레이드는 저가이고 바흐는 고가인데 기본 천만원부터 시작한다 도어뿐아니라 내부자재가 친환경에 최고급을쓰고 터치식도어이고 수전이나 싱크볼 후드 등등 기본으로 들어가는게 고가자재들이다.

완전 최고라며 자부하더라구요,

매장가서 전시된거봤을때 좋아보이긴하던데...

남편은.. 당신이 좋으면 해..하긴하는데 너무 낭비아닐까싶기도하고 걱정이많아요.

천만원이상 들여 바흐쓸정도로 좋은지요? 그정도 값어치 할까요?

그리고 주방만 폴리싱타일로 바꾸고싶은데 줄눈청소때문에 힘들다고하는데 보기에는 이뻐보여서 고민중이였는데 한샘직원이 요즘은 줄눈을 안쓰고 거실 아트월처럼 줄눈없이 간격을엄청좁게해서 붙이기때문에 괜찮다고하던데..

정말 괜찮은가요? 이렇게 시공해서 생활하시는분들계신지요.

도움말씀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IP : 58.231.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12:31 AM (58.126.xxx.26)

    이번에 한샘 씽크대로 상부장만 바꾸면서 구경했는데요,,,,
    키친 바흐는 어지간히 넓은 평수 아니면 안 어울리겠던데요.
    저희집 55평인데도 주방에 넣어나봐요 폼이 안 나겠더라구요.

  • 2.
    '14.10.6 12:47 AM (58.231.xxx.81)

    우선 댓글 감사드리구요~
    마음이 흔들리네요...차라리 사제로 좋은거 한번알아볼까 싶기도하구요..
    34평인데 바흐는 무리겠죠?ㅜㅜ

  • 3. ᆞᆞ
    '14.10.6 1:09 AM (203.142.xxx.76)

    저도 집수리할때 키친바흐 보러갔었어요.
    좋긴하더군요.근데 도저히 40평대인 우리집 아파트 주방과는 어울리지 않아보였어요. 직원과 상담하다. 제가 느낀건 키친바흐는
    개인저택 주방용이다고 결론 내렸어요.
    직원말로도 요즘은 고가 주택 지을때
    제일먼저 주방부터 설계뽑는다고 그런집에 이런구조로 들어간다고 하던데요

  • 4. 과합니다
    '14.10.6 1:29 AM (211.51.xxx.20)

    키친바흐 분위기가 미국 서부, 중부 넓고 큰 주택,손님 자주 부르는 부유한 집에 어울린다 싶어요.
    키친용 가구에 들어가는 돈이 집값 전체에 비해 별 거 아닌 경우 말이죠.

    직원에게 바흐 잘 팔리냐 물었더니
    대형 개인 주택을 타겟한다고
    자주 팔리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 5. 한샘 키친바흐 밑단계
    '14.10.6 1:30 AM (211.201.xxx.119)

    32평 6백 넘게 줬어요 저도 새아파트 원하는 싱크대가 아니라 바꿨는데 만족했어요

    그런데 키친 바흐는 더 고급으로 나온거 같던게 확실히 멋지고 돟아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윗분들 말대로 웬맘한 평수 아니면 폼이 안날거같아요

  • 6. 그냥
    '14.10.6 1:32 AM (39.118.xxx.130)

    새집입주면 그래도 새씽크대인데
    쓰다가 갈아도 늦지 않아요.
    지금 보니까 기분에 들떠서 그러신거 같은데,,
    소모되는 돈이잖아요.

  • 7. .....
    '14.10.6 9:03 AM (220.76.xxx.172)

    새아파트를 매매해서 들어가시는 거면..
    일단 그냥 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파트 부엌도 천년만년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되려 장롱은 안 바꿔도, 부엌은 대략 10~20년 주기로 한번씩 싹 갈아줘야 하더라고요...
    낡아져서 문짝이니 뭐니 고장납니다..
    게다가, 10년 정도 살면 싫증 나기도 하구요..
    지금 말고, 몇 년 쓰다가 낡아지면 교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49 급급_김동률 콘서트 서울 티켓오픈시간 아시는분 1 아하핫 2014/10/07 956
424048 이런경우 힘이드네요. 1 마미 2014/10/07 537
424047 아기엄마들 무섭네요 48 개념 2014/10/07 14,769
424046 구구단을 아직도 못 외워요 ㅠ.ㅠ 13 초등2학년 .. 2014/10/07 4,603
424045 사랑만 할래 수아요 2 궁금 2014/10/07 759
424044 헉 !텔레그램. 내위치를 딴사람이알수있어요?? 3 으악 2014/10/07 3,112
424043 기타 잘 아시는 분이요~~~ 3 땡글이 2014/10/07 766
424042 부부상담이 절실합니다.. 1 .. 2014/10/07 1,110
424041 버라이어티 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선 한국 영화인들 light7.. 2014/10/07 318
424040 차노아 친부.. 차승원 부인 에세이, 가증스러웠다 27 ... 2014/10/07 19,687
424039 진재영씨 성공했네요 17 2014/10/07 17,993
424038 천연샴푸말구요 샴푸 2014/10/07 445
424037 사주에 강하다고 경찰이나, 철금속 악세사리 금은방을 하라는데.... 3 사주에 2014/10/07 1,864
424036 고백없이 시작된 만남...이상하지 않나요? 4 ... 2014/10/07 2,126
424035 영국사는 입장인데 영국음식 얘기가 나와서 5 디킨즈 2014/10/07 2,212
424034 사랑한다고 속삭이세요! 1 밀어 2014/10/07 811
424033 사도세자는 어찌 호위무사도 없이 다니나요? 5 ... 2014/10/07 1,740
424032 아기 옷 입히기 1 파란하늘보기.. 2014/10/07 1,027
424031 슈스케 김필, 곽진언의 노래 너무 좋네요 7 ... 2014/10/07 1,870
424030 친화력 애교 여성미 타고난 분들이 넘 부럽네요. 부부동반 캠핑을.. 7 붙님성 2014/10/07 5,940
424029 32평 전세9천 이사비+복비+위로비 얼마나 줘야 하나요? 4 가을맘 2014/10/07 2,193
424028 오늘 유나의거리에서요 14 모모 2014/10/07 2,397
424027 성격상담좀해주세요!!! 회사에서 센스있게 처신하는법이라고 할까요.. 5 바꾸고싶다 2014/10/07 1,008
424026 제가 이런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1 왕따인듯 왕.. 2014/10/07 841
424025 전남친이 인터넷에 제 험담을 해놓은걸 봤어요.. 20 000 2014/10/07 6,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