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때 미국으로 가면 국내 특례입학 자격 되나요?

dma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14-10-05 22:11:58

이웃중에 육열 너무  너무 높고 열심히 뒷바라지 하는데 애들이 특히 둘째 아들아이가 너무 공부 안하고

맨날 속썩여서 엄마가 자주 학교 불려오고 이런 집이 있었어요.

큰애도 조용하기는 하지만 뒷바라지에 비해 성적 별로 안 나오고요..

갑자기 작년(중1)때 외국으로 애들 데리

IP : 114.206.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그네스
    '14.10.5 10:16 PM (14.52.xxx.166)

    고1포함 3년 이상 체류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주재원으로 가고 싶다고 훌쩍 갈 수가 있나요?
    뭔가 다 박자가 맞아야지요..

  • 2. baraemi
    '14.10.5 10:17 PM (27.35.xxx.143)

    상위1프로 카페가 뭐예요? 그리고 될거예요. 고등학교때 몇년 포함해서 해외3년거주면 된다고했던듯! 그리고..뭘 노리고 갔어서 얼굴이 핀건 아닐거같아요. 저도 미국에서 유학생활했는데..미국이 그냥 맞는 사람들이 있기도하고 생계형이민이 아니면 처음 몇년은 정말 즐거운나라가 미국인것같아요ㅎㅎ

  • 3. 특례
    '14.10.5 10:18 PM (113.226.xxx.77)

    고1 걸쳐 3년 특례 가능해요
    미국이면 영어 유리하고ᆞᆢ
    특례입학이면 두세과목만 준비하면 되고ᆞᆢ
    입시때 한 1년 열심히 하면
    외대이상은 가더구요ᆞᆢ

  • 4. 미국 갈까 말까
    '14.10.5 10:18 PM (114.206.xxx.2)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아이 통해 들었어요..
    그 둘째 아이와 우리 아이가 같은 반이라..
    그 둘째가 막 떠들고 다녔어요...
    몇 달동안요...
    그러니더 진짜 가더라구요..

    아마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국내특례입학 노리고 갔나 보네요..
    휴...
    진짜 특례입학...없애지 못한다면 뽑는 정원을 줄여서
    정말 혜택을 받아야 할 집만 받던지 해야지..

    솔직히 그 엄마 카톡에 올린거 보면 이해할수 없었는데
    국내 특례입학이 목표였다면 넘 화날 것 같아요.

  • 5. 햇살
    '14.10.5 10:21 PM (203.152.xxx.194)

    부모와 같이 해외에서 살았어야 합니다.

  • 6. 부모가
    '14.10.5 10:23 PM (114.206.xxx.2)

    다 간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애들 데리고 맨날 여기저기 미국 놀러다니고 맛난 거 먹으러 다니고
    행복해 하는 애들 사진..너무 홀가분한 모습의 본인 사진...
    이런거 맨날 올려요..
    애들 중간 기말고사시즌에 이런 사진 보면서
    전 순진하게 이 집 애들 ,,이렇게 놀려서 어쩔려구? 이랬는데
    다~ 믿는 구석이 있어구료~~
    오늘 1프로 까페 가서 이런저런 댓글 읽다가 딱 감이 오더군요.

  • 7. 특례
    '14.10.5 10:31 PM (119.112.xxx.112)

    부럽네요ᆞᆢ미국ᆢ
    주재원이면 풍족하게 살겠고ᆞᆢ
    교육문제 해결하고ᆞᆢ
    여긴 중국인데ᆞᆢ
    주재원들이 제일 풍족해요
    큰집에 학비에 차 연봉은 서너배ᆞᆢ
    없는 사람들도 애들에게 특례라도 선물해야겠다고
    버티는 사람도 많고ᆞᆢ
    저희는 애들이 어려 해당이 안되네요ᆞᆢㅠㅜ

  • 8. 한마디
    '14.10.5 10:34 PM (182.224.xxx.96)

    흔히 말하는 정원외 입학이죠.
    요즘은 외국에 살다온 아이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 그렇게 들어가는게 수능으로 들어가는것 보다 더 어렵다네요.
    특례를 노리고 갔다면 정말 잘하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좋은학교입학은 힘들구요
    가서도 적응 힘들어요.울아이도 6학년때 가서 이엘엘 최단기로 마치고 미들때 아너 클래스였지만 그냥 돌아왔어요.
    사는게 만만치 않더라구요.거기나 여기나 안하는 아인 힘들어요.거기서 안하면 뭐....

  • 9. 정말
    '14.10.5 10:34 PM (114.206.xxx.2)

    그 엄마가 어느정도로 교육열이 높냐면요...
    항상 제가 마트에 장보러 오후에 가면 그 엄마차가 항상 마트옆 반찬가게에 있어요.
    또는 근처 식당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요.
    애들 학원 라이딩한다고 집에 있을 시간도 없고 반찬만들 시간도 없대요.
    제가 봐도 그렇게 애들 쫒아 다니면 반찬 만들 시간도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반찬을 사던지 아예 사먹고 들어가서 진짜 열성이다..싶었는데
    갑자기 중1때 미국을 가던지 그때부터 카톡 사진이
    완전 놀자판...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 10. 한마디님
    '14.10.5 10:35 PM (114.206.xxx.2)

    1프로 카페에서도 나온 말인데..
    아무리 특례입학이 어려워 졌다 해도
    그래도 한국에서 실력대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훨씬 쉽다는데요..

  • 11. 한마디
    '14.10.5 10:43 PM (182.224.xxx.96)

    저희 아이 외고 준비하고 있는데 외국인특례로 들어갈 자격이 되는데도
    그냥 일반인전형시험 보려고 하고 있어요.왜냐면 특례로 뽑는 아이수가 적은데다가 정말 잘하는 아이들만 온다고 해서요.
    마국에 있을때도 대입특례알아볼때 예전같지 않다고 유학생엄마들이 이야기하는걸 듣고 말씀드린거라
    정말 주관적인 이야기이긴 하네요.

  • 12. 특례
    '14.10.5 11:04 PM (113.235.xxx.129)

    한마디님ᆢ
    외고특례는 정말. 어렵더라구요
    상위 1프로급ᆢ경제관련ᆢ최신현대경제론ᆢ을 사례를 들어 영어에세이를 8절지 한바닥 구술면접 토론까지ᆞᆢ
    특례로 입학할 애들이 실력 떨어지면 말나고
    학교분위기 흐리니 더 엄격한거 같더라구요
    외고는 일반전형으로 많이 돌린다고 하더군요

  • 13. 일단
    '14.10.5 11:49 PM (119.94.xxx.104)

    한국에서 공부 못하면 외국 나와도 공부 못합니다.
    12년 특례 아니고 3-4년 특례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져
    쉽게 한국 대학 가는거 옛말이예요.
    중국만해도 엄청나게 한국 유학생들 많습니다.

    한국 듣보잡 대학말고 명문대는 입시에서 서류전형으로만 평가하기에 
    내신, 토플, sat,ap,IB , 비교과까지 준비해야 해요.

    미국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잘하는 애들이 한국 대학으로 많이 가면서
    전반적으로 치열해졌어요.

    어디든 공부 잘하는 우등생 집단은 교육열이 높고
    밤새면서 공부해요.
    공부 건성으로 해서 쉽게 가는 길은 없습니다.

  • 14. 갑자기 생각나는
    '14.10.5 11:59 PM (221.151.xxx.158)

    지인이 외국에서만 죽 살았어요.
    아이들도 외국에서 태어나고 몇 나라 떠돌다 지금은 미국에 사는데요
    자기 애들은 맘만 먹으면 서울대 들어갈 수 있다고 몇 번이나 저한테 말하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말 어눌할텐데 서울대 들어가도 글쎄 제대로 수업을 따라잡을 수 있으려나 싶던데...
    그런데 그 부모는 자기 애들은 한국말 완벽하게 잘 한다고 이야기하더군요.

  • 15. 특례입학
    '14.10.6 6:30 AM (223.62.xxx.20)

    혹은 글로벌전형 이번에 동생이 그걸로 대학가서 알아요 어휴 진짜 경쟁 빡세고 수능처럼 단단히 맘먹고 준비해야함.

  • 16. ....
    '14.10.6 11:17 AM (223.62.xxx.87)

    너무 부러워마셔요^^
    쉬운 길은 없어요...

    그냥 다른 길일 뿐입니다

  • 17. oo
    '14.11.7 10:26 PM (203.106.xxx.109)

    정말 공부 잘하는 애들은 부모가 주재원으로 발령 나도 안따라 가던데요. 한국대학입시는 한국에서 준비하는게 정석이니까요. 치열하지만 그 경쟁을 뚫고 명문대 간 아이들을 외국에서 좀 쉬운 방법으로 들어 온 들 무슨 수로 따라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428 컴퓨터 그래픽 하시는 분들 문의좀 드려요. 4 .. 2014/10/07 732
424427 경복궁, 덕수궁 40-50대 아줌마들 모임 추천해 주세요. 7 2014/10/07 2,227
424426 부천 타임 피부과 문의요.. 5 피부과 2014/10/07 14,842
424425 차승원 방송 나와서 그렇게 애키웠던 스토리 이야기하고 그랬던 이.. 9 -- 2014/10/07 3,450
424424 미래가 불안하니 돈을 더 쓰게되네요.. 4 힐링 2014/10/07 1,747
424423 ”4대강 녹조지역 어패류에 독성 물질…인체 영향” 2 세우실 2014/10/07 585
424422 연애의 발견 한여름 역할의 배우... 주연급은 아니지 않나요? 20 .. 2014/10/07 4,276
424421 우는애기 울다 지칠때까지 두면 뭐든일에 금방 포기하는사람 된다는.. 11 상관있나 2014/10/07 2,587
424420 일산 후곡 영어학원 중학생 2014/10/07 1,072
424419 82 댓글에서 어떤님 추천으로 권오철작가님 천체사진전 가고있어욧.. 바밤바 2014/10/07 343
424418 쇼핑호스트 정윤정 스카웃한 회사들은 뭐죠? 고객 속이고 물건만 .. 5 .. 2014/10/07 3,852
424417 지금 고2 아이, 겨울방학에 여행 가면 미친 짓이겠죠? 15 아마도 2014/10/07 2,905
424416 손석희뉴스> 상수물 마시면 기형아....도대체. 3 닥시러 2014/10/07 2,250
424415 싱크대 거름망? 찌든때 어떻게 없애나요?? 8 찌든때 2014/10/07 2,262
424414 ”대선 앞 MB 자원외교, 부도알고도 1조 투자” 3 세우실 2014/10/07 603
424413 무상보육 안없어져요 걱정마세요 4 씨름 2014/10/07 1,571
424412 주방에서 행주와 걸레의 사용..어떻게 하시나요? 9 ....` 2014/10/07 2,625
424411 요즘 귤어떤가요? 확실한 귤을 사려면? 드셔보신분? 5 RHKDLF.. 2014/10/07 1,187
424410 엄마 아빠 건강검진 결과 때문에 너무 불안해요... 2 ,,,, 2014/10/07 1,479
424409 40대 후반 남자 시계 1 오션 2014/10/07 1,370
424408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 있으신 분들, 아이들 어렸을때 어떻게 키우.. 3 고3엄마 2014/10/07 1,171
424407 볶은콩가루 활용법 알려주세요 1 2014/10/07 5,135
424406 올림픽 공원 근처 간단하게 식사할 곳 8 공연 2014/10/07 1,763
424405 홈플러스, 보험사와 짜고 고객정보 유출 1 세우실 2014/10/07 632
424404 초3인데 시키는게 넘 많은가요? 30 .. 2014/10/07 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