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이 예정일이에요. 22일이요. 근데 그때 애기 낳아서 100일이 지나면 3월이고 쌀쌀한데
애기들 100일때까지는 바깥 외출 잘 안하나요????
우와 우주복 엄청 귀엽다!!! 하고 질러야지!!! 했는데....
순간 생각해보니
겨울에 입을 옷을 사주면 이거야 말로 친구들이랑 이야기했던
미혼 친구만이 할 수 있는 '비싸고 이쁜데 쓸 일은 거의 없는' 그런 선물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요.
이런 옷보다 애기 담요? 같은거 얇게 차에서 쓰고 외출할때 유모차에서 이불처럼 쓰라고 사주는게 좋을까요ㅕ?
귀여운 곰모양 토끼모양 우주복은 따습지도 않고 아기가 불편하기만하고
외출용이면 내복위에 하나만 입혀도 되는 패딩우주복정도는 요긴하게 써요.
그런것도 하나정도만 필요하니 물어보고 없다고하면 사주셔도 되요. 어차피 못걸으니 크게사서 두해입히기도 하는데 내년이면 걸을테니까 맞춰입는것도 좋아요.
완전 두툼 말고 좀 얇게 나오는 우주복 있어요
이게 생각보다 요긴했고 아님 그냥 아예 내년 봄쯤 외출본으로 입게 얇은 우주복도 괜찮긴 했던것 같아요
꽤 쌀쌀해요.
전 방한우주복 완전 잘 입혀서 다녀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