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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게 너무 많아요 돈은 없고

... 조회수 : 5,499
작성일 : 2014-10-05 19:50:11

몇년 공부 한다고 반백수 하다가 다시 취업해서 회사 다니는데 연봉이 별로 안높아요

거기다 혼자 살아서 또 거기 돈 들어 가고..

쟈켓도 유행지난거 밖에 없고 티셔츠 블라우스 구두 가방..등등등..

하..왜이리 살게 많을까요

쟈켓 이런것도 두어벌 사고 싶고 가방도 사고 싶고 구두도 두어개 사고 싶고 등등

워낙 없으니 한개 사서는 표시도 안나요

아직 미혼이라 이쁘게 차려 입고 연애도 하고 싶은데 돈이 없다..ㅠㅠ

IP : 121.168.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개 사도
    '14.10.5 7:56 PM (218.238.xxx.144)

    괜찮은거 사서 입으세요.
    가방도 하나, 구두도 하나, 이런식으로
    괜찮은걸 하나씩 구비 하세요.

    혼자 산다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지금은 좀 저렴한거 사서 예쁘게 입으시고
    돈좀 모이면 조금 좋은걸로.

    그리고 절대 빚내지(대출) 마세요.
    미혼 아가씨들 중에 대출 많은 사람들 많은데 그러면 절대 안돼요.
    내 수입 안에서 해결하셔야 해요.

  • 2. 성에 안 차겠지만
    '14.10.5 8:06 PM (211.207.xxx.203)

    차근차근 개보수하세요. 저는 구두, 가방 하의 그냥 두고,
    자켓이나 트렌치 코트같은 것만 좋은 거 사서 입었는데 그나매 그게 제일 스트레스해소가 돼요.
    다음엔 하의 바꾸고 다음엔 구두, 이런 식으로 천천히 하세요. 저렴이로 한 번에 다 바꾸면 나중에 또 돈들어요.
    다들 월급 부족해요, 펑펑도 아니고, 펑 하면 끝납니다.

  • 3. 저두
    '14.10.5 8:18 PM (183.98.xxx.37)

    반백수라 돈을 맘대로 못쓰니 스트레스네요

    요즘 인테리어에 꽂혔는데
    사진 보는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ㅎㅎ ㅠㅠ

  • 4. 한개 사도
    '14.10.5 8:19 PM (218.238.xxx.144)

    사는게 뭔지님
    오히려 마트보다
    백화점이나 시장...일반가게 노점. 지하상가 등등 쇼핑할 곳을 넓혀보세요.

    일반 대형마트는 디자인도 그렇고 가격대도 비싸요. 그리고 선택의 폭도 좁구요(절대 가격도 싼게 아니구요)
    백화점 등 다른데 가면 더 괜찮으면서 질좋고 싼거 살수 있더라구요.

  • 5. 333222
    '14.10.5 8:25 PM (220.117.xxx.223)

    큰 욕심 내지 마시고요. 서울 사시는 분이라면 괜찮은 옷이나 가방, 구두는 구로에 있는 아울렛 가보면 살 수 있어요. 큰 쇼핑몰이 모여 있으니 구경 겸 보시고요. 젊을 때는 자체가 빛나요. 고속터미널 지하나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마음에 드는 옷, 신발 골라 맞춰 입으세요. 보기에 고급스러운 옷들도 보면 있답니다.

  • 6. 몸매가 평균이시면
    '14.10.5 8:49 PM (175.195.xxx.86)

    아름다운 가게를 자주 가 보세요. 옷도 저렴하고 좋은 일도 하면서 멋도 나게 가끔 대박 걸리면 좋아요.

    저도 아름다운 가계에서 가방하고 옷사서 잘 들고 입고 다녔어요.

    며칠전에 했던 조계사 바자회도 가보시지.

  • 7. 저도
    '14.10.5 8:54 PM (58.232.xxx.175)

    아름다운 가게 추천이요. 서울사시면 압구정점(아직 있으려나요. 신구중학교 앞에..) 가보세요.
    전 거기서 원피스며 가디건 사서 잘 입었어요.
    그리고 유행하는 디자인 말고 기본적인 것으로 잘 갖춰놓으시면 입기가 좋아요.
    전 자질구레한 거 여러개 한참 사서..(스트레스를 옷 사기로 풀던 시절;;)
    지금보면 버리기도 애매하고 질도 그닥이고 그래요.

  • 8. ㅋㅌ
    '14.10.5 9:08 PM (49.1.xxx.238)

    가방은 싼 거 사서는 곧 다른 거에 눈돌아가고 해결안나는 품목 같아요.
    어느정도 여유 될 때까지는 있는 걸로 쓰시고,
    신발도 기본 펌프스 있으면 버티세요.
    옷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 기본 아이템만 딱 한 개 사세요.
    돈이 없을 때야말로 기분전환 하고픈 마음에 기본이 아닌 아이템에 눈길이 가는데
    산다고 해도 내년 봄만 되면 다시 입을 게 없어집니다.
    아시죠? 옷장은 차있지만 입을 옷은 없는. 지난 해에 나는 대체 뭘 입었나 싶은 거요.
    유행에 뒤처지는 아이템이라고 해서 기죽지 마시고 당당함이 내 패션이다 생각하고 입으세요.
    패션은 애티튜드니까(ㅂㅅ보그체 죄송;;;)
    얼룩지고 헤어진 곳 없이 깔끔하게 차려입었다면 당당하게!!

  • 9. 고정점넷
    '14.10.5 9:10 PM (116.32.xxx.137)

    아직 젊다 치고, h&m, 망고, zara 같은데서 일단 겉보기 괜찮은 옷으로 견디세요. 요즘 유행에 맞고(트렌디하고), 소재도 겉으로 보기엔 후져보이지 않고, 올 한해는 그래도 왠만큼은 견딜만한 패션을 만들어주니깐.
    그렇게 돈을 좀 모으고 여유 되실 때 하나씩 괜찮은 브랜드로 갈아타세요

  • 10. 아름다운 가게는
    '14.10.5 9:48 PM (211.208.xxx.228)

    그릇과 생활용품만 사세요.가끔 좋은 옷도 있지만 직장 다니는 분이 어지 손에 넣겠어요?옷은 가산 아울렛들도 상당히 고가에요.차라리 제평이나 이태원시장을 가세요.괜찮은 옷가게 옷들 다 거기가 출처거든요.대신 눈설미는 좀 있어야 하고요.신발은...신발만은 백화점 할인매장에서 사세요.옷은 고가 저가가 심한 차이가 나질 않는데 (센스만 있다면)구두는 심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 11. 세상에
    '14.10.6 1:50 AM (39.118.xxx.130)

    고속터미널역으로 고고~
    오천원 만원짜리들 수두룩~ 득템하구 왔어요.
    현금계산이 싸게해주더라구요. 현금지참하시구.
    이왕이면 친구랑..넘 재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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