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 쓰레기통 언제부터 이렇게 줄었나요?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4-10-05 18:49:47
밖에서 나온 쓰레기 집까지 가져가서 버리는거 솔직히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쓰레기통 예전엔 많았던 것 같은데 어디로 다 사라졌죠? ㅜㅜ
설치해놓은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많이 쌓인다고 쓰레기통을 없앨게 아니라 쓰레기통을 관리하는 사람을 많이 고용해야하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당
IP : 223.33.xxx.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0.5 6:55 PM (115.21.xxx.236)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선
    쓰레기가 상전.
    쓰레기통은 뭐, 로또.

  • 2. ...
    '14.10.5 6:57 PM (112.155.xxx.92)

    그게 아니라 쓰레기통에 폭파물 설치해놓는 위험성 때문에 없앴던거 아닌가요? 불편하다는 신고때문인지 요샌 정류장같은데 보면 있던데요.

  • 3. 외국에서 지인이 오면
    '14.10.5 6:58 PM (115.21.xxx.236)

    미치려고 하죠.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손에 쓰레기를 들고 맹한 얼굴로 우왕좌왕.
    집에서는 분리수거통 앞에서 아주 철학을 해요.

  • 4. ...
    '14.10.5 6:59 PM (223.62.xxx.38)

    자기집 쓰레기를 검은 봉지에 넣어서 매일 출근길에 지하철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네요. 종량제비닐봉투값 아끼려고요.

  • 5. ..
    '14.10.5 7:00 PM (121.168.xxx.157)

    종량제 이후 생활 쓰레기를 그냥 가지고 와서 버린데요
    우리동네 지하철 역 화장실에도 얼마전부터 생활쓰레기 버리면 벌금 물리겠다고 걸려 있더라고요
    양심 없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

  • 6. ...
    '14.10.5 7:03 PM (223.62.xxx.38)

    근데 길거리쓰레기통이 없어졌다고 길거리가 더 더러워진건 아니에요. 의식수준의 문제죠.

  • 7. 한 번은
    '14.10.5 7:03 PM (115.21.xxx.236)

    한국말 못하는 인척이 한 달 묵다 갔는데 그 사람들 외출하면 제가 그 방에서 휴지통 가져다가 분리수거해내는 게 고역이었어요.

    유럽에 가면 정말 욕실 물 튄 게 아래층 천장으로 떨어지잖아요. 그 옛날 일본인 손님이 샤워하는데 유럽인 집주인이 새는 물 막으려고 욕실 밖에서 큰 수건으로 애를 썼다는 일화가 있었는데

    매번 그 휴지통 비우면서 그 일화가 떠올랐어요. 쓰레기를 들고 며칠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어느 날인가 부터 방안 휴지통과 그 주변에 쇼핑해온 박스며, 종이며, 머리카락까지 모오두 넣어놓는 겁니다.

    아, 이젠 외국인 손님 오면 그게 젤 무서워요.

  • 8. 종량제 이후로 없애고
    '14.10.5 7:16 PM (211.207.xxx.143)

    테러나고 남은 거 더 없애고........

  • 9. ..
    '14.10.5 9:45 PM (121.161.xxx.229)

    저는 그냥 항상 쓰레기 집으로 가지고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308 뚜껑형 어떻게들 사용하시나요? 2 김치냉장고 2014/12/09 922
443307 2월에 방콕 아님 앙쿠르와트 1 여행 2014/12/09 909
443306 인터스텔라 안 보신분 2 샬랄라 2014/12/09 1,623
443305 나이 50에 치매보험은 너무 빠른걸까요? 2 ... 2014/12/09 921
443304 BBC,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의 기행 보도 7 light7.. 2014/12/09 2,531
443303 오늘 회사 하루 쉬는데...만나고 싶은 사람은 다 멀리 있어요 3 ... 2014/12/09 578
443302 가족 중 한 사람만 좋아하고 다른이들에게 사나운 개들 흔한가요 3 .. 2014/12/09 744
443301 전업 맘들은 보통 이 정도로 하시나요? 47 궁금이 2014/12/09 15,934
443300 백팩 추천해주세요~~ 1 40중반 2014/12/09 671
443299 강정같은 멸치볶음 어떻게 만드나요? 8 맛난거좋아 2014/12/09 1,727
443298 이 남자 어떤 사람 같나요? 2 fltkzh.. 2014/12/09 1,032
443297 힐러 보셨어요? 캐스팅이 16 ㅡㅡㅡ 2014/12/09 4,571
443296 의원회관에서 다이빙벨을 관람하다 3 바니타스 2014/12/09 482
443295 락스로 청소하고나서 물집이 생겼어요.. ... 2014/12/09 1,252
443294 철이 든다는 의미는 뭘까요? 1 iron 2014/12/09 737
443293 이제 티비에서 '엑셀런스 인 플라이트..' 광고 나오면 땅콩생각.. 2 dd 2014/12/09 588
443292 제2롯데월드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하지 않나요? 7 2014/12/09 1,636
443291 조선백자,청화백자,규방공예등이 있는 달력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1 달력 2014/12/09 449
443290 '안녕하세요' 학원에 지친 아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 21 ㅇㅇㅇ 2014/12/09 4,943
443289 기내에서 땅콩은 봉투에서 꺼내 먹는게 편하다. 14 대합실 2014/12/09 3,026
443288 방학올때마다 학원특강비가 부담돼요. 6 에구 2014/12/09 1,561
443287 이번 주말에 제주도 가요. 렌트를 할지? 택시로 할지? 6 궁금 2014/12/09 987
443286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발생 3 YTN 2014/12/09 1,642
443285 금융권 부동산 시장 하강 움직임에 비상.. ... 2014/12/09 1,066
443284 이사갈 집... 집 나가고나서 확인한번 하면 되겠죠? 2 ... 2014/12/09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