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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누이들 이해하시나요?

문제 조회수 : 14,246
작성일 : 2014-10-05 16:39:52
아들둘 딸둘인집에서 딸둘은 고딩 졸업후 아들들 학비댐
아듵들이 재수하고 지방대 나와 생활비까지 돈이 많이 들었는데 집이 너무가난하다보니 딸둘 벌어온돈과 부모님돈까지 여유가 없었음

딸들은 10년 직장생활해서 모두다 친정에 주고 둘다 결혼할때 몆백 줘서 나머지는 빚지고 시집감
둘다 학벌도 별로 능력도 별로라서 시집도 여유있는곳 못감
가정주부로 살고 있음
결혼하고도 딸들 앞으로 결혼전 친정빚이 있어서 일부는 딸이 갚고 대부분은 부모님이 갚음
딸둘은 결혼후 전업이고 결혼할때 받은거 없다는 이유로 생활비 한푼 안내놓음 추석,명절,생신날과 그외 일년에 한두번 용돈 조금 주는걸로 끝

아들들은 결혼할때 대출많이 낀 집이지만 작은집한채는 사줬음
상황이 이러니 아들들은 결혼후에 능력없는 부모님 생활비를 내주고 병원비나 기타 비용도 다내고 있음
문제는 며느리들이 들어온후에 이문제가 갈등요소가됨
병원비나 기타 생활비 모두 똑같이 내야지 왜 딸들은 빠지냐고 난리를 침
딸들은 전업주부로 본인들 생활비 너넉하지 못한데 결혼전에 ㅅ날만큼 해서 이젠 아들들이 해라함
부모님은 똑같이는 아니지만 딸듵도 생활비 일부를 보태주기 원함
부모님은 딸에게 관리비를 자동이체시켜놓고 또한명에게는 병원비 일부를 대답하라고 함
헌데 딸들이 이를 거부함
아들들은 그동안은 안하고 살았지만 이문제로 갈등이 크니 딸들보고 이젠 4형제가 똑같이 하자고 제안함
딸들 결혼후10년동안 생활비나 큰돈들이는데 돈낸적없음
10년동안 겨우 용돈이나 드렸으니 이젠 똑같이 나누자해도 딸들은 못한다고 함
이유가 결혼후에도 생활비 주는 아들들만 챙긴 부모님에게 돈 못주겠다 함

전업이기에 남편에게 처가집 돈대라는 말 할수 없다고함
아들과 며느리는 몇십년을 키워줬는데 생활비 한푼 안주는 딸이 너무 한다 생각함
결혼전에 희생힌거는 그동안 생활비 안준걸로 됐다는 생각임
점점 나이드시는 부모님은 경제적 능력제로에 병원비도 많이 들고 노후문제도 걱정인데 아들들만 책임지는건 부당하다는 생각임
며느리입장에서 똑같이는 아니라도 한달 10~20만이라도 성의를 보이래도 못한다함
딸들은 친정집에서 돈벌기 시작한 20살부터 결혼후까지 일체 아무것도 안받고 해달라고 하지않음
그렇기에 할수 없다고함
며느리입장에서 이런 시누이들 이해하세요?
IP : 182.212.xxx.51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되요
    '14.10.5 4:44 PM (14.138.xxx.212)

    제가 딸이라도 생활비 보태기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 2.
    '14.10.5 4:45 PM (221.160.xxx.179)

    며느리 입장에서...이해되는데요?
    십년동안 학비에 생활비..
    월급을 고스란히 갖다바치고 빚지고 결혼..
    아들들이 해도 되죠이젠..
    부모님 장례식이나 큰 수술..이런거엔 십시일반 내시겠죠..
    고생이 많으셨네요. 딸이라는 이유로..

  • 3. =+
    '14.10.5 4:46 PM (121.168.xxx.157)

    제가 저집 딸이라면 짜증나서도 주기 싫을꺼 같아요
    딸이라고 공부도 다 포기하고 남동생들 위해서 다 희생하고
    저게 뭔가요?
    며느리들 입장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 값조금이라도 보태줬다면서요
    그리고 남편들 대학 졸업한것도 누나들 덕택이고요
    그 혜택 며느리들 다 보고 있진 않나요

  • 4.
    '14.10.5 4:46 PM (14.52.xxx.60)

    이해되는데요

  • 5. 111
    '14.10.5 4:47 PM (211.36.xxx.147)

    당연히못드리죠 많든 적든 받은 아들이 부양해야죠

  • 6. ...
    '14.10.5 4:48 PM (14.52.xxx.60)

    부모와 아들들이 빤빤하네요

  • 7. --..
    '14.10.5 4:48 PM (125.177.xxx.90)

    다행이네요
    딸들이 호구처럼 끌려가지 않고 늦게나마 정신줄 잡고 있어서..
    입장 바꾸면 답 나오잖아요

  • 8. ...
    '14.10.5 4:49 PM (39.118.xxx.231)

    전 이해되는데요~~~~~
    딸들이 무슨죄예요?
    아들아들하는집에서 차별받는 딸들
    결혼후엔 당연히 제가족하고만 살고싶을거같아요
    집도 받으셨다면서요
    무슨 욕심일까요?

  • 9. ...
    '14.10.5 4:50 PM (72.213.xxx.130)

    당연 이해되죠. 부모가 차별해 놓고 무슨 짓인지. 그리고 아들들은 신세 진 누나들에게 그 비용을 토해놨나요?
    부모도 아닌데 희생한 딸들한테 지금와서 무슨 염치로 그러는지 이해 불가.

  • 10. ...
    '14.10.5 4:55 PM (39.118.xxx.231)

    댓글한번더요
    따님들 화이팅입니다~~~
    지금도 아들들중심일거같아요
    혜택은 지금도 다받고계시죠?
    이런집의 특징이죠
    진짜 얄미운거아시죠?
    ##@#@##

  • 11. 원글녀
    '14.10.5 4:55 PM (182.212.xxx.51)

    그렇게 자랐기에 결혼후에 용돈 조금힉만 줘도 아무도 말한했고 그세월이 10년이 넘었어요
    그동안 아들들이 10년동안 생활비 냈으면 아들이나 딸이나 비슷한거 아닌가요? 이젠 같이 4형제가 부담하면 다들 큰부담 없을텐데 딸들은 너무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어요
    그걸로 집안에서 며느리와 딸 부모님들 서로 안좋아지고 있구요 딸들입장에서 돈보다 서운함도 큰것 같아 최소한 성의만 보이래도 다달이 내는 생활비는 못낸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가끔 용돈만 드린다네요

  • 12. //
    '14.10.5 4:55 PM (121.168.xxx.157)

    딸로 태어난게 무슨 죄인가..그 부모 아들 참 뻔뻔하네
    며느리야 남의집 사람이니까 원망하는 마음이 든다 해도
    부모랑 아들이 저럼 안되죠
    이래서 머리검은 짐승은 절대 거둬주면 안됨
    옛 어른들말 틀린거 한개 없어요

  • 13. 늦봄
    '14.10.5 4:57 PM (183.104.xxx.83)

    당연해요
    젊은날 무한한 가능성을 다날린거잖아요?
    결혼할때 좀더 형편좋은사람만나 시댁눈치안보고 수월하게시작할수도 있었는데 그게안된거잖아요
    아들은 어쨋거나 집사서 시작했구요 딸들은 10년 직장생활해서 다주고도 친정빚갚아주면서 빚으로 시작한거예요
    그걸뻔히아는 시누남편들이 친정생활비대줘야한다면 참좋아하겠네요
    딸들이 그때 돈안내놓고 저만 살겠다고 했으면 지금 자기들먹고살기 훨 편할거예요 그런데 그러지않았음에도 또 생활비운운하니 기가차겠네요

  • 14. ...
    '14.10.5 4:58 PM (39.118.xxx.231)

    원글님 진짜 왜그러세요????
    염치가 없어보여요
    저 3번째댓글써요
    짜증나서요ㅠㅠ
    아들들이해야하는거맞아요

  • 15. ㅇㅇㅇㅇㅇ
    '14.10.5 5:00 PM (223.62.xxx.17)

    원글님이 그집에 며느리인건가요
    어휴
    진짜 나라면 그냥 친정이고 나발이고 인연끝고 살듯
    이건 무신 올가니도 아니고 아들둘 수발 들라고 거기에 맞춰서 딸도 둘 낳았나 봄
    제일 나쁜건 그집 부모들이지만 어쩌겠어오
    이런집에 그런 남자 골라 결혼한 내눈음 찔러야지

  • 16. ㅇㅇ
    '14.10.5 5:00 PM (61.254.xxx.206)

    안해도 어쩔수 없다. 결혼전에 한거 고맙다 생각 들고요.
    그 시누이들 82 하나봐요. 다행이네요.

  • 17. 시누이들이
    '14.10.5 5:03 PM (125.177.xxx.90)

    자기 욕심 차려서 대학 가고 번돈 집에 내놓지 않았음 아들들은 지금 어떨까요?
    게다가 결혼도 빚진 상태에 하게 하고 아들은 집도 마련해주고..
    고정적으로 생활비 요구하면 그동안 상황 빤히 아는 시누이남편들이 가만 있겠어요?
    막말로 시누이들 그것땜에 이혼당함 책임질거에요?
    시누이들은 꾸미고 싶고 놀고 싶은 어린아이에 집안의 아들들 대학 보내고 집안 일으켰어요
    불쌍하지도 않아요?
    진상성격이었음 자기가 대학 보내놨으니 성의표시 하라고 할텐데 그거 안하는 것만으로도 운좋은줄 알아요
    꼴랑 10년 갖고 부모나 아들들이 그럼 안돼죠

  • 18. 이해합니다
    '14.10.5 5:06 PM (112.154.xxx.217)

    딸들이 현명하네요., 부모님들은 한치앞도 못내다본 분들이고..
    며느리 입장은 속이야 상하겠지만.. 이건 어쩔수없는 문제네요.

  • 19. ......
    '14.10.5 5:07 PM (211.36.xxx.45)

    늦봄님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대학다니고 할거 다 해보고 결혼해도 젊은 시절에 대한 미련이 남는데 동생들 학교보내고 빚갚고 사느라 그시절이 얼마나 우울했을까 싶네요.
    20살 이전에도 딸아들 차별 받았을거고 저정도 되면 친정이랑 인연 끊고 살고 싶을거 같아요.

  • 20. sunny
    '14.10.5 5:07 PM (211.214.xxx.118)

    결혼전에 성장기에 부려먹어놓고 이제와서 쌤쌤이니 같이하자? 계산법이틀렸어요 딸들 등골빼 컸으면 큰 이후에는 다 책임져야죠

  • 21. 아들들이 집을 토해내고
    '14.10.5 5:08 PM (72.213.xxx.130)

    시가에서 진 빚 갚은 비용도 토해내고

    딸들이 대준 비용도 토해내고


    그리고, 며느리가 벌어서 시가에 생활비 보냈다면 억울할테지만 집받은 아들들이 생활비 내는 건 별로 억울할 일이 아니죠.

  • 22.
    '14.10.5 5:09 PM (175.223.xxx.210)

    남동생들과 친정부모땜에 평생을 힘들게 살고있는데 생활비 내란 말이 나오나요 짐승도 아니고 왜이리 염치가 없나요

  • 23.
    '14.10.5 5:10 PM (221.160.xxx.179)

    부모님이 속상해하신다고 내인생을 포기할순 없죠.

    마음에서 우러나서 해도 될까말까한걸..억지로...

    이래서 형제고 뭐고 베풀면 안되나봐ㅡ. 은혜를 모르네요.

  • 24. 암요
    '14.10.5 5:11 PM (218.48.xxx.202)

    이해하고 말구요...
    10년동안 아들들만 생활비 냈으니 퉁치자구요???????????

    헐... 뭔 이런 도둑심보가..
    20살시절 가능성과 미래를 다 버리고 돈벌어 아들들 학비 댔는데..
    그거랑 10년동안 생활비낸거랑 퉁쳐지나요?
    게다가 대출이끼었든 어쨌든 결혼할 때 집도 받았다면서요
    딸들은 빚만 받았구만...

    그 시누이들 똑똑하네요.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호구 안되었으니까요.

  • 25. 며느리 입장에선
    '14.10.5 5:12 PM (180.154.xxx.31)

    속상하시겠지만

    전 너무나 딸들이 이해되네요
    부모님들 진짜 너무하시네요

  • 26. 딸들 화이팅~~
    '14.10.5 5:14 PM (112.171.xxx.195)

    보아하니 그 딸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 해서 번 돈으로 자기들이 공부했으면, 지금 전업도 아닐테고
    그러면 능력도 있어서, 당연히 지금 친정에 보탤 수 있겠죠...
    그런데, 자기들이 공부하는 대신에 동생들 시켰쟎아요??? 그러니 이제 동생들이 쭈욱 책임지세요...
    시집가기전 번 돈 들도 친정에 다 뺏기고 시집갈때도 얼마 못 들고 간 거 같은데... 당연한거 아니에요?

  • 27. ᆞᆞ
    '14.10.5 5:14 PM (14.35.xxx.209) - 삭제된댓글

    어째 글 쓴 분이 시누이 입장인것같네요..그럼에도 이 글이 사실이면 전 시누이..이해해요

  • 28.
    '14.10.5 5:15 PM (221.160.xxx.179)

    ㅋ원글님 덕분에 배우고 가네요.
    저도 남동생 올케네 빚 8년 갚아줬는데
    올케가 저런 반응..
    지들이 쓴거 내가 갚았는데 지금은 하는말이 모르는 사람처럼 살자네요.
    자기네 힘드니까 길가다봐도 아는척말라고..
    아...다들 검은머리 짐승 구제 하지말아요

  • 29. 어휴
    '14.10.5 5:16 PM (124.55.xxx.130)

    원글은 며느리입장인가본데......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이 나올텐데 계속 딸들 험담하려 드는군요,.
    이건 아무리 시누이라 생각해도 강요할 수 없는 문제라 봅니다...

  • 30. @@
    '14.10.5 5:1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딸들이 돈벌어서 아들들 대학 등록금에 생활비 다 댄거면 더 이상 요구하는게 무리죠.
    요즘도 대학등록금 비싸지만 예전에도 큰돈이었어요, 딸들 인생 포기하다시피하고
    아들들 뒷바라지 했으면 미안해서라도 손 못내밀죠..

  • 31. 인생이
    '14.10.5 5:20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어쩌면 그 희생으로 시누들은 인생이 바뀌었을 수도 있는데,
    그걸 10년 세월로 퉁치자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 32. ///
    '14.10.5 5:21 PM (61.75.xxx.71)

    어떻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10년간 월급을 고스란히 부모님께 바친 10년과
    아들이 결혼해서 10년간 부모님 생활비를 댄 10년이 같다고 생각하실 수가 있어요?
    원글님 같으면 부모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진학 포기하고 10년간 가족부양할래?
    아니면 재수까지 시켜줄테니 어쨌든 대학진학해서 직장 잘 잡고
    결혼할때 집도 사는 것 도와줄테니 결혼해서 부모 생활비 댈래?
    하면 뭘 선택할래요?

    참 부부가 셋트로 뻔뻔하네요.
    그 시누이들 착하면서도 참 똑똑합니다.
    그 분들도 대학진학하고 결혼할때 혼수 제대로 해 가는 결혼했더라면
    지금 사는 게 완전히 달라졌을것입니다.
    여자도 학벌, 직업에 따라 혼처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기적인 마음 내려놓으세요

  • 33. 이해되는데요
    '14.10.5 5:23 PM (115.140.xxx.66)

    인생의 황금기에 대학가고 싶어도 못가고
    돈벌어서 남동생공부시키고 친정에 보탠다고 세월 다 보냈다면
    그 보상을 어떻게 다 받나요
    돈으로 계산할 수 있나요?

    이제와서 같이 생활비 같이 부담하자구요?
    시누들 충분히 이해되고도 남습니다.

  • 34. ㅇㅇㅇ
    '14.10.5 5:30 PM (211.237.xxx.35)

    이래서 화장실 갈때 마음하고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는거에요..
    누나 여동생 돈 받아먹고 그만큼 살게 됐음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아서라도 갚아야지
    부모자식도 아니고 형제간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다른 형제도와주는거,
    그 중요한 시기인 20대에 그리 해줬으면 백배 천배로 갚아야함
    그 여자 형제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원글님 현재의 남편이 있는거임.

  • 35. ...
    '14.10.5 5:33 PM (175.215.xxx.154)

    시누이 앞으로 집 한채씩 사주고 오세요

  • 36. 욕나온다!!!
    '14.10.5 5:37 PM (113.131.xxx.32)

    시누들 내 버려 둬요
    그정도 한것도 한이 맺힐판에
    이젠 같이 부모 건사하자구요????
    이십대청춘 동생들이랑 부모한테 다 해주고 빚 까지 떠안고
    생각이란게 있음 시누들 내비둬요
    대학공부 다 하고도 찌질하게 사는 남동생들인대
    고졸은 오죽하겠어요?
    시누들 한테 기대지 마세요

  • 37. ㅇㅇㅇ
    '14.10.5 5:37 PM (211.237.xxx.35)

    이걸 바로 배은망덕이라고 하죠..
    따라해봐요
    배.은. 망. 덕

  • 38. 대체
    '14.10.5 5:40 PM (118.33.xxx.140)

    부모 생활비가 얼마에요?
    아들은 공부하고 집도 받았는데 분할로 계산먼저 해보시고 얘기하죠?

    적게 잡아 5억씩 아들 둘이면 10억이네.생활비 그동안 내 준거 얼마?

    딸들이 돈 대서 부모가 아들 집 사줄 수 있었던 거니까
    지금 사는 그 집엔 딸들 지분도 있는 건 계산 안 하죠?
    이렇게 이기적 산수를 하면서 말은 참 많으네요.

  • 39. 부모
    '14.10.5 5:44 PM (182.221.xxx.59)

    부모가 정말 개뻔뻔하네요.
    시누들 나이가 몇인진 몰라도 40대만 해도 형편 어렵다고 여자라 대학 안 보내고 아들 대학 등록금 대라던 집 아주 드문 케이스죠.
    6,70년대에도 무식하디 무식한 부모가 하던짓.
    그러고도 10년을 등골 다 빼 먹고 어찌 감히 지금 와서 똑같이 돈 대라 마라 소리를 하나요???
    누나들 등골 빼먹은 남동생도 마찬가지구요.

  • 40. 멍충아
    '14.10.5 5:44 PM (218.236.xxx.220)

    계산이 그게 아니지

    ㅣㅇ년이 같은 ㅣㅇ년이냐,

    딸들은 자기 인생을 달라지게 한 세월이다

    그 돈으로 대학 갔으면 결혼했으면

    니 남편은 반대로 대학 못가고 어떻게 살아겠냐?

  • 41. 무슨
    '14.10.5 5:49 PM (46.103.xxx.80)

    딸들을 자식이 아니라 빨대꽂을 지갑으로 키웠나 할정도로 뻔뻔한 집안들이네요.
    콩 한쪽도 나눠먹는다는 말이 왜 나왔나요. 지금보다 훨씬 형편 어려워도 자식에게 다같이 동등하게베풀었다면 그 딸들이 그랬까요?
    아들도 어릴땐 몰랐다쳐도 다른 형제 희생 다 알텐데 그럼에도 나중에 그 집 받고 책임 부담하자니, 개뻔뻔하네요. 부모한테도 헛소리 하지 말라 하세요.
    그 부모가 받은건 돈 없어 받는 서러움이 아니라 본인들이 행사한 차별의 댓가니까요.

  • 42. ㅎㅎㅎ
    '14.10.5 5:49 PM (14.50.xxx.229)

    부모가 미친거임
    어떻게 딸하나한테 관리비 자동이체? 딸하나한테는 병원비 일부?
    그렇게 빼드셨으면 됬지 무슨 딸들한테 그럽니까.
    다른 부모들 같으면......동생들 학비에 부모생활비에 돈만벌다가 시집갈때도 뭐해준것없이 그리 보냈다고 딸들 애닮아서 안쓰러워서 그럴텐데....애휴...

  • 43. 미친 부모,형제
    '14.10.5 5:51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모든게 시기가 있어요
    그 시기를 포기한건
    본인 인생의 큼 줄기를 포기한 거예요
    돈 몇푼...
    참 지랄같습니다

  • 44. 며느리입장에서
    '14.10.5 6:05 PM (175.223.xxx.215)

    며느리입장에서 저는 화는 날거 같아요.
    그리고 한달 십만원정도 성의 안보이른 시누이가 야속할것도 같구요.

    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는 시누이편이겠구요.

  • 45. 사람이란게
    '14.10.5 6:07 PM (114.204.xxx.72)

    자기합리화 아전인수 달인들이라
    원글내용처럼 객관적으로 글을 쓴다해도
    원글이가 올케라면 저 정도 객관적으로 쓸 수 없고 저걸 자기입장서 썼다면 시누들은 생불이구요
    시누이 입장에서 올케입장으로 썼다면
    지금이라도 친정에서 손 뗀게 천운이라 여겨요

  • 46. ㅇㅇ
    '14.10.5 6:19 PM (116.37.xxx.215)

    부모나 아들 내외들이 아주 뻔!뻔! 하네
    내가 아는 남동생 내외는 누나가 대학등록금 한번 내주고 결혼 할때 보태줬다고
    나중에 누나한테 고맙다고 10배도 더쳐서 값아줬어요
    사람들이 양심이 있어야지 누나들한테 평생 고마워하고 열배로 값아도 그 은혜 다 못값아요
    부모님께 용돈 보태면 됐지 무슨 생활비를 내라 마라 합니까 ???

  • 47. 가족끼리왜이래요
    '14.10.5 6:20 PM (180.71.xxx.222)

    부모님께서 딸들을 제끼고 아니 희생까지 시키면서까지
    아들들을 가르치시고 집사는데 보태주신건 일종에 보험 같은거 아니었을까요?
    그럼 기한이 차면 그 보험금 돌려 주셔야지요
    당연히 아드님들이 부모님 부양 하시는거 100% 맞습니다.
    우리도 딸셋에 아들하난데 오빠만 공부시키고 재산도 오빠에게만 주셨어요
    어릴적 우리집은 가난해서 아침저녁밥(거의 멀~건 보리죽)만 먹고 점심밥은 언감생심!
    학교 다닐때도 도시락 싸간적 거의 없었어요
    그래도 우리오빤 쌀밥에.. 점심마져 거른적 없었어요
    같은 형제들임에도 혼자만 어려움 모르고 자란우리오빠!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니 서서히 있는재산 팔아먹기시작 하더니
    지금은 완전 늙어서 거지같이 삽니다만..
    우리자매들 그런오빠 돌아봐지지 않아요 옛날이 너무 아파서...

  • 48. 나라면
    '14.10.5 6:24 PM (58.143.xxx.178)

    인연 끊습니다. 각자벌어 형편대로 해도 뭐라 못함.
    시누들은 최종학력 고졸이고 남자둘은 재수에 사년제대학
    나온거네요. 학력컴플렉스 엄청난거 아시나요?
    그 시누들 결혼까지 이번 인생은 망했네요.
    딸이 아닌 호구로 아는 부모나 남동생들 그냥
    인연 끊고 안보고 사는게 속편하죠.
    사람이 고생끝 낙이라는데 이건 며늘들어오자 눈에띄는
    차별적행동 해댔을테고 시누들 지난과거속에서 피눈물
    흘렀을듯 대출많이낀 집이나 강남12억이나 무슨차이겠어요?
    그 시누들 큰돈 주는곳 있었음 사창가에라도 넘기지 않았을거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무능함 무능한대로 스스로
    감당하며 살아야죠. 왜 자식인생 망치나요?
    참 자식은 아들들일뿐 딸들은 호구죠.
    그 시누들 지금이라도 다행임.

  • 49. 그런
    '14.10.5 6:29 PM (1.253.xxx.222)

    집 며느리예요
    좀 다른 건 아들도 집 안 사주고
    모은 돈 드리고 장가 왔고
    누나들도 잘 살아요
    저희도 괜찮게? 살아요
    생활비 저희가 거의 부담하지만
    당연하다 생각해요
    가끔 억울하다하는데 전 이해가 가요

  • 50. 그런
    '14.10.5 6:32 PM (1.253.xxx.222)

    집 며느리이예요
    시누들 공부도 잘 했는데
    여상 보냈어요
    그 울분 이해가 가요
    남편이 원한 건 아니지만
    시부모님들이 좀 심하신거였다 생각해요

  • 51. 원글 며느리네요
    '14.10.5 6:34 PM (116.33.xxx.17)

    중간댓글보니 그간 생활비 댔으니 공적은 상쇄됐고
    이젠 딸들도 생활비 보태라는 뜻이네요
    아무리 시금치도 싫어한다는 곳이지만 이 경우엔
    아무도 시누이들을 욕하지 않아요 아니 더 편들고
    있네요 다행! 경우에 어긋나는 처사엔 다들 올곶게
    질책해 주셔서요~

  • 52. 진짜
    '14.10.5 6:37 PM (175.223.xxx.247)

    어지간하면 댓글 안쓰려 했는데...당연하냐구요?
    네 당연하다 못해 더 요구하지 않는 시누들이 착합니다
    본인들은 세상 살면서 해보고 싶은 공부하고 사람 대접 받고 살쟎아요 아들들은 조금이라도 집사는데 보탤 정도였는데 딸들은 돈벌어 부양하게 했는데 무슨 도움을 바라나요?
    아들들도 정신 저대로 박힌 인간들이라면 누이들에게 그땐식으로 대접 만했겠지요 그냥 자기탓은 아니라는 합리화로 살아왔을것 같네요
    부모한테 편애 받은 상처는 죽을때까지 잊기 힘들어요
    살아갈수록 느껴요 희생해봐야 부모 형제 다 필요 없고 다들 자기들 기억속에 지우고 산다는걸...

  • 53. 부모는 간이 배밖으로 나왔고
    '14.10.5 6:41 PM (211.219.xxx.151)

    아들은 은혜를 모르는 이기적인 놈들이군요.


    제가 만약 저 딸 입장이라면
    친정이라고 가고 싶지 않겠지만
    그래도 전업 결혼생활 중에 친정이라고 눈물 흘리면서도 제 집이라고 꾸역꾸역 친정가는 입장일 거 같아요.

    친정 매몰차게 버리지 못하면서 그렇다고 친정가족들 생각하면 본인들 교육의 기회 차별하고 홀대한 것들이 생각나서 울분차고 그러나 전업이다 보니 뭐 해주지도 못하는 입장....

    친정, 특히 부모님은 딸들의 인생 기회를 그렇게 쪽쪽 빼다먹었으면서 딸들한테 그러면 안되요.

    뭐든지 아들들 위해서 딸들더러 맞춰살라고 하는 이기적인 부모네요. 진정 딸들을 위하는 게 뭔지
    평생동안 생각해본 적이 없나봐요. 이기적인 나쁜 부모예요. 딸들에게 뭐 해달라고 말할 염치없는게 정상이예요.

  • 54. 우와
    '14.10.5 6:47 PM (219.251.xxx.135)

    당연히 이해하죠.
    딸들한테 더 뭘 바라면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10년이면 퉁??
    10대 20대의 희생과 결혼 후의 생활비 부담이 같나요?

    딸들은 모든 가능성을 버리고 일만 하다 빚지고 결혼..
    아들들은 그 와중에 재수에(너무하네요 정말) 결혼할 때 집까지...

    이건 정말 아니네요.
    아들만 있는 집 며느린데도 절대 며느리 편 못 들겠어요.

  • 55. 며느리입장에서
    '14.10.5 6:58 PM (58.233.xxx.25)

    억울해할일이 절대 아니네요.

  • 56. 백만번도
    '14.10.5 7:08 PM (183.107.xxx.97)

    더 이해돼요.
    돈문제뿐만 아니라 자라면서도 아들을 위한 수단였을거에요.
    딸들이 더 못살아도 지금도 아들 더 못 퍼줘서
    안타꺼워하고 계실거예요.
    딸들은 온전히 살든지 말든지 아들고생돼고
    힘들어 할까봐 딸들에게 부담하라고 하는거예요.
    생활비 부담 자체가 힘든 아들과 며느리와는
    아예 다른 겁니다.
    딸들 평생에 부모가 그 존재 자체로서 딸을 사랑하고 아끼고
    애닳아한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얘기가 달라졌을거에요.
    며느리로서 시누들이 섭섭해도
    그 부모님 처신을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시누들에게 함께 하자 못하죠.
    친정에선 그런 호구 딸이요
    시댁에선 그런 맘 가진 시어머니 때문에
    시누에게 오히려 미안한 며느리에요.
    그런 친정엄마에게 잘하다가도
    부질없다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
    사람은 수단이 아니잖아요

  • 57. 원글녀
    '14.10.5 7:23 PM (182.212.xxx.51)

    최대한 객관적으로 올케입장에서 쓰려고 노력했는데도 딸인거 눈치챈분들 계시네요

    아들내외 이문제로 싸움이 잦아서 이혼이야기까지 나온다고 난리인데요

    돈문제보다 살면서 또다시 딸들을 찾는이유가 돈이라서 더 못하겠어요
    올케는 구구절절 다는 이해 못해서 욕하고 있겠지 했는데 댓글보니 며느리입장에서도 이해간다라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20대의 꿈,희망,미래를 포기하고 돈몇푼에 인생을 던져버린 내자신이 너무 후회스러워요

    여동생과 결혼후 10여년을 친정에 생활비 한푼 안보낸거 조금 죄책감 가지고 살아서 연은 못 끊고 살았는데 댓글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친정에 대면대면 정없이 살지만 또 어려울때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 속상하고 무능한 제가 한심하다가도 이렇게 살지못한게 다 가난한 집안환경 같아 원망스럽기도 했어요

    20대 암울했던때를 떠오르면 죽도록 미운 친정식구들 얼굴도 보기 싫다가도 서럽고 억울하고 그랬네요

    여동생은 올케들은 이해하자 남이였고 그시절을 다 모르잖아 하지만 전 생각이 달랐네요

    이혼을 하던지 싸움이 일고 친정이 난리가 나도 모르쇠로 지금처럼 사는게 답인가? 그렇겠지요

  • 58. 당연
    '14.10.5 7:37 PM (121.200.xxx.45)

    못드립니다.
    딸들한테 생활비 보태라고 하는 부모님이 더 너무합니다.
    아들들도 딸들이 벌어서 뒷바라지 한거 다 ~ 알면서 무슨 또 책임을 지우나요 염치도 없네요

  • 59. 이혼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14.10.5 7:38 PM (221.164.xxx.110)

    예전에도 단단히 호구노릇 하셨네요 . 너무 착하셨네요 . 이혼하든지 말든지 신경 끄세요 .. 그것 가지고 문제삼는 며느리나 아들이나 부모나 . 모두 제정신 아니에요 ..

  • 60. 아들들이
    '14.10.5 7:40 PM (122.36.xxx.73)

    이혼하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말고 냅두세요.
    부모도 그 아들들도 참 못됐네요.
    딸들이 좀더 일찍 정신차려서 20대때에 아들들에게 친정부모에게 준 돈을 자기자신을 위해 투자를 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자신을 돌보는데 더 힘써야지 더이상 부모에게 휘둘리진 말아야해요.올케들에겐 각자의 배우자인 님네 남자형제들이 설득을 해야지요.그몫까지 책임질것도 없어요.

    세상에 돈없어서 딸들이 벌어다 준 다 쓴 부모들이 아들들 결혼할때 작은 집 해주었다는 말 들으니 남인 저도 피가 꺼꾸로 솟네요.공부시켜주고 집해줬으면 이젠 지들이 다 알아서 하고 심지어 그시절 희생해서 돈대준 누이들에게 은혜를 갚아도 모자를판에 돈을 공평하게? 내자구요?????? 공평이라는 말이 뭔 의미인지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어디서 공평이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한대요? 억울한 지 부인들 감당을 못하고 자기가 버는 돈 전부도 아니고 조금 부모 생활비에 보태는것도 힘들어하면서 20대때 번돈 전부를 내놓은 누이들한테 그게 할 소리인지???어휴....인간들 진짜.....

  • 61. 친정부모 생각없어
    '14.10.5 7:48 PM (183.107.xxx.97)

    남동생들이 올케들 맘에 찰만큼 안돼서 이혼하네마네
    하는 겁니다. 어떤 한 이유만으로 이혼하겠다 하면
    다 이혼했지 , 누가 결혼생활 유지했겠어요?
    친정부모님은 또 그렇게 아들이 안쓰러워서 보태라
    하는 거고요
    집안에서 지원받은 아들도 그것땜에 이혼하면
    띨들은 친정에 생활비 보태고 그 결혼 유지하겠습니까?
    아들 이혼은 앝타깝고
    딸들 이혼은 나몰라라 하실려고요.
    이제 딸들에게 그만 좀 하시라고 하세요.
    사위는 뭔 잘못..

  • 62. 솔직히
    '14.10.5 8:15 PM (211.207.xxx.203)

    저렇게 근근히 키워놓으면 좋은 집안과 혼인하기도 거의 불가능해요.
    김태희 정도 외모 아니라면요.
    딸들도 너무 갑갑할 거 같아요, 돈이 있어야 보태죠,
    보태도 홧병 날거 같고요.

  • 63. 아까
    '14.10.5 8:22 PM (175.223.xxx.38)

    저위에도 댓글 썼는데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해요
    신경끄고 사세요 그 정도 그릇의 부인이나 며느리를 맞은것도 그분들 몫입니다
    한번 호구는 영원한 호구예요 아시쟎아도 님이 남편분과 분런데 이 문제로 분란 있으면 아들 며느리만큼은 신경 안쓰실걸...
    호구는 대접도 못 받아요 단지 호구를 거부하거나 호구짓을상기 시키면 유세한다고 욕받이가 될뿐ㅠㅜ 쓰다보니 저도 울컥하네요

  • 64. 속상하시겠어요
    '14.10.5 8:33 PM (110.13.xxx.186)

    저도 원글님 입장이였어요
    다른건 그나마 동생이 공부를 잘해 지금은 나름 성공해서 잘살아 저한테까지 친정일에 경제적인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지만 지금 젤후회스러운건 내 아이들에 관한 일입니다 물론 조카들을 사랑하고 이뻐하지만 부모의 조건이 달라 전혀 다른길을 가는걸 보면 나도 대학을 나왔으면 내 아이들의 환경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들면서 아이들한테 미안해집니다

  • 65. 해결책
    '14.10.5 9:08 PM (59.6.xxx.151)

    아드님과 합가하시고
    현재 집값으로 병원비 용돈 쓰시면 될 듯

  • 66. 남동생들이
    '14.10.5 10:40 PM (124.53.xxx.38)

    누님들 용돈을줘도 모자랄판인데요.
    대학학비며 생활비며 아들들 집사준돈이며 통틀어 엔분의 일에 그동안이자까지 나눠 다 정리해도. 꽃같은 젊은날에 미래를 양보한것까지 어찌 갚을라고....

  • 67. ..
    '14.10.5 11:45 PM (1.232.xxx.27)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용돈 못드려요.

    딸들은 젊었을때 이미 한일은 다 한거구요.
    저 상황이면 아들들이 오히려 누나들한테 마음에 빚이 있어야할텐데 당연시 그렇게 커서 그런가 참 당당하네요.

  • 68. 뻔뻔한 부모 아들며느리입니다.
    '14.10.6 12:06 AM (218.39.xxx.55)

    그 10년이 같나요?
    아들들은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누나들 아니면 누나들처럼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장을 가든 뭐든 고졸로 멈췼을텐데 누나들 덕분에 대학도 졸업하고 용돈도 타 썼을거 아니예요.
    한마디로 오늘 아들 며느리가 누리는 사회적 지위는 지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다 누나들 덕분인데 이걸 교통정리 못하는 부모도 완전 무능무지하고 아들 며느리는 배은망덕합니다.

  • 69. 저런 부모라면
    '14.10.6 12:07 AM (110.13.xxx.199)

    인연끊어도 할말없겠구만
    부모가 뻔뻔하네요.
    남동생들도 그렇고.

  • 70. 이래도 저래도 속은 상하겠어요
    '14.10.6 12:40 AM (223.62.xxx.28)

    중간에 원글님 댓글보면서 어떤 선택을 하던 혈육이어서 속은 상하실듯하네요. 애초에 딸들을 아들들을 위한 도구처럼 활용한 부모님 잘못이 가장 큽니다. 에휴..@
    위로드립니다.

  • 71. 그나마
    '14.10.6 12:57 AM (39.121.xxx.119)

    속이 시원하군요.

    그댁 시누이들은 차별만 받고 자랐으면서도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며 더더욱 퍼 주지못해 안달하는 82의 몇몇 호구 딸들과는 달라서...

  • 72. 비숫해요
    '14.10.6 2:16 AM (175.208.xxx.242)

    저두 맏이예요.
    제가 벌어 학바 대지는 않았지만 ..
    저란 존재는 그분들에게 잉여였죠..
    남동생에게는..
    제손에 든것 쯤은 언제든 자기 손에 들어 와도 되는 것들..
    부모에게 받는 것은 당연한데
    자기가 부모에게 주는 건 셈을 해야만 하는 것...처가엔 또 다르더이다..
    호구 되지 마셔요..
    이혼? 그것만이 이혼의 이유는 아니겠지요..
    핑계일 뿐이에요...
    죄책감같은거 ?
    그건 남동생들에게 필요하겠네요..

  • 73. ...
    '14.10.6 3:05 AM (74.101.xxx.118)

    저는 그집 며느리 둘과 시부모님이 이해가 안 됩니다.
    시부모도 아들들도 딸 들 불쌍하다는 생각 안 드나 봅니다/
    며느리야 남이니까 그렇다 쳐도....
    인생에 밑바탕을 설계할 때에 집 때문에 인생이 그렇게 되었는데
    지금 생활비 내라고 하면 너무 뻔뻔한 거 아닙니까?

  • 74. 며느리가 심성이
    '14.10.6 3:39 AM (119.149.xxx.120)

    너무 못됐네요.........

    딸들 더러 학비 대게 하고 희생시켜

    공부시키고 장가보낸 아들이

    뭐 별수 없.... 아니 심성이 정말 고약하고 덕이라고는 없는 며느리를 들였네요.........

    참 답답한 사연이네.....ㅠㅠ

    딸들 입장에서는 뭐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이혼을 하든 말든........ㅠㅠ

    솔직히 못된 마음먹고 친정과 연 끊는다해도

    딸들을 욕할 수는 없을 거 같네요.

  • 75. dma
    '14.10.6 3:49 AM (125.176.xxx.186)

    없는 가족인셈 치세요... 님가족의 행복만 생각하시고요. 더 이상 누군가의 지갑으로 살지 마세요.

  • 76. 저도비슷한인생
    '14.10.6 4:31 AM (175.192.xxx.3)

    전 아직 미혼이고 남매 둘 뿐이고 남녀차별이 심하진 않았지만 아들을 위해 대학진학도 못했어요.
    30대 후반인 지금 돌아보니 저와 동생의 배우자 선택폭이 너무 다르구요. 직업도 그래요.
    동생은 곧 결혼예정이고 예비 와이프도 크게 좋은 집안은 아니지만
    전 저대로의 인생을 살았다면 동생도 현재만큼의 학벌이 아니었을거고 지금의 와이프 정도도 못만났을거에요.
    아직은 둘이 미혼이라 큰 문제가 없지만 결혼하고 부모님이 더 나이드시면 이런 문제가 생길텐데...
    전 용돈 정도만 드리고 싶고 나머진 동생이 알아서 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투자받은 자식이 다시 뱉어내야 정상 아닐까요?
    투자금만큼 되돌려주면 된다고 봅니다.

  • 77. 고민녀2
    '14.10.6 7:11 AM (115.139.xxx.9)

    그때 받은 집을 팔아서 봉양하면 되구요. 이혼은 본인들 문제니 알아서 하면 되고... 신경쓰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78. ㅇㅇ
    '14.10.6 7:45 AM (70.162.xxx.220)

    20대에 학비 내줘 생활비 대 ..
    더 요구하는 부모 어무 뻔뻔하고 아들들 양심 없네요
    더 끌려 다니지 않는거 보니 딸들 똑똑 하신 분들인거 같고 그런분들이 대학 갔으면 아들들보다 밥값했을거라 생각 드네요

  • 79. .....
    '14.10.6 9:28 AM (220.76.xxx.172)

    제일 뻔뻔한 것은 부모..
    자기가 어떻게든 벌든지 했어야지, 결혼해서 가는 딸래미에게 보태주지는 못할 망정 친정 빚까지 지워 보내다니..
    생활비를 드릴 게 아니라, 어디 경비를 서시든, 청소를 하시든, 아기 돌보미를 하시든 벌어 쓰시라고 해야할 듯 하네요.

    아들들도 뻔뻔.
    받을 때는 아무렇지 않게 받다가 이제와서 누나들도 내놓으라?
    그건 아니죠.
    그럴 것 같으면, 누나들이 짐 다 지고 갈 필요없다, 우리랑 나눠 지자 하고 대학때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누나들이 주는 돈은 최소 받지 말고 학교 다녔어야죠.
    결혼해서 집 받을 때 누나들 몫으로 나머지는 주고 자기는 1/n만 가져 가든지.

    며느리는..
    좀 불쌍하네요.
    아들은 누나들 도움 없었으면 그런 며느리들 못 얻었을 텐데,
    며느리들은 또 자기랑 비슷한 형편인 줄 알고 그 아들들에게 시집왔을 것 아녜요?
    개천에서 누나들 등꼴 빼먹은 용인 줄도 모르고..

    뭐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누나들의 미래 가능성을 다 잡아먹은 아들들이 부모 봉양해야죠.
    거지근성 부모들도 정신 좀 차리고.
    며느리들도 어찌 보면 피해자? 이니 시부모 봉양은 아들들이 셀프로 하는 걸로.

  • 80. .............
    '14.10.6 9:30 AM (121.136.xxx.27)

    아들 며느리 뻔뻔하네요.
    딸들 절대 돈 내지 마세요.

  • 81. 딸이
    '14.10.6 9:38 AM (58.225.xxx.73)

    뭔 죄가 있어서 20대 꽃다운 청춘을 그리 보냈을까요?
    제가 가슴이 아프네요.

  • 82. 누나들이
    '14.10.6 9:53 AM (39.120.xxx.80)

    꽃다운 나이에 학업 포기하고 벌어다준 돈인데도, 재수해서 지방대나 갈 정도 실력이었다니 부모님이 투자를 잘못하신 건데,,그 정도 벗겨먹었으면 딸 둘 없다 생각하고 사셔야지 정말 뻔뻔함의 극치네요.
    두 따님 불필요한 죄책감에 흔들리지 마시고 더이상 호구 노릇 마시고 행복해지세요!!

  • 83. 며느리들
    '14.10.6 9:54 AM (58.225.xxx.73)

    그시절 잘모르지만 그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남편을 만난거죠.
    남동생들 부부 싸우던말던 그냥 두시고 딸들은 님의 인생사세요.
    지금 원글님 맘이 불편한게 오로지 원글님의 몫이 듯
    남동생들 몫은 오롯이 그들의 몫으로 남겨 놓으세요.

  • 84. 50kg
    '14.10.6 10:07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가슴 아프네요
    키워준 값이라니......
    부모님이 제일 나쁘네요
    없다 생각하고 사세요
    어찌 딸들 곰뱅 안보이는지...
    아들만 귀하게 생각한건
    아들에게 노후기대하려는거 아니었는지

    아들들도 진짜 웃기네요
    이혼 하라고 하세요
    딸들도 이혼 하게 생겼다면서
    분명 말하세요

  • 85. 50kg
    '14.10.6 10:07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곰뱅 고생

  • 86. 며늘 입장에서
    '14.10.6 10:33 AM (124.49.xxx.162)

    물론 자식이니 조금이라도 돕길 바라겠죠. 하지만 딸들 덕에 아들들이 학교 갔는데 오히려 아들 입장에서는 부모님도 아닌 누나들이 해줬으니 그 은혜 갚는 게 맞아요

  • 87. ㅠㅠ
    '14.10.6 11:24 AM (58.233.xxx.35)

    저도 비슷한 입장 딸이라 그 마음 이해합니다.
    그 집 며느리 입장은 남편이 아내를 이해시켜야지
    원글님이 굳이 이해해줄 건 아닙니다.
    이혼하든 말든 신경쓰지 마세요.
    누나들 업어줘도 부족할 판에..
    부모님이 우선 너무나 큰 잘못을 하셨고
    변하지 않을 분들이니 기대하지 마세요.
    아들이 둘이나 있으니 알아서 할 일입니다.
    우리는 더이상 상처받지 말고 이런 슬픔 우리
    자식들에게 넘기지 않도록 현명해지자구요.

  • 88. 지금 경제상황은요
    '14.10.6 12:49 PM (117.111.xxx.28)

    딸들은 제대로 직업도 못갖고
    외벌이에 빚으로 시작했고

    아들들은 대학나왔으니
    며늘들도 대학나온
    맞벌이겠지요

    더구나 집도 마련한 상태에서 결혼시작~~

    지금의 경제상황은
    당연히 쳐지지않겠어요~~~???

    딱봐도 딸들은 허덕허덕
    아들들은 누릴거 다 누리고
    살면서 앓는 소리 하는거 보이는데요

  • 89. 오아시스
    '14.10.6 1:32 PM (112.217.xxx.20)

    이해됩니다...
    남자 형제들께 희생한 딸들만 불쌍하네요
    받을때만 좋고..좀 나누려니 힘든가 보네요

  • 90. 오..
    '14.10.6 2:00 PM (121.55.xxx.163)

    제가 딸처럼 그렇게 살뻔했는데... 집에서는 제가 돈을 벌어 집에 대주길 바랬고 2년그렇게 했어요.
    아마 그렇게했음 집에 돈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정신못차리는 동생 학비 제가 대며 제 인생은 별로였을거라생각되어요.

    내인생 내가 챙기자 싶어서 일그만두고 집에서 좋아하지도 않은 대학 제가 벌어 제가 갔고.
    다행히 좋은신랑만나 나름 잘살고있습니다.
    아마.. 내인생 내가 안챙겼다면 끔찍했을거같습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챙겨야하는거같아요.

  • 91. 밥퍼
    '14.10.6 2:26 PM (121.124.xxx.153)

    부모님은 알바라도 못할 정도인가요? 자식들한테만 전적으로 의지하나요?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가 아니죠

  • 92. 며느리 입장에서 봤을때
    '14.10.6 2:35 PM (14.47.xxx.78)

    그 시누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만큼 했으면 충분히 그래도 됩니다.
    그 시누들에게 요구하는 며느리들이 나쁜년들입니다.
    제 생각은 그래요

  • 93. 지혜를 가지세요
    '14.10.6 2:45 PM (139.192.xxx.201)

    다른 사람이 하니 안하니 이런 거 다 잊어버리시고, 지금 글 쓰신분이 남편과 얘기 하셔서 하실만하면,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그냥 아들로서 며느리로서 자식된 도리를 하고싶으면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될것이고 못하면 안하면 됩니다.

    딸들이 안하니 나도 하기싫다 가 아니라 그쪽은 그쪽 알아서 하시라하고 원글님은 또 원글님 입장에서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자식된 입장으로 두루 생각해보시고 결론 내면 될 듯하네요.

  • 94. 참나
    '14.10.7 1:30 AM (110.13.xxx.33)

    결국은 결혼때 누나들이 20대 청춘과 자신들의 미래설계 자기개발을 반납한 돈 받아 대학다니고 신혼집에 보태 자가로 시작한거 아닙니까?

    그 아들며느리, 정 따지고 나누고 싶으면
    그 돈 토해서 10년간의 적정 이율을 적용한 후
    여자형제들이 각자의 기여도 감안해서 분배하고
    용돈과 병원비에 보태겠다고 하세요.
    그래도 불공평하죠. 아들(남동생)은 대학 지원해줬다는거 아닌가요?

    그 동생부부 정말 뻔뻔하고 부모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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