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분한테 자녀분들 영어 과외시키시나요? 초등생과 홈스쿨하며 교류

영어과외질문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4-10-05 16:22:01
저 얘기하는건데요.
나이 40대 중반, 아이셋 (나이는 6, 9, 13) 주부이고요.
미국서 산지 19년, 미국서 대학나오고요.  미국에선 시골에서만 살아서 영어만 쭉하며 살았어요.
아이들을 미국서 계속 홈스쿨링 하다 한국에 들어오고.
집에서 울 아이들과 플레이 데잇 겸 영어 과외를 할려고 하는데 
괜찮은 아이디어 인가요?
우리 아이들과 스피킹 교류도 하고 내가 영어 아이들 책도 읽어주고 필요하면 문법, 독해도 도와줄수 있고요.
근데 울 애들과 어울리려면 학생들 나이도 초등생이 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해볼만한 일인지 아님 아무도 관심없을지 몰라서요.
또 시작한다면 어느정도 받아야 할까요?  일주일에 두번, 세번? 한시간-한시간반?
이런 과외 자녀분들 보내보신적 있으신지요?


IP : 24.110.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엄마
    '14.10.5 4:30 PM (121.174.xxx.130)

    과외를 하실려고 해도 학원에서 한 6개월 정도 일 해 보시고 과외 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좀 돌아가는 상황이나
    학원에서 쓰는 교재나 특히나 중학생 이상을 봐 주신다면 내신을 아주 신경써 주셔야 되기 때문이죠

  • 2. 글쎄요..ㅡ
    '14.10.5 4:32 PM (14.39.xxx.211)

    글만 읽어서는 별로 전문적이게 들리질않아서요. 과외 경험은 있으세요? 아무리 어린애들 과외라도 경험이나 커리큘럼이 없으시면 영어로 놀아주는 거 이상은 아닌걸로 보이거든요. 게다가 본이누애들과 플레이데이트이라니 그것도 좀...모르겠어요 제가 아주 어린애 과외를 하는게.아니라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가격 적당하고 영어에 좀 노출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아주 어린 아이면 보내실것 같기도 해요

  • 3. 과외질문
    '14.10.5 4:58 PM (24.110.xxx.20)

    그렇겠군요. 플레이 데잇도 한가지의 아이디어 였고 오히려 우리 애들과 교류하는게 시간낭비다 싶으면 그 부분은 안해도 되구요. 이것저것 생각나는데로 의견 물어보는 중이에요.
    저희가 한국간다니까 미국에 있는 분들은 이런식으로 과외하면 괜찮을거다 말씀주셔서요... 정말 괜찮을지 궁금해서요.
    가르친 경험은 한국어학교 자원봉사 했던적만 있어요. 어디서 돈 받고 가르쳐본적은 없고요.

  • 4. ㅇㅇㅇㅇ
    '14.10.5 5:03 PM (223.62.xxx.17)

    안되면 테솔이나 이런거라도 하나 수료 하고 시작해 보세요
    그냥 획일적인 영어 학원보다는 독서를 통한 영어교수법이나 이런걸 잘 접목시켜서 미국에서의 경험 이런거랑 잘 맞춰봄 괜찮을것 같긴 하거든요
    저도 일단은 한국에서의 전번적인 분위기나 이런것도 좀 알게 학원 생활도 좀 해보고 그럴것 같아요

  • 5. ㅇㅇㅇㅇ
    '14.10.5 5:08 PM (223.62.xxx.17)

    아님 아예 타겟을 성인 애엄마들로 한번 잡아 보세요
    성인 그룹 회화 과외 이런식으로 가격이 괜찮으면 성인 아이 엄마들 어린이집 간 시간동안 하는 영어 그룹 수업도 괜찮은것 같아요
    이것도 지역 게시판이나 이런데 봄 수요가 생각보다 꽤 있더라구요
    차라리 애들 상대보다는 나이도 좀 있으시니 엄마들을 대상도 괜찮은것 같아요

  • 6. 성인타겟!
    '14.10.5 5:18 PM (24.110.xxx.20)

    아 그것도 괜찮네요. 근데 아이엄마들이 돈내고 영어배우러 다닐까요? 체계적인 학원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하는 과외인데? 수요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고등이나 성인이 영어과외는 더 맘고생덜한다고 들어서 애들 보다는 수월할거 같네요.

  • 7. ㅇㅇㅇ
    '14.10.5 5:21 PM (223.62.xxx.17)

    이외로 있어요 지역맘 게시판 같은데 봄 자기 이력 적어 두고 가격은 그리높게는 잡지 않고 해서 모집하면 댓글이 꽤 달리고 입소문 잘나면 알음 알음 연결해주고 그렇더라구요

    이런저런 방법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 8. 성인영어
    '14.10.5 6:13 PM (121.136.xxx.180)

    성인영어도 괜챦아요
    지역커뮤니티카페등등에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애들 학교갔을때 할수 있으니 더 좋고요
    보통 4명 정도 회화 중심으로요

  • 9. 지역이 어디신가요ㅋ
    '14.10.6 10:06 AM (175.114.xxx.50)

    제 아이랑 같이 놀게 하고 싶네요.
    제가 찾고 있는 방법인데...
    작년엔가 영어놀이시터 열심히 구했었어요. 특례 대학생으로.
    근데 첫약속부터 펑크내고 연락도 없고...암튼 대학생 과외에 대한 실망만 잔뜩 안고 말았네요.
    지금은 원어민 선생님이랑 놀이식으로 헐렁하게 공부하고 있어요.
    원어민은 가격이 높으니까 님처럼 영어 잘 하시는 분이 가격만 좀 싸게 해주시면 전 얼마든지 할 의향이 있는데...

  • 10. 지역이 어디신가요ㅋ
    '14.10.6 10:11 AM (175.114.xxx.50)

    저희 아이는 처음엔 '렛츠고' 교재로 하다가 애가 싫어해서-_-
    지금은 선생님이 가져오시는 워크시트로 수업하고 있어요.
    들어보면 간단한 연극도 했다가 크로스워드도 했다가 그림책도 만들었다가...아주 다양하게 하네요,
    그리고 간단한 스토리북 같이 읽고요.

    글고 요즘은 영어책 읽고 간단하게 독후활동 하는 스타일의 수업도 많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아이한테 영어 잘하는 또래 친구 만들어주는 게 목표인데 주변에 없네요ㅋ
    쉽지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97 비틀즈노래를 리코더로가능할까요? 3 좀알려주세요.. 2014/10/06 988
423796 아이에게 최대한 상처를 덜 주고 이혼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4 결정 2014/10/06 1,418
423795 아토피있는사람 거위털이불 안될까요? 궁금 2014/10/06 780
423794 온몸이 돌려가며 항상 365일 아프신분들 잇나요 14 단풍 2014/10/06 2,370
423793 이유식 고기쓸때 해동하는것좀 알려주세요 4 2014/10/06 873
423792 유세린크림 너무 되직해 보이던데.. 잘 발리나요?? 1 아이허브 2014/10/06 3,013
423791 혹시 다이빙벨 …… 2014/10/06 567
423790 신해철 트윗 2 루머 2014/10/06 2,157
423789 고소영 브랜드 가격 2 패션 2014/10/06 1,951
423788 ted강의. 군문제로 심난한 요즘 한번씩들보면좋을거같아요 3 ㅇㅇㅇ 2014/10/06 717
423787 입에서 쓴맛이 나요 3 .. 2014/10/06 3,328
423786 '카모메 식당' 좋아하시는 분들... 3 ... 2014/10/06 2,128
423785 단통법 해보니 예상과 다르네 2 세우실 2014/10/06 2,263
423784 차승원 아들 사진 첨 봤는데 28 추워 2014/10/06 21,210
423783 인덕션 매립형 식탁 어떨까요? 1 바라바 2014/10/06 6,740
423782 삼수하는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네요 5 걱정하지마 2014/10/06 2,532
423781 TV없는 집은 주말에 가족들과 뭐하시나요? 4 TV 2014/10/06 1,372
423780 퀸사이즈 이불커버에 싱글사이즈 양모이불 속통 넣어도 되나요? 4 .. 2014/10/06 1,274
423779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181
423778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643
423777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170
423776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1,947
423775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244
423774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670
423773 연락없는 그 4 방울방울해 2014/10/06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