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건 그분들의 한을 풀자는 차원이 아니다

.. 조회수 : 526
작성일 : 2014-10-05 10:35:51

말주변이 없어서인지 세월호 얘기를 하다보면

늘 가슴으로는 아는데 다른 사람과 얘기할때면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기사를 보다가 바로 이거야 싶어 퍼 왔어요.

 

***********************************************

 

 

이준동 나우필름·파인하우스필름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이 동의하는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건 그분들의 한을 풀자는 차원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다들 정신 못차리고 있을 때 유가족들이 스스로를 죽여가며

이 문제가 단순히 유가족만이 아니라 한국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일깨웠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IP : 180.70.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10.5 10:43 AM (70.54.xxx.100)

    유가족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특별법이라면
    그동안 해왔던 방식대로 보상금 받고 이렇게 힘들지 않아도 되겠지요

    하지만 현재 유가족이 원하는 건
    특별법으로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밝히고
    다시는 이런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게하자는게
    그분들이 원하는 겁니다

    그분들의 뜻을 안다면
    서민들이 반기고, 유가족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죠

  • 2. 그럼요
    '14.10.5 10:57 AM (1.236.xxx.134)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니까요.
    유가족분들 정말 대단하시고 지지합니다.

  • 3. ....
    '14.10.5 11:19 AM (14.53.xxx.71)

    당연한 말이죠.
    유가족분들 뜻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4. 돈이 생명이나 안전보다 우선시 되는 만행에 제동을 거는
    '14.10.5 12:14 PM (175.195.xxx.86)

    사람의 수가 돈으로 계산되고 모든 것은 돈으로 통하는 비인간적 세태에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인간성을 깨우는 그런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가족들이 외친겁니다. "깨어나라 국민들이여!!"

    자신의 이기심과 무관심을 바라 볼수 있었던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5. 자금…
    '14.10.5 6:22 PM (123.212.xxx.244)

    국민이 해야할 일을 힘든 유가족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415 기분좋은 날입니다. 3 ㅇㅇ 2015/01/10 988
454414 "朴대통령 명품 가구,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 2 닥시러 2015/01/10 1,220
454413 혹 서래마을 빌라에 사시는 분들 계세요? 6 궁금궁금 2015/01/10 5,508
454412 해외 070 번호에 전화할때... 집전화로 하는것과 핸드폰중 4 ㅇㅇ 2015/01/10 1,065
454411 토시살 구워먹는거 말고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3 토시 2015/01/10 1,330
454410 제가 이상한건가요. 1 이해안감요 2015/01/10 1,198
454409 아무래도 상담선생님을 바꾸는 게 맞겠죠? 5 심리상담 2015/01/10 1,128
454408 단체카톡방에 들어가려면 초대를 받아야 가능해요? 1 .. 2015/01/10 1,320
454407 다들 본래 첫 직장은 불만족스러운가요?... 6 000 2015/01/10 1,335
454406 김치볶음밥 할때 김치 너무 짜서하면 맛없죠? 2 .. 2015/01/10 1,023
454405 조산기있어 입원중인데 이렇게 많은 약들 쓰는거 정말 괜찮을까요 6 조산기 2015/01/10 4,297
454404 이제는 "바뀐애에게 막치받는군요" 1 닥시러 2015/01/10 1,435
454403 쌍둥이 너무 귀여워요 ㅋ 2 2015/01/10 2,052
454402 딸을 자기 곁에만 두려는 엄마가 있을까요? 7 궁금 2015/01/10 2,282
454401 한국 방문하는 외국인 2 2015/01/10 954
454400 그냥 이렇게 사는 것도 행복한데요 46 문제적 2015/01/10 16,152
454399 강남사장님의 신년이벤트 미친특가 애기언니 2015/01/10 885
454398 개그맨 배우가 하는 중국음식 홈쇼핑 13 ᆞᆞ 2015/01/10 5,748
454397 시장 투어하고 싶어요^^ 6 근데 2015/01/10 1,493
454396 목포에 왔는데... 급질문 2015/01/10 1,043
454395 보온 도시락을 샀는데요 보온이 잘 안돼요 10 지나 2015/01/10 4,561
454394 이 패딩은 어때요? 8 울패딩 2015/01/10 2,341
454393 수영장에서 괜히 시비거는 할머니스러운 아주머니한테 따진 이야기 12 당당녀 2015/01/10 4,665
454392 선물때문에 진짜 속상해요 7 ㅠㅠ 2015/01/10 1,806
454391 팥삶아가 갈아놓은게 곰팡이가 쓸었는데요 1 질문 2015/01/10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