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을 봤는데 창문이 없어요.

[고집]

남동생이 개인작업실을 구한다며 결혼한 누나니까 더 잘 볼 수 있겠지. 하며 휴일내내 절 데리고 다녔네요. 그중 맘에 들어하는 곳이 반지하 10평공간인데 상가건물이라 그런지 창문 하나가 없더라구요

남동생은 소음도 안들어오고 안새어나가니 좋다..하는데 상식적으로 창문이 없으면 환기는 어찌할 것이며 곰팡이같은것도 더 잘 생길것 같고. 게다가 상가이니 가격도 만만찮고.

저 녀석은 반대하는 누나를 괜히 데리고 다녔다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후회하지 않도록 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창문없는 집, 무엇무엇이 안좋은지 좀더 설득력있는 상식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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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예요 우울증 걸리고 곰팜이에 결정적으로 싸지도 않다면서요 차라리 옥탑이 낫지 창없는데 갔다가 금방 나왔어요 그리고 무슨 작업실인지 모르니까 한계가 있네요 음악인지 미술인지

[ㅇㅇ]

고시원도 손바닥만한 창문 하나 달려있으면 더 비싸답니다.
창문없는 고시원 살다가 몇개월 지나면 감옥에 갇혀있는 것처럼 답답하대요.
창문 있는 곳으로 업글해서 가면 숨통이 트인다던대요.

그리고 지하방과 옥탑방 중 햇빛 안들고 환기 안돼고 폭우 쏟아지면 불안한 지하보다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도 환기 잘 되고 시야가 트인 옥탑이 낫습니다. 작업실로 쓰신다니 가끔 기분전환도 할 수 있어야죠.
환기 안되는 지하방은 건강상 이유로도 비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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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환풍구 같은곳이있어서 그곳으로 공기가 드나드는가보죠 ?

환풍구로통하는공기말고, 지하라면 반드시 환기가 중요하고...직접들어오는 창문이라도 있어여되요
그런데서 오래있슴
지하병걸려요. 라돈가스니 뭐니 그런것도 문제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