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뭐가 매일 먹고 싶은게 있는 분 계세요?

어휴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4-10-05 07:43:58
하루에 하나씩 먹고 싶은게 있네요.

물냉면이었다가. 피자였다가. 짬뽕이었다가.

오늘은 맥도날드 해피밀 에그맥머핀이네요.

무슨 욕구불만이 있어서 그럴까요?

집에 있는 반찬 아무거나에 김치쪼가리

먹어도 먹고싶은게 없었음 좋겠네요.

먹고싶은거 사먹으려니. 금전적 압박이...

다른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먹고싶은게

떠오르나요?

ㅠ ㅠ

식탐인가.... 몸무게는 키에서 딱 110뺀

수치네요. 뚱뚱한가요?

IP : 223.62.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5 7:53 AM (1.246.xxx.108)

    먹고싶은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것도 행복이에요
    거의 없어요

  • 2. ㅣㅣ
    '14.10.5 7:54 AM (223.62.xxx.203)

    하루에 하나씩 먹고싶은거있는거 지극히 정상이에요. 감정적 심리적 문제를 먹는걸로 자주푼다면 문제가 있다고 할수 있겠지만 ..식욕 식탐은은 개인마다 달라요. 식탐 많다고 비정상아닙니다.그리고 지금 충분히 날씬하시네요

  • 3. 음..
    '14.10.5 7:57 AM (218.50.xxx.49)

    당뇨가 있으면 식탐이 강해진대요... 체내의 포도당이 에너지 쓰는대로 가지않고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는 경우 그럴 수 있나봐요.. 저도 검사 좀 해봐야겠어요...

  • 4. 당연한거아닌가요ㅋ
    '14.10.5 8:01 AM (211.59.xxx.111)

    하루에 한개정도야 누구나 그날 먹고싶은게 있죠
    다만 귀찮거나 같이먹는 사람들이 원치않아서 못먹기도하지만
    오히려 어디 아프거나 스트레스 심할때 먹고싶은게 없죠

  • 5. ~~
    '14.10.5 8:04 AM (58.140.xxx.179)

    건강해서 그런거예요. 타고난 식탐도 몸 아프니까 온데간데 없고 일 년 넘게 잘 못먹다가 이제 좀 나아서 먹고 싶은 게 생기니까 그것도 너무 감사한 일이더라고요.

  • 6. 저는
    '14.10.5 8:19 AM (39.7.xxx.67)

    1년 365일 식욕이넘치고 밥이 너무맛있어요 ㅠ 회사다니는데 회사동료들은 가끔씩 입맛없다고 점심거르던데 전 밥먹을때가 넘좋아요

  • 7. ..
    '14.10.5 8:25 AM (121.157.xxx.75)

    건강이 염려될정도의 과식이 아니라면 원글님이 건강하다는 증거예요

    입맛이 살아있다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입니다 라고 엄마가 말씀하셨었죠

  • 8. ᆞᆞᆞ
    '14.10.5 8:35 AM (180.66.xxx.197)

    그때가 좋은거에요

  • 9. 좋겠어요
    '14.10.5 8:52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전 뚱뚱한데도 먹고 싶은건 없어요
    그냥 있는거 대충 먹어요.
    그리고 그 정도 체중이면 정상입니다.

    그리고 전 식탐이란 말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

  • 10. 저요
    '14.10.5 9:13 AM (61.72.xxx.4)

    저도 하루 하나씩 먹고싶은게 있고 그걸 꼭 먹어야지 다른 걸로 대체하면 충족이안되서 많이먹게되요 ㅜ
    어제는 그 음식이 훈제닭이어서 15분거리에 훈제차 아저씨 기다리러 2번 나갔다왔고
    그제를 비롯한 2-3일간은 쌀국수였어요 ㅡㅡ
    전 키에서 110뺀거보단 살짝 몸무게 더 나가는데 원글님은 날씬하세요. 전 통통까지 안가려고 하루에 운동1-2시간씩 꼭해요 ㅜ

  • 11. ....
    '14.10.5 9:24 AM (122.34.xxx.144)

    살 너무 찌지않게 즐기세요.
    행복일수도 있어요....
    나이먹으면 먹고싶은것도 없어져요....

  • 12. ..
    '14.10.5 10:10 AM (59.6.xxx.187)

    저도 그래요...
    맛있는거 먹는게 너무 행복해요..
    어쩔떈 자기전에 내일은 뭐랑뭐 먹어야지 계획도 세운답니다 ㅋㅋ
    근데 먹는거에 비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다행이지만..
    누가 뭐 맛있다고 그러면 꼭 먹어봐야 하고..
    신제품 나오면 빨리 먹어 보고 싶어서 찾으러 돌아 댕겨요..

  • 13. 방울어뭉
    '14.10.5 10:25 AM (112.166.xxx.113)

    저는 먹는재미로 사는거 같아요..
    항상 머릿속에 뭘먹지 뭘먹지 ㅜㅜ
    그냥 맘대로 먹고 좀 일찍죽지 뭐 이런생각도......

  • 14. ....
    '14.10.5 11:14 AM (115.139.xxx.121)

    저도그래요. 주말되면 우리 내일 뭐먹을까 님편하고 심각하게 상의합니다. 먹는게 낙이에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 15. 투머프
    '14.10.5 12:49 PM (110.70.xxx.22)

    우리 남편은 저더러 모든 욕구가 입으로만 갔냐고..
    하루계획 한주계획 한달계획이 전부 먹는거 위주로..
    모임이나 약속이 하루에 두개 잡히는게 싫은 이유가 배 부른데 또 먹을자리 생기는게 젤 큰 이유..

    먹고 나면 살찔까봐 걷고..
    전 제 자신이 싫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923 국민을 원숭이 취급하는 겁니까? 1 .. 2014/12/02 631
440922 싱글 라텍스에 요커버하고 스프레드 깔아야 될까요? 1 라텍스 2014/12/02 663
440921 엄태웅 슈퍼맨 고정됐네요.. 17 ㅇㅇ 2014/12/02 9,367
440920 급질)묵은 생새우 지금 김장에 넣어도 될까요? 3 이랑 2014/12/02 765
440919 기브 앤 테이크 에공 2014/12/02 443
440918 지역비하 하는 인간들의 심리 분석 .txt 2 ㅇㅇ 2014/12/02 500
440917 명태 다시마 고등어..세슘 2 .... 2014/12/02 1,649
440916 필리핀(세부) 잘 아시는 분께 질문하고 싶은게 있어요. 10 궁금 2014/12/02 2,033
440915 다른 집 개가 팔려가는 거 같은데 개가 주인보고 꼬리흔드는거 보.. 5 제가 울어요.. 2014/12/02 1,648
440914 귀가 안깨끗해요..흑흑 2 ㅜㅜ 2014/12/02 1,168
440913 치열증상이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치질이 된듯해요..ㅜ.ㅜ 7 ... 2014/12/02 2,404
440912 7급 공무원 월급이 어느정도 되나요.. 15 루미에르 2014/12/02 23,778
440911 급질))김장 김치 국물이 많이 생기는 건 왜 그런걸까요? 4 .. 2014/12/02 4,168
440910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건 뭐 특별한걸까요?ㅠ 8 .. 2014/12/02 2,670
440909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이 뭔가요? 3 SJSJS 2014/12/02 9,073
440908 요즘 청소관련 글이 올라오는데요... 2 청소 2014/12/02 949
440907 장조림 국물이 꽤 많이 남았는데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4 장조림 2014/12/02 1,057
440906 5살 1살 두아들 맞벌이 엄마인데요, 분노조절이 안되네요. 21 분노조절장애.. 2014/12/02 4,269
440905 의사입장에서 돈 진짜 많이 벌수 있는 과는 뭐예요..??? 10 .. 2014/12/02 3,713
440904 지거국 대학생이 쓰는 교육 팁 총정리 (질문 받습니다) 50 갈필 2014/12/02 4,270
440903 檢, 문건 진위는 관심 밖인 듯…또 靑 눈치 보기 수사할까 外 세우실 2014/12/02 812
440902 난 암것도 한거 없는데 친구에 등록되어있어요 2 카톡 2014/12/02 705
440901 집살때 대출 어느정도?? 4 대출 2014/12/02 6,757
440900 초3 아이들 주말에 반 친구들과 약속잡아 노나요 4 ㅇㅇ 2014/12/02 966
440899 [단독] 정윤회, 지난 4월 이재만과 연락했다. 5 레임닥 2014/12/0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