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아닌 사람들은 매일 몇 번씩 거울 보기야 하지만
자신의 모습이 스크린, 브라운관, 화보, 광고 등 각종 매체에 등장할 일이 없잖아요.
근데 잘 나가는 연예인들은 그만큼 노출 횟수가 엄청나고 요즘엔 케이블에서 재방송도 많이 해줘서
집에서 세수 안하고 쑤시고 있다가 티비 틀어도 자기 얼굴이 막 나오는 뭐 그런 상황이겠죠.
셀카 찍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어찌됐든 연예인들만큼 자기 얼굴 의식하고 사는 사람들도 없는 것 같아요.
신은경 양악수술 저는 안하는 게 훨 낫다는 입장이지만 또 신은경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기 얼굴이 지겨웠을 수도 있겠어요.....
아무리 완벽한 얼굴이라도 클로즈업 사진 실컷 찍고 요리 보고 저리 모니터하다보면
맘에 안 드는 구석들이 자꾸 보일텐데
성형 충동 안 느끼는 게 더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