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14-10-05 01:30:11
넘당당합니다
지엄니는엄청챙기면서
지마눌에게는
전혀
미안한맘없어요
회사그만두면된다나
그러면서
몇년째
병원도안가고
마눌은내몰라라하고
그냥
회사그만둘때까지참아야하나요?
조금이라도미안해하면
그래도넘어갈라했는데
넘뻔뻔합니다
IP : 182.226.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5 1:43 AM (112.173.xxx.214)

    남자들은 심적인 부담이 크면 아무 생각이 없나 보더라구요.
    스트레스는 성욕도 잊게 하는게 맞긴 해요.
    또 본인들이 좋아하면 스트레스 받아도 할텐데 취미가 없는 사람들도 있죠.
    아무튼 남자나 여자나 몸과 맘이 편해야 생각이 나는건 맞습니다.
    주부들도 전업일때와 직장맘일 때 와는 욕구가 또 다르더라구요.
    일 할 땐 저두 잠만 자는 게 소원이더니 몸이 편하니 자연스레 본능이 커지네요.

  • 2. ...
    '14.10.5 2:19 AM (182.226.xxx.150)

    나도일하고잇구요
    문제는
    전혀미안한맘도없고
    어쩌다하면
    저혼자
    몇분만에끝내고
    그러면서
    넘당당합니다
    고지식해서
    늘시댁이우선
    친정에는일년에한번도못가고
    어쩔때는넘밉네요
    애있는데계속이거해라저거해라
    잔심부름이나시커대고
    잘나면아무소리안합니다
    대머리에
    눈에뭐가쐬었는지
    지지리도못생겻어요
    같이다니면불륜인가하머
    전부다쳐다봅니다

  • 3. @@
    '14.10.5 2:22 AM (46.64.xxx.77)

    글게요 물건 제대로 작동도 못하면서 뻔뻔한 사람들 있더라구요. 오히려 여자탓 하면서 ㅡㅡ
    제대로 안서는거 본인은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아무생각없는건지...니가 어떻게 좀 해봐 이러더라구요. 그것도 로맨틱해야되는 첫관계에서...나참...그렇게 나오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 4. ...
    '14.10.5 2:25 AM (182.226.xxx.150)

    맞아요
    접때그러더군요
    제가제대로안해줘서그렇다구요
    뭘어떻게해줘야한다는건지
    재대로##도안되면서

  • 5. ////
    '14.10.5 3:16 AM (59.23.xxx.190)

    맨날 여기서 부부관계 문제만 나오면 전업은 편해서...욕구가 더 생긴다 하는데
    저는 오히려 전업일때는 그냥 하루하루 단순 단조롭고 여자로서의 그쪽으로 별 생각도 안들더니
    우연찮게 취업하면서 옷 새로 입고, 신경쓰고, 직장에서 동년배 남자동료들 접하고
    (아 물론, 남자동료들 단점 1년 넘으니 다 보여서 정말 이성으로선 정말 꿈에라도 아니올시다입니다.그분들도 저한테 똑같겠죠 뭘. 제 말은, 긴장감을 갖게 된다 이거죠. 남자라곤 경비할아버지랑 슈퍼아저씨, 택배아저씨만 볼때보다요.)
    업무 스트레스 인간스트레스 쌓이고 하니까 오히려 욕구 더 생기던데요...그쪽으로 풀고싶고...

  • 6. ////
    '14.10.5 3:23 AM (59.23.xxx.190)

    건너건너 들은 바로는 천성이 게을러 터져도 본래 그쪽으로 생각 없더라고요.
    야동보고 손쉽게 지 혼자 해버리고 치우고 여자랑 교감나누고 만족시키고 운동하는 자체를 귀찮아하는
    정말 중증 게으름병 환자도 있고요.
    믿기지 않겠지만 친구의 친구가 겪는, 사실인 사례를 들은 적 있습니다.....
    막막하겠죠....
    짐승보다 못한 게으른 가축남.
    제가 들은 사례는 아내가 불만을 토로하니까 턱 누워서 니 맘대로 해보라면서 되면 한다는 놈도 있었다네요.
    진짜 제 남편이 그랬음 그 자리에서 이혼했을 듯.

  • 7. 외도를 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
    '14.10.5 3:48 AM (175.195.xxx.86)

    외도를 하면 안들키려고 더 잘하는 남자들도 있고 양심에 가책이 되어 기능이 정상 작동이 안될수도 있다고.
    또 알콜로 인한 장애가 올수도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오기도 한다네요.

    혹시 퇴폐업소 같은곳에 중독되어 균이라도 전파되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다 보면 또 장애가 올수 있다던데...
    병원을 안가는 것은 성의가 없는듯 해요. 장애가 있으면 가서 진단이라도 받아야지요.


    시엄니랑은 함께 안살면 감사해야지 어쩌겠어요. 생긴것도 어쩔수 없고.
    포기되는 것은 빨리 포기하는것이 정신건강상 좋겠어요.

  • 8. 제가다
    '14.10.5 8:40 AM (211.59.xxx.111)

    빡치네요...한국남자들은 길이 잘못 들어서 결혼하면 안됐었던 인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제 신랑도 정도차이만 있을뿐 기본적인 마인드는 비슷해요.
    엄밀히 제3자인 시집식구들의 너무나도 당당한 간섭과 조공요구도 오직 대한민국에만 존재할 수 있을듯

  • 9. ..
    '14.10.5 1:42 PM (49.1.xxx.92)

    대머리에
    눈에뭐가쐬었는지
    지지리도못생겻어요
    같이다니면불륜인가하머
    전부다쳐다봅니다

    원글님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 ㅠㅠ
    스트레스에 약하고 예민하니 머리가쑥쑥 빠지드라구요
    일 그만뒀어요 그 후 안빠지네요
    놀면서 항상 당당해요
    차라리 죽었음 좋겠어요
    아이들이 원치 않으니 이혼 못합니다.
    좋은 아빠 아닌거 알지만 이혼가정의 자녀 되기 싫다는 거지요

  • 10. ....
    '14.10.6 1:04 AM (182.226.xxx.150)

    저도그래서애들땜에참았어요
    근데
    이제는그냥떨어져나갓음하는바램입니다
    자식땜에살지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528 한옥의 불편한 진실. 53 한옥 2014/11/08 17,942
433527 머리카락에 껌이 붙었는데 쉽게 떼는 법 7 알려주세요 2014/11/08 1,377
433526 자영업하시는 줄 알았어요 11 ... 2014/11/08 3,087
433525 솔리드 보고싶어요.. 9 ㅇㅇ 2014/11/08 1,261
433524 남편이 사업자이고 제가 회사원이면 연말정산시 인적공제를 제 앞으.. ^^ 2014/11/08 712
433523 키즈폰 준 이라는거 사줘도 괜찮을까요?? 1 혹시 2014/11/08 1,183
433522 고양이 액체설이래요. 5 ... 2014/11/08 2,229
433521 노홍철 사건 자세한 전모가 밝혀졌네요 32 -- 2014/11/08 24,869
433520 채무정리, 뭐가 답일까요 4 바다짱 2014/11/08 1,310
433519 담배를 부르는 여자? 3 2014/11/08 1,238
433518 립스틱 좀 알려주세요. 16 칼라 2014/11/08 2,910
433517 프로야구 보면서 드는생각이요 8 가을 2014/11/08 1,668
433516 키도 작고, 생일도 늦은 남자 7세아이, 초등 1년 늦게 들어가.. 5 2014/11/08 1,598
433515 우리나라에선 연예인에 대한 잣대가 가장 엄격 24 ... 2014/11/08 2,238
433514 제가 옆에 가면 채널을 돌리는 이유가 뭐죠.? 8 채널 고정 2014/11/08 1,366
433513 초1여아 키와 몸무게도 공유해봐요~~^^ 15 ?? 2014/11/08 5,577
433512 미스터피바디 영화 흥행했나요? 2 트레일러 2014/11/08 658
433511 강아지랑 한 이불에서 자는 분들 많으신가요 22 . 2014/11/08 21,287
433510 결혼하기 좋은 여자, 결혼할만한 여자 라는 말 8 ... 2014/11/08 4,111
433509 폴로 직구 블랙프라이데이 때 할인율 높을까요? 1 콩다방 2014/11/08 1,933
433508 넥센 타이어 정말....안좋나요? 11 영영 2014/11/08 3,886
433507 사진 한장에 보이는 문재인, 그! 5 참맛 2014/11/08 1,519
433506 초등5학년 여아 키우시는분 계세요?? 22 YJS 2014/11/08 2,961
433505 고수님들..돼지불고기 양념 황금비율 알려주세요. 1 ... 2014/11/08 2,777
433504 휴대폰 정책 중 딜러정책이 뭔가요? . . 2014/11/08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