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 조회수 : 4,825
작성일 : 2014-10-05 01:30:11
넘당당합니다
지엄니는엄청챙기면서
지마눌에게는
전혀
미안한맘없어요
회사그만두면된다나
그러면서
몇년째
병원도안가고
마눌은내몰라라하고
그냥
회사그만둘때까지참아야하나요?
조금이라도미안해하면
그래도넘어갈라했는데
넘뻔뻔합니다
IP : 182.226.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5 1:43 AM (112.173.xxx.214)

    남자들은 심적인 부담이 크면 아무 생각이 없나 보더라구요.
    스트레스는 성욕도 잊게 하는게 맞긴 해요.
    또 본인들이 좋아하면 스트레스 받아도 할텐데 취미가 없는 사람들도 있죠.
    아무튼 남자나 여자나 몸과 맘이 편해야 생각이 나는건 맞습니다.
    주부들도 전업일때와 직장맘일 때 와는 욕구가 또 다르더라구요.
    일 할 땐 저두 잠만 자는 게 소원이더니 몸이 편하니 자연스레 본능이 커지네요.

  • 2. ...
    '14.10.5 2:19 AM (182.226.xxx.150)

    나도일하고잇구요
    문제는
    전혀미안한맘도없고
    어쩌다하면
    저혼자
    몇분만에끝내고
    그러면서
    넘당당합니다
    고지식해서
    늘시댁이우선
    친정에는일년에한번도못가고
    어쩔때는넘밉네요
    애있는데계속이거해라저거해라
    잔심부름이나시커대고
    잘나면아무소리안합니다
    대머리에
    눈에뭐가쐬었는지
    지지리도못생겻어요
    같이다니면불륜인가하머
    전부다쳐다봅니다

  • 3. @@
    '14.10.5 2:22 AM (46.64.xxx.77)

    글게요 물건 제대로 작동도 못하면서 뻔뻔한 사람들 있더라구요. 오히려 여자탓 하면서 ㅡㅡ
    제대로 안서는거 본인은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아무생각없는건지...니가 어떻게 좀 해봐 이러더라구요. 그것도 로맨틱해야되는 첫관계에서...나참...그렇게 나오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 4. ...
    '14.10.5 2:25 AM (182.226.xxx.150)

    맞아요
    접때그러더군요
    제가제대로안해줘서그렇다구요
    뭘어떻게해줘야한다는건지
    재대로##도안되면서

  • 5. ////
    '14.10.5 3:16 AM (59.23.xxx.190)

    맨날 여기서 부부관계 문제만 나오면 전업은 편해서...욕구가 더 생긴다 하는데
    저는 오히려 전업일때는 그냥 하루하루 단순 단조롭고 여자로서의 그쪽으로 별 생각도 안들더니
    우연찮게 취업하면서 옷 새로 입고, 신경쓰고, 직장에서 동년배 남자동료들 접하고
    (아 물론, 남자동료들 단점 1년 넘으니 다 보여서 정말 이성으로선 정말 꿈에라도 아니올시다입니다.그분들도 저한테 똑같겠죠 뭘. 제 말은, 긴장감을 갖게 된다 이거죠. 남자라곤 경비할아버지랑 슈퍼아저씨, 택배아저씨만 볼때보다요.)
    업무 스트레스 인간스트레스 쌓이고 하니까 오히려 욕구 더 생기던데요...그쪽으로 풀고싶고...

  • 6. ////
    '14.10.5 3:23 AM (59.23.xxx.190)

    건너건너 들은 바로는 천성이 게을러 터져도 본래 그쪽으로 생각 없더라고요.
    야동보고 손쉽게 지 혼자 해버리고 치우고 여자랑 교감나누고 만족시키고 운동하는 자체를 귀찮아하는
    정말 중증 게으름병 환자도 있고요.
    믿기지 않겠지만 친구의 친구가 겪는, 사실인 사례를 들은 적 있습니다.....
    막막하겠죠....
    짐승보다 못한 게으른 가축남.
    제가 들은 사례는 아내가 불만을 토로하니까 턱 누워서 니 맘대로 해보라면서 되면 한다는 놈도 있었다네요.
    진짜 제 남편이 그랬음 그 자리에서 이혼했을 듯.

  • 7. 외도를 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
    '14.10.5 3:48 AM (175.195.xxx.86)

    외도를 하면 안들키려고 더 잘하는 남자들도 있고 양심에 가책이 되어 기능이 정상 작동이 안될수도 있다고.
    또 알콜로 인한 장애가 올수도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오기도 한다네요.

    혹시 퇴폐업소 같은곳에 중독되어 균이라도 전파되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다 보면 또 장애가 올수 있다던데...
    병원을 안가는 것은 성의가 없는듯 해요. 장애가 있으면 가서 진단이라도 받아야지요.


    시엄니랑은 함께 안살면 감사해야지 어쩌겠어요. 생긴것도 어쩔수 없고.
    포기되는 것은 빨리 포기하는것이 정신건강상 좋겠어요.

  • 8. 제가다
    '14.10.5 8:40 AM (211.59.xxx.111)

    빡치네요...한국남자들은 길이 잘못 들어서 결혼하면 안됐었던 인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제 신랑도 정도차이만 있을뿐 기본적인 마인드는 비슷해요.
    엄밀히 제3자인 시집식구들의 너무나도 당당한 간섭과 조공요구도 오직 대한민국에만 존재할 수 있을듯

  • 9. ..
    '14.10.5 1:42 PM (49.1.xxx.92)

    대머리에
    눈에뭐가쐬었는지
    지지리도못생겻어요
    같이다니면불륜인가하머
    전부다쳐다봅니다

    원글님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 ㅠㅠ
    스트레스에 약하고 예민하니 머리가쑥쑥 빠지드라구요
    일 그만뒀어요 그 후 안빠지네요
    놀면서 항상 당당해요
    차라리 죽었음 좋겠어요
    아이들이 원치 않으니 이혼 못합니다.
    좋은 아빠 아닌거 알지만 이혼가정의 자녀 되기 싫다는 거지요

  • 10. ....
    '14.10.6 1:04 AM (182.226.xxx.150)

    저도그래서애들땜에참았어요
    근데
    이제는그냥떨어져나갓음하는바램입니다
    자식땜에살지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07 50 대 후반 세련된 의류 브랜드 알려주시겠어요? 12 삐리빠빠 2014/11/08 4,834
433406 청약통장사용 문의(완전 무식) 3 청약통장 2014/11/08 2,156
433405 이런거 여쭤보기 그런데요 4 주식초보 2014/11/08 662
433404 레몬차,생강차가 묽은데 어쩌죠? 1 레몬 2014/11/08 956
433403 배가 살살 아프면 뭘 먹어야 하나요? 7 메뉴 2014/11/08 936
433402 카드없애보신분.... 정말 소비가 줄고 돈이 좀 모이나요?? 20 -- 2014/11/08 6,410
433401 캐나다 유학 5 유학 2014/11/08 2,355
433400 "미국은 만20세 성인되면 자발적으로 독립하는데..&q.. 7 ㅈㄷ 2014/11/08 3,141
433399 써보니 괜찮았던 중저가 화장품들 후기 (건성) 4 스킨로션 2014/11/08 3,462
433398 ‘경제 용어’ 구사하다가 또 체면 구긴 김무성 5 샬랄라 2014/11/08 1,370
433397 김성근 감독도 종북인가보다... 7 존심 2014/11/08 1,671
433396 좀 전에 지워진 글쓰신분 엄마얘기 9 지워진 2014/11/08 2,883
433395 크리스마스날 외국인친구 서울오는데 뭘 할수있을까요? 2 ㅅㅅ 2014/11/08 566
433394 서울에 우산 수리 잘 하는곳 좀 알려 주세요. 3 겨울 2014/11/08 3,033
433393 노홍철 음주운전이라니 25 아 왜.. 2014/11/08 10,029
433392 걷기 편한 신발 2 222 2014/11/08 1,836
433391 전지현 수지는 진짜 머릿빨미인 2 ㄱㄱ 2014/11/08 5,286
433390 지난번 한국타이어 화재로 세종시 배추농사 망쳤다는데 1 충북현도 2014/11/08 1,193
433389 초보인데 탁묘를 해볼까 해요..집사님들.. 11 냐옹 2014/11/08 2,340
433388 똥꼬에 불이 붙었나봐요 안녕 2014/11/08 762
433387 내장산 여행가면 사와야 할 것들 있나요? 2 자냐자냐 2014/11/08 1,431
433386 오늘 택배받고 울었어요. 27 whffhr.. 2014/11/08 17,750
433385 쇼핑몰 부츠와 브랜드 부츠요.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4/11/08 1,598
433384 중딩아들이 약속을 어겼는데 어떡해야할까요 4 한숨만 2014/11/08 736
433383 김장훈씨도 대단하네요....진도 장터에서.??? 7 ... 2014/11/08 3,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