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어린 이웃엄마가 머리잘돌아간다네요

쥬쥬 조회수 : 8,047
작성일 : 2014-10-04 21:31:29
나이도 한참 어린 이웃엄마가 
제가 분리수거하는거 보더니
머리잘돌아가네요...그렇게 말하네요.
어휴..
말을 어째 고따위로 하는지 ...

만약에 그런 말 들으시면 어떠실거 같은가요?
IP : 118.218.xxx.2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4 9:32 PM (211.237.xxx.35)


    뭔 무식한 여자랑 말을 섞어요..
    자기보다 한참 어린 사람한테도 저런말은 안쓰겠구만..
    머리 좋다 하지 무슨 머리가 잘돌아간대;;

  • 2. 말뽄새하고는...
    '14.10.4 9:35 PM (106.146.xxx.244)

    머리 좋으시네요 하려다가 거기까지는 아닌 거 같고 해서 그렇게 말한듯.
    어쨌든 머리회전 좋다는 칭찬이니 기분좋게 들으세요. ^^
    자꾸 그러면 담에 만나서
    댁은 머리가 안 돌아가시나봐요.
    라고..

  • 3. ...
    '14.10.4 9:39 PM (218.50.xxx.189)

    늘 그러면 무식한 사람.. 처음이면 실수일듯요;;

  • 4. 옴마나
    '14.10.4 9:41 PM (58.224.xxx.27)

    걍 정말 무식해서 그런거 같아요 ~~ㅠㅠ

  • 5. ....
    '14.10.4 9:43 PM (14.46.xxx.209)

    무식해서 어휘선택 안되는건데 그러려니 넘겨야죠 뭘

  • 6. 어디가서
    '14.10.4 9:44 PM (14.32.xxx.157)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표현은 쓰지마~~ 라고 말해주세요.
    무식한거 티난다~ 이 한마디 덧붙이는건 원글님 맘 끌리는대로~~

  • 7. ~~
    '14.10.4 9:48 PM (58.140.xxx.179)

    분리수거 중 이셨으면
    잔머리 잘 굴린다는 뜻으로 말한 건 아니겠고
    머리가 좋으신가보다~ 그런 말 하려다가 실수로 잘못 튀어나온 거 아닐까 싶은데요..

  • 8.
    '14.10.4 9:51 PM (211.36.xxx.146)

    별거아닌대화일수도 있는데 동네엄마들끼리는 괜한 말에 빈정상하고 그러는거같아요

  • 9. 그 여자도
    '14.10.4 9:54 PM (211.207.xxx.17)

    지금쯤 자신의 입을 쥐어뜯고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저런 말을...

  • 10. ㅇㅇ
    '14.10.4 9:54 PM (125.185.xxx.140)

    우와 머리 좋으시네요 이렇게 말허면 될거를...

  • 11.
    '14.10.4 10:01 PM (59.15.xxx.181)

    너 그정도구나

    이것뿐


    나랑틀린사람
    나야 관계끊으면 되는데
    그사람은 관계끊기는거 신경도 안씁니다
    엮이지않는게 답

  • 12. 179님의
    '14.10.4 10:07 PM (211.36.xxx.146)

    댓글이 맞는거같은데요

  • 13. 심플라이프
    '14.10.4 10:09 PM (175.223.xxx.111)

    그런 말에 대응하지 마세요. 저희 둘째가 한참 작았을 때
    같은 동 엄마가 얘는 왜 키가 안 크고 작냐고 물었는데
    정말 그후론 그 엄마가 다시 보여요. 돌도 안되서 난치병 수준으로 아이가 아픈 나머지 특수분유 먹고 이유식도 늦게 했거든요. 정말 그 순간에는 화가 치밀었지만 지금은 그냥 인사 정도만 하고 지나쳐요. 감정대로였으면 머리채 잡았겠죠.

  • 14. 실수일 듯..
    '14.10.4 10:22 PM (203.247.xxx.20)

    요령없고, 말주변 없는 사람이 불쑥 쳐뱉은 말인 거 같으니.. 걍 잊으세요~

  • 15. 살다보면
    '14.10.4 10:55 PM (125.135.xxx.60)

    말실수도 하고 그러는건지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
    이웃 이줌마 -100점~ 그러고 마는거죠

  • 16. 별거아닌듯
    '14.10.4 11:07 PM (183.101.xxx.9)

    별거 아닌거같은데요
    머리가 잘돌아가시네요;라고 하면 좀 다를까요
    전혀 나쁜말이 아닌듯하고 순간 그냥 나온말같고 칭찬같은데요

  • 17.
    '14.10.4 11:33 PM (193.11.xxx.104)

    ㅋㅋㅋㅋㅋ 정말 머리가 잘 안돌아가시는 분인가봐요ㅋㅋㅋ
    이해해 드리세요ㅋㅋㅋㅋ
    평소에도 분리수거하면서 '아, 내 머리는 왜 이렇게 안돌아가지....'하고 매일 생각하시며 사시는 분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14.10.4 11:39 PM (118.36.xxx.171)

    그런 이상한 사람 보면 화가 난다기 보다 웃겨요.
    그 사람이 무식한게 나랑 무슨 상관이랴 싶어서요.
    걍 멀리하면 되죠.

  • 19. 에휴
    '14.10.5 8:30 AM (1.234.xxx.163)

    전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올케라는게 함정.
    동생이라면 퉁이라도 줘서 고치라 하지만 시누값한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사는데..
    어디가서도 저럴까봐 부끄러워요.

  • 20. ..
    '14.10.5 6:09 PM (72.213.xxx.130)

    어머, 돌대가리 였어? 머리가 안돌아가서 말이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구나 ㅎㅎㅎ

  • 21. 반어법으로..
    '14.10.5 7:45 PM (115.140.xxx.74)

    얼굴은 확 찡그리며..

    말.. 차 암 뽄새있게 한다 잉~~
    휙 돌아서 오겠음

  • 22. ㅇㅇ
    '14.10.5 9:24 PM (175.223.xxx.161)

    원글님이 분리수거를 어떻게 하셨길래
    머리 잘돌아간다는 얘길 들으셨는저
    저는 그게 궁금해요~
    그엄마는 말뽄새없는 바보같은데
    왠지 원글님이 뭔가 센스있고 손쉬운 방법으로
    일하시는걸 보고 그랬을것같아
    배우고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75 달걀 껍질 먹으면 해롭나요? 8 ㅜㅜ 2014/10/05 8,039
423774 복부지방흡입 많이 비쌀까요? 6 못봐주겠다 2014/10/05 2,210
423773 텔레그램 한글 버전이랍니다. 8 .. 2014/10/05 3,324
423772 여기 글보니 30중반 후반 40초반이신 싱글분들 많으셔서 많이 .. 4 ㅇㅁㅂ 2014/10/05 2,031
423771 남편이 미워도 시댁에 최소한의 도리는 하시나요? 8 화가난다 2014/10/05 3,718
423770 죽으면 사후세계 없이 그냥 끝이었음 좋겠어요. 38 흠.. 2014/10/05 23,546
423769 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 6 .... 2014/10/05 1,446
423768 창원 집값에 대해 8 창원 2014/10/05 3,345
423767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10 ... 2014/10/05 4,958
423766 뉴욕타임스, 세월호 참사후 국가 양분화 4 light7.. 2014/10/05 1,017
423765 리클라이너에 꽂혔어요,,, 7 봄날 2014/10/05 2,801
423764 코트좀 봐주세요- 6 바라바 2014/10/05 1,897
423763 (수정)영어과외 계속해도 될까요? 7 고2 2014/10/05 1,653
423762 속옷 가게 직원이 뱃살을 만지면서 이거 빼실거죠?라고 11 꾸꾸기 2014/10/05 5,204
423761 mbc 마마에서 송윤아가 입은 청바지 6 저기요~~ 2014/10/05 3,582
423760 수능보는 학교는 보통,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가요? 5 고3엄마 2014/10/04 1,978
423759 30대 중반 넘으신 82님들, 시계 뭐 차시나요? 13 시계 2014/10/04 5,953
423758 가난도 죄로 되어있고 아버지 안계신것도 죄로 되고, 엄마 안계신.. 8 자유 2014/10/04 2,187
423757 얼마전에 아버지상을 당한 남친한테서 연락이 없어요 ㅠ 17 godand.. 2014/10/04 12,795
423756 음악공부하신 분들요 장조와 단조요.. 2 ㅇㅇ 2014/10/04 947
423755 82 csi 도움을 부탁드려요.- 책 제목이 알고 싶어요! 13 수정 2014/10/04 1,570
423754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636
423753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453
423752 폰지사기...노인분들을 주로 노리는군요,, 2 안타까움 2014/10/04 1,909
423751 편하게 놀지 못하고 긴장하고 남앞에 나가기 너무 어려워하는 아줌.. 1 아줌마화이팅.. 2014/10/04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