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난방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멋쟁이호빵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4-10-04 20:27:10
중앙난방은 처음 살아봐서요

겨울에 춥다고도 하고 난방비 많이 나온다고도 하던데

직접 살아보신분들 말씀 들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같은 중앙난방이어도 복도식이랑 계단식에서도 어떤 차이가 날까요?
IP : 123.215.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4 8:38 PM (180.228.xxx.143)

    중앙 난방 아파트라면, 약아 빠지지 못하면 이웃 주민이 난방비 0원를 내는 동안 그 0원 내는 주민의 난방비까지 덤터기 쓰는 아파트 아니던가요?

  • 2. ㅜㅜ
    '14.10.4 8:46 PM (219.250.xxx.189)

    중앙난방은 따듯한집은 한겨울에도 반팔로살고
    추운집은 또 덜덜떨면서 삽니다
    요금은 다 똑같이내지만 억울한집이 많아요

  • 3. 네 맞아요
    '14.10.4 8:50 PM (220.76.xxx.234)

    저층은 보통 좀 추운편이고
    중 상층은 괜찮은거 같고
    좋은 점은 언제나 따뜻한 물이 나온다는거

  • 4. 천사
    '14.10.4 9:07 PM (123.213.xxx.54)

    전 쫌 많이 불편해요 난방비는 엄청나오고요 다시는 다시는이사가고싶지않은

  • 5. 불편하죠.
    '14.10.4 9:18 PM (14.32.xxx.157)

    난방이 골고루 분배 되지 않아 더운집있고, 추운집 있고 그래요.
    대체적으로 저층과 탑층이 춥죠. 전체적으로는 추운집보다는 따뜻한집이 더 많아요.
    편한점이라면 따뜻한집 잘 골라서 입주하면 개별난방보다 난방비 신경쓰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수 있다는거예요.
    관리실에서 일괄적으로 난방을 틀어주는것이라 일찌감치 난방 틀고 늦게까지 난방 떼줘요.
    저희 아파트도 몇일전부터 잠깐씩 난방 돌려주더군요. 10월부터 4월까지 난방이 들어와요.
    개별난방보다는 불편한데, 살아보면 또 익숙해져요

  • 6. 오래된 아파트
    '14.10.4 9:40 PM (122.34.xxx.69)

    오래된 중앙난방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장점은
    온수를 항상 사용할 수 있어요. 여름에 한주 정도 청소할 때를 제외하고는 일년내내 수도꼭지만 틀면 따뜻한 물이 나오죠.
    한겨울에 여행을 다녀오거나 집을 며칠동안 비워도 집에 돌아왔을때 집에 냉기가 없어서 좋아요.
    난방비에 대해서는 아예 포기하기때문에, 난방비를 아낀다고 춥게 살거나 하지 않아서 좋아요.
    (만약 개별난방이라면 저희 집은 난방비를 아끼려고 아주 춥게 살았을거에요.)

    #단점은
    지금처럼 간절기(초봄, 초가을)같은 절기에는 난방을 많이 안하기 때문에 한겨울보다 지금이 훨씬 춥게 느껴져요.
    온수를 사계절내내 마음대로 쓸수 있지만 급탕비(온수사용비)가 많이 비싸요.
    여행가거나 집을 비울시에도 난방은 계속 하기때문에 아깝기도 해요.
    내가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가족이 아파도 난방은 우리 가족 컨디션에 맞출 수 없어요.

    #아주 한겨울(1월달)에만 피크로 많이 나오는 편이라 1년에 1~2달만 난방비가 많이 나가서(겨울내내 많이 나가는게 아니고...) 장점과 단점사이에서 그냥저냥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 7. 개별
    '14.10.4 10:02 PM (125.132.xxx.110)

    난방 보다 불편하죠.

  • 8. 온수는 늘 나오지 않나요?
    '14.10.5 1:30 AM (125.208.xxx.160)

    중앙난방이건 지역난방이건 온수는 1년 내내 나오지 않나요?
    친정부터 치자면 중앙난방 두번 살아봤고 지역난방 2번 살아봤는데 온수는 늘 나오던데요. 급탕비가 늘 부과되잖아요. 저희는 여름에도 온수 많이 써서 급탕비가 관리비에서 늘 많이 나와요.
    중앙난방은 저희 경우는 좀 더웠어요. 특히 초봄은 낮에는 정말 문 열어놓고 살아야 할 정도로 더웠어요.
    대신 지역난방보다 난방비는 많이 나오는 편이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56 유투브에서 신해철씨 아들.딸 이야기하는거 듣는데.. 5 ... 2014/11/07 2,134
433055 내인생에 폭탄이 터졌습니다.. 39 뀨뀨 2014/11/07 22,211
433054 김치볶음밥을 왜 돈주고 사먹을까요? 84 ... 2014/11/07 17,441
433053 딸아이가 졸업하면 부산으로 내려와서 학원을 하고싶다고 해요. 19 .. 2014/11/07 3,860
433052 비염 고친 한의원 찾아주세요 13 ㅇㅇ 2014/11/07 3,514
433051 진심으로 짜증나는 답정너 친구....제 대처가 틀렸나요? 12 이얍 2014/11/07 5,284
433050 강원도 철원 오대쌀이 얼만큼 맛있나요? 12 무농약인가요.. 2014/11/07 4,289
433049 조선일보가 윤봉길 의사를 '이봉길'로 오기한 이유 1 샬랄라 2014/11/07 607
433048 핀터레스트 하시는분 계신지 3 ㅡㅡ 2014/11/07 736
433047 컵누들이 정말 맛있긴해요~쩝... 1 안주로 2014/11/07 1,462
433046 걍 서러워서 넉두리 해보아요.. 4 11월 2014/11/07 1,145
433045 학군 좋은데서 치이는 딸..좀 한적한 곳으로 가는것도 방법일까요.. 12 중1맘 2014/11/07 3,662
433044 시어머니는 왜 아들과 같이 살고싶어할까요. 46 .... 2014/11/07 9,030
433043 쌀은 원래 가을에만 수확 하는건가요? 4 햅쌀밥 2014/11/07 551
433042 볼펜 한두개 꽂아놓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3 ... 2014/11/07 551
433041 나는 의사다 1 듀폰 2014/11/07 1,203
433040 제주도 안간다니 이혼 하자네요 참나.. 18 고민고민 2014/11/07 5,536
433039 요리책 하나 추천해주세요 3 요리책 2014/11/07 1,281
433038 미대사가 그네 행실보고. 3 닥시러 2014/11/07 1,645
433037 이번 겨울 날씨 어떨까요 3 . 2014/11/07 1,395
433036 만약에 예후가 좋지 않은 말기암이라면요 8 ... 2014/11/07 2,509
433035 솔직하지 못한 제가, 솔직한 사람에게 끌리는것... 3 고민 2014/11/07 1,328
433034 사주에 대해 궁금한거.. 6 .. 2014/11/07 1,581
433033 FM음악도시 신해철입니다 유튜브.. 3 girlsp.. 2014/11/07 1,516
433032 세돌 넘으니까 너무 신기해요.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부탁 2014/11/07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