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깍뚜기 맛있게 담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맛있는방법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4-10-04 18:52:24

제가 먹고싶은 깍두기는 갈비탕 집에서 나오는 큼직하게 썬 진한양념 배인 깍두기인데

제가 담으면 물만 쿨렁하게 많이 생기네요.

어제도 평상시 하지않는 방법으로 게시판 검색해보고 요구르트를 한병 넣었더니 한강이 됐어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갈비탕 먹을때 깍두기랑은 종류가 달라요.

진한 양념에 새콤하게 맛든 그런 깍두기 담으려면 비법이 무엇일까요?

IP : 122.100.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구절초
    '14.10.4 7:17 PM (175.115.xxx.183)

    요리솜씨 좋으신 어머니께 전수받은 비법인데요...설렁탕집 깎두기보다 더 맛있어요^^

    1. 무를 썰어서 소금에 30분정도 절인 후(중간에 두어번 섞어줌)...나온 대충 소금물은 버립니다..
    2. 슈가당과 고추가루를 약간 넣고 잘 베이도록 박박 잘 문질러 줍니다..(이게 포인트임!!!)
    (슈가당은 설렁탕집 깍뚜기처럼 단맛이 나게 하고...
    고추가루는 빨갛게 옷을 입는 정도로만 넣어 무가 하얗게 옷벗는 것을 막아줌..본격적인 양념아님.)
    3. 한 10분 두었다가 액젓, 새우젓, 잔파 넣고 그 다음은 나머지 일반 김치 양념을 넣어 담으시면 됩니다...
    4. 요즘같은 날씨에는 한 2~3일 푹 숙성시켜서 냉장고에 넣으면 끝...

  • 2. 가을구절초
    '14.10.4 7:19 PM (175.115.xxx.183)

    5. 일주일쯤 냉장고에 넣어두셨다 드셔야 제맛이 납니다.

  • 3.
    '14.10.4 7:55 PM (123.212.xxx.244)

    저는 사이다와 소금에 절이는데~

  • 4. 위에 ...님
    '14.10.4 8:02 PM (222.239.xxx.19)

    사이다와 소금에 절이고 나서 물로 헹구는 건가요?
    절이는 시간은 어느정도 인가요?

    홍고추를 갈아서 같이 넣고 담그시나요?

    저도 원글님처럼 갈비탕집 깍두기가 먹고 싶네요.

  • 5.
    '14.10.4 8:30 PM (114.203.xxx.182)

    식당아줌마가 그러는대요
    김치전용 뉴수가ㅡ당원이 있답니다ᆞ

  • 6. 더블준
    '14.10.4 8:57 PM (211.177.xxx.28)

    가을구절초님과 거의 똑같이 하는데요
    처음에 설탕과 소금에 절여요.
    그 다음은 슈거당 대신에 마지막에 쿨피스( 꼭! 파인애플 맛이어야 해요) 넣습니다.
    그렇게 하니 설렁탕집 깍두기 같다고 하던데요.

  • 7. 양파
    '14.10.5 9:13 AM (221.141.xxx.52)

    깍두기 함 해봐야겠네요 고마워요~

  • 8. ,,
    '14.10.5 4:35 PM (211.200.xxx.112)

    깍두기 참고할께요

  • 9.
    '14.10.5 8:11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설렁탕집 깍두기 넘 좋아하는데
    다시 도전해봐야 겠어요

  • 10.
    '14.10.7 6:50 PM (175.201.xxx.73)

    담그고파요. 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536 시민에게 목덜미 잡힌 조현아 전 부사장 28 시민 2014/12/30 13,445
450535 심리치료/정신분석을 받고 있습니다만 ;;; 17 심리치료 2014/12/30 3,669
450534 국내제약회사 만든 영양제가 해외제품보다 품질 떨어지나요? 2 눈영양제 2014/12/30 711
450533 의료사고 입증개선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123 2014/12/30 263
450532 당일치기 태안여행 3 태안 2014/12/30 1,523
450531 골프화 여쭈어요. 6 .. 2014/12/30 1,914
450530 가족의 범주는 .. 개인마다 다른걸까요? 5 남이다 2014/12/30 1,082
450529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은 현실을 2 ㄱㅎ 2014/12/30 1,481
450528 손주가 태어나는 데요~^^ 28 봄이랑 2014/12/30 3,792
450527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겠어요 1 39 2014/12/30 581
450526 지금 최화정 라디오 듣고있는데 바다양 정말 호감이네요 7 ㅇㅇ 2014/12/30 3,349
450525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3 입학식 2014/12/30 502
450524 방송대 궁금한 점인데요..출석수업이라는건 2 ㅇㅇ 2014/12/30 972
450523 갓지은 밥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한공기 뚝딱이다 64 2014/12/30 13,087
450522 뒷담화 하는거 정말 듣기싫어죽겟네요 1 아아악!! 2014/12/30 1,129
450521 아들들은 엉뚱한 것 같아요.. 9 엄마 2014/12/30 1,565
450520 자궁근종에 석류액 어떤가요? 7 나 지금 늙.. 2014/12/30 3,187
450519 홍삼환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 2014/12/30 3,103
450518 한약의 명현과 부작용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쿠앙쿠 2014/12/30 620
450517 오늘자 조현아 12 1111 2014/12/30 2,728
450516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남편들중에서 누가 제일 괜찮아 보이세요.. 17 .. 2014/12/30 3,971
450515 중고책방 개똥이네는 어떤 방식인가요? 2 .. 2014/12/30 980
450514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부페 어떤가요? 6 괜찮나요 2014/12/30 6,429
450513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1 입학식 2014/12/30 308
450512 아이가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하면 2 아이가 2014/12/30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