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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사주 못 피한다는 결론이면 세월호 때 많은

SS 조회수 : 7,735
작성일 : 2014-10-04 15:36:16

 

아이들도 다 그 아이들 사주보면 한 날 한 시에 사망이라고 나오는 건가요?

그 중 몇 살아 남은 애들은 그렇지 않고요?

근데 그렇게 많은 목숨이 그것도 억울하게 갈 정도면

나라 위해 기도한다는 사람들 예지몽에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요?

설령 나왔다 해도 말해도 아무도 안 믿겠지만

하여튼 그러면 결국 말해도 소용 없고 결국 정해진 돼로 된다 뭐 그런 식?

그렇다면 피핳 수도 없는데 점은 뭐하러 보러 가고 부적은 왜 붙이나요?

공부 잘해도 평생 백수로 살 팔자면 아무 의미 없고

공부 못해도 이름 얻고 잘 살 팔자면 나중에 대박 터트리고 잘 살테니

애 사주 미리 보고 그런 팔자면 공부 안 해도 내버려 둬도 되겠어요....

 

IP : 182.225.xxx.1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4 3:37 PM (114.206.xxx.2)

    이게 궁금해요.

  • 2. gg
    '14.10.4 3:40 PM (121.169.xxx.62)

    음 저는 사주를 이용한다면 인생에서 큰 두 갈래길 중에서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갈등될때 이용할것같아요..정말로 모든 상황과 조건이 비슷해서 두 갈래중에서 하나를 꼭 선택해야하는데 결정하기 힘들때..그럴때는 끝없는 갈등을 끝내줄 수 있으니까..

  • 3. 그 와중에
    '14.10.4 3:41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살아나온자는 나왔죠......

  • 4. ...
    '14.10.4 3:43 PM (180.229.xxx.175)

    100프로,절대 이런말은 참 조심스러운 단어....

  • 5. ..
    '14.10.4 3:44 PM (220.83.xxx.84)

    그러니까 결국 팔자란거네요? 사주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그러면 세월호사건 같은 것도 인재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팔자일뿐이니
    특별법이니 뭐니 필요없겠죠. 태어나면서 정해진 운명일뿐인데.

  • 6. ㅁㅁ
    '14.10.4 3:46 PM (121.169.xxx.62)

    맞아요 ㅋㅋ 사주 컴퓨터로 분석해서 스마트폰 어플로 푸시 알람오게 설정.. 이번달 교통사고 예정입니다. 외출을 삼가해주십시오.

  • 7. 점쟁이들이
    '14.10.4 3:46 PM (61.106.xxx.228)

    그닥 큰 부자로 살지는 못하는 거 보면 사주도 다 우연으로 뚜들겨 맞추는 거죠.
    사주가 같은데 다른 인생을 살더라? - 그건 그 사람의 관상이나 손금 때문이다.
    관상이나 손금이 좋아도 달라질 게 별로 없던데? - 그건 그 사람이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
    노력을 해도 먹고살기 힘든건 마찬가지던데? - 그건 가난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그렇다.
    결국 부모복이 짱이라는 거네? - 뭐...당연한 얘기 아니냐? 이건희나 이재용을 봐라.

  • 8. 이해력을 좀 키우셔야할듯.
    '14.10.4 3:49 PM (175.119.xxx.76)

    믿기 싫으면 믿지 마세요. 근데 님처럼 단순하게만 생각하시는분들 참.....

    다 자기 노력대로만 된다고 하면 노력으로 죽음도 피해가게요?
    건강을 위해서 노력해도 왜 누군 병에 걸리고 누군 죽고 누군 건강하게 살고 그게 왜 나눠지겠어요?

    믿기 싫으시면 안믿으시면 되요.
    믿으라고 강요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 자기 나름대로 사는거죠^^

  • 9. 이해력님은 유전자의 힘을 무시하네요
    '14.10.4 3:55 PM (61.106.xxx.228)

    사주보다 더 확실하고 무서운 것이 유전자의 힘입니다.
    같은 담배를 평생 피워도 60살에 폐암으로 돌아가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80살에도 건강한 분도 있죠.
    설마하니 그게 사주에 쓰여있나요?
    아니죠.
    유전자에 쓰여있어요.
    폐가 약한 유전자를 타고나서는 겁도 없이 담배를 피워대면 바로 가는 겁니다.

  • 10. ..
    '14.10.4 3:56 PM (220.83.xxx.84)

    ㄴ 꾸면 뭐하나요. 피해갈 것도 아니고 그게 뭔지 아는 것도 아닌데. 그냥 개꿈인거지.

  • 11. 사주가 유전자예요
    '14.10.4 4:04 PM (183.102.xxx.20)

    사주에 그 사람의 유전자가 기록되어 있어요.
    사주쟁이들이 하는 일이 바로 그 유전자를 해독하고
    그 사람이 살아가는 운로와의 조화를 예견하는 거죠.
    어지간한 고수가 아닌 이상
    미래에 일어날 일은 맞추기 힘들지만
    사주에 적혀진 유전자는 대부분 읽어냅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이거 신기하지 않나요?
    그저 생년월일시로 그 사람의 유전자가 정해지고
    그 사람의 운로가 정해진다는 것.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우주의 기가 있다는 의미이고
    이걸 완벽하게 해석하느냐 못하느냐는 사람의 능력 밖의 일일 거예요.

    하지만
    어느 정도는 해석할 수 있는데
    그게 사주팔자이고
    그건 미신이 아니라 아주 오랜 세월을 거쳐 많은 사람들이 기록하고 통계를 내고 정리를 해 놓은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 12. 그리고 점쟁이 사주팔자는
    '14.10.4 4:08 PM (183.102.xxx.20)

    머리 좋고 생각은 많은데
    재복이나 관운이 없는 사주들이 많아요.
    좋은 사주들이 아닙니다.
    돈 없는 사주들이 점쟁이를 많이 하죠.

  • 13. ㅇㅇ
    '14.10.4 4:09 PM (115.139.xxx.185)

    지난번에도 나왔던 이야기죠
    그때 각각의 사주가 다르고 좋아도
    서로 만나 안좋은 결과가 만들어진다
    뭐 이런 비슷한 글 보고 그렇구나 했는데
    결론은 결과론이라는거
    사주는 갖다맞추기 나름이라는....

  • 14. 이어령^^
    '14.10.4 4:13 PM (183.102.xxx.20)

    재미있네요. 이어령 비어령 ㅋ

  • 15. 제왕절개한 아이의 사주는 어떻게 되나요?
    '14.10.4 4:20 PM (61.106.xxx.228)

    제왕절개로 태어날 사주였을까요?
    저처럼 태어난 시는 모르는 사주는 어떻게 판단하죠?
    오래된 개신교 근본주의 집안에서 태어난 덕분에 다들 사주 따위는 관심밖이었죠.
    그래서 태어난지 사흘만에 양력으로 출생신고를 해서는 생년월일은 알아도 태어난 시를 기억하는 어른들은 아~무도 없어요.
    심지어 밤에 태어났는지 낮에 태어났는지 조차도 기억을 못하시더라는...ㅠㅠ

  • 16. ㅇㅇ
    '14.10.4 4:26 PM (203.226.xxx.82)

    ㄴ 모르고 살아도 됩니다 사주 ᆢ 알든 모르든
    우주에 기록되 있으니까요 인간은 그저 진인사대천명 하면되는거구요 노력해도 안되면 받아들이고 잘되도 교만하지말고
    겸손하게 살아야죠
    운 나쁜사람 운좋게 하는 가장좋은방법은 적선이랍니다
    자기보다못한사람 멸시말고 도와주고
    비록 현생에서 보답못받아도 다음생엔필시
    적금처럼 도움이 될겁니다

  • 17. 사주가
    '14.10.4 5:06 PM (182.225.xxx.201)

    100%는 당연히 아니고 인간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평소에 어떤부모한테 태어나고 어떻게 죽는건 대게.. 정해져있다고 느껴왔어요
    근데 올해 유독 비행기사고도 많고 이런 사건들 터지는 거보면 개인운으로 죽은 것보다
    올해 우리나라 전체 사주가 안좋아서? 누구때문에 마가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18. ㅎㅎ
    '14.10.4 5:30 PM (117.111.xxx.96)

    사주쟁이들이 뭔 유전자를 해독해요?
    사주쟁이들이 과학잔가?ㅎ
    부모사주하고 자식사주하고 같나요?
    사주는 비과학적인 미신일 뿐입니다.

  • 19. 제왕절개의 의미를 모르시는 듯
    '14.10.4 5:59 PM (61.106.xxx.228)

    자궁을 절개해서 뱃속의 애를 들어내는 것이 제왕절개인데 어떻게 안 나올수가 있는 거죠?
    애가 자궁을 꼭 붙잡고 놓지를 않는데요?
    지인이나 친구들을 보니 받아놓은 수술날짜에 다 끄집어 냅디다.

  • 20. ...
    '14.10.4 6:03 PM (182.212.xxx.129)

    윗님.. 댓글보다 웃었네요.
    그렇죠 제왕절개는 다 끄집어내죠
    ㅋㅋㅋㅋㅋㅋㅋ

  • 21.
    '14.10.4 6:50 PM (121.178.xxx.153)

    저도 사실 세월호 전날 기이한 꿈을 꿨거든요 .... 사람들이 땅에서 바닥을 치며 사람 이름을 부르며 울며 쓰러지는 꿈이요 근데 저는 그걸 유리창 안에서 보고 있어서 꿈 꾼 다음에 남편에게 뭔가 큰일이 터질 거 같다고 .. 꿈의 느낌상 남의 일인데 여러 사람이 울어서 불길하다 했거든요 ㅡ.ㅡ 전 예지몽 잘 꾸는데 ... 여러 일과 비슷한 일을 꿨는데 보통 꿈꾸고 삼일 안에 일이 일어나는데 대체로 피할수가 없더군요 ..

  • 22. ...
    '14.10.4 9:17 PM (112.154.xxx.35)

    제 주위에도 세월호때 예지몽 꾼 사람 있어요

  • 23. ㅋㅋ
    '14.10.4 10:57 PM (122.36.xxx.73)

    제말이요.사주정해져있고 피해갈수없다면 사주를 왜봐요.그거 조금미리안다고 달라질것도 아니고..어차피 그리되게되어있다면 그냥 무슨일이 일어나도 이건 원래 일어나기로 되어있던거니 넘기뻐하지도 넘슬퍼하지도 말고 그러려니하면되겠네요.이병철이고 나발이고 점쟁이 데려다 점봐서 사업잘하게해줄 사원뽑는다한들결국 삼성이 흥하건 망하건 다 정해져있다는거잖아요.결국 모든건 이미 결정되어있는데 뭔노력을해요.돈내고 사주보는것도 웃김.어차피될일이면 사주안봐도 되고 점쟁이가동쪽으로 가야액운피한다한들 이미 사주에는 그사람이 어디로 갈지 다 정해져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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