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날. 같은시에 태어난 아이들..요즘 많지않을까요

복송아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4-10-04 15:28:32
저때부터 그날 사주좋다고 애 태어나는 날.시간까지 맞춰서 애 낳았으니까...

제가 서울의 큰 병원에서 태어났는데 저희 엄마는 진통이 와서 그냥 그 날. 그 시간에 절 낳으셨는데

그날 그시간이 그렇게 사주가 좋다고 일부러 제왕절개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데요

오죽하면 가끔 티비에서 병원에서 애 바뀐 내용 나오면 넌 그날 바꿔져도 모를정도로 비슷하게 태어난 애 많았다고 했을정도니

뭐 진짜 그날 사주가 좋은지 아직 젊지만 나름 일들이 좋게 풀리는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날 나와 같이 태어난 아이들의 사주가 깉다고 생각하니 좀 무섭기도 하고 그렇게 인위적으로 애 사주까지 바꾸려는 부모보면 무섭고 징그럽기도 하고

조선시대때 왕실에선 아이가 만들어지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택일받아 합궁했다는데 억지로 그날 꺼내져 태어난 아이와 자연스럽게 태어난 아이의 사주가 같은건 좀 아닌것같은 생각도 드네요

IP : 183.98.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긴요
    '14.10.4 3:30 PM (203.226.xxx.95)

    그것도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 2. 복송아
    '14.10.4 3:33 PM (183.98.xxx.248)

    그건 그 부모의 노력이지 본인의 노력은 아니잖아요 정말 인생의 큰 줄기가 있다면 그건 그 아이가 이 세상에 만들어질때 이미 만들어져있지 억지로 애 꺼내고 태어나는 날만 맞춘다고 되는건가 싶어요

  • 3. 부모복이란게
    '14.10.4 3:37 PM (182.225.xxx.135)

    그런 거죠?
    설마 님은 님이 된 게 님 혼자서 이루어진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시죠?
    어떤 인간도 갓난이 때 혼자서는 클 수 없는데
    부모복이 어떠냐에 따라 가진 재능과 자질도 피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잖아요.

  • 4. dma
    '14.10.4 3:41 PM (125.176.xxx.186)

    그렇게 태어나는것도 자기 운명이라고 하더군요.

  • 5. 사주가 같아도
    '14.10.4 8:06 PM (110.13.xxx.199)

    부모가 다르고 조상이 다르죠.
    수술해도 모두가 그 원하는 시간에 태어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606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돼" 대학 강의실 언어.. 9 치즈마니아 2014/12/07 2,925
442605 코스트코 부츠 있나요? 중2엄마 2014/12/07 639
442604 미생 오차장과 안영이요 3 질문 2014/12/07 3,285
442603 겨울옷들 많으세요..? 8 소비 2014/12/07 2,474
442602 배우고싶은데요 2 포토샾 2014/12/07 716
442601 스무살 딸아이가 요즘 우울해하는데 9 2014/12/07 2,406
442600 아파트팔고 원룸주택에 상가마련해서 1 결정 2014/12/07 1,984
442599 가끔씩 두통때문에 꼼짝을 못해요.명의를.. 3 어디에 2014/12/07 1,219
442598 절임배추가 지정날짜에 안왔어요.. 휴 4 양념을 어쩌.. 2014/12/07 1,749
442597 암에 관한 최신 소식 11 존스홉킨스대.. 2014/12/07 4,432
442596 면세점에서 립스틱 같은거 얼마정도 더 싸나요? 2 ' 2014/12/07 2,246
442595 만두만드는 글 찾아 주실 능력자분 계실까요. . 24 ᆞᆞᆞ 2014/12/07 2,177
442594 암세포 먹어치우기 ````` 2014/12/07 845
442593 친구 만나서 밥 사는 문제 22 그냥 2014/12/07 6,926
442592 휘슬러 냄비 살려고 하는데요. 도움좀.. 2 .. 2014/12/07 1,473
442591 발뒷꿈치 각질은 몇살부터 생기나요 4 초밥생각 2014/12/07 1,391
442590 원하는 거 다 해줬다는 엄마.. 그리고 피해의식 16 00 2014/12/07 7,155
442589 온난화 현상으로 2050년에는 극빈층이 증가할거라고 합니다 . 2 여론 의식?.. 2014/12/07 1,511
442588 패스트 패션 뒤의 피와 눈물.. 슬프네요 4 123 2014/12/07 2,433
442587 여대는 돈이 많이 든다는말? 12 ... 2014/12/07 2,761
442586 ㅠㅠ 에고 지금 라면먹고 흐엉 8 .... 2014/12/07 1,083
442585 시부모님 두분사이가 안좋은 분...계셔요? 9 자야겠죠 2014/12/07 2,348
442584 미드 킬링 시즌1 추천글에 댓글쓰신 님들 봐주세요. 4 뮤뮤 2014/12/07 951
442583 분홍소세지.... 옛날맛이 안나요 10 아이쿰 2014/12/07 7,095
442582 누가 그들을 통제하려하는 가? 에이잇 2014/12/07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