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로 사주공부해보니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222 조회수 : 169,093
작성일 : 2014-10-04 13:59:01

 

제가 취미로 사주공부해봤는데요

이 학문이 공부를 할수록 너무 무서워서 어느정도 배우다가 그만두고 요즘엔 전혀 안봅니다.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요

 

 

왜 이 사주라는 학문이 조선시대에 과거 등용되는 학문이었는지 왜 몇천년을 이어오는지를

공부해보니 알겠더라구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사주는 정말 무섭게 잘맞아요.

 

그게 운에 따라서 버스타고 갈건지 자전거 타고 갈건지

대구거쳐갈건지 밀양을 들렸다 가는건지의 차이이지

달리가더라도 결국에는 모로가도 사주대로 살게 됩니다.

 

 

실제 사주 공부하면서 주변의 궁합보니 사주가 참 무섭구나 생각되는게

이혼할 사주들은 희안하게 그 남편이나 아내되는 사람도 이혼하는 사람을 만나게되요.

그게 정말 무서운게 실제 철학관 하시면서 본 사주들을 들고 가르쳐주셨는데요

그게 서로 이혼할 시기까지 딱 맞는 사람을 그 수많은 사람중에서 만나서 부부로 만나게 되더라니깐요.

 

그리고 흔히 왜 남편복 좋다 아내복 좋다 하는 사주들 있잖아요.

그런 사주들은 본인이 아내복이 좋으면

아내되는 사람들의 사주를 보면 남편에게 희생하는 사주를 타고난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반대로 아내되는 분이 남편복이 좋으면

그 남편되는 사람은 아내를 생하거나 아내에게 희생하는 구조의 사주를 만나구요.

 

 

 제가 좀 마당발이라 아는 분들이 많은데.

제주변의 커플 부부들의 사주를 들고 공부해보니 거의 100% 들어맞아요

아직 이혼 안한 커플들이 있고 진행중이어서 좀더 세월가봐야 확인되는 케이스들도 있지만

지금 흘러가는 부분이 이혼으로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구요.

 

 

희안하게 부부사주 둘다 가지고 공부해보니 너무 잘맞아요

 

 

그리고 커플경우도 보면

남자가 소위 부자의 사주를 가진 남자분과 가난한  사주의 여자분이 만난커플이 있어요.

누가봐도 결혼할거 같고 본인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사주를 보니 절대 결혼이 안될 커플이더군요.

사주에 나온 배우자운들과 본인들의 타고난 재물수준이 서로에게 맞질 않아요.

 

 

이커플 뿐만 아니라 다른커플도 마찬가지였어요

 

부자로 살 좋은 남자분은 결코  재물복 없는 여자분과는 절대 안되더군요.

설령 운이 안좋아서 나쁜 여자만나 나쁜여자분이 본인을 애먹여도

운이 바뀌는 때가 오면 그 여자분과는 자연이 헤어지고 본인 팔자에 맞는 좋은 여자를 만나게 되더군요.

재물복이 안좋은 여자분은

신데렐라로 만들어줄 남자와 만나게되도 결국 안되고 팔자에 나온 그릇대로의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게 되더군요

.

 

그래서 다 자기그릇대로의 배우자를 만나는구나 딱 그생각 들었어요

 

 

개인사주만 공부할때는 사주 그냥 재미차원에서만 봤는데

궁합부분 들어가서 주변사람들 주변 부부들 궁합을 보니

아..너무 무서웠어요.

 

이래서 팔자도망은 못하는구나.....

 

그리고 꼭 현재 사랑하는 사람과헤어지거나 현재 일이 안되는것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구나

딱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주 공부하면서 제가 얻은건 제 사주 볼줄 알아서 점쟁이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인생의 업다운 시기를 알게 되어서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할줄 알게되었다는거요.

 

취미로 공부해볼만은 한거 같아요

근데 어느시점되면 무서워집니다.

 

사주 너무 맹신해서도 안되지만

이 학문이 몇천년 이어져 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IP : 175.119.xxx.76
1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4 2:03 PM (223.62.xxx.58)

    그럼 평생 독신으로 살 사주도 있나요?

  • 2. 네 있어요
    '14.10.4 2:06 PM (175.119.xxx.76)

    있어요. 오히려 그런 사주는 혼자사는게 인생을 훨씬 더 잘사는 비결이 되더군요.

    혼자산다고 비참해하지 마세요. 인생은 한가지를 얻으면 한가지를 꼭 잃게되거든요.

  • 3. 가치
    '14.10.4 2:06 PM (50.174.xxx.137)

    내 사주 좀 봐주세요...ㅠ

  • 4.
    '14.10.4 2:08 PM (119.195.xxx.13)

    저도 취미로 조금 공부하는데
    아무리 최고수라도 70%밖에 못맞춘다잖아요
    저는 그냥 내그릇이 어떤가
    혹은 마음공부하는 차원에서 사주를 바라보지
    이렇게 무섭다는둥 이런식으르 표현하시면
    사주공부 안하는 분들은 오해하실것 같아요
    자기그릇대로 살아간다가 저는 무슨 소리인지 알겠지만요

  • 5. ㅇ ㅇ
    '14.10.4 2:08 PM (211.209.xxx.27)

    그렇다면 노력도 큰 의미가 없는?

  • 6. 노력하는것도 다 사주에 나와요
    '14.10.4 2:10 PM (175.119.xxx.76)

    노력도 일종의 성격과 운이라서 사주에 나와요.

    노력해서 뭔가 될 운이면 노력을 하는 부분까지 사주에 나와요

    운이 안좋으면 노력을 하게 하는 부분이 운에서 극을해서 노력조차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7. 원글이 팔자는
    '14.10.4 2:10 PM (58.231.xxx.30)

    공부한 사주대로 잘 들어 맞는거 같나요? 결혼운,재물운,부모복,건강, 학업운 모두 신기하게 잘 맞나요?

  • 8. 저도
    '14.10.4 2:10 PM (175.120.xxx.246)

    사주 신뢰해요 점집 무당한테는 안가고요 제 사주 여러군데에서 봤는데 큰 틀은 다 같게 나와요 원글이님 말씀에 공감해요 이병철회장도 포스코 박태준 회장도 그 외 많은 유명한 분들 중요한 일 앞두고 사주 보고 일한걸로 유명하죠 무시할 수는 없는 학문이에요

  • 9. 못믿으시겠다면 직접 공부해보세요
    '14.10.4 2:11 PM (175.119.xxx.76)

    취미로 역학 가르쳐주는 문화센터나 평생교육원 많으니 함 취미삼아 공부해보세요.

    본인 사주 직접 공부해서 보는 재미도 나쁘진 않습니다.

    인생을 보는 시각이 좀 달라지고 겸손해지게 되실거에요

  • 10. 참..
    '14.10.4 2:11 PM (211.207.xxx.17)

    이런 글을 보면 참 뭐라 말을 해야할지..

  • 11. ...
    '14.10.4 2:11 PM (223.62.xxx.58)

    사주가 무의미한게
    고 정주영회장과 생년월일 시까지 똑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고있나 궁금해서 수소문해서 찾았는데 다리 밑에서 거지하고 있더랍니다.
    그나마 거지중에서 왕초하는게 유일하게 비슷한 점이었대요.

  • 12. ..
    '14.10.4 2:14 PM (182.230.xxx.224)

    가족은 운명공동체란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닌가요? 가령 아버지가 크게 성공을 했다 그건 아버지 혼자 가진 기운이 아니라 아내 자식들의 공동의 기운이라고 볼수 있을까요?
    자식이 태어나고 난뒤 갑자기 남편이 사장이 되고 집평수와 차가 좋아지고 이런경우는 자식의 운이 크다 그렇게보아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 13. 공감..
    '14.10.4 2:14 PM (223.62.xxx.14)

    워낙 사이비 역술인들이 판쳐서 사주에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지만, 진짜 유명 정치인들이나 재벌들이 찾아가는 제대로된 역술인은 정말 무서울정도로 잘 맞춘다더군요..

    그분왈 사주는 미신이 아니라 수많은 통계에 근거를둔 과학이라고..ㄷㄷ

  • 14. 그럼
    '14.10.4 2:15 PM (203.226.xxx.95)

    레즈비언이나 게이는 사주에 뭐로 나와요?
    그리고 점쟁이는 또 사주에 뭐로 나와요?
    조두순이나 엄청나게 나쁜 놈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왜 사람 토막 낸 그런 인간들은
    사주에 뭐로 나오나요?
    그런 사람 부모가 애 사주 봤는데 그리 나오면
    비방 써도 아무 소용 없잖아요. 팔자 도망 못하면.
    근데 그거 하라는 건 뭐예요?
    창과 방패의 싸움인데.
    그냥 돈벌기 위한거? 아니면 10명 죽일 거 5명 정도
    죽이게 해주기 땜에? 잘 이해가 안 가네요.

  • 15. ...
    '14.10.4 2:16 PM (223.62.xxx.58)

    생년월일 시, 성별까지 똑같은 사람이 전국에 수십명, 수백명은 될텐데 그들의 운명은 다 똑같겠네요.

  • 16. 구들
    '14.10.4 2:17 PM (203.226.xxx.90)

    사주란 전생의성적표라고 하더군요 물론 현재 를 사는 우리도 다음생의 성적표를 작성하고있는거구요 ᆢ

    특히나 인연복은 시기할 성질의것이 아닌게 남편 잘만나 잘사는거 누구탓도 아닌 다 자기복입니다

    자신이 지은 모든 선과 악업은 절대 도망 못합니다

    지금당장 힘들다고 도둑질 해서 먹고살면 다음생 거지를 못면한답니다
    눈에 안보이고 당장 모른다고
    함부로 사는 인간들이 불쌍할 뿐이죠

  • 17. 스스로 그릇 파악 못하는 분들도 많죠.
    '14.10.4 2:18 PM (175.119.xxx.76)

    여기 82쿡에서 흔히 보이는 자존감 있으면 신데렐라 되는줄 아는
    현재 본인이 백수이고 못나도 난 백마탄 왕자 노력하면 만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 흔히 보이죠
    노력으로 다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런분들이 좀 있어요
    이런분들은 스스로 사주공부를 좀 하시길 바랍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 노력해서 살아요.
    누군들 노력 안하고 살겠어요? 다 열심히 오늘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누구는 재벌이 되는데 누구는 아파트 한채도 못가지는건 왜그런지 생각해보셨어요?

    다 본인들이 노력해서 다 잘될거라고 생각하는건 인생을 겸손치 못하게 보시는겁니다.
    스스로의 그릇 파악을 못하는 사람들도 여기 참 많은거 같아요
    이를테면

    본인들이 인생이라면 나잘났다고 내가 옳다고만 주장하는 사람하고 겸손하게 스스로의 단점을 인정하면서 사는 사람하고 누가 더 이뻐보이겠어요?

    운이라는건 그렇게 생각하셔야죠.

  • 18. 저기
    '14.10.4 2:20 PM (203.226.xxx.95)

    레즈비언과 게이, 범죄자는 어떻게 나오나요?

  • 19. 격이라는 말요.
    '14.10.4 2:26 PM (110.70.xxx.31)

    격이라는 말이 사주에서 나온거래요. 같은 사주여도 본인의 노력과 환경에 따라 격이 달라진다는 거죠. 바늘로 일하는 사주가 있는데 어떤 사람은 재봉사가 되고 어떤 사람은 의사가 되고, 밤에 일하는 사주인데 어떤 사람은 도둑이 되고 어떤 사람은 경찰이 되고요... 원래는 사주를 별로 안믿었는데, 격 얘기 들은 후로 좀 믿어졌어요.

  • 20. aa
    '14.10.4 2:26 PM (121.169.xxx.62)

    원글님 본문은 좀 그럴듯했는데 마지막 댓글에서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음..
    '14.10.4 2:27 PM (61.254.xxx.25)

    원글님에 동감...
    저도 입문 단계까지만 공부했는데요
    공부를 해본것과 안해본것은 천지차이더군요..
    해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먼가가 있어요 ㅋ
    원글님 말씀.. 인생의 업다운 알게 되어서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알게 되었다는 말씀
    깊히 공감해요.

  • 22. aa
    '14.10.4 2:27 PM (121.169.xxx.62)

    노력으로 다바꿀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래도 노력안하는것보단 낫고 나중에 후회라도 안할테니 노력이나 해보자 하는 사람들도 많고..그리고 노력안하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요...근성 없는 사람들은 뭘해도 노력도 안하던데...

  • 23. ..
    '14.10.4 2:36 PM (122.34.xxx.39)

    그럼 사주가 중요한가요. 운이 중요한가요.

  • 24. 사주가 개발된 시기에
    '14.10.4 2:37 PM (125.181.xxx.174)

    세계 가 이런식으로 it가 발전해서 세상을 주도하게 될것은 꿈도 못꿨죠
    아직 살지도 않은 사람 ..앞으로 살아갈 것 결혼 몇번 할지 그런거 다 맞추면서 구체적인 생활상에 대해선
    전혀 예상조차 못하는데 어떻게 운명을 맞춘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보통 태어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 병으로 죽던지 제명대로 살다 죽던지 하는게 기본 골격이죠
    그게 만들어지던 시절에 교통 사고도 없었을테고
    그당시엔 빈번하던 돌림병으로 다같이 죽는거나 애 낳으며 죽는 운명이나 돌 전에 약 없어서 죽는 운명 등등
    생활환경이 발전하게 때문에 사람 사는게 엄청나게 달라졌는데
    그걸 어떻게 사주 하는 학문이 보정을 해나가나 궁금하네요
    그냥 오래 살 팔자가 아니다 그러면
    예전에는 애낳다 죽을 팔자인데 현대로 오면 교통사고 나서 죽을 팔자란건가요 ?
    수명이 40살 밖에 되지 않아 50이면 지천명이고 60이면 동네 잔치를 하던 시대에서
    60이면 청춘이고 팔순에도 무슨 잔치냐 하는 시대인데
    이렇게 세상이 변하는데 사주가 그걸 반영하나요 ?
    사람이 타고 나는것중에 성격은 있어요
    그게 원인이 되서 생활이 달라지기도 하죠
    가풍에 따라 가치관과 습관이 생활을 만들기도 하구요
    사주 타령하기 전에 그 시간동안 하다못해 등짐이라도 져서 몇푼 벌어 저축하다보면 그게 더 인생을 바꾸는거죠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건 마찬가지인데
    뭘 대단히 스펙타클한 운명으로 사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 필부필녀가 모여 사주 타령 ㅠㅠㅠㅠㅠ

  • 25. 재밌다
    '14.10.4 2:37 PM (223.62.xxx.77)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네요
    같은 사주면 겸손한 사람이 윈이고
    격 떨어지는 사람은 사주가 같아도
    격이 떨어진다는 말씀

  • 26. ...
    '14.10.4 2:40 PM (175.210.xxx.243)

    극과 극은 통한다고 강도,조폭도 경찰 사주와 맥을 같이 한다고 들었네요.

    돌팔이가 많은 탓인지 안맞는 사주도 많긴 하지만 맞는것도 많이 봤네요.
    사주나 미신을 전혀 안믿는 사람일지라도 아이가 대학시험 치는 날 미역국 먹이고 보내는 사람은 없겠죠? 모르고 먹이는거 말구요.
    그렇담 아예 안맏는것도 아닌것 같고....

  • 27. 연예인들한테 유명한 남산에 용한 점쟁이가
    '14.10.4 2:41 PM (58.231.xxx.30)

    저보고 고 3때 서울대 법대 가서 법조계에서 검사로 이름을 날릴거라고 그러든데요... 전 지금 ㅋㅋㅋ 연예계에 있음다~~ 법조계랑 연예계는 완전 다른데~ 사주보다는 그냥 내 의지를 믿어요

  • 28. ...
    '14.10.4 2:42 PM (223.62.xxx.58)

    대한민국에 생년월일시가 같은 사람이 거의 없긴 왜 없어요.
    시 란 것도 2시간 간격인데 4500만 인구 중에 같은날 비슷한 2시간 이내에 태어난 사람이 수백명은 되죠.
    초 단위로 따지면 몰라도.ㅋ
    중국이나 인도로 가면 생년월일시까지 똑같은 사람이 수천명은 쏟아질듯요.

  • 29. 조금 부연설명을 하자면
    '14.10.4 2:42 PM (175.119.xxx.76)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예를 들어볼께요.

    역학용어로 상관생재라는 사주 용어가 있어요
    사주의 상관이라는 성분이 재물을 벌어들이는걸 말하는거에요.
    사주에서 상관은 예체능이 되기도 하고 IT산업이 되기도 하고 교육, 예술, 연구 방송 언론등을 의미하기도 해요 상관이 어느정도의 능력인지 재물의 크기는 어느정도인지는 사주를 봐야하고 사람마다 사주구조마다 조금씩 달라요.


    그런데 개인의 노력이라는건 이 상관의 성분을 어떤걸로 업종을 잡고 갈건지에 따른거에요.
    이를테면 똑같이 사주구조에서 상관이라는 성분으로 재물을 벌어들이는 구조라고 해도
    이 상관을 IT업종 창업에 종사해서 돈을 벌건지 아니면 교육사업을 통해 돈을 벌건지 예체능에 종사해서 벌건지 아니면 언론계통인 기자나 아나운서가 되어서 돈을 벌건지는 개인의 선택과 노력이에요.
    근데 이로 인해서 큰돈을 벌고 유명해질건지는 누구나 다 되는게 아니죠
    그러한 성공의 차이는 개인의 사주 구조와 운에 따른거죠.

    제가 설명을 잘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쉽게 이야기하면 이런거에요.
    노력과 사주의 관계는...

  • 30. ,,,
    '14.10.4 2:43 PM (125.186.xxx.76)

    제가아는분이 너무 살기힘들고 괴롭다고해서 사주보는분 소개해준적있는데 사주본후론 무섭다고 하시더라구요. 그해의 운세에 대해서 쫘라락 이야기해줘서 몇월달에 사고운이있다고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했는데 정말 다쳐가지고 기부스하고 지냈다면서 ...

    저도 사주 믿어요. 다만 100프로 맹신할필요는 없다고생각하구, 이왕이면 안좋다는건 안하려고 하죠.
    참고로 삼고 모든결정은 자신이 하니까 ... 모든책임도 자신이 져야하는것

  • 31. 원글님
    '14.10.4 2:46 PM (203.226.xxx.95)

    레즈비언이나 게이도 사주에 나오나요?
    레즈비언으로 여자랑 같이 살 팔자도 있는지
    사주에 나오는지 뭐라 나오는지요?
    여자랑 결헌해 살아도 그런 운명도 결혼한다고 나오나요?
    그럼 그것도 피해 갈 수 없다는 건가요?

  • 32. ㅇㅇ
    '14.10.4 2:49 PM (14.53.xxx.7) - 삭제된댓글

    대운을 잘 만나야함
    영웅되는 군인이랑 살인자도 한끗차이임
    타고나는 사주가 차종이라면 대운은 길임
    에쿠스로 타고나도 비포장도로 만나면 가는길이 고달픔
    원글님처럼 사주관심있어하고 공부하는것도 대충나옴

  • 33. wmap
    '14.10.4 2:49 PM (117.111.xxx.193)

    공감가요
    근데
    종교있으면 같은 범주지만 좋게 흘러가기도 하더라구요
    아는사람 성당다니는데
    그분 홀아비팔짜랬는데 결혼하고 정년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 주말부부로 살아요~

  • 34. 원래
    '14.10.4 2:51 PM (125.181.xxx.174)

    안풀리는 사람은 조금만 부정적으로 해석될 뉘앙스면 칼같이 잘 맞아요
    살면서 내 사주 진짜 좋다 할 사람 별로 없어요
    인생이 원래 힘든일 앞으로 힘들것 같은 일의 연속이예요
    어떤 풀이던지 경제적 신체적으로 힘든일 조금만 암시해놓으면
    마음이 불안할때는 다 맞아요
    사주 풀러 가서 너는 뭐를 해도 될거다 사업을 하거나 로또를 해라 그러면 맞을 사람 별로 없지만
    투자하면 돈 잃을 확률 높으니 그냥 직장 생활하고 힘들어도 참아라 ..하면 고개끄덕거릴 사람 열에 아홉이죠
    여기에 네 그릇이 그정도 작은건 아닌데 시대를 잘못 만났다 내지는 부모나 배우자가 끌어주면
    더 잘될 경우인데 그부분이 좀 아쉽다 그러면 격하게 동감할 사람 진짜 많죠
    어느정도 그럭저럭 평범 근처로 잘 풀리는 사람 그냥 질척 질척 약간씩 계속 모자라는 사람
    대부분 둘중 하나예요
    그 언저리에서 나쁘게 예언하는건 살다보면 한두번은 다겪게 되기때문에 맞추는거 정말 별거 아니예요
    결혼을 세번할 팔자다 ..그랬는데 정말 세번 하는게 아니라
    결혼에 버금가는 인연이 세명이다 그런게 사주인데 뭐 결정적인건 하나도 못맞춰요
    다만 사람들은 믿고 싶은 말을 슬쩍 슬쩍 잘 찔러주면 거길 자꾸 가고 싶어하죠
    잘 될거다 이런 밑도 끝도 없는 희망말고
    아내가 이렇게 사주가 좋은데 남편이 못받아 먹네 ..남편이 부모복도 별로 없어서
    그나마 아내덕에 버티는거야 ...그래도 말년에는 조금 나으니 이대로 참아봐
    남편복보단 자식복이 있기 쉬우니 애들한테는 잘하고 ...
    남편도 지금은 잘 모르는데 결국 아내 없으면 말라버리는 사주 이니 조금 듣기 싫은 소리 해도 참아줘
    나중에 되야 알거야
    당장 이댓글식으로만 풀어가도 속 풀리는 82댓글러를 꽤나 많을 걸요

  • 35. ㅇㅇㅇ
    '14.10.4 2:52 PM (211.237.xxx.35)

    아휴.. 답답이들

  • 36. ....
    '14.10.4 3:00 PM (211.111.xxx.6)

    이러니 저러니 갖거리해도 사주 얘기가 자꾸 나오고 화두가 되는건 미신으로 넘기고 무시할수 없는 뭔가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걸 자꾸 부정하는 사람들은 참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들이대면서 부정하더라구요
    쌍둥이 삶이 다른거나 같은 사주를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왜 다른 삶을 사느냐 요 질문만 들이대면서 무시하려고 하죠
    노력한대로 되는거지 사주를 무시하고 역방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사실은 사주 성격대로 사주에서 암시하는대로 살아가고 있다는걸 모르죠
    레즈비언이나 게이 사주를 풀이하는 사주쟁이들을 봤지만 그들 용어를 이해할수가 없었네요
    그걸 얘기하고 논할수 있을정도면 사주로 돈 벌지 않겠어요?

  • 37. 미신이죠.
    '14.10.4 3:07 PM (59.11.xxx.182)

    난 이런거 믿는 사람들.. 참... 한마디로 귀에걸면 귀걸이고 코에걸면 코걸이인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네요.

  • 38. ㅁㅁ
    '14.10.4 3:09 PM (121.169.xxx.62)

    미신은 아닌데 전부도 아니죠 한마디로

  • 39. 흔히들
    '14.10.4 3:09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타고난 팔자는 못속인다고 하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사주팔자는 어느정도
    그사람운명에 깊게 관여하는거 같아요

    나라녹을 먹는다 하면
    하다못해 동네 이장반장도 하더라는......

    여자가 남자운이 없으면 결혼을 해서라도
    남자덕 못보고 오히려 여자가 벌어먹인다는.......

  • 40. 사주 미신 아닙니다
    '14.10.4 3:12 PM (59.7.xxx.24)

    저도 예전엔 미신이다 엉터리다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인생 살다보니
    모든 일이 내 의지대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일이 나타나다 보니,, 내가 모든 걸 알 수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무지한 거고 한편으론 오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인사 대천명이란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닙니다. 사주를 맹목적으로
    맹신하는 것도 문제지만, 내 의지만 맹신하는 것도 융통성이 없는거죠,
    모든 일은 순리에 따라야 길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흉하게 됩니다.

  • 41. ...
    '14.10.4 3:12 PM (59.5.xxx.55)

    구들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러구저러구 남탓할거 없죠. 모든게 자업자득인거죠. 남들 삶 부러워할 것도 없고, 본인이 불행하다고 불평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오늘 내삶을 어떤방식으로 바람직하게 꾸려갈수 있을까가 중요한 거죠.

  • 42. ...
    '14.10.4 3:14 PM (219.250.xxx.234)

    저 역시 사주공부를 좀 했던 사람입니다.
    원글에 공감하며 저역시 무서워서 엎은지 십년쯤 됐어요.
    천기누설 이라는 책을보면 쉽게 이해가 되더군요.
    남에게 사주를 알려주는것도 안되는 일이라는것을요.

  • 43. ㅁ ㅁ
    '14.10.4 3:15 PM (211.209.xxx.27)

    믿고 안 믿고는 자유인데 믿는다고 비아냥 거리는 모습도 별로네요.

  • 44. 딴건모르겠고
    '14.10.4 3:16 PM (110.70.xxx.225)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인데 아니라고 한사코 부정하는 댓글러들은 왜 인생 안플리는지 알겠음. 다른 일에도 그런 태도일 것이니...

  • 45. 질문
    '14.10.4 3:25 PM (211.36.xxx.249)

    사주책보다보면 무슨 저주하는글같아서 ~ 사주학=저주학

  • 46. 쌍동이는
    '14.10.4 3:32 PM (175.119.xxx.76)

    같은날 태어나도 쌍동이는 대운을 반대로 봅니다.
    한명이 순행이면 다른한명은 역행으로 대운을 보기 때문에 쌍동이 사주는 달리 해석합니다.

  • 47. 사주 자체는 미신이 아닌데
    '14.10.4 3:33 PM (59.7.xxx.24)

    해석하는 사람들 중에 워낙 돌팔이,사기꾼들이 많다보니
    사주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는것 같아요.
    제대로 사주 볼 줄 아는 사람들은 남의 운명에 대해
    말하는 걸 정말 조심스러워하고,
    아주 민감한 부분은 아예 언급 자체를 꺼립니다.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는 걸 아는 거죠.
    굿해라, 부적해라 이런 거 권하는 사람들은 열에
    아홉은 사이비라 보면 됩니다.

  • 48. 코리
    '14.10.4 3:34 PM (58.229.xxx.111)

    명리학은 미신이 아니라 학문입니다.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과 같은 학문으로 봐야해요.
    단순히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님.
    사주는 무의식의 도표같은 거예요. 사람은 의식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무의식적으로 살아가죠.
    무의식 속에 있는 요소들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것. 사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무의식을 읽어내고 인간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건강과 소질을 알 수 있어요. 성격이 어떤지, 무슨 일을 하는게 좋은지 등을 알 수 있고, 10년 주기로 변하는 대운에 따라서 이 사람의 전성기가 언제인지, 환경이 나쁜 시기는 언제인지 알 수 있죠. 배우자복은 사주에 나온 배우자의 모습을 통해 이 사람이 어떤 이성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맞는지 추측하는거예요. 사주에 남자(관)이 너무 힘이 없고 찌그러진 여자는 꼭 그런 남자들만 만나더이다. 백수, 사기꾼...자기보다 못난 남자만 골라서 만남. 이 여자는 자기를 여신처럼 받들어주는 남자만 좋아하고 조건은 안봄. 결국 자기 사주대로 사주에 나온 남자를 선택하게 되니 명리학자들은 사주표를 보고 그 사람의 인생을 예측하는 거예요.
    정사주. 오행이 고루 갖춰진 사주는 대운의 영향도 크게 받지 않고 비슷비슷한 인생을 살아가요. 하지만 동사주. 오행이 한쪽으로 치우친 사주는 대운의 영향도 크게 받고, 사람에 따라 같은 사주라도 거지도 있고 교수도 있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기 의지가 크게 작용하는 사주들이 동사주임.
    사주가 같은 사람은 50명 정도 된다네요. 남녀에 따라 대운의 방향이 달라 사주가 같아도 전혀 다른 사주가 되거든요. 성별이 같아 사주가 같아진 사람은 50명 정도. 이들이 어떻게 똑같은 삶을 살겠어요. 정사주라고 해도 비슷한 길을 걸어간다는 것 뿐, 똑같진 않겠죠. 동사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요. 단 동사주(움직일 동)라도 타고난 성품, 본성, 소질, 체질, 운의 흐름은 같지요. 타고난 것들을 갖고 운의 흐름 속에서 자기 의지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사주들이 동사주에요. 옥소리와 최진실처럼요. 그들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았죠.

  • 49. alkf
    '14.10.4 3:39 PM (125.185.xxx.140)

    ㄴ사주 관련글 보면 볼수록 그게 사실이곤 아니건 크게 의미가 없지 않나 싶은데요..그렇게나 변수가 많은 거라면 그냥 내 인생 열심히 사는게 낫지 그걸 굳이 알려할 필요도 공부할 필요도 없을거 같아요

  • 50. 코리
    '14.10.4 3:40 PM (58.229.xxx.111)

    배우자운이 좋지 않거나 전체적으로 사주가 안좋은 분들은 낙담할 필요 없어요.
    사주는 무의식 표니까 내가 무의식을 바꾸면 되지요. 게으른 인간은 보통 죽을 때까지 게으르고, 구두쇠는 초딩때도 구두쇠짓 하더니 애엄마가 되어서도 돈을 안써요. 그러면서 좋은 친구들을 잃지요. 그만큼 인간은 변하기 힘들고, 무의식을 바꾸기 힘드니 정해진 사주대로 살아가는 인간들이 많고, 그러니까 역학자들이 그 사람의 인생을 맞출 수 있는 거예요. 자기 자신을 잘 들여다보고 무의식을 변화시키면 됩니다. 게으르면 부지런해지려고 노력하고, 성격도 바꾸려고 노력하고, 나쁜 남자한테만 끌리고 날나리같은 남자만 좋게 보이면 남자관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유기농맨을 만나보세요. 이민정같은 경우도 이산타씨가 얼마나 소문이 많았나요. 스스로 피해갈 수 있었는데도 결국 본인이 자기 사주에 나온 남자를 선택하는것이죠. 능력없고 모지란 남자를 만날 사주는 꼭 그런 놈들 한테만 끌리게 되어 있으니 자기 자신을 잘 관찰해 보세요. 그럼 사주를 넘어서서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어요. 대부분 그게 힘들 뿐...
    그리고 명리학 자체는 훌륭한 학문이지만,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너무 드물어요. 유명한 사람 찾아가도 신뢰가 안가죠. 사주를 보려면 정말 예약해야 겨우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든가, 본인이 직접 공부해 보세요.
    인터넷에 역학관련 카페들 많아요.

  • 51. ..
    '14.10.4 3:40 PM (182.225.xxx.135)

    레즈비언이나 게이는 어떻게 보냐는데 이건 말 안해주시네요.
    레즈비언이나 게이가 결혼해 살 경우도 결혼운이 있다하고
    말하는지
    게이나 레즈비언이 되는 것도 다 팔자소관인지 그런 것도 다 나오는지 물어봐도 묵묵부답.

  • 52. 사주
    '14.10.4 3:47 PM (58.229.xxx.111)

    원글님도 그렇고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이지 명리학의 대가가 아니잖아요.
    어찌 알겠어요. ㅠㅠ.
    사주만 보고 동성애자다, 바이다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대단한 사람도 별로 없고,
    제가 공부하는 역학 카페에서도 아직 동성애자 사주의 특징에 관한 학문적 내용은 없었어요.
    다들 각자 의견이 분분할뿐.
    배우자 자리인 일지가 형살로 묶여있다. 비겁이 배우자 역할을 한다. 말은 많지만, 이런 경우 그냥 이성애자인데 결혼운이 나쁘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이고, 어느 대가가 '동성애자 사주의 특징'이라며 정리해 놓은 내용은 없어요.

  • 53. 코리
    '14.10.4 3:49 PM (58.229.xxx.111)

    변수가 많은건 동사주고, 정사주의 경우는 변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지만 공부하는건 좋던데요. 내 사주를 알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최진실씨도 앞으로 좋은 운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았더라면, 자식들 보면서 고통을 이겼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54. 레즈비언이나 게이
    '14.10.4 3:54 PM (183.102.xxx.20)

    아마 사주하시는 분들 대부분 이 부분에 대해 잘 모르실 거예요. 관심도 많지 않을 것이고.

    그러나 굳이 생각해보자면
    옛날 시절로 보아 동성애자는 천격의 사주였을 것 같아요.
    무당 등의 천민 계급과 동급으로 해석될 것 같네요.
    현대 사회에서는 어떻게 해석될지 모르겠습니다만.

  • 55. 저는 솔직히
    '14.10.4 4:00 PM (122.100.xxx.71)

    얼마전까지도 사주, 운명 이런게 있지 않을까...반신반의 했는데
    세월호 사건이 있고나서는 절대로 믿지않게 되었어요.
    그 많은 사람들이 사주가 같을수는 없잖아요.

  • 56. 윗분
    '14.10.4 4:08 PM (58.229.xxx.111)

    왜 이리 동성애자 사주를 궁금해 하세요?
    학술적 질문 하셔도 동성애자사주는 명리학쪽에서도 아직 학문으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요.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을 한게 최근이지, 옛날에는 숨기고 살았으니 아무도 관심조차 갖지 않았겠죠.
    유명한 역술가 찾아가도 게이다 아니다 확실한 답을 주진 못할거예요.
    동성애자 사주에 관한 의견도 너무 많아 정리가 안되고,
    남녀관계에서 비견의 운이란 말은 없고요. 그냥 동성을 뜻하는 글자가 중요하게 작용한단 얘기가 있을 뿐이에요. 그것도 많은 말들 중의 하나일 뿐이니 너무 거기 매달리지 마셔요.

  • 57. 지금은 사라졌지만
    '14.10.4 4:16 PM (175.210.xxx.243)

    몇년전 어느분이 생년월일만 넣으면 사주 공짜로 나온다고 해서 그 사이트를(싸이월드) 가서 김연아랑 노무현 생년월일을 넣어봤는데요 김연아는 사주에 딱 나오더라구요. 스포츠쪽으로 뛰어난 재능이 있어 부와 명예를 거머쥐겠다고..,
    노무현 사주에도 언변이 좋고 아랫사람한테 참 잘하지만 윗사람한텐 소신껏 자기주관 밝히는 스타일이라 많이 부딪힐수 있다고....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대부분 맞는것 같더라구요.
    이성한테 인기가 많거나 고집이 세거나 머리가 좋거나 맘솜씨가 좋거나 어학에 뛰어나거나 이런 성격, 재능은 사주에 나오는것 같더군요. 또 실제 그렇고..

  • 58.
    '14.10.4 4:19 PM (24.16.xxx.99)

    제가 아는 사람들은 다들 평생을 수십군데 수백군데 보고 다녀도 제대로 맞추는 사람을 한번도 못만났다고 하는데, 조금 공부해 본 실력으로 일반화가 심하네요.

  • 59. 레즈비언이나 게이
    '14.10.4 4:21 PM (175.119.xxx.76)

    203.226.xxx.95 님 182.225.xxx.135님 레즈비언 게이 계속 물어보시니 답변드릴께요
    솔직히 답변하면 상당히 기분나빠하실까봐 안적었는데 워낙여러번 물어보시니 아주 쉽게 풀어서 답변드리죠.

    일단 공부할때 레즈비언이나 게이의 실제 명조들을 보면 대개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주구조들이 좀 많았어요.
    .근데 이러한 문제들이라고 다 레즈비언이나 게이가 되진 않습니다.
    뛰어난 예술가, 연기력이 출중한 연기자나 가수들에게서도 이러한 구조가 나오기도 해요
    그런데 사주구조나 대운에 따라서 누군 연예인의 끼로 나오기도 하고 누군 레즈비언이나 게이로 이러한 성향이 나오기도 하고 그런겁니다.
    집요한 편집증증세들이라고 할까????? 좀 완화해서 표현하자면 그렇습니다.
    아무튼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그런 것을 나타내는 사주구조와 동일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있는 정도가 사주구조에서 그 정도가 약하고 대운이 좋은 경우는 그럭저럭 사회에서 적응하고 삽니다.
    다만 레즈비언이나 게이분들 경우 이성운이나 부부운이 같이 안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게 쉽게 말해 대운이 안따라주고 사주구조상 이러한 문제성이 커서 정도가 강하고 사주구조가 좋지 않은 열악한 경우는 좀......암튼 그렇습니다.
    딱 잡아 전형이라고 연구된것은 없어요. 다만 실제 레즈비언이나 게이들 명조를 많이 접해보신 분이 가지고 있는 자료로 공부했을때 저런 경우들이 좀 많았어요.

  • 60. ...
    '14.10.4 4:41 PM (175.196.xxx.66)

    좀 관심가졌었는데요.
    사람에 대한 공부가 되요. 인간이 태어나서 죽기까지 살아가는 과정들, 사람 사이의 관계,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등 많은 부분 시야가 넓어지더군요.
    그리고 모든 것이 나로 비롯됨을 알게되어 조금은 겸손해지고, 타인의 입장을 살짝 더 이해하게되니 마음이 약간은 편안해지고요.
    개인적으로 사주는 거기까지가 좋다고 생각해요.
    그걸 넘어 미래를 보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내게 주어진 인생과 인연들에 겸손하지 못한 태도가 아닐까, 예의가 아닌게 아닐까, 생각해요. 정말 죽을 지경 아닌 이상 미래를 훔쳐보려 까치발 드는 것보다, 자신과 주변을 생각하고 노력하며 지금을 사는 것이 최선이라 믿고 살아요.

  • 61. 님ᆢ
    '14.10.4 5:10 PM (223.62.xxx.203)

    우리 가족 사주 좀 봐 주실 수 있으세요?

  • 62. ...
    '14.10.4 5:12 PM (125.176.xxx.215)

    원글님 세월호 아이들은 어떻게 사주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몇백명 그 아이들이 다 똑같은 생시도 아닐테고
    도대체 이런경우는 어떻게 생각해야되는건지
    개인의 사주보다 국가운인가요??
    그렇다면 개인의 사주보다 더 큰 무언가가 운명을 바꿀수 있는건지
    여하튼 궁금하네요

  • 63. 이런.
    '14.10.4 5:16 PM (1.250.xxx.121) - 삭제된댓글

    최승자 시인 인터뷰 중

    ―가장 궁금한 대목은 시를 쓰던 당신이 폐인(廢人)처럼 됐다는 점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언제부터인가 노장(老莊)·명리학·사상의학·점성술 등과 같은 신비주의 공부에 빠졌던 겁니다. 있는 대로 보이는 대로의 세계가 아닌, 현상을 뛰어넘는 세계로 좇아갔어요. 답이 있을 듯하면서 손에는 답을 쥐기 어려운 공부였어요. 그 공부에 빠지면서 나를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
    사주는 사람을 세뇌시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간을 불안, 불행하게 만드는 게 사주.
    유익함이 없음.
    미신.

  • 64. ...
    '14.10.4 5:18 PM (175.120.xxx.246)

    저기 위에 연예인에게 유명하다는 곳은 사주가 아니라 점장이, 무당인 것 같네요. 그건 명리학과는 달라요. 그리고 인터넷 같은 곳에서 보고 맞다 안맞다 하지 마세요. 인터넷은 거의 안맞다고 봐야해요. 그리고 나는 법조인이 된다고 했는데 안됐다 그러니 틀리다 이렇게 보는게 아니에요~ 진로를 볼 때도 하나로 딱 나오는게 아니라 어떤 범위로 봐야하고요. 지금 나와 전혀 틀리다 따라서 안맞다로 볼 수 있지만, 그건 팔자대로 사는게 아닐 수도 있는거에요. 자기한테 잘 맞는 쪽으로 일하면 잘 풀릴 인생도 다른 곳쪽으로 가서 고생하는 팔자도 있을 수 있고요. 사주 보면 힌트 얻을 수 있는 것도 많죠.

  • 65. 이런.
    '14.10.4 5:20 PM (1.250.xxx.121) - 삭제된댓글

    ―다시 묻지만, 왜 자신의 모든 것을 놓아버릴 정도로 신비주의에 빠지게 됐습니까?

    "한때 문학은 대단하게 보였으나…, 시를 쓰는 일이 시시해졌어요. 시를 쓸수록 동어반복이 됐습니다. 다섯 권의 시집을 내면서 난 이미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봤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이 한번 나서 죽는 것도 허무하고, 내가 묶여 있는 사회와 체제, 문명도 허망하기는 마찬가지였어요. 이를 초월하는 어떤 세계로 끌려들어간 것이지요. 1994년 아이오와대학 초청으로 넉달간 미국서 지내면서 점성술을 접한 것도 계기가 됐어요. 구어체 영어를 익히려고 하다가 그래 됐지요. 선정적인 잡지를 뒤적거리다가 '오늘의 운세' 같은 '별자리점'을 보게 됐고, '나는 쌍둥이좌인데…' 이렇게 시작됐어요. 물론 그전부터 준비된 것이었어요."

    ―준비돼 있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문단(文壇)에 나오기 전부터 삶의 허무를 알았어요. 세계문학전집을 독파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숱한 인물의 삶과 죽음들이 내게 모두 내면화된 것입니다. 누구나 다 살아가고 저마다 운명이 있지만, 결국은 허무했어요. 그때 이미 나는 세상과 운명의 본질을 다 봤는지 모릅니다."

    ―신비주의로 가면 '나서 죽는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까? 영생(永生)을 원했던 겁니까?

    "내가 그렇게 살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세계가 매력적이었다는 것입니다. 그쪽은 차원이 달라요. 아직도 내가 풀 수가 없어요. 그걸 추구하면서 병들어 멈출 수밖에 없었어요. 이번 시집의 제목처럼 '쓸쓸해서 머나먼' 것이었지요."

    ---------------------
    사주란 사람을 세뇌시키고 병들게 하는 것.
    주변에 사주 본 사람들 특징.

    난 결국 그렇게 될거야 하며,

    1. 절망한다.
    2. 교만하다.
    3. 찝찝해한다.

    결과는? 살아보니 맞지 않더라;;;

  • 66. 시비거는건아닌데
    '14.10.4 5:28 PM (175.118.xxx.39)

    시비거는건 아니구요 ... 이런 논리라면 세월호같은 대형참사는 어떻게 설명이 되는 부분인가요...?? 이런 논리를 사실상 100%라고 말씀하시니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 67. 시비거는건아닌데
    '14.10.4 5:28 PM (175.118.xxx.39)

    세월호는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사주에 나온 운명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요... 설득시켜주세요..

  • 68. 사주
    '14.10.4 5:36 PM (180.66.xxx.172)

    제 경험을 말씀드리죠.좀 소름끼치는.^^
    전 나름 범생이로 살았고 일류대 나오고 교사했었습니다.
    남편은 아주 훌륭한 희생적인 사람 일찍 만나 가정이루고 살았죠.
    근데 30도 못되서 직장 그만두고 슬렁슬렁 살게 되더라구요.
    이일 해도 안되고 저일해도 또 망치고 물론 많은 투자안해서 손실은 없었어요.
    그때마다 남편이 아주 많은 위로가 되었고 잘 감싸주었죠.
    40좀 전에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여
    주위에 사람 남자들이 많아지고 늘 좀 그런일들에 휘말리고 위험하기도 했고
    그렇게 저렇게 겨우 겨우 살다가
    작년에 사주 공부하신 분들한테 두세분께 물어봤죠.

    엄청난 도화살 , 도화살의 토네이도
    서방복이 미처터짐
    그렇게 들었어요. 관이 약해서 일도 잘 안된다고
    외모는 그저 중상정도 에요.
    친화력이 좀 있고 말 부드럽게 잘하고
    누구나 좋아하긴 하죠.^^ 그게 장점^^

    그냥 저냥 놀면서 살려고 커피 배워요.
    이거 배워서 일되면 카페나 하나 해볼까하구요.

    자석같이 사람이 척척 와서 붙구요. 사람 바글바글해요.
    그냥 타고난 대로 행복하게 살려구요.

    노력보다 되어가는 순리 이런거 깨달았어요.

    힘들다 싫다 이렇게도 생각했는데 뭐 어쩌나요.
    어딜가면 센 잘나가는 최고봉의 남자들이 저를 좋아해요.

    아주 가장 강력한 서방운이래요.

    죽어도 또 있고 이혼해도 또 있고 그렇다네요. 웃다가 뭐 그냥 아하 그렇구나 했어요.
    울 엄마도 팔자도망 못한다고 늘 그러셨거든요.

    원글님 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어릴때 이런거 잘 알았으면 전공이나 잘 선택해서 돈 많이 벌고 좀 누리고 살껄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도
    그냥 서방님 잘 모시고 잘 살려구요.

    감사할 따름이죠뭐.

  • 69. 질문있다는 분
    '14.10.4 5:39 PM (58.229.xxx.111)

    이분은 본인도 사주공부 하시는 분 같은데 왜 원글님한테 제발 답해달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이 고수도 아니고..
    그리고 사주공부하시니 아시잖아요. 사주를 보려면 8글자랑 대운이랑 다 봐야지, 그냥 해월에 신묘일주고 병화도 있다고만 하시면 남친이랑 궁합도 볼 수가 없고 님 글만으로 추리할 수 밖에 없잖아요.
    남친 사주만 본다면 배우자궁이 두개네요. ;;;
    역학카페에 올라온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사주에서 배우자복이 없는 남자가 있었는데, 정말 좋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했다고요.
    그 여자는 모든 면에서 남자보다 훌륭했고, 지성과 미모에 인품도 좋은 여자였다고요.
    사실 그 남자 사주에 나타난 부인은 그런 여자가 아니었대요.
    그런데 이 남자가 사주공부를 하면서 자기가 부인복이 없음을 알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니
    자기가 놀기 좋아하는 여자들만 만나고 다니고, 그런 여자들만 좋아하더래요.
    그래서 마음을 바꿔 자기 생활패턴도 바꾸고 정말 좋은 아내가 될 것 같은 여자를 만나려고 소망했고
    그런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는 이 남자를 싫어했음.
    지극정성을 보여줘 겨우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산다네요.
    그 여자는 배우자복이 정말 좋은 여자였고요.
    자기가 배우자복이 없음 이성을 보는 눈을 키우고 배우자복이 좋은 사람을 만나서 묻어가세요.
    대부분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게 문제지만요.
    그 남자는 원래 질 떨어지는 여자를 만날 사주였다고 함. 사주공부해서 자기 운명을 자기가 바꾼것.
    사주공부 안했다면 사주 팔자 그대로 되는대로 살다가 날나리 만나 결혼했다 이혼했겠죠.
    사주공부의 목적이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주어진 나쁜 것들 중 바꿀 수 있는건 바꾸는데 목적이 있는건데
    원글님은 어떻게 무서움만 깊어가시는지..

  • 70. 저기
    '14.10.4 5:51 PM (203.226.xxx.95)

    위에 소름 끼칠려고 준비 다 해놨는데
    어디서 소름이 끼쳐야 되는지
    궁금해하다가 글 다 끝났음요.
    진심 하나도 소름 안 끼쳐요.
    소름의 포인트가 어디예요?

  • 71. ...
    '14.10.4 5:51 PM (1.247.xxx.236)

    사주는 개인의 운명론을 학문적으로 푼거잖아요,

    개인의 사주가 아무리, 좋고 나빠도. 사회나 집단의 운명을 거스르지는 못해요,

    개인은 집단 혹은 사회의 하위개체일 뿐입니다.

    개인의 사주가 아무리 좋아봤자 전쟁나면 죽는것은 마찬가지고 쓰나미가 덮치면 죽는거고,

    세월호에 타고있으면 즉는거여요. 거기에 개인의 운명이 관여하진 못하죠,

    사주는 인생의 큰 흐름을 읽을뿐이고 그것은 개인의 운명일뿐입니다.

    그러므로 전쟁,사고난다고 해서 피해갈수 있는게 아닙니다.

    내가 도화살이 있고 재운이 있다한들, 그것은 개인의 운명일 뿐이지. 내 목숨을 지켜주는 방패는 아녕요

  • 72. 같은
    '14.10.4 5:54 PM (203.226.xxx.95)

    전쟁통 같은 장소서 같이 총알 날라 오는데
    서 있어도 어떤 놈은 살고 어떤 놈은 죽던데요.

  • 73.
    '14.10.4 5:56 PM (88.74.xxx.183)

    사주란 사람을 세뇌시키고 병들게 하는 것.
    주변에 사주 본 사람들 특징.

    난 결국 그렇게 될거야 하며,

    1. 절망한다.
    2. 교만하다.
    3. 찝찝해한다.

    결과는? 살아보니 맞지 않더라;;; 22222222

  • 74. ....
    '14.10.4 5:59 PM (1.247.xxx.236)

    총알 날아오고 배가 침몰해도 어떤 사람은 죽고 어떤 사람은 상죠.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의 사주와는 아무 상관없죠.

    그 사람이 나중에 대통령될 사주라 한들 그게 중간에 죽는거와 무슨 상관이겠어요,

    살아남아야 나중에 대통령이 되든 뭐든 되는거죠, 그래서 사주는 팔자를 못이긴다고 하잖아요

  • 75. ....
    '14.10.4 6:01 PM (1.247.xxx.236)

    그 사람의 사주는 분석할수는 있지만. 그 사람의 팔자는 분석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주는 볼수 있지만, 팔자는 볼수 없죠.

    그러므로 사주를 봐준다면 몰라도 사주팔자를 봐준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은 점쟁이 입니다. 미신으로 넘어가는 거죠.

  • 76. ....
    '14.10.4 6:03 PM (1.247.xxx.236)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뭐합니까. 팔자가 사나우면 그냥 다 같이 죽는거죠,

  • 77. ....
    '14.10.4 6:04 PM (1.247.xxx.236)

    사람의 팔자는. 그날그날 운에 따라 시도때도 없이 변합니다. 그래서 팔자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잖아요.

  • 78. ....
    '14.10.4 6:05 PM (1.247.xxx.236)

    그러므로 한국에 태어난것도 님들 팔자니까, 사주나 보면서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 79. 유스
    '14.10.4 6:14 PM (1.247.xxx.236)

    사주가 좋다고 교만하지 마시고, 사주가 나쁘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지 팔자가 어찌 풀릴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사주가 아무리 나빠도 팔자좋은 사람과 엮이면 덩달아 운수대통하는거고,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팔자 나쁜 사람과 엮이면 덩달아 운수 사나와지는 거고,

    지 사주팔자 아무리 좋고 나쁘다한들 혜성이 지구에 떨어지면 다 같은 사주팔자가 되는것입니다.

  • 80. 최승자시인은
    '14.10.4 6:17 PM (178.190.xxx.186)

    사주공부해서 정신병 걸린게 아니라 정신분열증에 걸려서 그런 쪽으로 집착했겠죠.
    인과관계가 달라요. 사주공부한다고 정신분열증 안걸려요.

  • 81. 이런.
    '14.10.4 6:22 PM (1.250.xxx.121) - 삭제된댓글

    글쎄요.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런 공부를 하다 심히 악화된 것만은 분명해요.
    도화선이 됐는지, 악화였는지는 명확히 모르지만요.
    시인에서 폐인이 된 원인으로 말씀하시잖아요.

  • 82. ....
    '14.10.4 6:25 PM (1.247.xxx.236)

    최승자 시인이 철학공부하다 정신분열증 걸렸으면. 이런 무의미한 논의는 없었을텐데요.

  • 83. 그건 최승자 시인이
    '14.10.4 6:27 PM (59.7.xxx.24)

    사주 공부하기에 적합한 멘탈이 아니라는 거죠..
    이러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이 사실 얼마나 될까 합니다.
    그러니 온갖 사이비가 날뛰는 거죠.
    공자 또한 주역을 탐독했는데, 책 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럴 정도로 심오한 세계입니다.

  • 84. 흠..
    '14.10.4 6:33 PM (175.118.xxx.39)

    역시 사주는 100%까진 맞지 않네요 그냥 일반적인거 같아요...

  • 85. 통계학
    '14.10.4 6:36 PM (14.32.xxx.157)

    전 사주는 통계학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100% 모두가 똑같이 들어맞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사주대로 살아간다고요.
    사람 목숨을 좌지우지 하기도 하는 의약품도 수 많은 임상실험을 거친뒤에 만들지만 이상반응과 부작용으로 목숨까지 잃기도 하듯이 인간은 개개인이 다~ 누구나 조금씩 다르면서 공통적이고 비슷한것도 있으니까요.
    전 워낙 어린시절 제 의지와 상관없는 일을 경험해서 사주를 어느정도 믿습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겠지만, 노력한다고 다~ 이루어지는건 아니고, 노력해도 물거품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삽니다.
    저 위에분 말대로 사주가 좋다고 좋아할것도 아니고 나쁘다고 슬퍼할것도 아니고, 좋은 사주는 겸손하게 살고 나쁜 사주는 노력하며 살면 된다 생각합니다.
    고아로 태어나거나 조실부모하거나 사별하거나 뜻하지 않게 가족을 잃고 힘들게 사는분들이 젤 안타깝고 가혹한 사주라 생각해요.
    제 경우 친어머니를 사고로 너무 일찍 잃어서, 게다가 어머니는 제 목숨을 구하고 돌아가신 케이스라 사주팔자 이외에는 그 어떻게도 설명이 안되고, 그 사고는 제 인생을 확~ 바꿔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 사주를 믿지 않는다는분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사주라는게 무서운 사람이라서요

  • 86. 이런.
    '14.10.4 6:38 PM (1.250.xxx.121) - 삭제된댓글

    최승자 시인이 사주 보기에 적합한 멘탈은 절대 아니였겠죠.
    그러기엔 정말 지적이고 훌륭한 시인이시죠.
    사주 보기에 적합한 멘탈은 굉장히 의존적이고 운명론적이고
    UFO를 기다리듯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며
    뭔가 복을 계속 기다리는 멘탈 아닌가요?

  • 87. ㅎㅎ
    '14.10.4 6:48 PM (59.7.xxx.24)

    윗분 자꾸 최승자 시인 물고 늘어지시네요.
    공자와 율곡 이이 같은 사람들이 다 당대
    주역의 대가들이었습니다.
    주역이 무슨 책이신지는 알고 계신건가요

  • 88. ...
    '14.10.4 6:52 PM (1.247.xxx.236)

    최승자시인의 시가 역경보다 심오하다는 헛소리까지 나오네요.

    역경은 시경과 더불어 오경중 하나입니다. 토정이지함이 평생 역경만 연구한 학자입니다.

    이지함도 점쟁이로 몰아세울 기세네요.

  • 89. 이런.
    '14.10.4 7:23 PM (1.250.xxx.121)

    박승학 목사님의 칼럼을 읽어보세요.

    1. 송나라의 멸망 원인

    중국 상해 여행을 가 본 사람이라면 제작비 60억이 들었다는 환상적인 ‘송성가무(宋城歌舞)쇼’를 관람했을 것이다. 그 쇼의 역사적 배경인 송나라시대는 고대 도교(道敎)로부터 전래되어 온 주자학(朱子學), 성리학(性理學), 양명학(陽明學) 등을 심오한 학문이라 여기고 『위로는 왕후장상(王侯將相)에서 아래로는 평민에 이르기까지 사주학에 빠져들지 않는 이가 없었다.』는 기록처럼 온 나라가 명리학과 음양오행설 풍수지리설 등 정신적 영적 지배를 받고 있었던 시대였다.

    AD 1127년경 만주에서 일어난 금나라의 침공을 받았을 때 전쟁을 피하려 매년 은 20만 냥, 비단 20만 필 등을 뇌물로 바치고 불가침 평화조약을 맺었으나 그 조약을 무시하고 다시 침공하니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휘종(8대 왕)과 흠종 두 임금은 3,000여 공주 황족 등 귀족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가고 모든 재물을 노략질 당하고 나라는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기록에 보면 휘종은 도교를 숭상하여 도교 사원을 크게 지었으며 자칭 ‘도군황제’ 라 지칭하기도 했던 인물로 금나라에서 그를 정신이 혼미하다는 '혼덕공(昏德公)'이라는 흠종에게는 '중혼후(重昏侯)'이라는 모욕적 이름을 붙여 주었다.

    남쪽으로 밀려나 항저우에 도성을 정하고 겨우 명맥을 유지하여 왕이 된 고종(高宗)도 역시 역술과 음양오행설을 버리지 못하고 중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군사 전략가이며 충신인 악비(岳飛)장군(우리나라의 이순신장군과 비견되는 인물)이 간신 진회(秦檜)에게 모함을 받고 죽은 내용이 ‘송성가무(宋城歌舞)쇼’의 줄거리이다.

    사주명리학의 경전으로 평가받는 연해자평(淵海子平)을 저술한 서자평이 생존했던 위에 언급한 송나라는 중국 역사상 가장 경제와 문화가 번영하던 시대였다. 인쇄술의 발달로 종이화폐를 발간하고 풍부한 물자를 운반하는 운하와 조선기술과 농업기술의 발전으로 인구가 1억 명에 달하는 자유와 풍요를 누리던 시대였다. 그러나 온 나라가 역술에 의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망각하고 군인들을 멸시하고 국방력을 강화하기는커녕 명리학과 음양오행설의 조화로 나라를 지킬 것이라 굳게 믿고 유유자적하다가 결국 비참하게 멸망하게 된 것이다. 송나라의 몰락원인을 이중간첩 진회(秦檜)에게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이와 같은 역술을 추종하던 종교적 배경 까닭이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2. 우리나라의 현재의 상황

    우리나라의 현재의 사회상은 송나라 말기와 너무도 유사하다고 여겨진다. TV드라마나 사극에서는 역술이나 무속인이 행세하고 최근 무속인이 주제인 ‘해를 품은 달’이라는 연속극은 시청률이 40%에 육박 된다고 한다.

    정부에 법인으로 설립 허가받은 ‘한국 역술인협회’에 등록된 회원 숫자가 30만 명, 무속인연합회 회원도 역시 30만 명이 넘는다고 하며 그밖에 등록되지 않은 역술인과 무속인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저들에게 흘러가는 돈이 년 4조원- 6조원이라고 조회된다. 최근에는 많은 중고생들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점을 치거나 사주팔자 등 운명을 조회한다고 하며 신촌 등 명문대 주변에는 사주카페나 철학관등이 호황을 누린다고 한다.

    대학에서는 풍수명리과, 전통문화과 등이 정식 학과로 등록되고 역술인이 교수로 행세하며 최근 모 대학의 ‘역술로 본 한국의 선거문화’란 주제의 세미나에서는 금년의 정치동향을 역술과 풍수지리로 풀어 예언하기도 한다. 역술이나 풍수지리 등 학과를 개설한 대학이 10여개나 된다. 특히 금년과 같은 선거가 있는 해는 많은 정치인들이 길흉을 점치려고 저들을 찾아온다고 한다.

    저들은 그 애매하고 혼미한 사주팔자나 음양오행이론을 전개하여 그 교묘한 요설로 홀려 판단력을 흐려놓고 얽어매어 그 길흉화복에 대한 비책으로 고가의 부적을 팔거나 이름을 바꾸게 하여 이익을 챙기거나 무속인과 연계하여 굿판을 벌리게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빠져들다 보면 결국 돈도 영혼도 다 망가지고 패가망신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3. 사주란 무엇인가.

    사주(四柱)는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年月一時)를 중국문화권에서는 세로쓰기를 하므로 네 개의 기둥이라 하는 것이다. 이때 생년(生年), 생월(生月), 생일(生日), 생시(生時)를 육십갑자로 표기하면 사용된 글자가 8 글자가 되므로 팔자(八字)라고 하는 것이며 그러므로 사주와 팔자는 같은 것이다.

    사주명리학 이론에서는 사람의 출생한 연월일시가 모두 다르기에 그의 운명이 이 사주팔자(四柱八字)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하늘, 땅, 사람(天地人)의 세 가지가 유기체적인 관계를 지녔다는 이 합일사상을 지극히 당연하다고 믿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사주팔자를 만세력(萬歲曆)에 대입하여 해석을 하면 음양의 조화와 오행의 상생상극 관계를 추리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그 사람의 운명과 길흉화복을 예측한다는 것이다.

    명리학에서 사람이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는 순간, 탯줄을 자르는 순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순간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음양오행(해와 달, 그리고 5개의 별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의 위치에 따라 그 사람에게 각기 다른 에너지(氣)가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우주의 별들은 각기 다른 에너지와 자력이 있어서 이것이 탯줄을 자르는 순간 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그 운명을 결정 짖는다는 것이다. 탯줄을 자르는 순간 태양은 어디에 달은 어느 방향이고 그 밖의 별들은 어디에 있었는가를 만세력(萬歲曆)을 따져서 계산한다는 것이다.

    우주의 수많은 별들 중에 사람의 운명을 결정 짖는다는 별을 7개만 선정했는데 그 이유는 여타 다른 별들이 너무 많아 계산하기가 복잡하여 7개만 추렸다는 것이다.

    그러면 태어난 연월일시가 똑 같은 사람은 그 운명도 그 사주팔자에 따라서 똑 같아야 한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통하여 조사해 보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되어 왔다.

    조선의 영특한 임금 중에 성종(成宗)은 자신과 사주팔자가 똑같은 사람을 찾아내니 도성 내에 사는 과부였다고 한다. 그 과부는 성종이 세자로 책봉되던 해 어머니와 사별했고, 성종이 임금이 되던 해에는 남편과 사별했더라는 것이다.

    21대 영조(英祖)임금 역시 전국에 령을 내려 자기와 사주가 똑같은 사람을 강원도에 사는 투박하고 시커먼 농부를 찾아냈다고 한다. 그는 신하들이 일러 준 말대로 “전하는 팔도강산을 다스리시지만 소인은 밭 8 두락에 농사를 짓고, 6조 대신은 없으나 여섯 아들이 있습니다.” 했다고 한다.

    최근 역술에 대한 모TV 방송에서 사주팔자를 믿고 제왕절개수술로 아이를 낳은 어머니의 인터뷰가 있었다. 역술인이 지정해 준 그 날자와 시간이 최상의 사주팔자일로서 판사나 검사 법관이 될 운명이라고 하여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는데 그 아들은 지금 군에 입대중이며 판검사의 가능성이 없는 평범한 아이라고 한다. 그분은 사주팔자는 믿을게 못되며 허황된 것이라고 말한다.

    4. 역술의 폐해

    그 부강하고 번성하던 송나라가 멸망한 것처럼 한 개인이나 나라에 재앙이 닥치고 몰락하기 전에는 허황된 역술과 무속이 판을 쳤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스라엘 역사에서도 산당 신당 우상의 제단이 온 나라에 성행 할 때 외국의 침략을 받거나 멸망했던 것을 역사를 통하여 살펴 볼 수가 있다.

    나라의 흥망성쇠나 개인의 성공 실패는 사주팔자나 운명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어떤 꿈과 목표를 바라보고 어떻게 도전하고 노력했느냐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운명은 절대로 정해진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하며 사주팔자에 무슨 비밀이나 있는 것처럼 속지 말기 바란다.

    역술인들의 사주팔자나 길흉화복의 예언, 무속인들의 부적이나 굿 등은 재물과 지성과 영혼을 도둑질해가는 거짓 속임수라는 것을 우리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번성할 것이요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신명기 30장15-16절)

  • 90. 윗분이 말하는
    '14.10.4 7:39 PM (59.7.xxx.24)

    사주는 진짜 사주가 아닙니다.
    정말 무식한데다 용감하기까지 하네요.

  • 91. 전 사주 믿는 1인입니다
    '14.10.4 7:42 PM (60.240.xxx.19)

    근데 관상과 사주는 어떤관계 인지요....보통 그사람을 볼때 관상으로 그사람을 평가 하게 되는경우가 많쟎아요... 제가 궁금한거는 사주는 좋은데 관상이 나쁜 사람이 있는건지...또 반대인 경우는...궁금합니다 어느게 더 중요한지요? 둘 다 좋으면 금상첨화겠지요...

  • 92. 기도
    '14.10.4 7:51 PM (58.229.xxx.111)

    만 하시고 여기 댓글은 이제 그만 쓰면 안되나요? 이런님?
    도배를 하시네요.

  • 93. 무우배추
    '14.10.4 8:00 PM (119.69.xxx.156)

    사주 100 %는아니지만 어느정도 맞아요
    특히 아무생각없이 젊은시절에 보았던 사주가 나중에 나이들어서 맞는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30대때 사주봤을때 40대때 몸이 어디가 아플껏이다 하면 당장 닥친일이 아니니까 그럴려나 보다 하지만 막상 40대가 되어서 보면 딱 맞아 있어서 놀랄때가 있습니다
    식습관으로 생긴 병이든 사고이든 잘맞추는게 용하더이다
    다만 사주를 잘 풀이하는 사람을 만나야 되는게 중요한듯 해요

  • 94. rararal
    '14.10.4 8:00 PM (39.7.xxx.98)

    기독교인이 실체도없는 죽은지 3일만에 부활했다는 예수를믿는거나
    사주믿는거나 다를바가대체뭐요?
    차라리 명리학으로나 내려오는사주는 학문가치라도있지 걍 무작정 예수예수..,

  • 95. 무우배추
    '14.10.4 8:03 PM (119.69.xxx.156)

    꿈보다 해몽이라고 사주를 정확히 잘 풀고 사주에 나타난 것들의 의미를 정확히 풀면서 설명하는 분들이 능력자이죠
    다만 사주를 볼줄 안다고 삶을 다 정확히 풀이하고 해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현실

  • 96. 궁금한것이
    '14.10.4 8:25 PM (14.34.xxx.180)

    건강, 복, 돈, 사랑...이런거 달라고 교회가서 기도하고
    목사에게 돈갖다 바치는거랑 사주 믿는거랑 뭐가 다른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 9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4.10.4 8:33 PM (211.36.xxx.53)

    기독교 + 전생,카르마 + 사주팔자 = 거짓말 퍼레이드

  • 98. 생년월일시
    '14.10.4 8:34 PM (122.36.xxx.73)

    다같은사람 거의없다면 통계는 어찌냅니까? 누가 통계를 내봤죠? 수많은사람들의수많은 인생기록을 누가 어떻게 다 check-up할수가 있나요? 말도 안되는 통계라는 논리..

  • 99. 이런.
    '14.10.4 8:44 PM (1.250.xxx.121)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고 하시지만,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서
    이웃의 구제를 위해, 교회의 운영을 위해.
    헌금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단순히 복 받으려고 돈 바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건 번영신학이라고 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요.

    복이라는 건, 잘 모르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감사하고 만족하고, 즐거운 마음
    이런 게 아닌가 싶어요.

    사주는 길흉과 화복을 판단하기 위해 점괘를 내어 보는 것이고.
    예수님은 자신을 길이죠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잖아요.
    진리를 알고 싶어서 가는거죠.
    어떻게 살다 죽어야 하는지.

  • 100. 아는척
    '14.10.4 9:06 PM (1.229.xxx.96)

    지구상에서 문명이 출현했던 곳이라면 늘 존재해왔던 학문입니다.
    이름과 형태만 조금씩 다를뿐 근본 원리는 일맥상통하죠. 별을 읽는 학문.
    시간과 기후를 감정하고 국가를 감정하다가 가장 이후에 출연한 것이 개인의 운명 감정입니다.
    그만큼 섬세하지만 크게 봤을때 그 영향력 또한 미미하다는 뜻입니다.
    바꿔 말해, 개인의 운명은 조직이나 국가의 운명 아래, 국가의 운명은 시대와 기후의 운명 아래에 있다는 말입니다.
    칼 융이 말했습니다. 태어난 시간과 장소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은 포도주나 인간이나 매한가지라고.
    시간과 장소가 포도의 품종까지 바꾸진 않겠죠

  • 101. ggggg
    '14.10.4 9:18 PM (218.151.xxx.96)

    그렇게따지면..쌍둥이는........
    어찌되는건가요

    제 조카가 쌍둥이라..물어보는거에요

    제....친구도 쌍둥이인데,.,본인동생이랑..사는 인생이많이틀려요

  • 102. 사주는
    '14.10.4 9:20 PM (58.229.xxx.111)

    길흉과 화복을 알기 위해 점괘를 내보는 것이 아닙니다.
    무당이 굿하는 것이나 귀신들린 인간들이 신점치는 것과 같이 묶지 마세요.
    명리학은 학문입니다. 자신을 잘 알고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요.
    종교나 명리학이나 진리를 찾는 길이라는건 다 같은 겁니다.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리라.
    명리학은 하늘의 뜻을 알기 위한 학문이에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미신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오바하지좀 마세요.
    하도 사이비가 많고 무당이나 신점하고 같이 묶여서 명리학자가 점쟁이 취급을 받는 거지,
    원래는 학문의 영역임을 알아야 합니다.

  • 103. ggg
    '14.10.4 9:24 PM (218.151.xxx.96)

    이런님 제가 생각하기엔 예수님은..서양사람들만 사랑하시는것같애요

    그렇다며.........그렇게 교회가 많고 기도를 드리는데
    지금 현재.......세월호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을것같은데요

    어쨌든...예수님이 계시면....세월호와 관련되서 아이들에게 꽃이 되게끔 하신
    그분들은 다..비명횡사하게 해주시면 교회다니겠습니다. 최소 올해안에 해결되게 해주세요

  • 104. 이런.
    '14.10.4 9:48 PM (1.250.xxx.121) - 삭제된댓글

    아는척님이 지구상에서 문명이 출현했던 곳이라면 늘 존재해왔던 학문입니다. 이라고 하셨듯이...
    인간은 원래 본능적으로 하늘과 자연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고
    기도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천지신명님 부처님, 하느님이시여... 라면서 기도하고
    일본도 기독교는 1%이지만 기도는 정말 많이 하죠. 물건에도 기도하고.
    하지만 무엇이 진짜 하나님인지 아는 게 가장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하나님은 그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구요.

    십계명 중

    제일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제이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105. j9od
    '14.10.4 9:54 PM (121.184.xxx.171)

    종교와 미신(점술)은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택사양입니다만
    대개 이런것들은 비과학적인 것들의 모음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이런 경우들이 자주있는데 일부는 이런 비과학적인들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과학용어를 사용하면서 근거가 있는거 처럼 보이게끔 하지만 그냥 사기 수준입니다.
    서양의 점성술이 그렇습니다.
    운명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운명이 없다는 증거는 있습니다.
    (운명론은 진화론, 양자론, 통계물리학과 조화가 안됩니다.)

    그리고 통계는 조지 갤럽이 그랬듯이 전부다 조사해서 집계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모집단에서 일부 표본들을 무작위로 추출해서 집계를 내도 전체결과 값과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세상의 그 어떤 점술도 통계로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 106. ....
    '14.10.4 9:56 PM (218.147.xxx.56)

    궁금하네요 세월호로 죽은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의 사주도 다 똑같을까요? 몇백명이?

  • 107. ㅇㅁㅂ
    '14.10.4 9:57 PM (46.64.xxx.77)

    저는 예전에 사주 봤을때 이렇게 좋은 사주가 있다니! 아무 걱정말고 평탄하게 살거라고 했는데
    갖은 고생 다 했는데요 ㅎㅎㅎ 특히 사람들에게 치여서 마음고생 대박. 호기심으로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 108. ..
    '14.10.4 10:09 PM (1.237.xxx.230)

    몇년 공부했는지 모르곘는데 초보인거 같네요..
    잘 안맞습니다.............
    딲딱 맞아떨어지는 몇개만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거지..

  • 109. 주역이 고생이네
    '14.10.4 10:33 PM (210.223.xxx.26)

    주역이 무슨 책이신지는 알고 계신건가요
    ------------------------------

    주역을 무슨 점쟁이 책으로들 알고 있으니 원...

  • 110. 소시적엔 점 좀 봤는데
    '14.10.4 11:05 PM (46.103.xxx.80)

    이 나이 되고 사람들 많이 만나본 제 나름대로 결론은 "성격이 팔자"더라고요. ㅎㅎ
    전 그래서 성격개조 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타고난게 커서 그런지 쉽진 않네요. ^^;;

  • 111. 사주 명리학
    '14.10.4 11:25 PM (36.39.xxx.157)

    몇년간 역학공부한 저의 결론은 인간이 지식의 바벨탑을 쌓아올려 신의 경지에 도전한거라고 느꼈어요. 그냥 납작 엎드려서 삶에 겸손한 자세로 살고자합니다.

  • 112. 시벨의일요일
    '14.10.5 12:08 AM (180.66.xxx.172)

    전 태어나서 한번도 좋은 운이 들어온 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올해 대운이 아주 크게 들어와서 죽을때까지 좋대요.
    정말 돌아가는 추세가 말도 못하게 편하게되고 문제 해결이 된건 아니지만
    문제들이 저를 피해가요.
    그리고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왔어요.

    전 요즘 행복하고 편해요. 이럼 맞는거 같아요.^^

  • 113. rPR
    '14.10.5 12:09 AM (222.114.xxx.43)

    점술(사주명리를 포함)은 생활과학의 영역입니다.
    사주팔자는 과학적인 증거도 없고, 논리적인 타당성도 없고, 사주에 의한 예언이 효과적이라는걸 보여 주지도 못했습니다.
    사주명리학은 흔하디 흔한 미신들중에 하나로서 사주명리학의 모든 것들이 엉망진창 입니다.

  • 114. 생활
    '14.10.5 12:26 AM (58.229.xxx.111)

    과학의 영역이라면서 과학적 증거도 없는 미신이란 말은 또 뭐래.

  • 115. 개독을 믿느니 사주를
    '14.10.5 12:30 AM (180.69.xxx.207)

    믿겠네요..
    자신이 믿는 것만 진리라고 울부짖는 저 교만함은 어디서들 튀어나오는지

  • 116. rPR
    '14.10.5 12:40 AM (222.114.xxx.43)

    생활과학의 영역이라고 한건 사주가 경험적인 영역에서 특정주장을 하고 있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고 논리적인 타당성도 없다는 말입니다.

  • 117. rPR
    '14.10.5 12:41 AM (222.114.xxx.43)

    도대체 사주팔자의 증거가 뭡니까?

  • 118. 모순
    '14.10.5 12:48 AM (58.229.xxx.111)

    전 님 말의 모순을 지적한건데요. 무슨 증거 타령입니까?
    점술은 생활과학의 영역입니다.
    그래놓고 바로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말은 앞에 과학의 영역이란 말과 모순되는 말이죠.
    점술은 과학의 영역입니다. 라는 말을 빼고
    사주는 과학적 증거도 없고 논리적 타당성도 없다고 말을 해야 말이 되죠.
    즉 첫 문장을 빼야 말이 되는 댓글이 되는 것임. ㅋㅋㅋ

  • 119. rPR
    '14.10.5 12:55 AM (222.114.xxx.43)

    생활과학의 영역이라고 하는건 진위여부를 검증한다는 의미로 한겁니다.

  • 120. 논술
    '14.10.5 12:57 AM (58.229.xxx.111)

    학원이라도 좀 다니세요. 글에서 잘못된 부분을 설명해줘도 말귀를 못 알아먹네.

  • 121. 그리고
    '14.10.5 12:59 AM (58.229.xxx.111)

    진위여부를 검증한다는 의미로 생활과학의 영역이란 표현을 썼다는 것이 더 웃김. ㅋㅋㅋ

  • 122. rPR
    '14.10.5 1:06 AM (222.114.xxx.43)

    과학의 영역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모양이군요.
    진위여부를 판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특히 사주는 일상 경험적 영역에서 관찰을 해봐도 맞지 않습니다.

  • 123. 논술학원
    '14.10.5 1:07 AM (58.229.xxx.111)

    꼭 다니세요. 사주 얘기를 떠나서 꼭 권하고 싶네요. 아니면 논술 책이라도 좀..

  • 124. rPR
    '14.10.5 1:08 AM (222.114.xxx.43)

    헛소리나 하지 마세요.

  • 125. ㅊㅊㅊㅊ
    '14.10.5 1:09 AM (58.229.xxx.111)

    인성 나온다.

  • 126. 이런.
    '14.10.5 1:34 AM (1.250.xxx.121) - 삭제된댓글

    개독을 믿으니 사주를님
    사주팔자는 현생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에만 관심이 있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잠깐이고 사후세계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이에요.
    그리고 기독교만 옳다고 하는 건 사람들이 교만하고 오만해서 지어낸 말이 아니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십계명 중

    제일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제이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기독교 성도들이 교만하고 오만해서가 아니라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기독교는 성경이 전부입니다. 성경에서 하라는 것을 해야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유일신이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성경 한 번 꼭 읽어보세요.
    성경의 문체가 어려운 편이라...
    개인적으로 성서원에서 나온 쉬운말 성경 추천해드립니다.

  • 127. ㅇㅇ
    '14.10.5 1:37 AM (1.224.xxx.46)

    코리님 댓글이 와닿네요
    사주란 무의식의 도표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대로 정해진 삶의 스타일대로 산다는거죠
    그걸 바꾸면 되는데 그걸 바꾸는게 어렵다
    맞아요...저도 나이들어가면서 저를 너무 잘 알게 되었는데
    절 바꾼다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살던대로 사는게 편하니까...
    그래서 사주가 대부분 들어맞는거고....

  • 128. ...
    '14.10.5 1:51 AM (123.109.xxx.160)

    사주도 결정론에 하나인데 이거 뒤집어지지 않았나요? 사주가 맞다면 모든사람의 운명은 태어날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다는건데 이것도 모순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 129. ...
    '14.10.5 1:59 AM (123.109.xxx.53) - 삭제된댓글

    기독교적으로 세월호 사건의 섭리와 의미는 대체 뭔가요.

  • 130. sss
    '14.10.5 2:19 AM (75.76.xxx.4)

    남편 보스 쌍둥이ㅡ 한명은 변호사 한명은 회계사
    제 회사 동료 쌍둥이 ㅡ 한명은 변호사 한명은 의사
    우리 시아버지 ㅡ mba 출신 다국적 기업 관료직 쌍둥이 동생 NASA 엔지니어

    제가 아는 쌍둥이 다들 잘 나갑니다.

  • 131. ㄱㄴㄷㄹ
    '14.10.5 3:15 AM (58.124.xxx.35)

    글이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사주와 무의식은 관계가 없어요.
    무의식은 주로 어린시절의 불완전하게 저장된 기억들과 관계 된것들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반복적인 학습을 하게되면 무의식적인 행동을 합니다.
    생년월일시와 무의식이 서로 어떤 인과관계가 있나요?
    어떤 사주명리학자가 사주와 무의식이 관계가 있다는걸 보여주었습니까?
    그리고 기독교인들 전도질좀 하지 마세요.

  • 132. 회의주의자 사전
    '14.10.5 3:55 AM (112.166.xxx.79)

    the unconscious mind, 무의식
    (번역이 아직 미완성입니다.)



    전통적인 프로이드학파의 심리분석에서는, 무의식, 혹은 잠재 의식은 의식 중의 한 부분으로 억압기억을 저장하고 있는 곳이다. 억압 이론에서는, 어떤 경험은 생각하기엔 너무 고통스러운 것이라서 마음이 기억을 저장소로 내려보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고통을 수반하는 억압된 기억은, 노이로제나 정신병, 혹은 꿈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심적외상 경험이 억압된다든가, 혹은 이것들이 노이로제나 정신병의 원인이라는 설에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융(Jung)이나 타트(Tart)등은, 무의식을 초월적인 진리의 저장소라고 생각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위에 언급한 무의식적인 마음이라는 개념이 지지받고 있지 못하지만 모든 conscious perception가 self-consiousness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는 광범위한 과학적인 증거들이 있다. 어떤 경험을 했다는 것을 unaware 할 수 있지만 이것을 분명히 경험했다고 하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 아래의 예들이 이것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다.

    1. 실명(blindness)의 부정. 뇌에 장애를 입은 사람들 중에 몇몇은 맹인이 되었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

    2. 착각성 실어증 (jargon aphasia, 의미가 없는 어구를 말하는 수용성 실어증의 한 형태). 뇌를 손상당한 사람들 중에는 전문 용어를 비지성적으로 사용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

    3. 심인성 시력상실 (blindsight). 사물이 보이고 있는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뇌의 손상을 받은 사람의 사례가 있다.

    4. 구어(口語)/언어 분리증상. 뇌의 손상을 받은 경우 바로 말한 것이 무엇인지 말하지 못하지만 쓸 수는 있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그들은 자기가 무엇을 썼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무의식(unconscious mind)이라는 용어를 버리고 대신에 "잃어 버린 기억(lost memory)" 또는 "암시적인 기억(implicit memory) 또는 단편화된 기억(fragmented memory)라고 부르는 것이 보더 정확한 것이다. 기억이 상실되는 것은 트라우마(정신적 외상) 경험이 억압되기 때문은 아니다. 기억이 상실되는 것은 원래의 경험이 그다지 관심을 끌 만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억이 완전하지 않은 것은 원래의 경험이 두뇌가 충분히 발달되기 전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억이 상실되는 것은, 우리가 원래의 경험을 참고해야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즐거운 경험의 많은 단편들은 예를들어 장소의 이름이나 제품의 이름등은 그 사람이 자각하지 못해도 현재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억이 상실되는 것은, 뇌의 기능 장해, 경험중의 의식불명, 신경화학적 불균형, 의식의 재구성(cognitive restructuring), 그리고 지각적, 정서적, 호르몬적 부담 때문이다. 트라우마를 경험하면 할수록 그것을 기억으로서 간직해두는 경우도 많아지는 것은 경험적 증거가 나타내고 있다. 트라우마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동반하는 일이 많지만, 이런 이미지는 해마와 죄전두엽 하부를 자극해서 장기적인 기억이 된다.

    신경과학에 의하면 기억이라는 것은, 암호화 프로세스에 관여하는 신경조직의 일련의 연결(a set of connections)이다. 암호화는 뇌의 몇 개의 부분에서 행해진다. 신경연락은 뇌의 여러 가지 부분을 서로 연결하고 있다. 연결이 강하면 강할수록 기억은 확실한 것이 딘다. 어떤 사건이 기억나는 것은, 기억을 위한 신경연락이 발생하고, 뇌의 몇 부분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만약 뇌의 어떤 부분이 다친다면 그곳에 있던 신경이 가지고 있던 자료에 접근할 수 없게 되 버린다. 한편, 만약 뇌가 건강하고 약간의 트라우마를 경험할 때 그 사람의 의식이 명확하면 그 사건에 대해 자료를 잃어 버리는 일은 매우 어린 아이이든지, 또는 나중에 뇌에 상처를 입지 않는한 거의 없다.

    장기 기억은 측두엽의 내부에서 정밀한 암호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만일 좌즉 전두엽 하부가 다치거나 발육부전이거나 하면, 정밀한 암호화는 치명적으로 손상받게 될 것이다. 어릴 때에는 (3세이하), 뇌의 이 부위는 발달해 있지 않다. 따라서 요람안 또는 자궁 안에서 얻은 기억이 정확하다는 이야기는 매우 의심스럽다. 그러나, 한편으로 젖먹이와 어린이의 뇌에는 단편화된 기억을 간직하는 능력이 있다. 이러한 기억은 명시적으로 상기되거나 깊게 기억되는 일은 없지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사실, cryptomnesia와 같이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는 자각없이 기억되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다. 그러나 이런 무의식의 기억은 널리 믿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이트와 융이 말한 무의식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프로이트가 말한 무의식의 기억은, 억압하려는 힘에 대해 싸움을 하는 역동적인 실체이다. 즉 무의식은, 우리들의 가장 깊은 내면의 갈등과 욕구와 관련이 있는 특별한 경험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암시적인 기억은...이런 지각과 이해, 행동이라고 하는 매일의 활동 결과로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것이다(Schacter, pp. 190-191). 암시적인 기억은 프로이트의 다이나믹한 '무의식의 기억'보다 훨씬 평범한 것일 것이고, 게다가 생활의 모든 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것이다. Daniel Schacter가 지적한 것처럼 "만약 무언가가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깨닫지 못하면, 우리들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거나 부정할 수 있을 여지가 거의 없다(p. 191)".

    기억이 상실되는 대부분의 경우 그것들이 결코 정밀하게 암호회되어 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각(Perception)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오래된 의미와 단편화를 해소하는 프로세스이다. 우리들의 흥미와 욕구는 지각에 영향을 미치지만, 우리들의 잠재적 지각 데이터로서 손에 넣은 것의 대부분은, 결코 처리되지 않는다. 게다가, 처리된 데이터의 대부분 마져도 잊어 버린다. 기억상실이라는 것은, 특히 드믄일은 아니라 인간이라는 종(species)의 표준적인 상태인 것이다. 우리들이 불쾌한 일을 잊어 버리는 것은, 특별히 그것을 생각해 내고 싶지 않기 때문은 아니다. 우리들이 어떤 일을 잊어 버리는 것은 워래부터 제대로 지각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대뇌피질의 두정엽 (단기기억 또는 활동성 기억)과 측두엽(장기기억)으로 경험을 암호호하지 않았기 때문일 뿐이다.

    자신에게 왜 이러한 문제가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서 혹은 초월적 진리를 발견하려고, 무의식의 세계에 생을 바치는 사람들에게는 나는 이렇게 말해줄 것이다. "당신들은 긴 시간을 찾아 헤맬 것이다. 그것보다는 기억과 신경과학 서적을 읽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관련된 항목 : codependency, cryptomnesia, hypnosis, Carl Jung, memory, past life regression therapy, psychoanalysis, repressed memory and repressed memory therapy.


    --------------------------------------------------------------------------------

    읽기 자료

    reader comments

    Consciousness and Neuroscience by Francis Crick and Christof Koch
    Churchland, Patricia Smith. Neurophilosophy - Toward a Unified Science of the Mind-Brain (Cambridge, Mass.: MIT Press, 1986).

    Sacks, Oliver W. An anthropologist on Mars : seven paradoxical tales (New York : Knopf, 1995).

    Sacks, Oliver W. The man who mistook his wife for a hat and other clinical tales (New York : Summit Books, 1985).

    Sacks, Oliver W. A leg to stand on (New York : Summit Books, 1984).

    Schacter, Daniel L. Searching for Memory - the brain, the mind, and the past (New York: Basic Books, 1996), especially chapter 6, "The Hidden World of Implicit memory". Review.


    사주와 무의식을 연계시켜서 이야기 하는거 처음 접해봅니다만
    역술인들이 무의식 좋아하는 명상수련 하는 사람들을 따라 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과학자들이 아직 뇌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거든요.
    모르는건 신비하죠

  • 133. 이런.
    '14.10.5 4:22 AM (1.250.xxx.121) - 삭제된댓글

    무당이 되진 않았지만
    무당이 될뻔 했던 박에녹 목사님의 간증 들어보세요.

    http://youtu.be/K_A9EtXaiSQ

    귀신이 제일 싫어하는 게 예수님이래요.

  • 134.
    '14.10.5 5:49 AM (112.161.xxx.238)

    82에 사주믿는 분들 많으시군요.........................개인적으로는 그런데 다니는 분 정말 이해불가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 싶은 심정을 누가 말리겠어요.

    제 경험상 사주는 실제 흘러간 일과는 전혀 맞지 않더만요.

    통계학을 들어서 사주가 과학적이라고 하시는데
    실제로 사주가 좀 더 통계학에 가까웠더라면 사주를 잘 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5. 사주가 신빙성이 있냐는
    '14.10.5 8:58 AM (211.208.xxx.228)

    글에 웬 성경 얘기 하나님 얘기인가요? 신빙성이 없기로 따지면 창세기보다 더한 허풍도 있나요? 사주는 난해해도 나름 논리가 있지만 창세기를 믿는 다니....

  • 136. ...
    '14.10.5 10:21 AM (123.111.xxx.160)

    사주를 찾던 예수를 찾던...편갈라 놓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사주든 예수든 다 하나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주역이 그걸 얘기해주는 책입니다. 주역을 공부하면 천지만물의 이치를 깨닫게 됩니다. 물론 세상을 하나로 뚫는 경지까지 가는 것은 아무나 못하는거지만, 공부를 그만큼 안해도 하나씩 하나씩 깨달음이 쌓입니다.
    이렇게 왈가왈부 싸우는 것도 무의미합니다. 일단 공부를 하십시오. 어떻게 시작하시던 정상에서 만납니다.

  • 137. 공감
    '14.10.5 10:41 AM (1.236.xxx.231)

    저는 사주팔자를 이런식으로 이해했어요.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르잖아요.
    어떤 사람은 공부머리가 있고 어떤 사람은 손재주 있는 식으로요.
    공부머리 타고난 사람이 기술쪽으로 성공하겠다고 노력하면 어느정도는 되겠지만 타고난 사람보다는
    어렵겠고 손재주 타고난 사람이 공부하겠다고하면 공부머리 타고난 사람보다는 어렵겠죠.
    이런식으로 자신의 재능이나 역량을 보고 노력을 하면 좀더 쉽게 성공할수 있는데 부득부득
    자신의 재능과 별개의 길을 가려고하면 노력대비 결과가 미미할수도 있으니까요.

  • 138. 어우..
    '14.10.5 10:47 AM (125.138.xxx.60)

    원글 댓글 다 확땡기네요..시간날때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봐야겠어요
    근데
    좀 딴얘기지만
    사주 철저히 믿는분들은 인과응보도 믿으시는준 궁금해요
    사실 전 사주보다
    인과응보를 더 믿고싶어요

  • 139. "
    '14.10.5 12:59 PM (121.184.xxx.6)

    과학은 시시비비를 가리고 사기꾼들을 색출하는 데도 아주 탁월한거 같습니다.
    그동안 설렁설렁 넘어왔겠지만 지금은 장난질이 안통하죠.
    앞으로는 종교와 점술은 음지에 머무를겁니다.

  • 140. 사주맞음
    '14.10.5 3:46 PM (121.168.xxx.243)

    저희 어머니가 사주를 좀 보십니다.
    저희 주변 생년월일(음력)을 아는 사촌들부터 친구들 모두 사주팔자를 봤더니...
    정말 희한하게 다 맞더라구요.

    그들이 현재 사는 형편이랑 사는 모습이 거의가 다 맞더라구요. 정말 우습기도 하고, 놀랐습니다.
    세세한건 몰라도 큰줄거리는 다 맞더군요. 사주팔자대로 그대로 사는 거 같습니다.

  • 141. 딜라이라
    '15.6.27 10:16 PM (211.187.xxx.15)

    사주뿐 아니라 중국 역사에 심리학까지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142. 김혜원
    '15.10.13 3:05 PM (223.62.xxx.226)

    저는 친구 추천으로 수원 에서 한번 갔는데요.…….
    정말 너무 맘에 들어서 자주 가게 되었답니다.
    궁합이랑 사주를 봤는데, 너무 잘봐주시고,
    너무 정확하셔서 깜짝 놀라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 이후 제 주변 친구들에게 많이 소개해서
    친구들도 가봤지만 친구들 역시 너무 잘 봐줘서
    좋은데 소개 시켜줘서 너무 고맙다고
    밥까지 얻어먹었습니다. 글고 중요한건 마냥 좋은
    소리만 해주시는 게 아니라 나의 결점과 단점을
    정확히 짚어 줘서 제 결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 덕분에 저 결혼해서 잘살고 있답니다.)
    멀리 계신분이나 바쁘신 분들은 전화상담도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화 한번해보세요.^^
    전화번호가…….음 031-234-5628입니다.

  • 143. 사주
    '17.8.26 11:00 PM (113.199.xxx.57)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144. 전화
    '17.9.30 7:30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김혜원 031 2334 5628

  • 145.
    '17.10.1 1:23 PM (117.111.xxx.188)

    코리님글 공감합니다 제가 보면 동사주인것같아요 지금껏 제 의지대로 살아서 성취도해보았지만 주어진환경이 늘 발목을 잡아서 허우적대거든요 이젠 나이드니 사람에게 희망이 없어져서 큰일입니다 좋은기운이 동기부여되어서 다시 희망을 보고 예전처럼열정적으로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146. .....
    '17.10.1 3:28 PM (211.217.xxx.112)

    김혜원 031 2334 5628

  • 147. 윗 분 전화번호 잘못됐어요
    '17.10.1 5:11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031 234 5628 입니다

  • 148. ...
    '18.1.6 3:07 AM (222.155.xxx.249) - 삭제된댓글

    사주 궁합 김혜원 031 234 5628

  • 149. 허허허허허
    '18.1.7 1:08 AM (210.2.xxx.190)

    명리학하고 점술하고 구분 못 하는 댓글에다가...

    마지막은 광고 댓글로 끝나는 군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11 교육방송이나 강남구청인강 보다 비싼 인강사이트가 효과가 좋을까요.. 3 고등물리1 2014/10/05 1,970
423710 블로그주소물어봐도되나요 1 쵸코파이 2014/10/05 1,521
423709 같이여행가는일행이 많은경비를부담하는데요 9 모모 2014/10/05 1,657
423708 저희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영재검사가 필요한지.. 2 나무 2014/10/05 1,362
423707 이런 글쓰면 욕 먹겠지만 익명이니 33 ww 2014/10/05 16,563
423706 아파트 15층인데 빗소리가 들릴까요? 8 고층 2014/10/05 2,033
423705 길거리 쓰레기통 언제부터 이렇게 줄었나요? 9 2014/10/05 2,041
423704 변기에 휴지걸이가 들어갔는데... 설비기사 불.. 2014/10/05 941
423703 장뇌삼 먹고 효과보신분들 계세요? 1 장뇌삼 2014/10/05 896
423702 일요일 저녁되니 폭발 직전!! 20 미소 2014/10/05 14,461
423701 운동하고 저녁 안먹는데도 살이 빠지기는 커녕 자꾸 찌면은요? 2 답답 2014/10/05 2,045
423700 빈이 예서 왜이리 이쁘나요ㅎㅎ 15 아빠어디가 2014/10/05 5,045
423699 첫 동치미 만들기 완전 실패한듯요 4 아자아자 2014/10/05 1,987
423698 슈퍼맨보면서 주변인물들 이제 좀 그만 내보냈으면 19 짜증 2014/10/05 5,563
423697 띠별로 태어나면 좋은 시간이 있나요? 5 창공 2014/10/05 16,032
423696 한국 영어강사 월급 4 777 2014/10/05 4,626
423695 남편 용돈 내의 남편의 취미는 인정해줘야할까요? 25 속상해 2014/10/05 5,224
423694 하루에 세 끼를 다 먹으면 몹시 배에 가스가 차고 힘든 게 정상.. 1 뭐지 2014/10/05 1,607
423693 이별후 문자가 왔어요 66 Arenao.. 2014/10/05 31,641
423692 베란다가 있는 집으로 이사 온 뒤~ 4 바라바 2014/10/05 3,003
423691 제거보다 작은 옷장 가지신 분 어디 한번 손들어 봅니다. 3 폴라포 2014/10/05 1,793
423690 이런 시누이들 이해하시나요? 87 문제 2014/10/05 14,249
423689 고가의 흰셔츠는 잘 변색되지 않나요? 4 40중반아짐.. 2014/10/05 2,043
423688 결혼하고 시부모님한테 매달 생활비 줘야 한다는 남자 13 .... 2014/10/05 5,626
423687 퀸사이즈 이불솜을 싱글에 넣어도 될까요? 3 .. 2014/10/05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