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새댁이 시댁에 전화안하면..

새댁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4-10-04 13:15:27
막장며느리인가요?
딱히 용건없이 안부전화하는거..
뻘쭘해서 정말 싫은데..

그리고 보통 아들은 전화안하나요?
아님 아들은 아들대로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따로 전화하는 거예요?
IP : 59.16.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4 1:27 PM (121.171.xxx.105)

    그게 왜 막장이죠? 뭐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결혼 3년차인 저는 먼저 전화 잘 안 드려요. 결혼 초기부터 그랬어요. 일년에 몇 번 정도?
    대신 남편이 일주일에 한 번씩 어머님이나 아버님과 통화해요. 전화하는 거 깜박한 것 같으면 제가 어머님한테 안부 연락 이번 주에 드렸냐고, 연락 드리라고 챙기구요.
    마찬가지로 제 부모님과의 안부 연락도 제가 주로 하고, 가끔 남편이 먼저 제 부모님한테 연락 드리구요.

  • 2. ..
    '14.10.4 1:31 PM (122.40.xxx.125)

    저는 사실 친정에도 안부전화 안하는 편이에요..생신일때나 한번 전화 드리고 끝인데요..
    남편은 본가에 자주 전화해요..시할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 따로 따로 일주일에 두번씩 총6통화 하더라구요..평일엔 알람 맞춰서 세분께 전화하고 주말에 또 세분께 전화드리구요..저한텐 전혀 강요없구요..다만 친정에 자주 전화좀 하라고 하긴 해요..그러면서 하는말이...언젠가는 전화해도 안받는날이 온다고..그때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말을 하더라구요..그말 듣고 깨달은 바가 있어 요즘엔 자주 전화드려요..

  • 3. 안부전화
    '14.10.4 1:37 PM (1.242.xxx.102)

    며늘에게 용건있을때이외엔 전화 하지말라 했어요
    나도 젊을때 할말 없는데 전화하는게 스트레스더라고요
    5년차 며느리 전화는 많아야 한달에 한번정도 합니다
    카톡은 손자 사진보낼때도 한달에 한번정도
    저도 그때 카톡으로 문자 몇마디

  • 4. 저도 별일 없으면 안해요
    '14.10.4 2:37 PM (58.231.xxx.30)

    막장 아닙니다. 전화해도 솔직히 뻘쭘하고 할 말도 별로 없어요. 그리고 뭔가 물어도 보고 그럴라 하면 시부모님도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빨리 끊어 버리시니 더 뻘쭘하더군요...대신 남편이 일주일에 몇번씩 문안 전화 합니다. 그러니 저한테는 전화 안 하시죠.

  • 5. ..
    '14.10.4 3:07 PM (175.115.xxx.10)

    사위는 연락 자주 안한다해서 막장되는거 아니잖아요
    그런 의무감?에서 벗어나세요

  • 6. 괜히
    '14.10.4 3:16 PM (223.62.xxx.46)

    기대하게 만드는 순둥며느리 코스프레...하지마세요

  • 7.
    '14.10.4 8:39 PM (219.250.xxx.189)

    그냥 한번씩 하세요
    어른들께는 할말없어도 그냥 별일없으세요 추워지는데 감기안걸리게조심하시구요
    정도 인사만이라도 드리세요
    제가 어르신은 아니지만 한참 어린 후밴데 한번씩 전화와서 잘지내시냐고 하면
    이뻐보이고 고맙더라구요
    자식은 자식이고 며느리는 또 새로들인 자식같은게 아니겠어요

  • 8. 하지마세요
    '14.10.4 9:48 PM (125.135.xxx.60)

    전화가 전화에서 끝나는게 아니예요

  • 9. Nicole32
    '14.10.4 10:26 PM (109.103.xxx.171)

    아마 시어머님은 막장이라고 생각 하실 듯 해요. ㅠㅠ 전화가 정 싫으시면, 저도 죽기보다 싫어요 ㅠㅠ 용돈이라도 잘 챙겨 드리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098 사과도 무도답네요 36 ㅎㅎ 2014/10/18 12,372
427097 내일 남편하고 점심먹으려는데.. 4 .. 2014/10/18 1,120
427096 채림 중국인 남편과 4 ^^ 2014/10/18 4,954
427095 대기업이 인간대접 받는 마지노선인듯 9 월급쟁이는 2014/10/18 6,781
427094 대체 왜 구글은 전화번호가 없는 건가요? 1 .. 2014/10/18 965
427093 가수 김현식씨 여자분들한테 인기 많았나요..??? 5 ... 2014/10/18 2,713
427092 한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다. 1 스윗길 2014/10/18 740
427091 홍제동에 있던 신라 구둣방 5 건너 마을 .. 2014/10/18 1,052
427090 2개월 강아지 사료양은? 6 O-O 2014/10/18 7,549
427089 비오템 블루테라피 크림 . 정말 촉촉하고 쫀득하네요 1 화장품 2014/10/18 1,884
427088 이제 곧 구조조정 당할 40살인 남자입니다. 36 푸른노을 2014/10/18 18,201
427087 청국장을 만들어 먹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1 청국장 2014/10/18 833
427086 100일 기념 뭐 할까요? 기념 2014/10/18 481
427085 가끔 이옷어때요? 하고 올라오는글들... 5 .... 2014/10/18 1,387
427084 인하대정도면 11 ㅠㅠ 2014/10/18 4,378
427083 급해요!! 구글 회사에 전화해서 구글 창에 뜨는 제 정보를 지워.. 6 .. 2014/10/18 1,918
427082 40대 재취업하니...주말에 4 2014/10/18 3,148
427081 32살에도 신입으로 취업할수있을까요? 5 미나리2 2014/10/18 2,189
427080 아이허브 결제, 꼭 본인 신용카드여야하나요? 3 00 2014/10/18 1,438
427079 다이어트할때 집에서 쉽게 만들어먹을만한 음식 요리책?? 1 레몬머랭파이.. 2014/10/18 524
427078 이사했는데... 어디서부터 정리해야할지...ㅠㅜ 13 폭탄맞은 집.. 2014/10/18 3,494
427077 니트의 계절이 오니 보풀이 신경 쓰입니다 1 . 2014/10/18 1,323
427076 오늘 마트에 대게.킹크랩있던가요? 1 대게킹크랩 2014/10/18 825
427075 동평화시장 쇼핑, 하루 지난 전어회 질문드려요 1 질문 2014/10/18 1,294
427074 전세집에 곰팡이피면 8 ... 2014/10/18 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