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머리가 빙그르르 돌면서 어지럽다는데...

무슨병일까요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4-10-04 12:13:48

남편이 3개월에 한 번 정도

가만 앉아 있는데 책상이 옆으로 기우는 느낌과 함께 머리가 빙그르르 돈다는데

한 번 그러고 나면 또 한 3개월은 괜찮다고 하네요.

 

병원에 가니 스트레스 때문에 그렇다고

뇌기능 개선 관련 알약을 처방해 줘서 먹고는 있는데

 

그래도 정밀 진단을 받아봤음 하는데

이런 증상은 무슨 과로 가면 되나요?

좀 유명한 병원을 가봐야 할지 아니면 그냥 지역 대형병원에 가보면 될 지(여긴 일산입니다)...

20년 넘게 가족들 모두 누구 하나 병원에 입원해본 적도 없고 크게 다쳐본 적이 없는데

새삼 감사하단 생각이 확 드네요.

 

남편이 6시에 출근해서 밤 11시 넘어서 집에 오는 생활이 오래 되어 가는데

과로 때문일지...

혹시 유사증상 경험하신 분들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IP : 221.151.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4 12:15 PM (122.32.xxx.12)

    병원가서 그래도 머리쪽으로 시티나 이런거 한번 찍어 보세요..
    친정아부지가 한번씩 자꾸 어지럽다 하고 그러시다가 그냥 나이들어 그런갑다 하고 넘기셨거든요..
    그러다 친정엄마랑 건강검진 하고서 머리 사진도 찍었는데 의사가 사진 보고서는 약하게 뇌경색이 왔다가 간 흔적이 있다고 하면서 그 이후로 아스피린 처방 받아서 계속 드시거든요...
    혹시나 모르니 머리쪽에 사진도 한번찍어 보세요..
    안 찍어 보셨으면.

  • 2. 귀에 이상
    '14.10.4 12:19 PM (121.148.xxx.161)

    이비인후과 한번 들려보세요.

    우리도 뇌에 이상인줄 알았는데
    귀에 이상이랍니다.

  • 3. 윗님
    '14.10.4 12:20 PM (221.151.xxx.158)

    그럼 신경외과로 가셨나요?
    여기 백병원 있는데 그런 데 신경외과 예약해서 가면 되겠죠?

  • 4. ㅏㅏ
    '14.10.4 12:23 PM (121.168.xxx.157)

    신경외과가 아니라 신경과 가세요

  • 5. ㅇ .
    '14.10.4 12:32 PM (211.209.xxx.27)

    귀 문제일 수도 있으니 이비인후과부터.

  • 6. 이석증
    '14.10.4 12:38 PM (221.150.xxx.157)

    이석증 증세인것 같아요
    집근처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단 받고
    치료하면 증세 없어질거예요
    그래도 안되면 뇌사진 찍어 보세요

  • 7. 제 경우는
    '14.10.4 1:58 PM (114.205.xxx.116)

    전정신경염 이었어요.
    막 토하거나 그렇진 않았구요..
    어지럽고 누워도 머리가 핑그르르 돌고 잠들어야 어지럼증이 가라앉는...
    걸어도 바닥이 울퉁불퉁 올라와서 힘이 들더라구요.
    눈 감고 서 있으면 몸이 한쪽으로 기울었어요.
    당시에 피곤했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황이었는데 진료 받아보니 전정신경염 이라고 하더라구요.
    신경과나 이비인후과 진료 꼭 받아보세요.

  • 8. 들꽃..
    '14.10.4 3:27 PM (121.161.xxx.21)

    대학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정밀진단과 검사가. 필요해보입니다.
    메니에르병인것같네요...놔두면. 극심해질수도..
    치료하시길...

  • 9. 눈감고
    '14.10.5 3:44 PM (223.62.xxx.51)

    어지러운거랑 , 눈뜨고 어지러운거랑 다르다고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070 아무도 모르는 남편의 비밀 40 고양이 2014/10/31 18,722
431069 한일전 경기할때 일본국가 방송안되나요? 2 궁금 2014/10/31 781
431068 [단독]“故신해철 위축소술 진료기록 없다”…부검 결과에 달려 14 ... 2014/10/31 12,032
431067 쇼파 카우치의 방향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4 .... 2014/10/31 7,009
431066 한은.기업 30% 부실위험에 직면. ... 2014/10/31 544
431065 해철님 영정사진 들고 계신 분 3 .. 2014/10/31 4,867
431064 장터가 없어져서...사과 맛있게 파는 인터넷 상점 추천좀 해주셔.. 7 달팽이 2014/10/31 1,311
431063 [펌] 2011년 신해철 팬사이트 폐쇄사건.txt 7 그리워 2014/10/31 2,159
431062 맜있는 사과 추천해주세요 ~ 5 에이스 2014/10/31 1,346
431061 뉴욕 여행 중 워싱턴or보스턴 어디를 가야할까요? 6 ... 2014/10/31 1,341
431060 다른 사람보다 체온이 낮으면 추위에 강할까요? 7 2014/10/31 2,939
431059 한장의 사진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3 행복 2014/10/31 2,312
431058 아동학대 사실 신고하지 않은 교사 3명에게 과태료 통보 2 샬랄라 2014/10/31 887
431057 아이폰6 받았어요. 2 써니 2014/10/31 1,918
431056 호박고구마 구워먹을려고 약불에 올렸더니 가스렌지가 계속 꺼져요... 4 ^^ 2014/10/31 8,469
431055 생황기록부 희망사항..지금 변경 가능한가요? 1 중학생 2014/10/31 1,026
431054 공감100%네요.. 마테차 2014/10/31 626
431053 스카이 병원에 전화했어요. 18 마왕 팬 2014/10/31 15,580
431052 제 2의 IMF 올까요? 48 ... 2014/10/31 15,988
431051 뉴욕커들의 실태... ........ 2014/10/31 1,391
431050 첨단범죄수사팀 사칭 보이스피싱조심!!!! 3 보이스피싱 2014/10/31 3,273
431049 알바들 먹튀하나봐요? 3 알밥튀밥 2014/10/31 1,036
431048 중학생..인강으로 영어공부하려고 하는데 봐주세요. 14 아침 2014/10/31 2,770
431047 퇴거 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목숨 끊어 8 참맛 2014/10/31 1,940
431046 남편때문에 미치겠어요. 답이 있을까요........ 77 아무리 애써.. 2014/10/31 1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