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본 질서와 법규 안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1. 저도요
'14.10.3 11:57 PM (14.54.xxx.235)오늘은 저희 아파트 뒷산이 공원인데
그곳에서 잔 나무가지 무지막지 하게 밟아가며
도토리 줍는 아줌마한테 화나서 시청에 전화해서
난리 피웠어요.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 누가 낸 세금으로는 열나게
나무심고 누구는 짓밟고 다니며 그깟 도토리 줍고
심지어 공원 새로 심은 나무 사이에 깨 농사 호박
농사 짓는 사람들 ...다들 왜들 그러는지 그저 내것 남에 것
가리지를 않고 우악스럽게들 자기만 챙기고
세금 쏟아 부을 때는 언제고 나 몰라 관리도 안하는지
아ㅜ 저도 기초 질서 인지키는 사람들뿐 아니라
자기 것 아니라고 함부로 하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2. 기초질서
'14.10.4 12:01 AM (125.186.xxx.25)그것뿐만아니라
비상식적으로 사는인간들 보면 화가나요3. 중국
'14.10.4 12:13 AM (66.249.xxx.107) - 삭제된댓글많이 깔보고 비웃는데 사실 공중도덕, 준법정신은 그들과 그닥 차이나지도 않아요.^^;;
어쩌다 돈은 조금 벌었는데 근본없이 크다 보니 행동이 개차반인 그런 뭐....4. 원글
'14.10.4 12:14 AM (223.62.xxx.16)저랑 비슷한분들이 좀 계시네요. 저는 공공재를 기본 룰이 있음에도 함부로 이용하는 것에 화가 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은 뭐 그럴 줄 몰라서 안그러는지...
그리고 제 기본 성향은 이 정부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어느 정부든 단속할 것은 철저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상벌에 대한 이론에서도 오히려 비정기적인 벌은 행동을 강화한다고 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규제안을 마련해 놓은건 이유가 있을테니 적용할 수 있는 한 철저한 적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 행위를 만연하게 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요?. 저에겐 윗분이 써주신 노점상이랑 불법낚시는 약간 다른 문제라 생각되고요(불법낚시해서 생계 이어가는거 아니니까)
아까 한강사업단 번호 찾다 기사봤는데 현재는 신고해도 계도 수준이고 벌금 먹는 비율이 1%도 안된다고 하네요.5. 신호등
'14.10.4 12:48 AM (203.226.xxx.3)거 몇 초에서 몇 분 기다리질 못해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화나요
자기도 민망한지 실실대며 건너는데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운전자는 뭔 죄래요.6. 동감
'14.10.4 12:54 AM (61.84.xxx.157)저두요
오늘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문이 하나인 마을버스요) 무지막지 하게 타려고 하던 초등 고학년애들과 엄마
기사님이 다 내리면 타세요 하니까 그제서야 물러나며 엄마가 몰랐어요 하는데
헉 그걸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7. 존심
'14.10.4 9:20 AM (175.210.xxx.133)공공재가 나왔으니...
한마디 거들까요!
공공재를 가장 마구 쓰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부자들이지요.
기껏 한강에서 낚시 하는 사람들이 주는 피해는 새발의 피지요...
그럼 왜 부자가 공공재를 많이 쓰느냐...
당연히 좋은 차 좋은집 화려한 활동에는 많은 공공재를 쓰게 되는 것이지요.
배기량이 큰 좋은 차로 이동이 많습니다. 여행이나 골프 등등 이때 많은 도로 사용이면 배기까스 배출 그것도 한집에 한대가 아니고 서너대씩...
더불어 좋은 집에서 넓게 살면서 쓰는 많은 전기나 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이 모두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환경오염과 대기오염은 물론 원자력쓰레기를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
해외여행을 많이 하므로써 나오는 탄소배출....
서민들이 집에서 경차로 온가족이 이동하는 것은 애교이지요...
그래서 자동차세는 배기량이 기준이라는 것...
2억짜리 차나 3000만원짜리 차나 세금을 같이 내는 나라이지요...
1년에 3만키로를 운행하나 500키로를 운행해도 같은 세금을 내는 나라...8. 존심
'14.10.4 9:20 AM (175.210.xxx.133)그래서 아니고 그래도...
9. 원글
'14.10.4 9:58 AM (223.62.xxx.26)여기서 토론할 생각은 없으니 긴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다만 존심님 말에 한두마디만 대응해 본다면 부자들이 망치는 공공재에 대해서는별도로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꼭 부자가 아니라 그걸 망친사람이 망친 만큼요. '기껏' 한강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주는 피해라고 하셨는데
원래 그 사회의 기본적인 질서에대한 의식은 가장 낮은 레벨에서 시작할 수도 있는 법입니다. 강력 범죄에 대한 단속을아무리 해도 늘어만 갔던 범죄율이 유리창 깨는 경범죄부터 단속했더니 강력범죄마저 줄었다는 유명한 미국 뉴욕의 "깨진 유리창" 사례 아시지않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7734 | 정력떨어뜨리는 법 아시는분 35 | 19금 | 2014/11/22 | 9,009 |
437733 | 장물로 세계300위 재산가 등극. 6 | 닥시러 | 2014/11/22 | 2,150 |
437732 | 예전 살던 동네로 다시 이사가신 분들은 왜(수정) 4 | 가셨는지요?.. | 2014/11/22 | 1,647 |
437731 | 꾸벅.. 양평쪽 맛집요. 6 | 부탁좀 | 2014/11/22 | 2,023 |
437730 | 사고후 보험회사담당자가 연락을 안받아요 3 | 고민 | 2014/11/22 | 940 |
437729 | 안면 지루 잘아시는 분들... 1 | ㅣㅣ | 2014/11/22 | 808 |
437728 | 가리비 찜이날까요? 치즈버터구이가 날까요? 4 | 가리비 | 2014/11/22 | 1,300 |
437727 | 양재동 꽃시장에서 화분배달도 되나요~? 2 | 꽃이좋아 | 2014/11/22 | 5,941 |
437726 | 이상하게기분나쁘네요. 3 | ㅡㅡㅡㅡ | 2014/11/22 | 1,563 |
437725 | 블로그 요지경 12 | 오잉 | 2014/11/22 | 12,302 |
437724 | 치실쓰니 엄청 개운한 뭔가가있네요 9 | 치실 | 2014/11/22 | 3,903 |
437723 | 블로그로 장사하시는 분들은 다 합법적으로 하는건가요? 2 | .. | 2014/11/22 | 2,984 |
437722 |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 bb | 2014/11/22 | 414 |
437721 | 간병인이 좋아할 만한 선물? 17 | *** | 2014/11/22 | 9,321 |
437720 | 슈스케 김필 가창력보다 더 놀란 11 | 포트메리온 | 2014/11/22 | 7,661 |
437719 | 살껀 많은데..참 돈이 없네요 10 | ,,, | 2014/11/22 | 3,487 |
437718 | 이주열.국내금리.미국 금리 인상시기와 맞물릴듯. 3 | ... | 2014/11/22 | 1,602 |
437717 | 돈쓰기 싫어하던 친구....아래글에 이어서... 8 | 걍 생각나서.. | 2014/11/22 | 3,001 |
437716 |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20대 에이즈男..징역8년 4 | 참맛 | 2014/11/22 | 1,873 |
437715 | 과자개봉후 언제까지 | ㅣㅣ | 2014/11/22 | 775 |
437714 | 달러 환전후 남은돈 한국돈으로 다시바꾸면 2 | ^^ | 2014/11/22 | 1,505 |
437713 | 곽진언 김필. .그리고 결승전 6 | 아침부터 | 2014/11/22 | 2,818 |
437712 | 머릿결 관리하는 비법 써주신글 못찾겠어요ㅠㅠ 7 | 못찾겠다 꾀.. | 2014/11/22 | 2,061 |
437711 | 공복혈당이 100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9 | 인슐린 | 2014/11/22 | 5,705 |
437710 | 임신중인데 남편은 자꾸 밖으로만 도네요 10 | 슬로니 | 2014/11/22 | 2,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