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좋아하는아이

조언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4-10-03 23:43:58
8세여아입니다ㆍ
사람한테 관심이 많고 어울려지내는걸 좋아하구요
식당이나 다른곳을가도. 전시회를가더라도 그곳의 환경보다는
사람들의 행동 상황들을살펴보고사람구경에 집중하더라구요

학교선생님과의 면담에서는특별히 문제를 보이는 행동을 하지않으니 평범 무난 베려심이 있다고 하시네요

아이가 엄마하고만 지내고( 아빠는평일은 늘늦고 주말엔 놀아줘요)
그외 다른집처럼 친인척이이나 지인들이놀러오거나. 어울리고 그런게 없어서 사람을 그리워 하는걸까요? 주위동네엄마들하고 집에서도 보고하는 왕래는 없어요. 학교에서 보면 간단한 안부나 인사정도
제가 친인척도 없고 친구도 없어요 시댁도 멀리 사시구요
저 혼자그럭저럭 외롭게 살아가고 있지만 아이가 저렇게 사람을

좋아하고 외로워하는거같아‥걱정입니다 ㆍ정서에 문제가 생길까요? 제성격이 내성적이고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고.
아이때문에 사람사귀려다가 상처받아 트라우마까지 생길지경입니다. 제가힘들어서 안되겠어요

그냥 내려놓고 아이챙겨주고 사랑주고키우면 안될까요?
IP : 223.62.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이놀이터
    '14.10.3 11:50 PM (123.109.xxx.183)

    아이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세요~ 같이 어울려 놀게 하고
    아이에게 우선 물어보세요~
    사람들이랑 어울려 노는 게 좋은지, 그렇다면 왜 그런지.

  • 2. 원글
    '14.10.3 11:55 PM (223.62.xxx.109)

    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다 뭐다 다바쁘고 엄마들도 끼리끼리 몰려다니더라구요. 그 무리에 끼기에넘힘들고 놀이터에서도 조금놀아요. 근데놀애들이없어요 학원가고,.

  • 3. Givenchy
    '14.10.3 11:59 PM (116.37.xxx.203)

    저희 아이도 그래요.7세 남아인데 아마 천성인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아이친구를 집으로 데려와서 놀게 하심이 어떨지요. 그럼 아이 친구 엄마와는 부딪히지 않게 되잖아요.
    사회성이 좋은 아이 같은데 요즘 같은 시대에 참 좋은 장점이에요.엄마가 키워 주심이 어떨지요^ ^

  • 4. 그래서
    '14.10.4 12:08 AM (221.148.xxx.115)

    엄마끼리 친해야 없는시간도 빼서 놀이 시간을 만든답니다... 아주 힘들어요

  • 5. ~~
    '14.10.4 8:31 AM (116.40.xxx.11)

    별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여덟살이면 동네놀이터에서 엄마없이도 놀아요. 허반기되니 엄마들 안 따라나와요. 그래도 노는 애들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622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건 그분들의 한을 풀자는 차원이 아니다 5 .. 2014/10/05 558
423621 제가(엄마) 재혼하면 울 아들 성 바뀌나요? 7 .. 2014/10/05 2,599
423620 가방수선 정말 잘 하는곳 .. 2014/10/05 482
423619 자식 소개팅에 몰래 나가서 보고오는 부모님 27 .... 2014/10/05 5,573
423618 저녁에 탄수화물 안 먹으려 하는데 대신 뭘 먹을까요? 20 ..... 2014/10/05 7,444
423617 요즘 치대는 잘 안가는 분위기 인가요? 9 궁금 2014/10/05 4,466
423616 11월에 출산하는 친구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아기옷 2014/10/05 736
423615 히든싱어 재방송 시간 잘봐 2014/10/05 1,018
423614 중국은행 금리 높다던데 안전한 건가요? 3 .. 2014/10/05 1,963
423613 히든싱어 이적을 보며... 5 손님 2014/10/05 4,568
423612 손이 얼얼해요 1 ........ 2014/10/05 747
423611 '8인의 기수단' 너무도 컸던 박태환 빈자리 9 ㅇㄷ 2014/10/05 2,658
423610 우리집 미니족발 해먹는 간단한 방법 소개해요 19 ㅇㅇ 2014/10/05 4,053
423609 아파트 등기를 하려고 합니다. 2 문의 2014/10/05 955
423608 중간고사 직전 3일 연휴 별로 안좋네요 4 연휴 2014/10/05 1,740
423607 이상한 체험 6 이상한 체험.. 2014/10/05 1,831
423606 배기 바지가 뭔가요? 마르고 다리 휘어진 사람은.. 5 바지 2014/10/05 1,789
423605 부부끼리 쌍욕하는 건 폭력 아닌가요.. 13 부부 2014/10/05 3,270
423604 현미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3 위장병 2014/10/05 1,621
423603 ebs라디오 스마트폰으로 녹음할수 없나요 2 교육 2014/10/05 4,618
423602 작업실을 봤는데 창문이 없어요. 3 고집 2014/10/05 1,310
423601 방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뭐가 있을까요 5 ;;;;;;.. 2014/10/05 2,883
423600 가사좋은 노래 추천 해주세요~~~ 10 가사 와 닿.. 2014/10/05 2,066
423599 저처럼 뭐가 매일 먹고 싶은게 있는 분 계세요? 14 어휴 2014/10/05 3,343
423598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종합) 30 set 2014/10/05 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