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좋아하는아이

조언 조회수 : 892
작성일 : 2014-10-03 23:43:58
8세여아입니다ㆍ
사람한테 관심이 많고 어울려지내는걸 좋아하구요
식당이나 다른곳을가도. 전시회를가더라도 그곳의 환경보다는
사람들의 행동 상황들을살펴보고사람구경에 집중하더라구요

학교선생님과의 면담에서는특별히 문제를 보이는 행동을 하지않으니 평범 무난 베려심이 있다고 하시네요

아이가 엄마하고만 지내고( 아빠는평일은 늘늦고 주말엔 놀아줘요)
그외 다른집처럼 친인척이이나 지인들이놀러오거나. 어울리고 그런게 없어서 사람을 그리워 하는걸까요? 주위동네엄마들하고 집에서도 보고하는 왕래는 없어요. 학교에서 보면 간단한 안부나 인사정도
제가 친인척도 없고 친구도 없어요 시댁도 멀리 사시구요
저 혼자그럭저럭 외롭게 살아가고 있지만 아이가 저렇게 사람을

좋아하고 외로워하는거같아‥걱정입니다 ㆍ정서에 문제가 생길까요? 제성격이 내성적이고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고.
아이때문에 사람사귀려다가 상처받아 트라우마까지 생길지경입니다. 제가힘들어서 안되겠어요

그냥 내려놓고 아이챙겨주고 사랑주고키우면 안될까요?
IP : 223.62.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이놀이터
    '14.10.3 11:50 PM (123.109.xxx.183)

    아이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세요~ 같이 어울려 놀게 하고
    아이에게 우선 물어보세요~
    사람들이랑 어울려 노는 게 좋은지, 그렇다면 왜 그런지.

  • 2. 원글
    '14.10.3 11:55 PM (223.62.xxx.109)

    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다 뭐다 다바쁘고 엄마들도 끼리끼리 몰려다니더라구요. 그 무리에 끼기에넘힘들고 놀이터에서도 조금놀아요. 근데놀애들이없어요 학원가고,.

  • 3. Givenchy
    '14.10.3 11:59 PM (116.37.xxx.203)

    저희 아이도 그래요.7세 남아인데 아마 천성인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아이친구를 집으로 데려와서 놀게 하심이 어떨지요. 그럼 아이 친구 엄마와는 부딪히지 않게 되잖아요.
    사회성이 좋은 아이 같은데 요즘 같은 시대에 참 좋은 장점이에요.엄마가 키워 주심이 어떨지요^ ^

  • 4. 그래서
    '14.10.4 12:08 AM (221.148.xxx.115)

    엄마끼리 친해야 없는시간도 빼서 놀이 시간을 만든답니다... 아주 힘들어요

  • 5. ~~
    '14.10.4 8:31 AM (116.40.xxx.11)

    별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여덟살이면 동네놀이터에서 엄마없이도 놀아요. 허반기되니 엄마들 안 따라나와요. 그래도 노는 애들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77 안녕하세요!어머니 옷 브랜드로 라코스테, 해지스 빈폴 등등 괜찮.. 7 유관장 2014/10/18 2,420
426976 판교 야외공연 기획 담당자 투신자살 37 ... 2014/10/18 12,496
426975 북한인도 쓰는 카톡!! 5 ㅇㅇㅇ 2014/10/18 1,053
426974 김필보단 임도혁 5 손님 2014/10/18 1,691
426973 앞니가 톡 빠지는 꿈 3 tealia.. 2014/10/18 1,467
426972 국립수목원 땅, 앞뒤 안 맞는 수상한 감정..특혜인건가 또하나의사기.. 2014/10/18 662
426971 보리 2회 보는데요 2회 2014/10/18 536
426970 소개팅후 마음에 안들경우.. 1 ㅠㅠ 2014/10/18 2,341
426969 최근들어 꿈에 자꾸 나타나요.. 3 전남친 2014/10/18 1,281
426968 턱보톡스 반영구 진짜 가능한가요 4 아침햇살 2014/10/18 8,900
426967 글좀 찾아주세요 남편외도관련.. 2014/10/18 841
426966 김필은 정말 4 2014/10/18 2,506
426965 한우 구분은 어떻게 하죠? 2 dprn 2014/10/18 740
426964 전공책 버리셨나요? 10 50아줌마 2014/10/18 1,309
426963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요... 50 진짜 2014/10/18 12,392
426962 김어준의 파파이스 #26 - 카톡사찰 그리고 에어포켓 2부 4 유채꽃 2014/10/18 1,012
426961 주말에 비발디 파크 곤돌라 탈건데 무섭네요 kk 2014/10/18 670
426960 보온도시락 어떤게 좋나요? 7 도시락 2014/10/18 2,628
426959 대학 졸업이 아니고 '수학'은 무슨 뜻인가요?? 7 999 2014/10/18 2,308
426958 방금 상담자 비난하는 글 쓰고 지운신 분 9 주의 2014/10/18 1,549
426957 십년된 녹즙기요 1 녹즙기 2014/10/18 916
426956 AFP, 세월호 참사 이후 6개월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 보도 3 홍길순네 2014/10/18 574
426955 혹시 텃밭에 야채 키우는 분.. 10 .. 2014/10/18 1,164
426954 대체 왜 이럴까요. 7 아놔.. 2014/10/18 1,210
426953 근데 전문직 전문직 그러는데 대체 전문직이 뭐에요? 30 ㅇㅇ 2014/10/18 9,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