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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보다 청춘

.. 조회수 : 9,728
작성일 : 2014-10-03 23:12:13
재밌어요.
진짜 청춘답게 푸릇푸릇하고
조금은 어리숙해보이기도 하고요.
숙박료를 페이팔로 결제하는 영리함?까지 ㅎㅎ
여기 나오는 청년들 한명한명 다 예쁘네요.
이 세명 나오면 앞으로 눈이 갈듯해요.
다 잘되길!!!
라오스란 나라도 지상낙원같네요.
1400원짜리 한접시 뷔페 꼭 가보고 싶어요!!ㅎ
탁발할때는 뭉클함과 엄숙함까지...
지난번 꽃보다 청춘은 좀 아저씨? 느낌이였는데 ㅋㅋ
IP : 110.70.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 11:14 PM (14.37.xxx.199)

    칠해빙 진짜 흥했음 좋겠어요.
    재미 없단 분들도 계셨지만
    전 꽃시리즈 중 제일 좋았어요.
    정말 사위 삼고 싶은 애들입니다.

  • 2. 미네랄
    '14.10.3 11:23 PM (116.36.xxx.30)

    저두 꽃시리즈중 최고였어요..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내청춘이여 잘가 ㅠ.ㅠ

  • 3. 하늘색곰
    '14.10.3 11:34 PM (211.201.xxx.144)

    탁발하는 장면...나누면서 사는 모습, ㅇㅖ전 우리의 모습 아닌가 싶고 아련한 여운이 남는 꽃청춘이네요. 정말 시종일관 엄마미소로 봤네요^^

  • 4. 저도 재미있고 이 청년들 좋아요
    '14.10.3 11:36 PM (116.41.xxx.233)

    무명시절 오래 겪은 칠봉이랑 해태...오래오래 잘 됐음 좋겠어요..
    바로도 은근 귀엽구요..
    전 11년전 라오스다녀왔는데..꽃청춘보니까 라오스가 더더욱 가고 싶어졌어요..
    그때도 너무너무 좋았던 곳이었는데..더 관광지화되기 전에 가고 싶어요..ㅜ.ㅠ;;

  • 5. 나또한
    '14.10.3 11:37 PM (61.47.xxx.233)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흑흑
    노래 가사 너무 와 닿죠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저들 보면서 내가 더 배운 듯 해요
    확실히 나보다 한 수 위
    재방까지 봐도 질리지도 않고
    매번 박장대소 하며 봤는데
    방비엥 블루라군에서 간디 닮은 아저씨 넘 웃기지 않았어요?ㅋㅋ
    옆에서 지켜보며 박장대소 하는 바로 보고도 쓰러지고ㅋㅋㅋㅋ

  • 6. ;;;;;;;;;;;;;
    '14.10.3 11:50 PM (183.101.xxx.243)

    담주에 한편 더 남았쟎아요. 윗분..ㅎㅎㅎ

    꽃시리즈는 끝나면 아련함이 남는데 또 다음 시즌 프로 보고 나면 앞에 시즌은 기억안나고 ㅋㅋ

    유연석을 뭘해도 잘하고 열심히 하는 청년이네요. 보기 좋더라구요

  • 7. ㅇㅇㅇ
    '14.10.3 11:53 PM (211.237.xxx.35)

    역시 젊음이 최고네요.
    꽃보다 시리즈중 제일 재밌었어요.
    꽃보다 청춘 라오스가 젤 재밌었고 그담이 꽃보다 청춘 페루
    젊음이 왜 좋은지 알겠떠라고요 ㅠㅠ
    청춘이 좋은걸 그 당시는 왜 몰랐을까요 ㅠ

  • 8. 만감
    '14.10.3 11:58 PM (180.233.xxx.43)

    김광석의 서른즈음에,이상은의 언젠가는이란 노래가 나왔을땐 새파란 20대였고,그러나 가사에 공감하면서 또 서른즈음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했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그러나 유연석의 말에 동의해요.꽃할배들 나이까지 남은 몇십년을 잘 보내고 싶어요.비록 꽃청춘은 지났더라도..
    스페인의 가우디성당을 갔을 때 이순재 할배가 한 말이 기억나요.성당완공이 2026년이라 하더군요.
    (제가 수첩에 표시해놨어요.완공되면 가보려고..)그랬더니 그때쯤은 내가 와볼수 있겠냐고..
    모르는 일이죠.10년이 조금 더 남은 시간이니...모두에게 미래는 확신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겠지만..
    앞으로의 시간을 더 잘 보내자는 생각을 했어요.

    출연자가 개성이 다른데 다 매력적이예요.
    유연석은 응사때부터 칠봉팬이었고,손호준과 바로도 다 그때부터 좋았네요.바로는 오히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의대생의 느낌(?)이 있었어요.정우보다 더..
    손호준은 오늘 보면서도 헛웃음을 몇번을 터뜨렸는지..순수하고 귀여워요.
    바로는 막내지만 형들틈에 있어서 그렇지 의젓하면서도 예쁘더군요.
    유연석은 다정다감하고 살갑고...

    탁발,라오스 시장,순수한 사람들..덕분에 좋은 풍경들 구경했어요.

  • 9. 유연석
    '14.10.4 12:38 AM (39.7.xxx.117) - 삭제된댓글

    같은 사위 보고 싶어요.
    책임감있고 잘생기고...
    꽃청춘 넘 재미있어요^^

  • 10. 마지막 편집이
    '14.10.4 12:43 AM (14.32.xxx.157)

    라오스 현지 촬영은 나피디 없이 진행됐고, 마지막 편집은 나피디가 한거 같아요. 시작과 끝만 나피디 작품인듯.
    특유의 감성이 보이더군요. 응사에 나왔던 음악들이 나와서 더 제 20대 시절이 생각 났네요.
    꽃보다 시리즈 넘 좋았는데 이제 끝나서 아쉽네요.
    또 이서진 끌어들여 새프로 하는거 같은데, 유기농 라이프라니 예능과는 안 어울릴거 같은데.
    뭘 어찌 할건지 기대는 되네요.

  • 11. ...
    '14.10.4 2:11 PM (61.74.xxx.243)

    저도 이 프로그램 보고 세 청춘들에 대한 애정이 무럭무럭 샘솟았어요. 유연석 나온 힐링캠프도 찾아봤고, 오늘은 제보자들 보러가려구요. 찾아보니, 손호준 군 소속사가 티아라가 있는 코어콘텐츠라서 걱정이에요. 거기 사장님, 평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엄마팬은 속이 탑니다.

  • 12. .......
    '14.10.4 4:54 PM (183.98.xxx.16)

    저도 꽃보다 시리즈중 제일 재밌었어요.
    이 프로를 보고 칠해빙의 팬이 되었답니다.
    윗님처럼 유연석의 힐링캠프와 제보자도 챙겨봤어요.
    세 청년들 계속 응원할 겁니다. 유연석, 손호준, 바로 화이팅!!!

  • 13.
    '14.10.4 4:56 PM (121.167.xxx.114)

    멤버 선택을 잘 했어요. 저기에 기독교인 하나 끼어서 탁발하는데 안하겠다고 뻐댔으면 보기 불편했을 텐데...
    셋다 정말 없어도 젊음 자체로 좋은 청춘! 을 잘 드러내서 좋았네요.

  • 14. 꽃보다 시리즈 중에 젤 성공
    '14.10.4 5:41 PM (211.219.xxx.151)

    라오스편, 최고~~~!!!!!

    라오스편이 제 취향과 젤 가깝네요. 칠레도 조금 한국남자들의 기득권 우월의식으로 많이 편향되어 있어서 좀 보기 불편하고 좀 뜨악했는데,,그래도 꽃누나보다 훨 이성적이었음.


    꽃보다 누나가 젤 모지리같았어요.

    내용이.....사람들이....뭐가 빠지고 비이성적이고 뭔가 이상했음. 나 여자 사람으로 사는 여자라서 여자로 사는 그녀들이랑 잘 안 맞는 듯. kbs에서 했던 노여배우들 여행가는 프로같은 내용들처럼 꽃누나도 뭔가 모지리같고 이상했음.


    편집이 맘에 안 들어 안 보고 있었는데 라오스편보고 옛날 것도 좀 뒤져보고픈 맘이 생기네요.

  • 15. ,,,
    '14.10.4 6:28 PM (118.211.xxx.219)

    진짜 가장 재밌었던것같아요. 다른시리즈보고는 이렇게까지 가고싶단생각안들었는데 이번시리즈는 보고나니까 더 나이들기전에 라오스 방비엥꼭 가야겠다 싶더라구요.

  • 16. 산수유
    '14.10.4 6:32 PM (27.117.xxx.98)

    꽃할배는 지금 제가 사는 시기라서 공감이 가고
    꽃할매는 같은 여자라서 공감이 가고
    꽃 중년은 얼마전에 보낸 시기라 애틋함이 남고
    꽃청춘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영원히 물건너간것 같아서
    내내 울면서 봤어요.
    오랜 무명시절을 껵은 세 주인공들 부디부디 잘되었으면
    그리고 꼭 성공하기를 맘속으로 기도..

  • 17. ....
    '14.10.4 9:04 PM (182.226.xxx.199)

    꽃보다...시리즈는 모두 다 재밌었네요^^
    꽃할배는 미래의 ㄴㅐ가보여서.
    꽃누나는 같은여자로써.....
    이번 꽃청춘나오는 세사람 모두 잘됐음 좋겠어요^^

  • 18. 긍정복음
    '14.10.4 9:34 PM (58.124.xxx.108)

    역시 나이들어 최고급 호텔에서 즐거운 여행을 하더라고 젊은 아이들이 돈없이 여행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전....^^ 역시 젊음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거예요.

  • 19.
    '14.10.4 10:17 PM (211.108.xxx.182)

    호준이 보면
    "이그... 짜식이 쓸데없이 잘 생겨가지고..."
    하며 만정이 들어요.

  • 20. 누나팬
    '14.10.4 11:05 PM (39.121.xxx.57)

    저도 지금 꽃청춘보고 있어요.
    정말 꽃시리즈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답니다.
    가식없고 순박하고... 졸지에 저 세 청년의 팬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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