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볼일을 참고 있는 강아지

강아지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4-10-03 15:02:56

4살 푸들 강아지를 키워요

3개월 채 안되어서 데려오고 한달도 안되어 배변을 완벽하게 가린 똑똑한 아이인데

올 3월 큰아이 수술로 열흘 정도 낮시간에 혼자 있었던 적이 있어요

그 이후 큰볼일은 배변판에 올라가지 않고 아래쪽에 다리 두고 엉덩이만 배변판 모서리에 위치하게 해서

하는데 아무래도 올라가지 않고 하다 보니 옆으로 흐르기도 하고

소변은 늘 배변판 바로 옆에다 실수를 해요

혼자 있었던 스트레스 로 그럴수 있다고도 하고

배변판 구멍에 발톱 빠져 놀라서 배변판에 올라가지 않기도 한다길래

계속 혼내지 않고 두고 보았는데 안되겠길래

배변판을 치우고 그 자리에 넓게 배변패드만 깔아뒀는데

하루 종일 참고 있어요

작은 아이 방에서 잠자고 배변판도 작은아이 방에 있는데

아침에 방문 열어주면 반갑다고 뛰어 나와 방방 뛰고 인사하고 쪼로로~

배변판 옆에다 볼 일 보는 녀석인데 안해요

평소에 제가 안방에 있거나 거실에 있으면 큰 볼일은 절대로 안보고

작은방 청소하러 가면 그제서야 큰 일 보고

또 작은 아이가 집에 오는 시간이면 인사하고 나서 꼭 볼일을 봐요

사람이 배변판 근처에 있어야 볼 일 보는게 빨리 치우라는 의미인 듯...

혹시 낮에 외출이 길어지면 종일 볼 일 안보고 기다렸다가

인사하고는 우다다다 볼 일 보러 직행하는걸 보면

그걸 참고 있다는 건데 참 안쓰럽기도 하고 똑똑한 것도 같고 그래요

몇년전에 여행가면서 애견호텔 맡겼더니 밥도 안먹고 소변도 안하고...

결국 돌아와 방광염치료 하느라 고생했는데

종일 짖지도 않고 순해빠진 녀석

제 곁에서 종일 살 맞대고 있는 녀석

배변습관 다시 잘 고쳐줘야 하는데 힘드네요

IP : 219.249.xxx.21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305 시그널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아요.(스포무) 12 ... 2016/01/29 6,857
    524304 아들 면회와 있어요. 23 조식 2016/01/29 5,750
    524303 문자 보낼 때 띄어쓰기 안하는 분들은 8 문자 2016/01/29 2,960
    524302 국민의당, 김경진 변호사 등 정치평론가 4인 영입 6 탱자 2016/01/29 1,528
    524301 잭블랙은 미국서 어느 정도 배우인가요? 14 ㅇㅇ 2016/01/29 5,516
    524300 세월호65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를.. 8 bluebe.. 2016/01/29 605
    524299 조혜련 아들 우주 너무 이해되요. 10 ...ㅡ 2016/01/29 11,347
    524298 보라매 공원과 롯데백화점쪽 주상복합 살기 어떤가요? 9 궁금 2016/01/29 4,038
    524297 이것도 입덧인가요 입덧 2016/01/29 731
    524296 체하면 어지러워요 5 힘들다 2016/01/29 5,674
    524295 전세자금 대출 한 달 미만으로 빌릴 수는 없나요? 2 궁금 2016/01/29 1,143
    524294 피임약 효과 2 궁금 2016/01/29 1,191
    524293 오늘 건강검진서 만난 의사 32 방학끝나간다.. 2016/01/29 22,381
    524292 90년대 농구, 고대 vs 연대 어느팀 좋아했나요? 11 농구 2016/01/29 1,317
    524291 최근에 먹은 맛있는 것들 5 nana 2016/01/29 3,782
    524290 요양병원입원중 타병원진료 받을 때 1 요양 2016/01/29 3,198
    524289 치과 의사가 왜 사라질 직업군에? 9 지나가다 2016/01/29 6,933
    524288 등산 스틱은 3단과 4단 중 어느 것을 사는것이 좋을까요? 1 ... 2016/01/29 1,938
    524287 너무 외로워서 괜히 신랑한테 화가나요 15 ... 2016/01/29 4,048
    524286 요리 배운다면 어떤 거 배우고 싶으세요? 4 mmm 2016/01/29 1,370
    524285 강동구 분들 계시나요? 돌보던 길고양이가 사고를 당했어요.. 합.. 8 여인2 2016/01/29 1,310
    524284 여자 3명 후쿠오카 여행갈건데요. 도움좀 주세요. 18 여행자 2016/01/29 3,589
    524283 까페라떼.....ㅠㅠ 9 Vv 2016/01/29 3,285
    524282 트랜짓 / 트랜스퍼 / 스탑오버 할때, 경유지공항에서 개인화물(.. 3 궁금 2016/01/29 2,192
    524281 보수매체 편집장 "어버이연합, 2만원 받아 활동&quo.. 5 11 2016/01/29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