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
30대때는 운동만 좀 열심히 해도 빠지던 살이
40대넘으니 몇달째 그대로네요ㅜㅜ
한달동안 오전오후 사이클하고 요가 하고 밤에 야식 술끊고 저녁에 밥대신 다른거 바나나 사과 두부 닭가슴살 같은거로 먹고 이렇게 잘 하다가도 주말이나 모임 다녀오면 다시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네요
요즘엔 아침에 두시간씩 등산을 해요
꿈쩍도 안하는 지방덩어리들
과연 등산으로 떼어낼수 있을까요?
성공하신분들 후기좀 달아주세요
힘내서 열심히 해보게요~~
1. 저요저요
'14.10.3 2:41 PM (122.34.xxx.30)제가 매일 한 시간 정도 걷기만 하다가, 산이랄 것도 없는 동네 약수터 오르기를 한 시간 반~ 두 시간쯤 하고 있어요. 한 달쯤 되었는데 그간 꿈쩍도 않고 제자리만 유지하던 몸매가 달라지는 걸 화악 느낍니다.
저울에 체중은 안 달아 보니까 얼마나 빠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뱃살이 들어가고 허리라인이 선명하게 살아나네요.
근데 문제는 집에 돌아오면 잠이 쏟아져서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는 낮잠을 자게 되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
낮잠 같은 거 안자는 체질인데, 요즘 낮잠 자느라 하루 스케줄이 막 엉켜요. ㅎ2. 스윗
'14.10.3 2:45 PM (222.239.xxx.146)저요님~~
님말 들으니 힘이 나네요
뱃살 들어가는게 어딘가요
등허리 군살 정리좀 되었음 좋겠네요3. 제 친구가
'14.10.3 2:47 PM (125.181.xxx.174)살은 확실히 빠지는데 등산후 먹거리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더군요
내려와서 입맛 돈다고 밥 잘 먹으면 더 찐다고 .,,
그냥 물만 한병 들고가서 등산 열심히 하고 그다음은 먹고 싶어도 참는게 관건
운동이 뭐든 밥은 먹는둥 마는둥 해야 그나마 저울 눈금이 움직이는 척이라도 하더라구요4. 30대 중반
'14.10.3 2:57 PM (223.62.xxx.107)제 친구가 한시간정도 등산 다니더니
2키로 정도를 뺐어요
원래 날씬한 애가요..
전 표준체중 3키로 초과라서 다이어트 한다고
3끼를 단백질 감자 샐러드로만 먹었거든요
운동 하는날도 안하는날도 있었는데
3주째 겨우 3키로 빠질까말까 중이에요
이렇게 먹어도 살이 잘 안빠지는데 일반식하고
주말에 야식 폭식 한번씩하면서 가끔하는 운동으로
살 빠지길 기대했던게 욕심이었더라구요ㅠㅠ
친구가 걷기 강추하던데 한시간 등산 하시면서
식이조절해보세요
저희집 등산로보니ㅋㅋ등산복 쫙 빼입으시고
삼삼오오 수다떨면서 팔 열심히 흔들고 가시던데
그렇게는 운동 안될것같던데^^;모두들 똥똥하세요ㅋ
열심히 팍팍 걸으시면서 해보세요 분명 빠져요5. ...
'14.10.3 3:25 PM (118.221.xxx.62)꾸준히 하면 건강에도 좋고 빠지긴하는데 40중반 이후엔 평소에도 소식, 기름진거 피해야 빠져요
한번씩 과식하면 금방 체중이 늘어서요6. ..
'14.10.3 4:06 PM (211.214.xxx.238)서너달 등산 격일로 다니면서(3시간정도) 살 자체는 안빠졌는데
0지저분한 군살이 쫙 빠졌어요. 남들은 모르지만 나는 뿌듯한 느낌?
다들 아는거지만 다이어트의 99%는 식이 조절이죠.. 숨 안끊어질정도로만 먹어야해요.7. Nicole32
'14.10.3 4:39 PM (194.102.xxx.193)등산 매일 하면 정말 몸매 예뻐지는 듯해요, 전 하체비만인데 ㅎㅎ 매일 등산할때, 내 다리 맞아?? 했다는 근데, 요즘은 살이 또 쪘지만 ㅎㅎ
8. 관절염
'14.10.3 7:36 PM (112.173.xxx.214)등산도 너무 즐기면 무릅이 다 상해요.
무릅 좋지 않으신 분들은 평지로 푹신한 운동화 신고 빠르게 걷기 추천해요.
어떻게든 땀을 내면 살이 좀 빠지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3038 | 솔직하지 못한 제가, 솔직한 사람에게 끌리는것... 3 | 고민 | 2014/11/07 | 1,328 |
433037 | 사주에 대해 궁금한거.. 6 | .. | 2014/11/07 | 1,581 |
433036 | FM음악도시 신해철입니다 유튜브.. 3 | girlsp.. | 2014/11/07 | 1,516 |
433035 | 세돌 넘으니까 너무 신기해요.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추천부탁 | 2014/11/07 | 2,145 |
433034 | 빅마마 이혜정 남편은 자꾸만 방송에 나올까요.?? 6 | ... | 2014/11/07 | 4,867 |
433033 | 12살 아이의 유서...박근혜 정부, 안 찔리나? 2 | 샬랄라 | 2014/11/07 | 1,206 |
433032 | 평생 말실수 안하는 방법은 말을 줄이는거죠?? | 평생 | 2014/11/07 | 1,632 |
433031 | 관상좋은여자 43 | 와우 | 2014/11/07 | 37,635 |
433030 | 대성고 자기 소개서 양식이 1 | 은평구에 대.. | 2014/11/07 | 1,355 |
433029 | 시어머니는 날개잃은 천사임 4 | 환상 | 2014/11/07 | 1,729 |
433028 | 한사람 트라우마로 " 망쳐진삶,누가 책임질것인가?&qu.. 1 | 닥시러 | 2014/11/07 | 973 |
433027 | 미생 9권을 다읽었어요 1 | 아쉽네 | 2014/11/07 | 1,958 |
433026 | 이번 신해철님 사건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낀점 6 | 영산 | 2014/11/07 | 2,428 |
433025 | 김민희,강성훈 코트는 소재가 뭔가요? 7 | 코트 | 2014/11/07 | 5,339 |
433024 | 유통기한 지난 인스턴트 커피 1 | Tt | 2014/11/06 | 1,930 |
433023 | 나이들어 하체빠진다는데.. 언제부터에요? ㅠㅠ 18 | ㅇㅇ | 2014/11/06 | 5,744 |
433022 | 잘때 덥게 자나요 사원하게 자나요 ? 5 | 건강 | 2014/11/06 | 1,135 |
433021 | 수도권의 시민이 수도권을 떠나서 산다는것 5 | ㅈㅈ | 2014/11/06 | 1,011 |
433020 | 가족여행 괌 호텔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ㅠ 3 | 환갑 | 2014/11/06 | 1,381 |
433019 | 전원이 꺼져있다네요~ㅜ 5 | 답답 | 2014/11/06 | 1,970 |
433018 | 들통난 청와대의 ‘헬스기구 거짓말’ 1 | 샬랄라 | 2014/11/06 | 1,797 |
433017 | 포기김치 2 | 비채 | 2014/11/06 | 856 |
433016 | 비염 쫌 잘 아시는분 ㅠ 괴롭네요 15 | 코훌쩍 | 2014/11/06 | 2,722 |
433015 | [펌] 의사로서 느끼는 아쉬움과 분노 19 | 일레븐 | 2014/11/06 | 5,040 |
433014 | 상체날씬이보다 하체날씬이가좋은듯 ㅜㅜ 6 | 하체통통족 | 2014/11/06 | 3,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