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

스윗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14-10-03 14:35:27
40넘어 중반으로 가고있는 데요
30대때는 운동만 좀 열심히 해도 빠지던 살이
40대넘으니 몇달째 그대로네요ㅜㅜ
한달동안 오전오후 사이클하고 요가 하고 밤에 야식 술끊고 저녁에 밥대신 다른거 바나나 사과 두부 닭가슴살 같은거로 먹고 이렇게 잘 하다가도 주말이나 모임 다녀오면 다시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네요
요즘엔 아침에 두시간씩 등산을 해요
꿈쩍도 안하는 지방덩어리들
과연 등산으로 떼어낼수 있을까요?
성공하신분들 후기좀 달아주세요
힘내서 열심히 해보게요~~
IP : 222.239.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저요
    '14.10.3 2:41 PM (122.34.xxx.30)

    제가 매일 한 시간 정도 걷기만 하다가, 산이랄 것도 없는 동네 약수터 오르기를 한 시간 반~ 두 시간쯤 하고 있어요. 한 달쯤 되었는데 그간 꿈쩍도 않고 제자리만 유지하던 몸매가 달라지는 걸 화악 느낍니다.
    저울에 체중은 안 달아 보니까 얼마나 빠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뱃살이 들어가고 허리라인이 선명하게 살아나네요.
    근데 문제는 집에 돌아오면 잠이 쏟아져서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는 낮잠을 자게 되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
    낮잠 같은 거 안자는 체질인데, 요즘 낮잠 자느라 하루 스케줄이 막 엉켜요. ㅎ

  • 2. 스윗
    '14.10.3 2:45 PM (222.239.xxx.146)

    저요님~~
    님말 들으니 힘이 나네요
    뱃살 들어가는게 어딘가요
    등허리 군살 정리좀 되었음 좋겠네요

  • 3. 제 친구가
    '14.10.3 2:47 PM (125.181.xxx.174)

    살은 확실히 빠지는데 등산후 먹거리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더군요
    내려와서 입맛 돈다고 밥 잘 먹으면 더 찐다고 .,,
    그냥 물만 한병 들고가서 등산 열심히 하고 그다음은 먹고 싶어도 참는게 관건
    운동이 뭐든 밥은 먹는둥 마는둥 해야 그나마 저울 눈금이 움직이는 척이라도 하더라구요

  • 4. 30대 중반
    '14.10.3 2:57 PM (223.62.xxx.107)

    제 친구가 한시간정도 등산 다니더니
    2키로 정도를 뺐어요
    원래 날씬한 애가요..
    전 표준체중 3키로 초과라서 다이어트 한다고
    3끼를 단백질 감자 샐러드로만 먹었거든요
    운동 하는날도 안하는날도 있었는데
    3주째 겨우 3키로 빠질까말까 중이에요
    이렇게 먹어도 살이 잘 안빠지는데 일반식하고
    주말에 야식 폭식 한번씩하면서 가끔하는 운동으로
    살 빠지길 기대했던게 욕심이었더라구요ㅠㅠ
    친구가 걷기 강추하던데 한시간 등산 하시면서
    식이조절해보세요
    저희집 등산로보니ㅋㅋ등산복 쫙 빼입으시고
    삼삼오오 수다떨면서 팔 열심히 흔들고 가시던데
    그렇게는 운동 안될것같던데^^;모두들 똥똥하세요ㅋ
    열심히 팍팍 걸으시면서 해보세요 분명 빠져요

  • 5. ...
    '14.10.3 3:25 PM (118.221.xxx.62)

    꾸준히 하면 건강에도 좋고 빠지긴하는데 40중반 이후엔 평소에도 소식, 기름진거 피해야 빠져요
    한번씩 과식하면 금방 체중이 늘어서요

  • 6. ..
    '14.10.3 4:06 PM (211.214.xxx.238)

    서너달 등산 격일로 다니면서(3시간정도) 살 자체는 안빠졌는데
    0지저분한 군살이 쫙 빠졌어요. 남들은 모르지만 나는 뿌듯한 느낌?
    다들 아는거지만 다이어트의 99%는 식이 조절이죠.. 숨 안끊어질정도로만 먹어야해요.

  • 7. Nicole32
    '14.10.3 4:39 PM (194.102.xxx.193)

    등산 매일 하면 정말 몸매 예뻐지는 듯해요, 전 하체비만인데 ㅎㅎ 매일 등산할때, 내 다리 맞아?? 했다는 근데, 요즘은 살이 또 쪘지만 ㅎㅎ

  • 8. 관절염
    '14.10.3 7:36 PM (112.173.xxx.214)

    등산도 너무 즐기면 무릅이 다 상해요.
    무릅 좋지 않으신 분들은 평지로 푹신한 운동화 신고 빠르게 걷기 추천해요.
    어떻게든 땀을 내면 살이 좀 빠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507 한복 맞췄다가 하루만에 계약취소할려고 하는데요.. 10 시장 2014/10/06 2,199
423506 비틀즈노래를 리코더로가능할까요? 3 좀알려주세요.. 2014/10/06 826
423505 아이에게 최대한 상처를 덜 주고 이혼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4 결정 2014/10/06 1,245
423504 아토피있는사람 거위털이불 안될까요? 궁금 2014/10/06 613
423503 온몸이 돌려가며 항상 365일 아프신분들 잇나요 14 단풍 2014/10/06 2,216
423502 이유식 고기쓸때 해동하는것좀 알려주세요 4 2014/10/06 702
423501 유세린크림 너무 되직해 보이던데.. 잘 발리나요?? 1 아이허브 2014/10/06 2,833
423500 혹시 다이빙벨 …… 2014/10/06 395
423499 신해철 트윗 2 루머 2014/10/06 1,969
423498 고소영 브랜드 가격 2 패션 2014/10/06 1,793
423497 ted강의. 군문제로 심난한 요즘 한번씩들보면좋을거같아요 3 ㅇㅇㅇ 2014/10/06 563
423496 입에서 쓴맛이 나요 3 .. 2014/10/06 3,150
423495 '카모메 식당' 좋아하시는 분들... 3 ... 2014/10/06 1,971
423494 단통법 해보니 예상과 다르네 2 세우실 2014/10/06 2,070
423493 차승원 아들 사진 첨 봤는데 28 추워 2014/10/06 21,034
423492 인덕션 매립형 식탁 어떨까요? 1 바라바 2014/10/06 6,534
423491 삼수하는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네요 5 걱정하지마 2014/10/06 2,373
423490 TV없는 집은 주말에 가족들과 뭐하시나요? 4 TV 2014/10/06 1,209
423489 퀸사이즈 이불커버에 싱글사이즈 양모이불 속통 넣어도 되나요? 4 .. 2014/10/06 1,104
423488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028
423487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481
423486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007
423485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1,791
423484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072
423483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