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안피고 겜 안하는 남자 찾기 힘든가요?

조회수 : 5,131
작성일 : 2014-10-03 14:17:40
제가 정말 극혐하는 부류가 흡연자랑 온라인 겜 중독자 인데요
흡연자는 몇번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도 머리에 옷에 냄새
다배서 질겁했고 겜중독자는 실제로는 보지 못했는데
티비에 보니 간난아기 돌보느라 부인은 허리빠지게일하는데
남자는 혼자 모니터보고 겜하는 장면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저사람은 저집 남편인지 아들인지 ..)

금연하되 술은 마실줄 알고 겜대신 운동이나 기타 취미활동
하는 남자들은 찾기 힘든가요? 악기하나 기초적으로할줄
아는 남자도 거의 없더라구요..
IP : 203.226.xxx.1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4.10.3 2:19 PM (110.70.xxx.146)

    제 주변에 많아요. 비흡연에 게임 안하는 사람.
    30살 넘어서까지 온라인 게임에 빠져사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 2. 묵향
    '14.10.3 2:20 PM (58.122.xxx.192)

    왜 없어요.
    저는 겜안하고 담배도 안해요..
    취미는 바다낚시입니다..

  • 3.
    '14.10.3 2:20 PM (203.226.xxx.103)

    그렇죠? 어렵고 까다로운 조건은 아니죠?

  • 4. 묵향
    '14.10.3 2:22 PM (58.122.xxx.192)

    솔직히 쉬운건 아니죠.
    30대까지 저도 겜많이 했는데..
    지금은 안해요..근데 50살넘어도 하는사람은 하더라구요
    담배가 제일 끊기가 힘들어요..^^

  • 5. 제 남편..
    '14.10.3 2:25 PM (218.236.xxx.147)

    담배 안 피고 스마트폰게임조차 안 해요
    어릴때부터 기타 쳐서 연주회도 했었고요..

    그치만 모니터 대신 기타랑 늘 붙어있고 손 하나 까딱 안해요ㅠㅠ
    TV 보면서도 기타쳐대니 시끄럽단 생각이 들지 건전한 취미같지도 않아요.

  • 6.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14.10.3 2:31 PM (180.227.xxx.113)

    울남편도 담배,게임 전혀 안하거든요.친정오빠도 그렇고요. 남편 회사분들도 보니까
    운동(축구,인라인,스노보드,낚시..)모임이나 좀 할까... 회사빼고는 집에서 컴퓨터랑 전화
    손도 안대요. 보통 어울리는 사람을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게임도 몰려다니면서 하는것
    같던데요. 그런데 운동도 운동좋아하는 사람끼리 친해지고 그렇더라고요.

  • 7. ..
    '14.10.3 2:33 PM (220.76.xxx.234)

    뭔가 다른 취미가 있던데
    그걸 부인들이 대부분 너무 싫어하던데요
    결국은 그 취미마저 나랑 비슷해야하는걸까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술 안하고 담배도 안하고 게임도 안했는데
    술은 어쩔수 없이 조금씩 늘고 여전히 담배, 게임 안하는데
    저는 약간 불만이 있어요
    남편도 나에게 그런게 있겠지 하며 살아요

  • 8.
    '14.10.3 2:38 PM (203.226.xxx.103)

    저는남자든 여자든 운동이 취미면 정말좋은것같아요. 몸이 건강해지니까요.

  • 9. 남편
    '14.10.3 3:19 PM (223.62.xxx.17)

    술 담배 게임 친구모임 안해요.
    밤 10시에 퇴근해서 군말없이 목욕시켜요

    오가는 출퇴근 자전거로 운동

    그외시간 티비만 보는게 문제

  • 10. ...
    '14.10.3 3:29 PM (121.144.xxx.115)

    남편도 술 담배에 게임도 안해요.
    사위도 술 담배에 게임도 안해요~~

  • 11. ㅇㅇㅇ
    '14.10.3 3:40 PM (118.36.xxx.81)

    남편 남동생 둘다 담배 게임 안 해요.
    남편은 저랑 같이 시간 날 때마다 자전거 탔었는데 제가 출산하면서 끝...ㅠㅠ
    남동생은 운동 모임 주말마다 갖고요...

  • 12. 그린
    '14.10.3 4:00 PM (119.194.xxx.163)

    우리 아들 둘다 흡연,게임 안해요

  • 13. 많으시네요
    '14.10.3 4:20 PM (114.205.xxx.114)

    저희 남편 역시 담배 게임 둘 다 안 해요.
    술은 엄청 센 체질이지만 먀시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개인 사업하고 있음에도 일 년에 마시는 때라곤
    명절 때 형제들 모였을 때 맥주 한두잔이 전부고요.직원들 데리고 회식할 때도 밥 먹고 탁구나 치고 와요.
    그래서 직원들 부인이 아주 좋아해요ㅎ
    취미는 아들과 두는 바둑 체스,
    운동으론 수영이 다네요.

  • 14. ..
    '14.10.3 4:25 PM (112.154.xxx.191)

    울 남편 담배,겜 안해요 술 약간 마시구요
    제부 술,담배,겜 안해요
    남동생 담배,술 안해요 겜 약간 애니팡 이런거 시간때올때 잠깐 하는정도
    근데 셋다 잔소리 무지 많아요

  • 15. 욕먹을란가
    '14.10.3 4:26 PM (1.254.xxx.66)

    모르겠는데 교회 찬양대 가시면 술담배 안하고 게임안하고 악기 다룰줄 아는 남자분들 제법 있어요

  • 16. 둘다ㅡ안하지만..
    '14.10.3 5:33 PM (118.221.xxx.62)

    운동 중독이라 가족이랑 뭘 못해요
    외식해도 , 어쩌다 공원에 가도 안절부절
    집에선 거의 자기 취미생활만 해요
    산악자전거, 골프라서 같이 하기엔 너무 힘들고요
    거기에 무지 예민해요
    산좋고 정자좋은 상대는 드물어요

  • 17. ...
    '14.10.4 12:14 AM (112.145.xxx.5)

    비흡연 겜안하는 어떤 남자...
    야동이 취미....ㅠ_ㅠ

  • 18. jjiing
    '14.10.4 1:11 AM (218.49.xxx.230)

    ㅠㅠ
    좋은남자 만나는 행운이 있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584 분당 정자동 잘 아시는 분..어느 집이 나을까요.. 8 Jennif.. 2014/10/08 2,936
424583 레깅스에 치마 입을때 정전기 2 정전기 2014/10/08 2,631
424582 2014년 10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08 503
424581 겨자잎이 많은대요. 2 숙이 2014/10/08 1,063
424580 초등학교 1학년, 한글 안배운다? 4 정말? 2014/10/08 1,381
424579 차승원애기이제그만 5 구려 2014/10/08 1,197
424578 여기는 남자들 여자가방 들어주는거 욕하잖아요 ㅎㅎ 18 스마일 2014/10/08 4,044
424577 엄마의 힘이 "이럴때 느껴지네요" 닥시러 2014/10/08 926
424576 자식키우는게 너무나 힘이 들고 버거워요 18 괴로워요 2014/10/08 6,876
424575 파파이스에 나오시는 감독님 4 조마조마 2014/10/08 847
424574 구두 굽이 유난히 직각으로 달린 것? 3 구두굽 2014/10/08 747
424573 40평대 리모델링 공사 비용이 최소 8천 이라는데.. 38 집수리 2014/10/08 46,317
424572 정말로 사후세계가 있고 영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2 나무 2014/10/08 3,338
424571 더욱더 기승부리는 세월호 악성 루머와글 "신고하기&qu.. 1 닥시러 2014/10/08 597
424570 텔레그램 8 2014/10/08 3,654
424569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4 2014/10/08 1,894
424568 칠흑 같은 밤 스윗길 2014/10/08 507
424567 덕수궁 한눈에 볼수있는곳 9 Hhh 2014/10/08 1,287
424566 아이가 사흘동안이나 배가 아프다는데 병원 가야 하죠? 10 ㅇㅇ 2014/10/08 2,455
424565 이틀전 산 아이팟 나노 3 ㅠㅠ 2014/10/08 961
424564 82 웹사이트가 활기를 많이 잃은듯해요 6 변화 2014/10/08 1,059
424563 김어준 파파이스 #24 유민아빠와 사찰 링크 2014/10/08 742
424562 사주팔자 1 그래요 2014/10/08 1,246
424561 광주 사주잘보는 철학관 아시나요?? 3 .. 2014/10/08 5,469
424560 인간관계에 대한 어떤 깨달음 31 2014/10/08 17,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