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는 그 여자의 심정은..
많은 분들께서 잊어라하셨고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는것은 안된다고 하섰어요..댓글로 위로의 글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뭍고 싶은게 있어서 글을 씁니다
그 여자의 입장에서 저를 보고싶습니다
마지막 들었던 말이 칠년동안의 사귐이
사랑이 아니였던거 같다입니다
여자를 모르는 저보다 자기를 이해해주고 말하지않아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겠다고 했네요
저는 알아주지않고 이해해주지 못했던건가 합니다
82쿡 누님들의 입장에서 혹은 그녀가 된 입장에서의
저를 보고 이번 여정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1. ..........
'14.10.3 12:18 PM (175.182.xxx.70) - 삭제된댓글그전 글은 안읽었고요.
7개월 사귀다가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7년 사귀다가 헤어지면서 사랑은 아니였던거 같다?
그여자가 까마귀 고기를 먹은것 같네요.
별 희한한 소리 다 듣겠네요.
원글님 돈 많았었나요?
뜯어먹을게 있어서 사랑아닌듯 한데 7년이나 사귀었다면 말이 되긴 하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사랑이 식어서 헤어지는 건데 예전에 사랑했던건 잊어버리고
최근 사랑하지 않은 시간들이 강렬하게 기억에 있는거겠죠.2. ..............
'14.10.3 12:20 PM (175.182.xxx.70) - 삭제된댓글환승당해 헤어졌다는 건 그여자가 다른 남자와 사귄다는건가요?
양다리???였다 차인거?
그렇다면 그건 그여자의 자기 합리화 입니다.
지금 남친이 자신의 유일한 사랑이라고 미화 하고 싶은거죠.
신경쓰고 분석할 가치가 없는 거예요.3. .............
'14.10.3 12:32 PM (175.182.xxx.70) - 삭제된댓글양다리였다 차인거
.....
그여자가 양다리였다.원글님이 차였다.
이뜻이예요.
문장이 주어를 생략 하고 쓰다보니 완전 반대로 해석될 수 있겠네요.4. ㅇㅇㅇ
'14.10.3 12:36 PM (211.237.xxx.35)사랑이였겠죠. 근데 마지막엔 자기 사랑이 스스로 짜증나서 부정하고 싶어진겁니다.
그냥 잊으세요.5. 그여자 심정을
'14.10.3 12:44 PM (112.162.xxx.61)저희가 우찌 알겠어요?
그냥 시간이 약이고 똥차지나고 벤츠온다가 진리입니다
그리고 벤츠 안온다한들 뭐어때요 인연이 아닌데 연연해하지 마세요
열심히 자기할일 하시길 바래요 나중에 날 버려줘서 감사하다는 생각 들날이 꼭 옵니다 ㅎㅎ6. ㄱㄴ
'14.10.3 12:55 PM (218.54.xxx.61)7년이나 사귄 사람을 놔두고 다른남자에게 눈이 돌아가
한마디로 배신한 거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하는 그녀의 말은
아무 의미없이 하는 말이예요 님을 빨리 떼어놓고 싶은 마음뿐입니다.그냥 한마디로 너무나 좋은 새남자가 있어 지금 신선하고 깨가 쏟아지는데 님한테 신경쓸 시간도 없고
무슨 의미를 가지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한마디로 나는 이제
변했고 너가 싫다는 말을 좀 포장한 거에 불과해요
여기서 그런여자에게 더 연연하면 진짜로 더 비참해지고
찌질남됩니다. 하늘이 도왔다 생각하고 더이상 궁상떨지말고 마음을 추스리고 자기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할일을 준비하세요7. **
'14.10.3 12:55 P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분명한 건 님은 배신을 당한겁니다. 그여자의 말에 의미를 두거나 분석할 필요 없어요. 싫어 떠나겠단거예요.
힘들겠지만... 담담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시간에 기대세요..8. 흠
'14.10.3 12:58 PM (1.241.xxx.162)처음엔 사랑이였다가.....점점 마음이 변해도 표현할수 없는...
빚진 기분이였을거에요
이사람이 나 어려울때 잘해줬으니까....내 마음은 상관없이 서운해도 막 투정부리고 싶어도
못하는....덜 당당해지는 사람
너무 많이 받으면 사랑보다는 이만큼 해준 사람인데....이 기분이 더 많이 들죠
사랑엔 서로 당당해야 오래가요
내가 너한테 이만큼 해줬는데...너는 이런 태도도 원글님도 조금 있었을수 있어요
그런 환경에서 벗어나서 또 지나온 세월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닌
당당하게 요구하고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좋을수 있죠
더 이상 연연해 하지 마셔요
왜 다른 남자에게 간 사람에게 그사람의 마음은 어떻했을까?
상기해 본들 원글님이 그 사람이 될수 없고 다시 이어갈수 없어요
그래 사랑이 끝났으니 그만 이구나 하셔요
이제 서로 당당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시면 되요
다른 이성이 생겼는데 이렇게 심리분석을 하시는지.....그냥 그런 사람인거에요9. ᆞ
'14.10.3 1:02 PM (119.202.xxx.136)사랑이 아니었다는건 좋게 포장한거고요
7년동안 편하게 만났지만 이성으로서보다는 그냥 편한
상대ᆞ내가 맘대로해도 되는 그냥 보호자같은 남자사람
이었을거라고 생각되네요ᆢ
그러니깐 매력적이어서보다는 그냥 이것저것 나를 챙겨주는 사람ᆢ
만나는동안 여자분은 갈등이 많았겠죠
그러다가 혹하는 다른이성을 만났고요
원글님
구차하게 이리저리 생각할 가치도 없어요
그냥 죽은사람이라 여기고 미련두지마세요
더 생각하면 집착일뿐입니다10. 털어버리세요.
'14.10.3 1:25 PM (125.177.xxx.27)배신이라면 배신이겠지만...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7년 아니라 17년을 사귀었어도, 연애하다가 헤어지는 것이야 다반사이고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솔까 7년이면 권태기도 왔을 것이고, 새로운 사람을 찾아 나선다고 해도 그다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봐요. 양다리가 문제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혼인 상황에서 양다리가 아닌 이상 뭐 어쩔 수도 없는 일입니다.
사랑이 변하지요. 그 여자도 처음에는 사랑인줄 알았지만, 오랜 시간 지나면서 그 호르몬은 없어졌는데..어떻게 연애를 또는 사랑을 또 결혼을 의리나 같이 해온 시간의 양으로 결정하겠습니까?
어떤 남자를 만나나 몰라도 새로운 사람이라 혹 하는 것이고, 그 사람과 또 7년쯤 지나면 시들해지는 것이 인간입니다.
여기서 배신당한 여자들이 사연올리면 누가 그러더군요. 연애한 시간을 같이 즐겼으면 되는 것이지, 뭐 투자한 것 회수하는 것처럼 따지지 말라고요. 원글님도 그 시간 같이 연애하면서 같이 행복하고 즐겼으면 되는 것이지,..뭐 그 여자와 스폰서 같은 관계는 아니지 않았잖아요.
사람은 연애도 이리 저리 해보고 경험이 있어야 더 능숙해진다고..이런 연애를 하면서 여자 심리도 알고, 나중에 더 나은 연애를 하겠지요. 사람 보는 눈도 생기고..
연애하다 안 맞아서 헤어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세요. 그 여자가 원글님을 아주 뜯어 먹었나요? 그럼 억울하겠지만....결혼 아닌 상태에서 헤어짐에 뭐 어쩌겠어요. 더 좋은 사람 찾아가겠다는 것을...11. 나쁜년
'14.10.3 1:26 PM (222.119.xxx.240)근데 문제는 원글님께도 있어요 제일 중요한건 자신인데 왜 여자친구한테 다 퍼주기만 하셨나요
앞으로는 서로 동등하게 아끼는 사랑 하세요
글만 읽어봐도 그렇고 원글님 같은 성격 같은 남자분,여자분들을 보면..결국은 해피엔딩이 잘 안되더라고요
원글님도 손해본건 아니에요 주면서 행복하셨을거에요 그 여자분은 절대 원글님을 사랑한건 아니고
이용한거고요 테두리로요
아마 자기가 만나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더불어 글에서도 느껴지는데
착하고 선한분은 맞는데 그여자분에게 남자로서 매력이 없었을 수도 있어요(19금 말고 그냥 듬직함 남성미 이런거요)12. Bayo
'14.10.3 1:52 PM (223.62.xxx.34)원글을 쓴 사람입니다
제가 너무 멍청하게 주기만한 사랑을 한것은 인정합니다
손에 쥐어쥔 쓰레기까지 제가 다 가져가고
그녀를 위해서 쓰는 돈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문제가 많은 사람이였다는게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네요
남자로서 매력을 못느꼈다는 말도 이해는 갑니다
다만 그녀가 저를 볼때 듬직하고 양파같다는 사람이였다고 한것은 기억납니다
까도까도 계속 줄수있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한것 같기도 하구요
착잡하고 쓰리고 아련합니다
너무 착하기만한 게 이런 상황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착한 건 바보라는 것을 깨달았네요13. 제눈에 안경
'14.10.3 1:57 PM (14.40.xxx.143)대학 동기 중 한 명이 생각납니다.
그 친구는 여자인데 1학년때 다른 과 선배를 만나 캠퍼스 커플로 4년을 다녔습니다.
그 선배는 이 친구에게 정말 지극정성으로 대했습니다.
그 친구도 허황된 성격은 아니었고 똑똑하고 예뻤지만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그 선배의 도움을 많이 받았나봅니다.
그래도 알콩달콩 잘 지내는 모습이었는데, 그 친구가 우리 과 또 다른 선배한테 마음이 끌려
괴롭다는 것입니다. 우리과 그 선배는 제가 잘 알던 사람인데 겉보기와 달리 머리텅텅비고
마초적인 남자인데 똑똑하던 그 친구가 홀딱 빠져 버린 겁니다.
그런데 결국 그 친구는 모험을 하지 않고 원래의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 왜 마음을 접었느냐고 물으니 얻어먹은 것이 너무 많아서..하고 배시시 웃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동안 쌓은 정, 그 선배의 정성, 사랑을 배신하지 않은거죠.
그 친구가 잠시 빠졌던 선배는 그후 똥폼잡으며 고생하며 산다고 합니다.
오랜 연애는 아무리 좋은 사람들에게도 틈이 생기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헤어지는 것은 복불복이고 과거의 상처는 잊고 교훈만 얻으면 됩니다.
여행중에 만나거나 위기 상황에서 만난(예를 들면 다쳐서 병걸려서 병원에서 만난) 사람과는
결혼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흥분과 연민이 사라지고 일상으로 돌아와 평법하게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평생 가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물어봐야합니다.
헤어진 그 친구가 그 흥분이 사라져 원글님께 돌아오고 싶어할 경우가 만일 생긴다면
원글님은 어떻게 하실 지 생각해보면 마음이 정해지실 겁니다.
그분은 자기의 욕망에 따라 원글님을 떠났으니 원글님은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일 것이다 상상말고
그냥 잊어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사람도 원글님 잊고 행복해할테니까요.
잊는 사람이 결국 이기는 겁니다.14. ᆢ
'14.10.3 2:30 PM (116.38.xxx.27)그 여자가 부자입니까?
그 여자가 님의 아이들을 잘 가르칠 현명한 엄마 스타일입니까?
좋은 대학을 나온 전문직에 외모나 머리 유전자가 탐이 날만큼 좋습니까?
요리도 잘하고 알뜰하며 부지런합니까?
남편을 잘 배려하고 절대 힘든티를 안내서 주변 사람을 편안하게 해줍니까?
애교도 많고 대화가 재밌고 늘 활기차게 사는 밝은 성격입니까?
7년이 지난 후에도 배신하지 않고 추억의 힘을 믿는
믿음이 가는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너무 슬프시겠어요15. ug
'14.10.3 2:32 PM (121.148.xxx.165)어이구~~정신 나간 ㄴ ㅛ ㄴ. 그런 ㄴ ㅛ ㄴ 은 어서 잊으세요. 생각하고 기억할 가치도 없어요. 어서 잊고 부디 좋은 여자 만나세요.
그런데요. 사실 남자들이 너무 착하면 매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지만요.
인격이 되는 여자들은 상대방의 진심에 감사하고 존중하며 배려할줄 압니다.
그 기본도 안 되어 있는 그 뇬은 지 복이 그것밖에 안 되서 그런겁니다. 흐이그~~미친뇬. 같은 여자로서 정말 열불납니다.16. 잊으세요.
'14.10.3 3:22 PM (59.2.xxx.123)7년동안, 평범한 연예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감정적으로 보살핌만 받던 사랑이었는데, 그거 자기가 깨고 다른 남자에게 가는데, 양심의 가책이 안느껴질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라서요. 그 여자도 자기가 얼마나 파렴치한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거예요. 본능적으로. 그래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겁니다. 이거 못하면 그 남자에게 가지도 못하니까요.
의식적으로 내가 잘못했으니 이리이리 얘기해야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자기도 모르게 방어기제가 그렇게 작동하는거예요. 아마 그 여자는 지금은 진짜로 7년은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돌아보니 내가 그렇게 만족을 했던가, 내가 그렇게 행복했던가? 아닌거같다. 사랑이 아니었구나. 뭔가 불편한 것이 있었어.... (그게 받기만 하던 입장의 자격지심인지, 정말 님이 여자맘을 몰라주는 사람이었는지, 자기 자신의 치유할 수 없는 상처때문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여자가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지금 그 남자에게 빠져서이고, 그 감정을 이어가고 싶기때문이예요. 그래서 양심의 소리가 버거워서 저렇게 합리화, 자기위안을 하고 있는겁니다.
저 여자분이 그 남자와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라 그 분과 잘되길 빌어요. 왜냐면, 이렇게 보살핌을 받고 어릴때의 감정적 상처까지 치유하던 경험은 사랑하는 상대방 누구에게서나 받는 그런 경험이 아니기때문에 나중에 그 남자와 감정적으로 조금 소홀해지면, 다시 님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많거든요.
그럼 또 원글님 같은 사람은 니가 배신했잖아. 이러면서 내치지 못하고, 그래. 내가 니 상처를 다 감싸주지 못해서, 내가 너를 다 이해하지 못하고, 너를 더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서.... 이런 남들 듣기 복창터지는 소리 하면서 예전보다 더 감싸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또 여자는 새로운 감정이 생겨날 수 있고 반복될 가능성이 많은거죠.
님처럼 다 퍼주는 스타일이 여자 입장에서 재미없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재미없는 와중에 그 사랑을 보고 한결같은 여자, 그걸 더 고마워 하는 여자가 더 많아요.
그러니 내가 어찌 행동해서 그 여자가 떠나갔나 이런 생각을 마시고, 떠난 이유는 전적으로 그 여자이고, 님은 님 그대로를 사랑해줄 다른 여자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다른 여자분이 나타났을때 전 연애와 비교해서 뭘 하고 하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을 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17. ...
'14.10.3 3:23 PM (1.223.xxx.2)사랑이었겠지만 헤어지면서 자신도 변명이 필요했겠죠.
말은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지만 많은 경우 은폐의 수단입니다.
말에 연연하지 마세요. 앞을 보고 가시고 지난 과오를 앞으로 가는 네비게이션으로 삼으세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나의 진정성이 돼지 목의 목걸이로 전락하기도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좋은 분 만나세요, 이제는.
님의 잘못은 사람보는 눈이 없었다는 것 뿐입니다.18. 여자의 입장에서
'14.10.3 3:24 PM (72.194.xxx.66)"나 지금 저남자에 미쳐 있어 그래서 넌 진절이가 나 " 그럴순 없잖아요.
" 너와의 사귐이 사랑이 아니였어" ....이 미사여구 참 듣기도 거북합니다.
7년이 7일 입니까?
지난글도 읽었던 제가 아직도 이래서일까 저래서일까 하고 계시는 님때문에 속상합니다.
툴툴털고 일어나세요. 그리고 그냥 살아가세요. 그러면 진짜 당신의 반쪽이 나타납니다.
선한 뒤끝은 있다고 진심으로 님을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상대가 나타날거예요.
지금은 눈이 어두어 안보이지만 더 좋은, 잘 맞는 아내 될 여자분이 있을거예요.
진심으로 당신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토닥토닥!!!
(매일 운동을 하면서 추스려가시길 바래요.)19. 여자의 입장에서
'14.10.3 3:29 PM (72.194.xxx.66)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로써 매력은 하나도 없어도 수년을 공들인 그 공때문에도
남자를 그렇게 쉽게 차 버리지는 않습니다. 결혼 후 후회는 할망정요.
그여자분에게 화가나고 님의 그 한심한 미련때문에 더 화가나요.20. 음
'14.10.3 3:34 PM (175.124.xxx.146)지난 7년이 사랑이었는지 아닌지 그 판단을 누가 할수 있겠어요,
또 결론을 내린들 어쩌겠어요,,,
다만, 여자에게 있어서는 지난 7년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 된것 같아요.21. 호호호
'14.10.3 3:49 PM (218.50.xxx.243)저 어제 글 읽었어요
이건 님이 쓰신 글이 100% 객관적이라는 가정하에선대요
절대 객관이 아닐 가능성도 높고 여자분 입장에선 원글님과 다른 연애였을 가능성도
높지만 그래도 만약에 그 글이 객관적이었다면
그 여자분은 1000000000000000% 후회해요.
님께 다시 연락을 하던 하지 않던 그건 그분 성격에 달린거니 제가 확답할 수 없지만
연락을 하더라도 하지 않더라도 후회합니다.
너무 잘해주는 베푸는 사랑을 받기만 하던 사람은요 그 받음 속에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양 그래서 당연히 받을만한양 착각을 하게 되요.
그 착각이 건방짐? 자만? 등으로 변하고 너따위야~ 하는 맘순으로 변하면서
맘이 변하거나 상대한테 막하게 되는데요
헤어져보고 나면 내가 받은게 당연한게 아니구나 알게되죠 ㅎㅎ
최고의 복수는 다른 여자분을 만나 예쁘게 사랑하는거랍니다.
7년 사귄 사이니 앞으로 1년이나 길어도 2년안에 님이 어찌 사는지 궁금하고 알아보게 되있어요
그 때 혼자시면 역시 나를 못잊었구나가 되는거구
다른 여자 만나 보란듯이 이쁘게사랑하고 계심 속 뒤집어지게 만드시는거에요
여기까지 아줌마의 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빗댄 의견이었습니다.22. ,,,
'14.10.3 4:56 PM (203.229.xxx.62)새남자와 저울질 해 보고 그 쪽이 더 낫다 싶어서 간 거예요.
원글님 공부 열심히 해서 목표 이루시고 새 남자 보다 더 잘 되면 멋지게 복수 하는 거예요.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 하세요.
싫어서 떠난다는데 미련 갖지 마세요.
지난 7년이 문제가 아니라 결혼하게 되면 앞으로 60년을 같이 지내야 되는데
60년에 대해 비중을 두고 신중한 선택을 한 거예요.
그 여자가 머리 굴리고 인생 설계하는데 원글님은 거미줄 같은 지난 7년에 매달리지 마세요.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라는 광고도 다 경험담에서 나온 이야기예요.
아까운 시간 에 떠나간 여자 생각 하지 말고 성공해서 더 좋은 여자 만나세요.23. ..
'14.10.3 5:03 PM (122.252.xxx.50)착한게 매력이 아니에요.
말잘듣고 잘해주는게..말안해도 알아주는 센쓰 혹은 제비같은 남자로 갈아 타신듯 하네요. 그 여자분.
사랑이 아닐 순 없겠죠. 7년을 만났는데..허나 새롭게 만아는 사람리 이게 사랑이구나를 알려주는 사람 갔네요. 밀당처럼 가슴 아프고 생각만해도 보고 싶은 감정 등등을 갖게 해준거죠.
그냥 잊으세요. 아픈 추억 먼 훗날 아련히 생각나는 경험으로만 남겨두세요. 감정이란게 칼로 딱 자를 순 없어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더 바쁘고 그동안 여친 땜에 못해봤던 일 하세요.24. ...
'14.10.3 7:27 PM (39.112.xxx.54)사랑에 이유가 있으면
그 이유가 다하는 날 깨지는거래요
그래서 사랑에는 밀당이 필요한거래요
나쁜 여자군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착한 남자는 잘 없을 거예요
그 여자는 나중에 님이 아쉬울거예요
사랑을 아낌없이 주었던 사람보다
많이 받기만 했던 사람이 나중에 더 생각이 난다네요25. 음.
'14.10.3 8:36 PM (110.70.xxx.79)그여자는 나쁜 여자입니다.
원글님은 바보입니다.
괜찮아요. 원글님은 원글님 방식(퍼주는 사랑)대로 최선을 다하셨고
후회는 남지 않을 겁니다. 내가 더 잘해줬어야 하는..
반대로 그 여자는 두고두고 원글님 생각 날 거에요.
누가 자기에게 그렇게 잘 해주겠어요. 깨닫는 그 순간은 늦은 거죠.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는 오빠가 있었어요.
그 오빠는 8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언니는 8년동안 뭐 했느냐?
고시공부 했지요
언니네 집은 고시 반대했어요. 적당히 회사 다니다 시집 가라고.
언니는 공부를 너무 하고 싶어했고 그 뒷바라지를 오빠가 했답니다.
옆에서 지켜 보는데 그런 눈물겨운 순애보가 없더라구요.
고시 공부하는데 돈이 엄청 들어가더군요.
학원비에, 책값에, 독서실비에, 용돈에,,
그 돈을 다 댔답니다. 직장생활 해서 번 돈 다 언니에게 썼어요.
기쁜 마음으로..
고시생과 사귀었으니 제대로 된 연애를 했겠어요.
길거리 토스트 먹으며 잠깐 얼굴 보고 뭐 그런 식이겠죠.
드뎌 8년차에 언니가 고시에 붙습니다.
그 해에 11월에 오빠와 헤어지더니,
12월에 같은 사법연수원 동기와 결혼하더군요.
드라마에나 나오던 일을 목격했지요.
오빠가 한동안 힘들어했으나
10살 어린 여자친구도 사귀고 본인 일도 잘 풀리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오빠가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큰 상을 받았어요.
그것을 보고 옛 여친이 전화했다더군요.
그래서 하는 말이 "내 사랑은 영원히 너 하나밖에 없다고"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진짜 검찰청에 찾아가 머리채라도 잡고 싶더라구여. 얼마나 괘씸하던지.. 친동생이 아니라 참았어요.
제가 하려던 얘기는..
그 오빠처럼 본인 인생에 충실하면서 잘 사시다 보면,
그 여자보다 훌륭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행복하게 잘 사시게 될 거에요.
그 오빠 10살 어린 여자와 결혼해서 애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아요.
어린 친구가 이쁘고 현숙하기까지 해요.26. 부라보
'14.10.3 9:15 PM (223.62.xxx.40)7년이 사랑이 아니었단 말을하는사람의심리를 알필요 없잖아요? 힘든시기를 지나고 나면 더 어른이 되어 있을테지요...님은 분명 곧 현명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게될거에요..보석은 빛나는 법니니까요^^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27. ,,
'14.10.4 9:58 AM (72.213.xxx.130)7년 사랑을 하고도 사랑을 모르는 여자와 정녕 살고 싶으세요? 그런 여자와 결혼하면 집안 망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914 | 손이 얼얼해요 1 | ........ | 2014/10/05 | 721 |
422913 | '8인의 기수단' 너무도 컸던 박태환 빈자리 9 | ㅇㄷ | 2014/10/05 | 2,640 |
422912 | 우리집 미니족발 해먹는 간단한 방법 소개해요 19 | ㅇㅇ | 2014/10/05 | 4,019 |
422911 | 아파트 등기를 하려고 합니다. 2 | 문의 | 2014/10/05 | 930 |
422910 | 중간고사 직전 3일 연휴 별로 안좋네요 4 | 연휴 | 2014/10/05 | 1,684 |
422909 | 이상한 체험 6 | 이상한 체험.. | 2014/10/05 | 1,809 |
422908 | 배기 바지가 뭔가요? 마르고 다리 휘어진 사람은.. 5 | 바지 | 2014/10/05 | 1,772 |
422907 | 부부끼리 쌍욕하는 건 폭력 아닌가요.. 13 | 부부 | 2014/10/05 | 3,244 |
422906 | 현미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3 | 위장병 | 2014/10/05 | 1,594 |
422905 | ebs라디오 스마트폰으로 녹음할수 없나요 2 | 교육 | 2014/10/05 | 4,592 |
422904 | 작업실을 봤는데 창문이 없어요. 3 | 고집 | 2014/10/05 | 1,282 |
422903 | 방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뭐가 있을까요 5 | ;;;;;;.. | 2014/10/05 | 2,861 |
422902 | 가사좋은 노래 추천 해주세요~~~ 10 | 가사 와 닿.. | 2014/10/05 | 2,000 |
422901 | 저처럼 뭐가 매일 먹고 싶은게 있는 분 계세요? 14 | 어휴 | 2014/10/05 | 3,318 |
422900 |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종합) 30 | set | 2014/10/05 | 4,225 |
422899 | 남자/여자분들 이런말 부담스러운가요? 21 | girlsa.. | 2014/10/05 | 6,104 |
422898 | 뜬금없지만 유재석은 왜 전세에 살까요? 25 | ,,,,,,.. | 2014/10/05 | 28,457 |
422897 | 히든싱어 담주 가수 누구예요? 4 | ᆢ | 2014/10/05 | 2,249 |
422896 | 엄청나게 성공해서 늦게 시집가는 사람들이 젤 부러워요 12 | 1111 | 2014/10/05 | 6,217 |
422895 | 달걀 껍질 먹으면 해롭나요? 8 | ㅜㅜ | 2014/10/05 | 7,980 |
422894 | 복부지방흡입 많이 비쌀까요? 6 | 못봐주겠다 | 2014/10/05 | 2,165 |
422893 | 텔레그램 한글 버전이랍니다. 8 | .. | 2014/10/05 | 3,269 |
422892 | 여기 글보니 30중반 후반 40초반이신 싱글분들 많으셔서 많이 .. 4 | ㅇㅁㅂ | 2014/10/05 | 1,994 |
422891 | 남편이 미워도 시댁에 최소한의 도리는 하시나요? 8 | 화가난다 | 2014/10/05 | 3,620 |
422890 | 죽으면 사후세계 없이 그냥 끝이었음 좋겠어요. 38 | 흠.. | 2014/10/05 | 23,444 |